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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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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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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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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반면 교사

DUMMY

10월 19일.


뉴 스카이 스타디움.


승점 4점으로 리그 19위를 차지한 스토크시티가 승점 2점으로 리그 20위를 차지한 토트넘을 맞이했다.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로 지난 시즌 초반에도 바닥을 쳤던 토트넘이다. 다른 점은 이번 시즌엔 불화를 일으킨 선수들을 벤치에 앉히지 않고 주전으로 기용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감독의 훈련 강도 및 전술에 불만이 커서 팀이 버벅대는 바람에 7경기 2무 5패의 참담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토크시티는 챔피언스리그라는 핑계라도 있지만,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지 못했기에 입이 백 개여도 할 말이 없다.


-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토트넘의 경기 시작합니다.

- 토트넘의 몰락이 아쉽습니다. 한때는 젊은 선수를 영입해 키워서 쓰거나 더 높은 가격으로 파는 거로 많은 구단의 모범이 되었던 팀이죠. 그러나 구단주가 주급을 짜게 주는 바람에 어렵게 만든 팀이 천천히 와해되었고, 점점 높아지는 리그 수준 때문에 젊은 선수를 영입해 키우는 방식에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 차라리 토트넘이 자신의 위치를 리그 중위권으로 정의하고 그에 맞춰 운영하면 몇 년 뒤에 다시 부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스널에 대한 경쟁심 및 복마전 같은 런던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야 합니다.


'다른 팀이 우릴 상대할 때 이런 느낌이었을까?'

공을 토미한테 패스한 도라익은 급가속하여 달리면서도 한가하게 생각했다.

'전술 이해도가 낮아 각자 제멋대로 뛰는 게 이런 모습이구나.'


알론소의 전술은 간단하면서도 복잡하다. 간단하다는 건 상대가 라인을 주로 공략하는지 중앙을 주로 공략하는지에 따라 정해진 전술이 있다.

복잡한 건, 큰 틀은 간단해도 그 안에서 상대 특성에 따라 수많은 변화가 있다.


물론, 한 경기에서 수많은 전술을 사용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고작 며칠 사이에 맞춤 전술을 이해하고 그라운드에서 수행하는 건 프로한테도 어려운 일이다. 스토크시티의 성적이 들쑥날쑥한 이유다.


그런데 지금 스토크시티보다 훨씬 엉망인 팀이 여기 있다. 스토크시티는 자주 변하는 세부 전술 때문에 선수들 움직임이 가끔 엇갈리며 상대에게 틈을 주는 거지만, 토트넘은 가끔이 아니었다.


감독 전술대로 뛰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전술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뛰는 선수가 있다. 그리고 감독 전술대로 뛰다가 제멋대로 뛰기도 하는 선수 역시 있다.


그러다 보니 스토크시티보다 토트넘의 실수가 훨씬 잦았고, 당연히 기회가 스토크시티에 훨씬 많이 주어졌다.


도라익이 준 공을 잡고 오른쪽으로 짧게 드리블 한 토미는 제임스한테 패스했다. 오늘 상대하는 토트넘을 약팀으로 정의한 알론소는 미드필더에 4명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공격에도 참여하고 수비에도 참여할 수 있기에 얼핏 많으면 좋을 것 같지만, 공격과 수비 상황에 수행하는 롤이 많아서 전문적인 수비수나 공격수보다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상대가 강팀일 경우 미드필더를 3명 이상 올리는 건 큰 모험이다.


제임스는 공을 받지 않고 오는 그대로 차서 도라익 앞의 공간에 떨궜다. 간만의 선발에 살짝 흥분했는지 패스가 아주 부드럽고 정확했다.


제때 공간에 도착한 도라익은 공을 골라인 쪽으로 짧게 치고 바로 달렸다. 급히 달려온 토트넘 수비수는 도라익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센터백이 달려 나왔다. 현재 대부분 팀은 2명의 센터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하고 외곽은 풀백과 미드필더에 맡기는 형태다.

맨시티나 리버풀이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공간을 찌르는 공격으로 몇 년 재미를 본 탓에 생긴 수비 방식으로, 양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는 죽을 맛이어도 팀의 수비는 확실히 탄탄해졌다.


센터백이 나오자 도라익은 왼발을 들어 공을 차려 했다. 달려오던 센터백은 속도를 줄이며 도라익의 패스를 차단하려고 준비했다.

그런데 도라익은 패스 대신 또 한 번 짧게 쳐서 골라인에 접근했다.


만약 도라익이 아닌 다른 선수였으면 공이 골라인을 벗어나 토트넘의 골킥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아슬아슬한 드리블이었다.


센터백은 황급히 달려 각을 좁혔다. 1미터 거리까지만 다가가도 도라익이 패스할 각도는 가랑이 빼고 모두 사라진다.

그리고 센터백의 가랑이로 빠지는 공은 키퍼가 알아서 잘 막을 것이다.


다행히 도라익에겐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 선택지는 다름 아닌 어느새 달려온 맥자넷이었다.


