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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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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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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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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부흥의 바르사

DUMMY

바르셀로나가 대단한 팀이라고 누군가 알려줄 때만 해도 도라익은 그래봤자 뮌헨 정도겠지 생각했다. 바르셀로나 홈이 원정팀의 지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역시 맨유랑 경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걱정하지 않았다.


- 스토크시티 선수들 갈피를 못 잡습니다.

- 경기 20분인데 점수는 바르사가 3:0으로 앞서고 있죠. 그리고 스토크시티는 슈팅 한 번 날리지 못했습니다.


연속 4시즌 리그 우승을 놓친 바르사는 고위층 관리자부터 이갈이하는 꼬마 팬까지 분노와 슬픔에 잠겼다. 연봉은 높고 나이도 많은데 능력치는 하락세인 간판스타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명성에 관계없이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고 유스와 리저브에서 무려 일곱 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안정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많고 축구 스타일도 약간 투박해졌으나, 기세만큼은 대단하여 현재 전승의 성적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후반기에 가면 경험 부족이나 체력적인 이유로 성적이 저조해질지도 모르지만, 일단 현재는 잘 갈린 예리한 칼이고 세심히 단조한 단단한 방패다.


"일단 수비한다."


3개의 실점은 아쉬움이 전혀 없었다. 모든 스토크시티 선수가 최선의 수비를 했는데도 바르사가 억지로 공간을 창조해 골을 만들었다.

바르사의 공격은 '내가 여기서 이렇게 했으면 골을 막지 않았을까' 같은 아쉬움이 생길 일말의 여지조차 주지 않았다.


"어떻게든 이겨 보려고 했던 내가 멍청했어. 그래도 남은 70분을 그저 낭비할 순 없지. 이 기회에 수비 훈련이나 해두자. 우리가 또 언제 주급 합치면 수백만 파운드가 넘는 훈련 상대한테 코치 받겠어."

벤치 지시를 기다리다 지친 도라익이 결단했다.


스토크시티는 찰리를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에 둬서 반격 포인트 하나 확보한 다음, 남은 선수는 수비에 전념했다. 혹시라도 공을 얻으면 찰리한테 주고 도라익과 토미 그리고 맥자넷이 달리는 간단한 반격 전술이었다.


"토미, 나가지 마."


도라익의 외침이 무색하게 토미는 수비 없이 편하게 공을 잡고 드리블하는 바르사 선수한테 달려갔다. 그리고 바르사 선수는 마치 토미가 나오기만 오매불망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패스했다.


토미가 수비하던 곳에 어느새 바르사의 10번이 나타났다. 도라익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이제 21살로 제2의 메시 소리를 듣는 멕시코 선수다.


"슛하게 놔둬!"


다행히 이번엔 도라익의 외침이 통했다. 센터백들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치를 지키며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바르사의 10번이 슛을 때렸다. 레체르트의 몸에 딱 붙인 팔에 맞은 공은 결국 골대를 맞히고 골라인 밖으로 나가 코너킥이 되었다.


첼시는 상대 수비를 허무는 스타일이다. 리버풀은 끊임없이 찔러 상대를 지치게 하고 맨유는 상대를 어지럽게 한다. 맨시티는 리듬 변화로 공간을 만들어 편한 슈팅 기회를 만들고 아스널은 사람보다 공이 빠르다는 축구 철학에 따라 반 박자 빠른 패스로 기회를 창조한다.


뮌헨은 정교한 기계와 같았다. 선수보다는 팀 전술에 의지하는 모습이었고, 덕분에 한두 명의 주전이 이적하거나 은퇴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바르사. 이들은 상대 수비를 양파 껍질 벗기듯이 하나하나 발라낸다.


드리블과 패스 그리고 오프 더 볼 무브로 스토크시티의 수비를 한 꺼풀씩 발라내 결국 속살을 보고야 마는 부드러우면서도 잔인한 방식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진행 과정은 직접 당한 스토크시티가 미처 뭐가 문젠지 몰라 어리벙벙할 정도다.


"자리를 지켜. 원거리 슛이나 크로스는 그냥 줘버려."


스토크시티의 잘못은 바르사를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하려 했다는 것이다. 스토크시티보다 투자가 몇 배나 많은 에버턴조차 양쪽 라인의 수비는 풀백 하나한테 맡기는 불완전한 수비 시스템을 사용한다.


대부분 팀도 마찬가지로 실점 하나도 안 하는 수비가 아니라 득점 확률이 낮은 곳엔 수비 역량을 덜 투입한다.


그런데 도라익과 스토크시티 선수들은 상대가 바르사임에도 불구하고, 스토크시티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승리 혹은 무승부로 이끌 생각에 완벽한 수비를 하려고 했다.

그 바람에 바르사의 공격에 휘둘려 어어 하는 사이에 실점을 3개나 해버린 것이다.


