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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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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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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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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비급 해독

DUMMY

후반전이 시작하고 5분 동안 팔레르모는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5분 이후에는 다시 빗장을 걸었다. 앞엔 속도만 엄청 빠른 흑인 선수 한 명을 세우고 남은 열 명은 페널티 박스 안에 머물렀다.


- 페어린던의 크로스!

- 팔레르모 수비수가 헤딩합니다.

- 흘러나온 공을 잡은 산체스. 바로 슛!


안에 양 팀 선수로 바글바글하여 슈팅 경로가 마땅치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높이 차야 하는데, 조금만 힘 조절이 미숙해도 공이 크로스바 위로 떴다.


'먼저 움직였어. 보고 움직이는 게 아니야.'


도라익은 찰리가 페어린던의 크로스를 잘 받았던 비법을 조금 알 것 같았다. 페어린던이 돌파에 성공함과 동시에 찰리는 몸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페어린던이 크로스를 올리려는 순간 위치를 미리 정했고 점프 시기는 조금 빨랐다.


'찰리가 나보다 동작이 굼뜨다고 리듬이 느린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안 거였어.'


도라익은 왜 클루카스가 찰리의 헤딩이 절대적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크로스에 한정해서 찰리의 리듬은 누구보다 빨랐다. 찰리를 상대하는 수비수들은 아마 도라익의 순발력을 상대할 때처럼 당혹스러울 것이다.


'나도 해보자.'


공격 기회를 잡고 라인을 올렸던 팔레르모는 공을 빼앗기고 차근차근 물러섰다. 그 모습은 마치 잘 훈련된 군대 같았다.


공이 돌고 돌아 다시 페어린던한테 갔다. 상대적으로 느린 맥자넷의 크로스는 수비가 용이하여 스토크시티의 공격은 주로 오른쪽에 집중됐다.


체력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뛰는 제임스가 지원했다. 페어린던은 제임스가 원투 패스로 찔러준 공을 멈추지 않고 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페어린던이 오른발을 드는 순간, 도라익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돌렸다. 그리고 자신을 수비하는 센터백을 엉덩이로 힘껏 밀었다.


공이 페어린던의 발을 떠나는 순간 도라익이 점프했다. 센터백이 앞으로 미는 힘까지 이용하여 여태껏 뛰어본 적 없는 높이로 올라갔다.

빠르고 낮아 평평하게 느껴지는 평소와 달리, 상대의 강한 압박 때문에 서두르느라 다소 높은 페어린던의 크로스가 어느새 눈앞에 왔다. 도라익은 눈을 부릅뜬 채 머리를 세게 털었다.


- 골입니다. 도라익 선수 헤딩으로 득점합니다.

- 놀랍습니다. 크로스바보다 훨씬 높이 점프했죠?


착지한 도라익은 눈을 감고 입속으로 혼자 중얼거렸다. 흥분한 스토크시티 선수들이 달려와서 팔과 어깨를 잡고 마구 흔들었지만, 도라익은 여전히 자기만의 세계에 빠졌다.


"뭐 하는 거야?"

"외우고 있어. 페어린던의 리듬을."


크로스 준비를 할 때부터 공을 찰 때까지의 시간, 공이 골대 앞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 크로스가 최고점에 이르는 시간.


방금 도라익은 공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헤딩했다. 헤딩 기술이 조금 서투르지만, 최고점에 이르러 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기에 정확히 도라익이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었다.


'헤딩은 최고점 이후에 하는 게 좋아.'


최고점으로 향하는 공을 헤딩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걸 쉽게 하기에 찰리의 헤딩 위력이 남다른 것이다. 헤딩이 미숙한 도라익은 최고점을 지난 공을 노리는 게 좋다.


'찰리의 헤딩 타이밍은 수비하는 사람도 괴롭다.'


찰리는 다소 평평한 페어린던의 공을 최고점에 가기도 전에 헤딩한다. 익숙지 않은 타이밍이어서 수비수들이 미리 염두에 두더라도 제때 반응하기 힘들다.

찰리 역시 매번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하기만 하면 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축구 하기 잘했어.'

모르던 걸 알아갈수록 축구가 점점 재밌게 느껴졌다.


1:1 동점이 되자 팔레르모 선수들이 잠깐 혼란을 느꼈다. 그러나 벤치 사인을 받고 언제 그랬나시피 빗장 수비를 고수했다.


