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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
작품등록일 :
2021.03.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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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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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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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후회하지 않으세요?

DUMMY

대표팀에서 돌아온 후 도라익과 오창범 모두 큰 변화가 생겼다. 도라익은 개인플레이가 늘었고 오창범은 드디어 라미스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오창범은 그간 톰 에드워즈의 과외 덕분에 수비 기술이 꾸준히 나아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차지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수비 기술만 늘고 수비 이해는 성장이 더뎠기 때문이다.


그래서 갓 이적했을 때 도라익과 함께 연구했다가 폐기한 방안을 다시 꺼냈다.


수비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엔 공격을 포기하고, 공격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엔 수비를 포기하기로 했다.


축구에서 가장 상대하기 쉬운 건 뭘 할지 뻔히 보이는 선수다. 상대가 늘 예상대로 움직이면 스트레스가 줄고, 스트레스가 적으면 본인 기량을 편하게 펼칠 수 있다.


그렇기에 의외성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상대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의외의 플레이는 같은 팀에도 스트레스다. 이 상황엔 이 선수가 여기 있겠지 싶어 고개를 들어 확인했는데 안 보이면 공을 잡은 선수에겐 큰 스트레스다.


오창범이 바로 그랬다. 상대에겐 별 스트레스를 못 주지만, 자기편에겐 스트레스를 주는 오버래핑과 수비 복귀 타이밍을 모르는 선수.


이러한 약점을 노력으로 극복하지 못한 오창범은 차라리 뻔한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어차피 오창범의 플레이는 상대에게 별 압박을 주지 못한다. 그렇기에 차라리 같은 편에게 확신을 주는 그런 플레이를 하기로 했다.


덕분에 오창범의 출전이 잦아졌다.


"라익아, 내 안경 쓰고 뭐 해?"

"응. 데이터 분석."

"뭔 분석?"


궁금증이 도진 오창범은 스트레칭을 멈추고 도라익에게 다가갔다. 숫자가 빼곡히 적힌 도표가 커다란 패드 화면을 꽉 채웠다.


"어떤 상황에 슈팅하면 높은 확률로 골이 되는지. 어떤 상황에 패스하면 높은 확률로 골이 되는지 정리한 거야. 여기서 법칙을 찾아내면 슈팅할지 패스할지 아니면 드리블할지 정할 수 있고, 그러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어."


"라익아. 좀 쉬엄쉬엄해. 넌 지금 이대로도 진짜 훌륭해."


대표팀에 차출되었을 때 차 감독이 오창범을 따로 불러 당부한 게 있다. 도라익이 큰 부담을 느끼는 것 같으니 곁에서 잘 보살피라고.


다시 영국으로 복귀한 오창범은 특별히 토마슨 박사를 찾아 도라익의 상태를 상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새 도라익의 광팬이 돼버린 토마슨 박사는 아무 문제도 없다며 차 감독과 오창범의 걱정을 기우로 치부했다.


"형. 형은 내가 그냥 또라이라고 생각하지?"

"아니, 절대 그렇게 안 생각해."


오창범의 말은 진심이었다. 어떻게 눈앞의 이 괴이한 생명체가 '그냥' 또라이란 말인가.


"작년에 내가 선배님들 부탁을 받고 공개적으로 16강을 언급했잖아. 그게 어떻게 보면 팬들과 한 약속이잖아. 그러니 꼭 이뤄야 해."

"설마. 그 인터뷰 때문에 네가 부담감을 느꼈단 말이야?"

"나 또라이 아니라니까."


#


또라이가 아닌 도라익은 리그 12라운드까지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3라운드에서 경기 88분에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수비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인 도라익은 당연하게도 MOM으로 뽑혀 인터뷰하게 되었다.


"도우, 또 한 번 MOM이 된 걸 축하합니다."

"축하받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대표팀 동료인 창범 오의 출전 횟수가 제 MOM 횟수보다 1경기 많습니다."


엄한 놈 곁에 있다가 날벼락을 맞은 오창범이 도라익에게 물을 뿌렸다. 그러자 맥자넷이 바로 바닥에 뒹구는 음료병을 찾아 오창범에게 물을 쏘았고, 곧 토미와 제임스도 참전했다.


