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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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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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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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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필연과 우연

DUMMY

보아스는 임원들을 회의실로 소집해 스페인과 한국의 경기를 관람했다.


현재는 공교롭게도 대부분 강팀의 공격수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이 계약이 1년 혹은 2년만 남는 시기다. 이적 혹은 재계약의 중요한 시기이기에 원래 누구보다 바빠야 하지만, 월드컵 덕분에 보스들은 한가했다.


이들은 시장의 흐름에 탑승하여 협상하는 애송이가 아니다. 이들은 손에 쥔 수많은 선수의 이적 혹은 재계약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만드는 파워맨들이다.


그러나 월드컵 혹은 유로컵 시즌이면 좀 더 관망해야 한다. 컵 대회는 늘 영웅이 탄생하기 마련이고, 영웅의 탄생은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지금 아무리 판을 잘 짜도 예상치 못한 영웅이 탄생해 다 깨뜨릴지도 모른다.


"젠장."

여럿이 동시에 탄식했다.


도라익이 골을 넣었다.


#


- 행운의 골입니다.


도라익은 왼쪽에서 공을 잡고 골라인까지 돌파했다. 그러나 수비수들이 끈질기게 패스 경로까지 봉쇄했고, 왼쪽 윙으로 출전한 이혁신이 미처 지원하러 오지 못했다.


도라익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뒤로 드리블하다가 중앙으로 컷인 했다.


'늦었다.'


한국팀 선수들이 지원하러 달려왔지만, 스페인 수비진도 이미 위치를 잡았다. 도라익은 더 고민하지 않고 오른발로 먼 포스트를 노리는 슛을 때렸다.


그 슛이 스페인 선수의 팔에 맞아 방향이 바뀌면서 골이 되었다. 유효 슈팅이었기에 자책골이 아닌 도라익의 골로 판정받았다.


- 스페인 선수들이 핸드볼 반칙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 보기 드문 진풍경이죠.

- 공이 팔에 맞은 선수가 가장 적극적으로 어필하네요.

- 팔을 몸에 붙였고 일부러 공의 궤적으로 이동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페널티킥이 아니에요. 절대 아닙니다.


한국 해설들이 상대가 페널티킥 박스 안에서 팔이 공에 맞았는데 핸드볼 반칙이 절대 아니라고 우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결국, VAR이 개입해 주심의 편을 들어줬다.


'골이 너무 일찍 들어갔다.'

차 감독은 전반전 13분에 1:0으로 앞선 상황이 반갑지만은 않았다. 남은 80분 정도의 기간에 한국은 스페인의 모든 인원 교체와 전술 변화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

만약 상대의 변화에 제때 따라가지 못하면 실점이 연속으로 터질 수 있다. 그만큼 한국과 스페인의 객관적 실력 차이가 크다.


'너무 일찍 득점이 터졌어.'

골을 넣은 흥분이 가라앉자 도라익 역시 걱정이 앞섰다. 스페인이 토너먼트까지 염두에 두고 컨디션을 다 끌어올리지 않았는데, 어쩌면 오늘 경기에서 템포를 올리고 컨디션도 끌어올릴지 모르는 일이다.


더 걱정인 건, 1골을 앞선 상황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보수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


"그렇지!"


M&P의 회의실이 축배를 들었다. 전반 25분에 스페인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마이콩이 득점에 성공했다.


보아스는 그런 임원들을 무심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릇들이 작아.'


스페인 대표팀 대부분 선수가 보아스의 고객이다. 그렇기에 스페인이 선전해 선수들 몸값이 오르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미 잡은 고기보다 놓친 고기를 더 안타까워해야 하는 상황인데, 저들은 속도 없이 스페인의 득점에 환호한다.


'도우가 득점해야 하는데. 자극이 더 필요해.'


#


"선배님들, 라인을 공략하겠습니다."


스페인은 윙이나 풀백 모두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이 뛰어난 기술형 선수고 센터백과 미드필더는 어느 정도 몸싸움이 되는 터프맨이었다.


중앙을 뚫기 힘들다는 생각에 도라익은 양쪽 라인을 공략하기로 했다.


도라익이 왼쪽 윙으로 가고 이혁신이 오른쪽 윙으로 갔다. 오른쪽 윙은 미드필더가 되었다. 박창식과 고명준은 중앙에 자리를 잡고 양쪽 라인을 지원했다.