팔레르모는 70분 잠그고 마지막 20분에 승부를 보는 전술이다. 70분 이후엔 공격을 잘하는 팀보다는 실수를 덜 하는 팀이 유리하다.


- 페어린던 선수가 공을 잡았습니다.


'아니야.'


도라익은 센터백과 몸싸움을 하다 말고 뒤로 빠졌다. 조금 지쳤는지 페어린던이 발을 휘두르는 속도가 느렸다.


과연, 제대로 차지 못한 크로스는 수비수의 몸에 맞아 밖으로 흘렀다.


'산체스라면 공을 한 번 터치하고 슛이다.'


몸을 뒤로 뺐던 도라익은 산체스가 공을 멈추자 다시 안으로 달렸다. 몇 번이나 허공에 슛을 날렸던 산체스는 이번에 특별히 신경 써서 공을 눌렀다.


강하게 찬 산체스의 슛은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여러 선수의 몸과 다리에 맞으며 제멋대로 굴렀다.


'아씨.'


골대 앞으로 침투한 도라익이 멈추려고 서두르다가 벌러덩 넘어졌다.


그때 공교롭게도 수비수의 정강이에 맞은 공이 도라익 근처로 굴러왔다.


- 도라익 선수 슛!

- 골입니다. 그런데 슛이 맞나요?


도라익은 바닥에 누운 자세 그대로 양발로 공을 끼운 후 골대 안으로 던졌다.


- 굳이 따지자면 오버헤드킥인데.


머리가 골대 방향으로 향했고 누운 자세였기에 굳이 따지면 오버헤드는 맞다. 그러나 발로 공을 끼워 던진 거여서 킥이라고 하기 애매했다.


스토크시티 선수들은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VAR 판정을 기다렸다.


[DECISION GOAL]


산체스가 슈팅할 당시 도라익은 온 사이드였다. 그 뒤로 여러 번 굴절이 있었지만, 고의로 한 터치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마지막 터치도 팔레르모 선수이기에 유효 판정이 났다.


"도우. 잠깐 이리 와봐."


토미로 제임스를 교체하며 윌슨이 도라익을 불렀다.


"원래 이쯤에서 널 교체하는 게 맞아. A매치 브레이크 전에 한 경기 더 있으니까."

스토크시티는 4일 뒤에 원정에서 리그 꼴찌 더비 카운티와 대결한다.

"다음 경기에 넌 벤치다. 그러니 오늘 마음껏 날뛰어도 된다."


아무리 시즌 전체를 고민해야 하는 감독이지만, 4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기록을 외면하면서까지 도라익을 교체하고 싶지 않았다.

안 그래도 질 것 같은 경기에서 주전을 일찍 교체하는 것과 유로파리그 예선 당시 원정에 주전 몇 명을 아예 데리고 가지 않았던 거로 구설에 올랐던 윌슨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경기는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 벌써 85분입니다. 도라익 선수의 세 번째 골이 아직도 안 터지네요.

- 팔레르모 키퍼의 컨디션이 너무 좋습니다.

- 스토크시티 선수들이 대놓고 도라익 선수를 밀어줍니다. 그런데 상대도 그걸 알고 있단 말이죠.


도라익이 해트트릭에 성공하면 축구사에 굵직하게 한 줄 남긴다. 이제 16세인 선수니, 언론들이 조용히 지나칠 리 없다.


도라익의 해트트릭 피해자 셋 중에 팔레르모가 가장 불쌍하다. 2번이나 해트트릭 당한 것도 있지만, 네 번째로 상대한 팀이기 때문이다.


도라익의 업적이 거론될 때마다 팔레르모와 팔레르모 골키퍼는 전리품처럼 전시 당한다.


'리듬이 느렸어.'


도라익의 슈팅 타이밍이 너무 뻔했고 누구나 예상할 만한 슈팅이었다. 아무리 빠르고 강하게 찼다고 하더라도 세리에 A 주전 키퍼를 뚫을 정도는 아니었다.


토미가 슈팅 페이크를 준 다음 안으로 공을 찔렀다. 토미의 패스 타이밍을 정확히 알기에 도라익은 제때 달려가 공을 잡았다.