'선수로서도 주장으로서도 난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경기 중이나 경기 후에 갑자기 뭔가를 느끼는 경우가 적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엔 알론소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눈 덕분에 예전에 못 보던 걸 보게 되었다.


"내가 왼쪽에 있으면 넌 중앙에 대기해. 공이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네가 오른쪽으로 가고 내가 중앙으로 갈게."


바르사는 가끔 긴 패스로 공을 돌리기도 하지만, 땅볼 패스 위주로 경기를 운영했다. 바르사의 패스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도라익은 남은 선수들에게 자리를 지킬 것을 주문하고, 루이스와 자신이 좌우로 뛰면서 돕기로 했다.


전반전은 더 이상 실점 없이 3:0으로 끝났다.


#


"감독님은 오늘 못 이길 걸 미리 알았습니까?"


하프타임에 알론소는 아주 자세한 수비 전술을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도라익과 선수들이 전반전에 하던 수비보다 훨씬 훌륭하고 효과적인 방식이었다.


이에 의문을 품은 도라익이 알론소를 찾아가 작은 소리로 질문했다.


"당연하지. 내가 저놈들한테 8:2로 진 경기 때문에 경질당했는데."

"그럼 왜 경기 전에 미리 수비 전술을 알려주지 않은 겁니까?"

"도우. 아기가 소년이 되면서 이를 한 벌 갈게 돼 있어. 그럼 왜 미리 아기의 이를 뽑아서 새 이가 더 빨리 그리고 편하게 자라도록 안 하는 걸까?"


알론소는 늘 이런 식이다. 상대가 답을 안다고 생각하면 정말 명확한 대답을 주지만, 상대가 헷갈리는 것 같으면 알아서 고민하도록 다른 일에 빗대어 두루뭉술하게 대답한다.


"돌아가서 검색해 보죠."


후반전에 스토크시티는 반격 기회도 간간이 얻으며 그나마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실점을 추가로 하며 0:5의 큰 점수 차이로 패배를 기록했다.


"상대인 바르사가 상상 이상으로 강했고, 10만 관객이 우리한테 주는 압박도 미처 예상치 못했다. 세대교체를 급격히 진행해서 팀워크가 별로일 거란 우리 추측도 그저 희망 사항에 지나지 않았지."

비록 상대가 좋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대패한 게 괜찮을 리 없다. 도라익은 선수들을 모아 연설하는 거로 팀의 사기가 바닥을 치는 걸 막으려 했다.

"그러나 이런 핑계가 있다고 해서 우리 기분이 나아지는 건 아니다. 우리 역시 저들과 같은 프로이고, 우리 긍지가 저들과 다르지 않으니까."


살살 달래며 보듬는 대신, 도라익은 날카로운 손톱으로 상처를 헤집었다. 심장을 에리는 통증에 스토크시티의 마초들이 투지를 불살랐다.


"다음 대결까지 석 달이 있다. 석 달 동안 오늘 후반전에 사용했던 수비 전술을 제대로 훈련해서 바르사에 1점이라도 얻어낸다."


#


9월 23일.


스토크시티는 10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문 리버풀과 경기하러 리버풀에 도착했다. 미리 진행한 경기에서 맨유와 무승부를 낸 첼시가 11점이어서 리버풀이 리그 1위에 등극할 좋은 기회다.


경기 과정이 아무리 훌륭했다고 쳐도 스토크시티는 현재 겨우 리그 19위에 랭크된 강등 예정팀일 뿐이다.

그래서 리버풀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리그 1위를 목 놓아 부르짖으며 축제 분위기였다.


그러나.

스토크시티의 수비는 정말 대단했다. 스토크시티도 18일에 챔피언스리그를 뛰었기에 리버풀 선수들의 일정이 빡빡하단 핑계는 먹히지도 않는다.

비록 스토크시티가 리그컵 2라운드에 리저브 팀을 내보내 3부리그 팀에 탈락했지만, 벤치 두께를 생각하면 고작 한 경기 더 뛴 게 리버풀의 구실이 되지 못한다.


- 아쉽습니다. 경기가 60분 진행됐는데 스토크시티는 고작 슈팅 3회, 유효 슈팅 1회에 그칩니다.


물론, 완벽에 가까운 수비는 공격의 희생이 뒷받침됐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려고 하는 건 멍청하다. 시즌 전체를 생각하면 오늘 경기는 비기는 게 최고다.'


윌슨은 구단 운영과 팀 전술을 짜는 데 재능이 있었지만, 선수를 다독이고 대화하는 데는 익숙지 않았다.

본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 미국의 사회 분위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러한 윌슨 밑에서 주장을 하며 도라익은 팀의 모든 선수와 대화하고 자신이 줄 수 있는 도움을 주는 데 치중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구단 운영에 재능이 부족한 알론소 감독을 맞이하면서 시즌 전체를 고민하게 되었다. 윌슨이 감독으로 있을 때처럼 모든 경기에서 이기자고 선동하지 않게 되었고, 어떻게든 우승컵 하나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우기지도 않게 되었다.