멕시코와 벌인 후반전 경기에서 써먹었던 전술이다.


그러나 아직은 전반전이어서 체력이 넉넉하고 스페인의 풀백은 멕시코 선수보다 수비가 뛰어났다. 이혁신의 오른쪽에 돌파구가 없는 바람에 도라익의 왼쪽도 큰 압박을 받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라익아, 혁신이랑 자리 바꿔."


상황을 지켜보던 차 감독이 지시했다. 지시에 따라 도라익이 오른쪽으로 가고 이혁신이 왼쪽으로 왔다.


'멍청이. 처음부터 이랬어야지.'


오른쪽에 간 도라익은 오창범의 지원을 받았다. 서로 친하기도 하고 같은 팀 소속이어서 눈빛만으로도 마음이 통했다. 이혁신 쪽은 여전히 꽉 막혔지만, 도라익과 오창범의 오른쪽이 살아나며 스페인의 수비를 흔들었다.


- 도라익 선수 돌파!


도라익은 수미와 풀백을 연속으로 돌파한 후 골라인으로 달렸다. 센터백 한 명이 접근해 패스와 크로스를 방해하려 했고, 돌파당한 풀백 역시 도라익을 향해 달렸다.


도라익은 플리플랩으로 리듬을 조절한 후, 사선으로 백 패스했다. 거기엔 어느새 안으로 달린 오창범이 있었다.


도라익은 오창범을 중심에 두고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렸다. 오창범이 공을 뺏긴 상황에 대비해 수비 준비를 하는 것이기도 하고, 공을 이쪽으로 보내지 말라는 신호기도 하다.


도라익의 신호를 정확히 해석한 오창범은 고개를 들어 확인하지도 않고 먼 포스트로 공을 보냈다.


- 이혁신! 이혁신!


도라익의 패스를 기대하고 안으로 달렸던 이혁신이 오창범의 패스를 퍼스트 터치로 슛했다.


- 아! 안타깝습니다.


잘 찬 공이 아쉽게도 키퍼 머리에 맞았다. 조금만 방향이 틀어졌어도 골이 될 가능성이 큰 정말 아쉬운 슛이었다.


"형!"


키퍼의 머리에 맞은 공이 잔디에 튕긴 후 오창범 앞에 떨어졌다. 원을 돌다가 어느새 오창범 뒤로 온 도라익이 크게 외쳤다.

오창범은 고민할 겨를도 없이 발꿈치로 공을 툭 쳐서 뒤로 보냈다.


도라익이 키퍼의 시야에 들키지 않으려고 웅크렸던 몸을 쭉 폈다. 공의 방향을 따라 도라익을 확인한 키퍼는 재빨리 자세를 낮춰 슈팅에 대비했다.


'됐다!'


공이 적절한 위치에 도착한 순간, 도라익은 숨을 멈추고 다리를 휘둘렀다. 공이 발을 떠나는 순간, 도라익은 골을 직감했다.


공이 도라익의 머리에 그려진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다가 바람을 만난 낙엽처럼 흔들렸다. 자신감을 안고 몸을 던졌던 키퍼의 눈이 경악으로 가득 찼다.


- 골! 골입니다.

- 자세만 보고 크로스 올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디딤발을 조정해 슛을 때렸습니다.

- 그럼에도 스페인 키퍼는 제때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막지 못했죠.

- 야신이 와도 저건 못 막습니다.


#


"내가 늘 하는 말이 있지. 얻지 못할 바엔 차라리 망가뜨려라."

보아스가 입을 열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 같군."


임원들은 숨소리조차 죽이고 보아스의 말에 집중했다.


"내가 아는 어떤 중국 상인이 있어. 그자는 당나라 황제가 쓰던 도자기 2점을 갖고 있어. 하나가 천만 유로의 가치를 갖는 그런 대단한 물건이지. 그때 난 처음으로 계약 한 건으로 천만 유로를 벌었어. 그래서 그 상인한테 하나만 나한테 팔라고 했지."


보아스가 말을 하다 말고 껄껄 웃었다.


"그때 그 상인이 어떻게 했는지 알아? 도자기 하나를 밀어서 깨뜨렸어."