제대로 된 팀이라면 윙백인 맥자넷이 골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도라익을 지원하는데 수비수가 붙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토트넘은 도라익과 토미 그리고 제임스가 중앙을 헤집는 사이 양쪽 풀백이 안으로 좁혀 들어왔고, 그래서 양쪽 라인을 완전히 비웠다.


사실 양쪽 라인을 비우고 상대가 크로스를 올리게 놔두는 팀이 없는 건 아니다. 완벽한 수비보단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비를 추구하는 팀들이 종종 취하는 수비 전략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아니었다. 키퍼도 센터백도 공중볼 수비에 그렇게 자신 있는 게 아니어서 양쪽 라인을 잘 수비해야 하는 팀이다.


토트넘 선수들이 전술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뛰며 생긴 실수다.


도라익이 보낸 공을 받은 맥자넷은 한 번 터치해서 공을 멈춘 다음, 고개를 들어 1초 정도 골대 앞 상황을 확인한 다음, 눈빛으로 찰리와 교류하고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를 올린 맥자넷은 바로 머리를 감쌌다. 도라익의 지적을 받고 괜히 낮고 빠른 크로스를 안 올리려고 노력했는데, 저도 모르게 낮은 크로스가 나갔다.


다행히 맥자넷의 자세를 보고 낮은 크로스임을 판단한 도라익이 점프하여 공을 건드렸다. 도라익의 머리를 스친 공은 포물선이 좀 더 커지고 속도는 조금 느려졌다.

그리고 먼 포스트에 있던 찰리가 엉덩이로 자신을 마킹하는 센터백을 밀어버린 후 점프해 공을 이마에 맞췄다.


맥자넷이 공을 잡자마자 골대 중앙으로 이동했던 키퍼가 급히 달려왔지만, 같은 팀 수비수에게 막혀 찰리의 헤딩을 방해하지 못했다.


- 도라익 선수 도움 기록합니다.

- 스토크시티가 득점했는데 마냥 기뻐할 순 없네요.


지금은 스토크시티 전담 해설이나 다름없는 둘이지만, 예전엔 토트넘 경기를 훨씬 많이 중계했다.


한때 애정하던 팀이 몰락한 모습을 보는 건 그리 편하지 않았다. 차라리 토트넘이 여전히 강팀인데 스토크시티가 골을 넣으면 마음껏 기뻐했을 것이다. 그러나 리그 20위에 7라운드 2승점이라는 성적 앞에 둘은 억지로 기뻐하는 척이라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경기 55분에 왼쪽 윙 자리로 간 도라익은 맥자넷이 찌른 공을 받아 크로스를 올려 찰리 아담의 멀티 골을 도왔다.

2:0으로 앞서자 알론소는 도라익과 찰리를 내리고 줄리엔과 우디르를 올렸다. 먼 아시아까지 다녀온 도라익은 당연히 지쳤고, 찰리 역시 대표팀 2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기에 꽤 지친 상태였다.


경기는 스토크시티의 2:1 승리로 끝났고, 스토크시티는 승점 7점으로 단숨에 리그 17위로 도약해 강등권을 벗어났다. 18위의 풀럼과 동점이어서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19위와 17위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


"정말 다행스럽게도 리그위원회가 일정 조정에 동의했습니다."

"맨시티에 고마워할 일이죠."


스토크시티는 챔피언스리그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다. 그래서 리그 경기를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리그위원회는 경기를 아예 뒤로 빼는 건 동의하지 않고 앞뒤로 며칠씩 움직이는 방식을 취했다.


그러나 이번엔 상대인 맨시티 역시 일정 조정을 신청한 덕분에 스토크시티는 오랜만에 일정이 여유로워졌다.


"문제는 리그입니다. 홈에서 10월 30일에 선덜랜드를 상대하고 이틀 뒤인 11월 1일에 아스널을 연이어 상대해야 합니다."


팀의 두 주득점원인 도라익과 찰리. 찰리는 키가 198에 몸무게도 100킬로그램 정도 되는 거구다. 한 걸음 움직여도 남들보다 체력을 두 배 정도 소모해야 하는데, 기초 체력도 뛰어난 편이 아니다.

도라익은 체력도 뛰어나고 회복력도 경이롭지만, 비행기를 타면서 쌓이는 피로는 경기를 뛰면서 쌓이는 피로와 달랐다.


경기를 뛰면 많이 쓰는 근육 위주로 피로가 쌓이고, 그 근육들을 이어주는 근육에 피로가 쌓인다. 이런 피로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 비행기에 앉아 다니느라 쌓인 피로는 다르다. 더구나 시차 적응 때문에 쌓이는 피로도 있고, 특히 정신적인 피로가 심하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두 선수뿐이 아니라 베테랑들도 처음 있는 일정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전혀 희망이 없는 건가?"

묵묵히 듣기만 하던 구단주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운이 정말 나빴습니다."


조 추첨할 때 참가팀은 4개 등급으로 나눈다. 스토크시티는 당연히 4시드 판정을 받았고, 도르트문트는 3시드였다.


1시드의 바르셀로나, 2시드의 인터 밀란, 3시드의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치고는 참으로 가혹한 조 구성이다.