- 거의 수비만 하는 어려운 상황인데도 스토크시티 선수들이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 수비에 성공할 때마다 박수로 서로 격려하기도 하죠.

- 도라익 선수뿐이 아니라 루이스 선수, 레체르트 선수도 자주 외칩니다.


정말 잘 찬 리버풀의 슛을 손끝으로 건드려 골대 밖으로 나가게 한 톰 미켈이 두 주먹으로 자기 가슴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다.


도도하고 고상한 독일 키퍼가 처음 보이는 모습이었다.


"집중하자. 전술대로 움직이지만, 위급한 상황엔 자신을 믿고 동료를 믿어라."


후반 65분에 지친 라미스와 토미를 오창범과 산체스가 교체했다. 오른쪽 수비가 조금 약해졌지만, 반격 기회는 오히려 늘었다.

라미스보단 오창범이, 토미보단 산체스가 장거리 패스에 능숙한 덕분에 찰리한테 공이 좀 더 정확히 떨어졌고, 도라익의 빠른 공격 투입으로 슈팅 횟수가 늘었다.


경기는 결국 0:0으로 끝났지만, 스토크시티엔 얻는 게 많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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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말소 +1 21.07.23 875 33 11쪽
145 2:0 +2 21.07.22 918 36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980 35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971 42 12쪽
142 협상 +1 21.07.19 1,004 37 11쪽
141 선택 +7 21.07.18 1,111 32 10쪽
140 최경호 +10 21.07.17 1,106 32 10쪽
139 필연과 우연 +6 21.07.16 1,163 30 13쪽
138 원칙 +1 21.07.15 1,168 40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156 40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144 39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185 36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221 42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260 41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3 21.07.09 1,253 42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275 39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280 38 11쪽
129 고효율 슈터 +1 21.07.06 1,248 37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302 40 10쪽
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280 46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269 42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286 41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399 47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465 42 12쪽
122 뜻밖의 이적 +3 21.06.29 1,514 56 10쪽
121 협상의 귀재 +2 21.06.28 1,500 40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2 21.06.27 1,545 42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1,586 44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490 42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488 37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451 43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468 47 11쪽
114 면담 +5 21.06.21 1,451 44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459 43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510 44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540 47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484 53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489 41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1 21.06.15 1,469 45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482 47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517 44 11쪽
105 이적 시즌 +2 21.06.12 1,515 44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508 44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462 52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506 48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1,590 42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1,631 50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1,643 52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1 21.06.05 1,632 50 10쪽
»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1,689 52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1,696 49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1,683 50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1,763 51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1,761 47 10쪽
92 패턴 +3 21.05.30 1,823 49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1,886 48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1,916 52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029 54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015 64 10쪽
87 진상 +11 21.05.25 2,076 62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095 63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172 60 10쪽
84 Arrest +11 21.05.22 2,129 61 10쪽
83 기적 +11 21.05.21 2,122 66 10쪽
82 봉인? +3 21.05.20 2,171 56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210 59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273 63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304 65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416 59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440 66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470 64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2,559 59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2,695 65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2,848 69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2,931 72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115 75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162 72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084 75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124 70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037 74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141 67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131 73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219 68 10쪽
63 집중력 훈련 +13 21.05.01 3,201 71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193 66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377 73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343 78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469 66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337 75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336 71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364 65 10쪽
55 컨디션 +5 21.04.23 3,509 60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3,623 74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3,607 66 10쪽
52 +5 21.04.20 3,667 70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3,775 66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3,879 67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3,863 67 10쪽
48 강팀 +7 21.04.16 4,041 67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211 67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289 66 10쪽
45 인터뷰 +8 21.04.13 4,320 75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239 67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333 60 10쪽
42 침묵의 시간 +7 21.04.10 4,336 65 10쪽
41 계약 옵션 +9 21.04.09 4,322 65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4,377 64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4,507 71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4,411 76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325 73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350 66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4,399 69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4,499 67 10쪽
33 논란 +10 21.04.01 4,474 74 10쪽
32 다툼 +5 21.03.31 4,555 70 10쪽
31 밸런스 회복 +6 21.03.30 4,703 71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4 21.03.29 4,789 74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016 79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222 76 10쪽
27 기부 +8 21.03.26 5,303 75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5,299 78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5,420 75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5,716 87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5,602 93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5,739 86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5,969 97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5,916 94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049 99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098 96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154 90 11쪽
16 입단 +7 21.03.15 6,339 96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6,392 106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8 21.03.13 6,624 102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6,663 104 10쪽
12 기습전 +5 21.03.11 6,769 103 10쪽
11 결승전 +9 21.03.10 6,981 94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7,140 117 12쪽
9 자장가 +15 21.03.08 7,262 124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7,302 108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7,418 117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7,503 103 10쪽
5 아시안 컵 +17 21.03.04 8,023 106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8,506 120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9,034 119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1,335 12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7 21.03.01 13,246 153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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