"참으로 활력이 넘치는 팀이군요."


도라익을 기다리던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은 덕에 전쟁의 도화선인 도라익은 오히려 소외되었다.


"이해하세요. 나이가 어려서 다들 철이 안 들었거든요."

도라익이 최대한 어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해합니다. 그럼 베테랑 도우의 인터뷰를 이어가겠습니다."


뻔한 질문과 상투적인 대답이 오갔다. 그런데 인터뷰 마지막에 리포터가 조심스럽게 폭탄을 꺼냈다.


"오늘 동시에 진행된 경기에서 토트넘이 9:1의 승리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찰리 아담 선수가 6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기록은 95년의 5골이었거든요."


"그렇군요. 빨리 인터뷰 끝내고 찰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군요."


"도우,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나요? 만약 이번 여름에 이적했다면 어땠을지요. 물론, 저는 도우가 프리미어리그에 계속 남기를 바라기에 지금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아요. 그러나 도우 본인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요."


"어떤 부분에서요?"


"토트넘에 이적한 찰리는 10월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어요. 도우 역시 후보에 올랐지만, 토트넘에 큰 변화를 준 찰리가 최종 선정되었죠. 만약 토트넘에 간 선수가 도우라면, 토트넘이 아니더라도 맨시티나 다른 팀에 이적했다면 지금 도우의 데이터가 훨씬 훌륭하지 않았을까요?"


10월에 스토크시티는 토트넘을 이기고 웨스트햄도 이겼다. 그러나 리그 19위의 헐 시티에 지기도 했다. 그렇기에 3승 1패의 토트넘에서 뛰는 찰리가 2승 1무 1패의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도라익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가 되었다.


"도라익 선수에게 이적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지 묻고 싶군요."


"후회합니다."

도라익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떠올랐다.

"어차피 이적 안 할 거 일찍 결정하고 일찍 팀에 얘기할걸. 제가 이적을 번복한 바람에 알론소 감독이 새 시즌을 구상하는 데 방해가 됐거든요. 그리고 찰리의 이적이 갑자기 결정되며 또 한 번 방해를 받았어요. 팀에도 손해고 이적한 찰리한테도 손해예요. 찰리가 좀 더 일찍 토트넘에 가서 팀에 적응했으면 지금 훨씬 좋은 모습이었을 테죠."


"제겐 후회 안 한다는 말로 들리네요."


"옳든 틀리든 선택을 후회하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이 한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게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라익은 숨을 한 번 골랐다.

"스토크시티는 충분히 강하고 훌륭한 팀입니다. 한국팀이 월드컵 우승을 한 번도 못 했다고 그저 그런 팀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멋진 인터뷰 감사합니다."


#


"도우, 잠깐 시간 돼?"

"응. 어차피 쉬려던 참이야."


순수한 청년 토미는 성격이 긍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자신이 출전한 경기 대부분이 지거나 무승부로 끝나고 제임스가 출전한 경기에선 팀이 승리하자 자신이 부족한 선수라고 여기며 몹시 괴로웠다.


"나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거지?"

"뭐가? 훈련도 열심히 하고 영상 분석 때 좋은 의견도 내고. 내가 보기엔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은데? 게다가 오른발도 이젠 꽤 쓰잖아."


"내가 선발로 나가면 지거나 비기잖아. 제임스가 선발일 땐 이기는 일이 훨씬 많고."

"그건 네 탓이 아니야. 팀이 진 거지 네가 진 게 아니고, 팀이 이긴 거지 제임스가 이긴 건 아니잖아."

"그래도 내 탓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


"그럼 팀이 지거나 비긴 경기는 다 공격수인 내가 골을 못 넣은 탓이겠네?"

"아니. 그런 뜻이 아니야."

"토미. 넌 지금 네가 출전한 경기에서 못 이겼다고 고민하는 게 아니잖아."


"응?"

토미가 눈을 껌뻑였다.


"내가 보기엔 네 고민은 따로 있어. 좀 자신한테라도 솔직해져 봐."

도라익이 아는 토미는 이런 문제로 고민할 사람이 아니다. 도라익도 세상 물정에 어둡기는 마찬가지지만, 토미는 도라익보다 훨씬 순수하다.