임원들 모두 눈을 크게 부릅떴다. 천만 유로가 옆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이름도 아니고, 그걸 직접 손으로 깨뜨렸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나한테 묻더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 도자기를 얼마에 사겠냐고. 그때 난 깨달았지. 시장에 매겨진 가격대로 받는 건 하수라고. 시장을 움직여 가격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보아스는 허공을 바라보며 당시 받았던 충격을 회상했다.


"반짝이는 보석을 보니 갖고 싶지? 내게 안 되면 품질이 별로라고 매도하고 싶지? 그게 사람의 본성이야. 그러나 장사꾼은 그러면 안 돼. 장사꾼은 사람이어서 안돼."


"설마."

눈치 빠른 임원 한 명이 작게 중얼거렸다.


"경기 전에 마이콩한테 레알 마드리드가 도우한테 낸 오퍼를 보여줬지. 주급 55만 유로, 원하는 번호를 마음껏 고를 수 있는 특권, 초상권의 80%를 선수한테 주는 파격적인 조건."


보아스의 눈이 기대로 반짝였다.


"15분이면 머리가 식기 충분한 시간이야. 다행히 도우는 전반전에 골 2개 넣었고 점수도 스페인이 1:2로 지고 있어. 내가 사람을 잘못 보지 않았다면, 마이콩이 곧 움직일 거야."


#


마이콩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위해 브라질 대신 스페인을 대표팀을 선택했다. 그러나 마이콩의 플레이 스타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눈에 들지 못했고, 실력과 명성 모두 정점을 찍었음에도 여전히 첼시에서 뛰고 있다.


물론, 첼시도 괜찮은 구단이어서 그렇게 억울하고 원통하진 않았다. 문제는 보아스가 보여준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였다.


도라익이 훌륭한 선수인 건 마이콩도 인정한다. 어쩌면 호날두와 메시를 잇는 차세대 축구 우상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 가장 필요한 선수는 마이콩과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골키퍼다. 공격수는 이미 차고도 넘친다.


마이콩은 필요한 자신 대신 딱히 필요치 않은 도라익을 선택한 레알 마드리드에 분노가 생겼고, 가장 사랑하는 팀인 레알 마드리드 대신 도라익에게 그 분노를 쏟았다.


- 아, 이건 아니죠. 이건 아니에요.

-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마이콩의 태클을 미처 피하지 못한 도라익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채 고통스럽게 꿈틀거렸다. 다행히 한국 선수들이 항의하기도 전에 주심이 재빠르게 레드카드를 꺼내 마이콩을 쫓아냈다.


- 태클할 상황도 아니고, 경기 리듬도 느린 편이었습니다.

- 절대적으로 고의 태클이라고 봐야죠.

- FIFA에서 추가 처벌이 있기 바랍니다. 저런 살인 태클을 하고도 고작 한 경기만 출전 못 한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팀닥터가 교체 사인을 보냈다. 두 해설이 동시에 탄식했다.


#


"큰 부상은 아니야. 열흘 정도면 완치할 수 있어."


팀닥터의 말에 도라익이 안도의 숨을 푹 쉬었다.


"인대랑 연골 아무 문제 없는 거죠?"

"일단 큰 문제는 없어. 남은 건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해야 해. 일단 얼음부터 감자."


교체로 내려온 도라익은 채인 부위에 얼음팩을 댄 다음 붕대를 칭칭 감았다.


"열흘이면 3경기나 있는데."

도라익이 안타까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경기는 결국 2:2 무승부로 끝났다. 도라익은 일단 팀과 함께 호텔로 돌아갔다.


"라익아, 이거 어쩌지? 명준이 근육이 놀란 거 같아 급히 조치해야 해."


고명준이 차에서 내리다가 다리 근육을 다쳤다. 가끔 자다가 다치는 선수도 있기에 계단을 내리다가 다친 건 그리 희귀한 일이 아니다.


"괜찮아요. 에이전트 형한테 전화할게요. 차 빌린 거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그래. 먼저 병원에 가 있어. 이미 예약을 해놨으니 가서 이름만 말하면 돼. 난 명준이 봐주고 바로 갈게."


도라익은 바로 최경호한테 전화했다.


- 나 지금 미팅 중이야. 곧 갈 테니 반 시간만 기다려.

"아니야, 형. 호텔에 얘기해 택시 타고 갈게. 그냥 혹시나 해서 확인하는 건데 뭘."

- 진짜 괜찮아? 혼자 병원에 가서 이상한 짓 하는 건 아니지?