1시드야 딱히 가릴 팀이 없다. 그러나 2시드는 인터 밀란을 포함한 3팀만 아니면 되었고 3시드는 도르트문트만 아니면 되었다. 게다가 대부분 구단 입장에서도 4시드의 스토크시티는 피하고 싶은 팀이기에 F조는 명실상부한 죽음의 조다.


"솔직히 인터 밀란보다 도르트문트가 더 어려운 상대입니다."


경기 리듬이 다소 느린 인터 밀란보단 게겐 프레싱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리듬을 경기 내내 보여주는 도르트문트가 전술 소화가 덜 된 스토크시티엔 훨씬 악몽이다.


"문제는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하는 모습을 절대 보여줄 수 없다는 겁니다."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토트넘이 잘 보여줬다. 선수 자원이 토트넘보다 훨씬 부족한 스토크시티기에 괜히 전력을 아낀답시고 경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면 분위기가 엉망진창이 된다.


"외통수군."


결국, 원정에서 모든 주전이 출전한 스토크시티는 경기 내내 상대의 압박에 허우적거리며 0:3으로 패배했다.


작가의말

그간 담이 걸려 고생했습니다. 거의 낫긴 했는데 며칠 더 비축분을 까먹어야 할 거 같네요. 예전엔 하루 이틀이면 완쾌했는데 세월이 야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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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2:0 +2 21.07.22 858 34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920 33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911 40 12쪽
142 협상 +1 21.07.19 945 35 11쪽
141 선택 +7 21.07.18 1,054 30 10쪽
140 최경호 +10 21.07.17 1,050 30 10쪽
139 필연과 우연 +6 21.07.16 1,105 28 13쪽
138 원칙 +1 21.07.15 1,112 38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099 38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084 37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125 34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162 40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200 39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3 21.07.09 1,194 40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219 37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221 36 11쪽
129 고효율 슈터 +1 21.07.06 1,193 35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247 38 10쪽
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225 44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217 39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232 38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345 44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410 39 12쪽
122 뜻밖의 이적 +3 21.06.29 1,457 53 10쪽
121 협상의 귀재 +2 21.06.28 1,446 38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2 21.06.27 1,491 41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1,534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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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성추행 +4 21.06.24 1,438 35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399 41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415 45 11쪽
114 면담 +5 21.06.21 1,400 42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409 41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458 42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486 45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432 51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434 39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1 21.06.15 1,417 43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430 45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465 42 11쪽
105 이적 시즌 +2 21.06.12 1,461 42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455 41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412 50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452 46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1,533 40 13쪽
» 반면 교사 +7 21.06.07 1,574 48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1,585 50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1 21.06.05 1,576 48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1,633 49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1,640 47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1,628 48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1,705 49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1,701 45 10쪽
92 패턴 +3 21.05.30 1,766 47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1,825 47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1,858 51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1,975 53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1,960 63 10쪽
87 진상 +11 21.05.25 2,016 61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036 62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114 60 10쪽
84 Arrest +11 21.05.22 2,075 61 10쪽
83 기적 +11 21.05.21 2,067 66 10쪽
82 봉인? +3 21.05.20 2,115 56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151 59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217 63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246 65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361 59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387 66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415 64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2,501 59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2,637 65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2,789 6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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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024 75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060 70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2,980 74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084 67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071 73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156 68 10쪽
63 집중력 훈련 +13 21.05.01 3,140 71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132 66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313 73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280 78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401 66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273 75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274 71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300 65 10쪽
55 컨디션 +5 21.04.23 3,438 60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3,557 74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3,543 66 10쪽
52 +5 21.04.20 3,602 70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3,707 66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3,804 67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3,794 67 10쪽
48 강팀 +7 21.04.16 3,965 67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127 67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203 65 10쪽
45 인터뷰 +8 21.04.13 4,234 75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155 67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249 60 10쪽
42 침묵의 시간 +7 21.04.10 4,254 65 10쪽
41 계약 옵션 +9 21.04.09 4,241 65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4,299 64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4,427 71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4,332 76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247 73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272 66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4,322 68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4,418 67 10쪽
33 논란 +10 21.04.01 4,396 74 10쪽
32 다툼 +5 21.03.31 4,475 70 10쪽
31 밸런스 회복 +6 21.03.30 4,618 71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4 21.03.29 4,697 73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4,919 79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122 76 10쪽
27 기부 +8 21.03.26 5,199 75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5,198 78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5,319 75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5,611 87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5,492 93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5,632 86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5,857 97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5,802 94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5,930 99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5,983 96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037 90 11쪽
16 입단 +7 21.03.15 6,220 96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6,268 106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8 21.03.13 6,496 102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6,538 104 10쪽
12 기습전 +5 21.03.11 6,640 103 10쪽
11 결승전 +9 21.03.10 6,851 94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7,010 117 12쪽
9 자장가 +15 21.03.08 7,122 124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7,157 108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7,272 117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7,359 103 10쪽
5 아시안 컵 +17 21.03.04 7,872 106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8,338 119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8,852 119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1,100 12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7 21.03.01 12,976 153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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