"아!"

갑자기 뭔가 생각이 난 토미가 무릎을 세게 쳤다.

"여름에 내게 이적 제의가 들어왔어. 주전 보장을 계약서에 쓸 수 있다고 그랬거든. 그런데 내가 거절했어. 여기 감독이랑 팬이랑 다 좋고, 특히 너희가 너무 좋았거든."


"그래서 다른 누구도 아닌 나한테 와서 묻는 거지? 나도 너처럼 이적을 포기했으니까."

"그런 거 같아. 고마워, 도우."


토미는 덕분에 자기 고민이 뭔지 알게 됐다면서 도라익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난 결정한 일은 후회하지 않아."

"왜? 자기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한 부분을 곱씹으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잖아. 후회하는 거 꼭 나쁜 일은 아니야."

"이적을 포기한 건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거든.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서 결정한 거야. 시간이 흘러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돼서 미숙했던 결정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나는 그저 내 선택이 최선이 되게 하려고 노력할 뿐이야."


토미의 눈이 감동으로 가득 찼다.


"도우. 너 이적을 포기한 진짜 이유가 뭐야?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2년 뒤에 훨씬 높은 주급을 받기 위해서야?"


대부분 언론은 도라익이 2년 뒤에 이적하면 주급 60만 파운드까지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럴 거면 팀이랑 재계약 안 했지."

"그것도 이미지 메이킹, 아니, 내가 그렇다는 게 아니고 언론에서 그랬어. 네가 이적할 때 이적료의 일부를 너한테 주기로 한 비밀 조항이 있대."


뉴스를 거의 안 보고, 가끔 필요해서 보긴 해도 댓글 위주로 읽는 도라익이기에 전혀 몰랐던 루머다.


"그거 아니야. 만약 내가 이적하면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하잖아. 전술도 다르고 함께 뛰는 동료도 다르고 팬도 다르고 팀 분위기도 다르고. 혹시 내가 적응에 실패하면 1년 동안 오히려 더 못한 모습이 될지도 몰라. 그래서 월드컵 이후에 이적하기로 한 거야."


"결국엔 이적할 생각이야?"