공을 잡은 도라익이 몸을 돌리는 사이 키퍼에 세 명의 수비수가 도라익 앞을 막았다.


도라익으로선 뒤로 후퇴하는 길밖에 없었다. 슈팅은 물론 패스할 경로조차 꼭꼭 막혔다.


- 도라익 선수 움직입니다.


오른발 플립플랩으로 오른쪽으로 갈 것처럼 하다가 왼쪽으로 갔다. 키퍼가 몸을 포스트에 바짝 붙여 슈팅 각도를 완전히 죽였다. 그리고 수비수 한 명이 키퍼와 가깝게 서서 패스할 틈을 막아버렸다.


도라익은 다시 공을 오른쪽으로 보냈다. 팔레르모 수비수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들은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려는 것보다 도라익의 세 번째 골을 막을 생각에 몰두했다.


도라익은 고개를 들어 세 수비수 너머를 바라봤다. 찰리와 산체스와 토미와 페어린던은 물론 루이스까지 있어 공이 넘어가기만 하면 골이 될 확률이 높다.


도라익이 패스를 노리는 듯하여 보이자 세 수비수가 몸을 가까이해 벽을 세워버렸다.


- 현란합니다.


상황이 너무 긴박해 해설도 구체적인 설명이 어려웠다. 도라익은 오른발로 플립플랩을 펼쳐 공을 왼쪽에 보냈다. 그리고 바로 왼발로 플립플랩을 펼쳐 골라인 쪽으로 공을 먼저 보낸 후 다시 오른발 쪽으로 끌어왔다.


그리고 슛을 때렸다.


- 골, 골입니다.

- VAR 판독 들어갑니다. 도라익 선수의 골로 인정할지 자책골로 인정할지 궁금합니다.


도라익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먼 포스트를 노린 도라익의 슈팅은 키퍼의 왼팔에 맞아 골이 되었다.


득점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자책골인지 도라익의 해트트릭인지를 가려야 한다.


- 골입니다. 도라익 선수 해트트릭입니다.

- 87% 확률로 유효 슈팅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는 도라익의 슈팅이 골대로 향했을 가능성을 87%로 점쳤다. 이 데이터를 참조한 주심이 도라익의 골로 인정하며 유로파리그 4경기 연속 해트트릭 기록이 세워졌다.


- 12골이면 득점왕 아닙니까?

- 10-11시즌에 팔카오 선수가 17골을 넣긴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시즌에 갖다 놓으면 이미 득점왕입니다.

- 어디서 저런 선수가 갑자기 나타났을까요?

- 제가 저런 선수와 사적으로 통화하는 사람입니다.

- 도라익 선수님께 충고합니다. 이 사람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세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주 부끄러운 분이거든요.


작가의말

??? : 저건 분명히 자책골이에요. 주심이 기록에 눈이 멀어 봐준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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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마이콩 +1 21.07.10 1,714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701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3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3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60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31 45 10쪽
127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695 51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687 46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706 46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820 50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890 46 12쪽
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45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33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84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19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16 45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917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69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83 50 11쪽
114 면담 +5 21.06.21 1,876 47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886 45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925 48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957 50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913 56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10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78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03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36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41 47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925 48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72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31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23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72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78 5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65 53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40 55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53 53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32 54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24 54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17 50 10쪽
92 패턴 +3 21.05.30 2,297 52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64 52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88 55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11 58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497 68 10쪽
87 진상 +11 21.05.25 2,555 67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60 68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33 63 10쪽
84 Arrest +11 21.05.22 2,581 67 10쪽
83 기적 +12 21.05.21 2,566 73 10쪽
82 봉인? +3 21.05.20 2,625 61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68 63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35 67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59 70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91 64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07 72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29 68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23 65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63 7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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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11 81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24 7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13 81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29 74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690 79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88 73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895 80 13쪽
» 비급 해독 +7 21.04.28 3,846 84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86 73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48 82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52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76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34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70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61 70 10쪽
52 +5 21.04.20 4,230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50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65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55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54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26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10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35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41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43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44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29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4,993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36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29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24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49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12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19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102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189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44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52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694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26 83 10쪽
27 기부 +9 21.03.26 5,996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08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32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62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71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73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42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75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798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67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43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35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88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50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492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11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54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18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55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05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29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31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9,003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32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57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21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103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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