"내가 형이야?"


통화를 마친 도라익은 방 전화기로 프런트에 연결해 콜택시를 불렀다. 채 2분도 안 되어 프런트에서 택시가 대기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도라익은 지갑이랑 여권을 챙긴 후 로비로 내려가 직원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탔다.


"헤이, 도우. 나 리버풀 팬인데, 혹시 여름에 리버풀로 이적하는 거라면 택시비 안 받을게."

택시 모는 털부숭이 아저씨가 딜을 걸었다.

"택시비 드릴 테니까 그냥 내 팬 해요."


역딜에 털부숭이 아저씨가 껄껄 웃었다.


"리버풀 레전드 살라 알지? 우리 먼 친척이야. 핏줄은 절대 배신할 수 없어. 네가 월드컵 골든 슈즈를 탄다고 해도 내겐 살라가 최고야."


도라익은 영어가 유창한 택시 아저씨와 즐겁게 대화했다.


그때 요란하게 울린 경적이 대화를 방해했다. 도라익은 바로 고개를 돌려 앞을 확인했다.


"아저씨. 저기, 저기."

급한 나머지 도라익은 한국말로 외쳤다.


털부숭이 아저씨가 중앙선을 넘은 트럭을 발견하고 급히 운전대를 틀었다.


"어휴, 살았다."


택시 꽁무니가 트럭에 쓸리면서 우그러졌지만, 큰 타격은 없었다.


쾅!


그런데 트럭을 피한 다른 차가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도라익은 고통을 느낄 겨를도 없이 정신을 잃고 까무러쳤다.


작가의말

이 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 설정으론 꼭 필요했는데, 바뀐 설정에선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연재 시작할 때 정한 것처럼 설정이 바뀌어도 스토리는 똑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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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막내 +4 21.07.29 1,214 4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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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1 21.07.26 1,249 36 11쪽
148 기도 +1 21.07.25 1,246 40 11쪽
147 6점 경기 +2 21.07.24 1,286 41 11쪽
146 말소 +2 21.07.23 1,298 40 11쪽
145 2:0 +2 21.07.22 1,344 43 10쪽
144 달라진 도라익 +2 21.07.21 1,426 37 13쪽
143 도미네이터 +2 21.07.20 1,391 47 12쪽
142 협상 +2 21.07.19 1,422 42 11쪽
141 선택 +9 21.07.18 1,516 36 10쪽
140 최경호 +14 21.07.17 1,517 37 10쪽
» 필연과 우연 +7 21.07.16 1,582 33 13쪽
138 원칙 +1 21.07.15 1,588 47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582 45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60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0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45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11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698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1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1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58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28 4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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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685 46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704 46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818 50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887 46 12쪽
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43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31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82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17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13 45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915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67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81 50 11쪽
114 면담 +5 21.06.21 1,874 47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884 45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923 48 11쪽
111 무결점의 스트라이커 +1 21.06.18 1,954 50 10쪽
110 재대결 +2 21.06.17 1,910 56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07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75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00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33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37 4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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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68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27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20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69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76 5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63 53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38 55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52 53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31 54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23 54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16 50 10쪽
92 패턴 +3 21.05.30 2,296 52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63 52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87 55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10 58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496 68 10쪽
87 진상 +11 21.05.25 2,554 67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58 68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30 63 10쪽
84 Arrest +11 21.05.22 2,579 67 10쪽
83 기적 +12 21.05.21 2,564 73 10쪽
82 봉인? +3 21.05.20 2,623 61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66 63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32 67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56 70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88 64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04 72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26 68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20 65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60 70 10쪽
73 거기서 왜 형이 나와 +1 21.05.11 3,321 73 10쪽
72 붉은 파도 +7 21.05.10 3,406 78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589 81 10쪽
70 어른들의 세계 +11 21.05.08 3,652 77 11쪽
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58 82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12 75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08 80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21 72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10 80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26 73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687 78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85 72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892 79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42 83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83 72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45 81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50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74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32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67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59 70 10쪽
52 +5 21.04.20 4,228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48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63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53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52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24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08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33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39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41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42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27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4,991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34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27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22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47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10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16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099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186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40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48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690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21 83 10쪽
27 기부 +9 21.03.26 5,991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03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26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58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67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69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38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71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794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63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39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31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84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46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488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07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50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14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51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00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25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27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8,999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28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53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16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098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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