"FFP 규정 때문에 돈 많은 구단주가 와도 스토크시티는 갑자기 강팀이 되지 않아. 스토크시티 팬들도 소중하지만,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라는 사람이 진짜 많아. 그리고 난 우승컵 많이 들고 싶고, 발롱도르도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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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최경호 +14 21.07.17 1,526 37 10쪽
139 필연과 우연 +7 21.07.16 1,591 33 13쪽
138 원칙 +1 21.07.15 1,597 47 11쪽
137 쐐기를 박다 +1 21.07.14 1,592 45 11쪽
136 미끼를 던졌고 +1 21.07.13 1,568 44 10쪽
135 지략 플레이 +1 21.07.12 1,608 41 10쪽
134 월드컵 +1 21.07.11 1,654 51 10쪽
133 마이콩 +1 21.07.10 1,720 46 10쪽
132 라익이네 가족 +4 21.07.09 1,707 49 11쪽
131 소년이여 이젠 안녕 +2 21.07.08 1,709 44 11쪽
130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3 21.07.07 1,709 46 11쪽
129 고효율 슈터 +3 21.07.06 1,666 43 10쪽
128 열정의 도라익 +1 21.07.05 1,737 45 10쪽
» 후회하지 않으세요? +1 21.07.04 1,702 51 10쪽
126 창과 몽둥이 +1 21.07.03 1,693 46 10쪽
125 찰리의 부재 +3 21.07.02 1,712 46 11쪽
124 알론소의 장점 +2 21.07.01 1,827 50 11쪽
123 새로운 영입 +1 21.06.30 1,897 46 12쪽
122 뜻밖의 이적 +4 21.06.29 1,953 61 10쪽
121 협상의 귀재 +4 21.06.28 1,941 44 11쪽
120 도공창의 일과 +4 21.06.27 1,993 45 11쪽
119 무죄의 확실한 증거 +3 21.06.26 2,027 47 12쪽
118 오태범 +6 21.06.25 1,924 45 10쪽
117 성추행 +4 21.06.24 1,927 39 10쪽
116 라익이는 모르던 세계 +2 21.06.23 1,877 45 11쪽
115 구단주의 깊은 뜻 +1 21.06.22 1,891 50 11쪽
114 면담 +5 21.06.21 1,886 47 10쪽
113 김상현 +2 21.06.20 1,893 45 11쪽
112 바른 길이 빠른 길이다 +2 21.06.19 1,932 4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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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재대결 +2 21.06.17 1,920 56 11쪽
109 중국 원정 경기 +1 21.06.16 1,917 44 11쪽
108 도가 지나친 도발 +2 21.06.15 1,885 48 11쪽
107 대표팀 경기 +7 21.06.14 1,910 50 11쪽
106 최경호의 도화행 +6 21.06.13 1,943 48 11쪽
105 이적 시즌 +3 21.06.12 1,949 47 13쪽
104 루이스의 처벌 +3 21.06.11 1,932 48 11쪽
103 카드의 색깔 +1 21.06.10 1,880 55 11쪽
102 흔들기 +3 21.06.09 1,938 52 10쪽
101 연승을 위하여 +6 21.06.08 2,030 45 13쪽
100 반면 교사 +7 21.06.07 2,080 53 10쪽
99 라익 효과 +4 21.06.06 2,086 55 12쪽
98 밥상과 사회에 불만이 생기다 +2 21.06.05 2,074 53 10쪽
97 부흥의 바르사 +1 21.06.04 2,151 55 10쪽
96 이기와 이타 +3 21.06.03 2,163 54 11쪽
95 노력이 부족했다 +3 21.06.02 2,144 55 10쪽
94 도라익의 고뇌 +3 21.06.01 2,233 55 11쪽
93 전술 조정 +1 21.05.31 2,228 51 10쪽
92 패턴 +3 21.05.30 2,307 53 10쪽
91 도라익의 요청 +3 21.05.29 2,373 53 12쪽
90 시즌 오픈 +1 21.05.28 2,397 56 12쪽
89 대대적인 개조 +7 21.05.27 2,522 59 12쪽
88 호세 알론소 +7 21.05.26 2,505 69 10쪽
87 진상 +11 21.05.25 2,564 68 10쪽
86 봉인의 정체 +9 21.05.24 2,568 69 10쪽
85 도라익 구속 +15 21.05.23 2,641 64 10쪽
84 Arrest +11 21.05.22 2,589 68 10쪽
83 기적 +12 21.05.21 2,574 74 10쪽
82 봉인? +3 21.05.20 2,633 62 10쪽
81 살인 일정 +3 21.05.19 2,676 64 10쪽
80 다양한 경험 +5 21.05.18 2,742 68 11쪽
79 원거리 슈팅 +5 21.05.17 2,766 71 10쪽
78 대표팀 경기 +5 21.05.16 2,898 65 10쪽
77 각성하라 스토크시티 +5 21.05.15 2,914 73 11쪽
76 윌슨 감독 +2 21.05.14 2,936 69 10쪽
75 미세한 균열 +5 21.05.13 3,031 66 11쪽
74 아리스 FC +7 21.05.12 3,170 7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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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붉은 파도 +7 21.05.10 3,417 79 10쪽
71 철벽의 라익 +12 21.05.09 3,600 8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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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그게 뭔데요? +9 21.05.07 3,569 83 10쪽
68 겨울 이적시장 +5 21.05.06 3,624 76 11쪽
67 불굴의 라익 +6 21.05.05 3,520 81 10쪽
66 슈퍼울트라익 +1 21.05.04 3,633 73 10쪽
65 담금질 +11 21.05.03 3,623 81 10쪽
64 진화의 라익 +7 21.05.02 3,738 74 10쪽
63 집중력 훈련 +14 21.05.01 3,699 79 10쪽
62 큰 승리 +1 21.04.30 3,696 73 10쪽
61 가정방문 +4 21.04.29 3,904 80 13쪽
60 비급 해독 +7 21.04.28 3,854 84 10쪽
59 절대 비급 +1 21.04.27 3,994 73 10쪽
58 프리킥 +11 21.04.26 3,857 82 11쪽
57 순정의 라익 +2 21.04.25 3,860 78 10쪽
56 신상 세리머니 +7 21.04.24 3,884 71 10쪽
55 컨디션 +6 21.04.23 4,042 66 10쪽
54 질풍의 라익 +9 21.04.22 4,180 79 10쪽
53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5 21.04.21 4,169 70 10쪽
52 +5 21.04.20 4,240 75 10쪽
51 공격의 키 +8 21.04.19 4,360 72 10쪽
50 조금씩 나아지는 +3 21.04.18 4,474 72 10쪽
49 축구는 공만 차는 놀이가 아니다 +3 21.04.17 4,465 73 10쪽
48 강팀 +8 21.04.16 4,664 72 10쪽
47 완장의 무게 +9 21.04.15 4,835 71 10쪽
46 일찍 시작한 시즌 +3 21.04.14 4,920 69 10쪽
45 인터뷰 +9 21.04.13 4,944 80 10쪽
44 실력보단 인성 +5 21.04.12 4,851 70 10쪽
43 도라익은 찬밥 +7 21.04.11 4,953 64 10쪽
42 침묵의 시간 +8 21.04.10 4,953 68 10쪽
41 계약 옵션 +10 21.04.09 4,938 68 10쪽
40 저요저요 +4 21.04.08 5,004 69 10쪽
39 경기만 끝났다 +3 21.04.07 5,146 75 10쪽
38 스또라이커 +7 21.04.06 5,040 82 10쪽
37 페널티킥 +8 21.04.05 4,935 78 10쪽
36 버틀랜드 +4 21.04.04 4,961 71 10쪽
35 제임스 체스터 +5 21.04.03 5,023 76 10쪽
34 운명의 분계선 +4 21.04.02 5,131 73 10쪽
33 논란 +10 21.04.01 5,113 80 10쪽
32 다툼 +5 21.03.31 5,200 76 10쪽
31 밸런스 회복 +7 21.03.30 5,354 76 10쪽
30 반격에 취약한 스토크시티 +5 21.03.29 5,462 79 10쪽
29 유암화명 +8 21.03.28 5,704 87 10쪽
28 찰리 아담 +7 21.03.27 5,934 83 10쪽
27 기부 +9 21.03.26 6,005 82 10쪽
26 팀처럼 움직이라 +8 21.03.25 6,015 86 10쪽
25 변화하는 과정 +7 21.03.24 6,138 81 12쪽
24 새 동료 새 전술 새 역할 +9 21.03.23 6,469 94 10쪽
23 One stone two birds +10 21.03.22 6,378 101 10쪽
22 새 전술 +9 21.03.21 6,480 93 10쪽
21 인상적인 데뷔전 +10 21.03.20 6,749 105 11쪽
20 윌슨의 모험 +6 21.03.19 6,682 100 10쪽
19 믿을 건 스피드뿐 +8 21.03.18 6,807 107 10쪽
18 리그 데뷔전 +9 21.03.17 6,876 104 10쪽
17 훈련 도우미 +6 21.03.16 6,951 97 11쪽
16 입단 +7 21.03.15 7,143 104 11쪽
15 기자회견 +13 21.03.14 7,197 111 10쪽
14 어느 구단의 사정 +9 21.03.13 7,459 111 12쪽
13 라익이는 무결점임 +7 21.03.12 7,502 111 10쪽
12 기습전 +5 21.03.11 7,620 110 10쪽
11 결승전 +9 21.03.10 7,864 101 10쪽
10 도운설과 도천설 +12 21.03.09 8,028 124 12쪽
9 자장가 +15 21.03.08 8,165 132 10쪽
8 순수한 아이 +8 21.03.07 8,215 115 10쪽
7 세리머니 +9 21.03.06 8,339 126 11쪽
6 검색어 1위 +4 21.03.05 8,440 108 10쪽
5 아시안 컵 +18 21.03.04 9,013 113 10쪽
4 실전 테스트 +22 21.03.03 9,541 126 10쪽
3 입단 테스트 +7 21.03.02 10,167 125 10쪽
2 유럽으로 +8 21.03.01 12,834 133 10쪽
1 프롤로그 - 탄생 신화 +18 21.03.01 15,123 16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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