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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광풍살잔월홍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4.19 00:20
최근연재일 :
2019.06.22 18:00
연재수 :
1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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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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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적양공·긴나라진

DUMMY

잔월은 해인과 전칠 그리고 동우형의 설전이 무척 재밌었으나, 대부분 사람은 귓등으로 흘렸다. 그저 소림과 개방 그리고 명교의 위세에 눌려 항의하지 않았을 뿐, 만약 어중간한 자들이 저 짓을 벌렸으면 진즉에 야유가 쏟아졌을 것이다.


[자신 있어?]

명교는 교주 한림아 밑으로 네 명의 사자와 여덟 명의 호법 자리가 있다. 광명좌사와 광명우사, 암흑좌사와 암흑우사의 네 사자는 교주 직속으로 교에서 아무런 역할도 맡지 않는다.

현재 광명좌사와 광명우사만 있고 암흑좌사와 암흑우사 자리는 비어있었다.

호법도 셋밖에 없었다. 강호에 널리 알려진 둘은 유복통과 팽영옥인데, 팽영옥은 이미 죽었다. 그리고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두 호법이 현재 소림사에 왔다.


[진천각만큼은 아니지만, 대충 팔 할 정도는 흉내 낼 수 있어. 문제는 무극존자처럼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거지. 광명우사 그 주정뱅이가 도와줬으면 좋을 텐데.]

[교주가 혼인을 불허하셔서 화가 잔뜩 나 있는데 말을 꺼낼 수가 있어야지.]

[광명우사씩이나 되어서 천한 기녀와 혼인을 올리겠다니. 내가 교주라면 정신 차리라고 머리에 대못 하나 박았겠다.]


유복통과 팽영옥은 무공도 강한 편이지만, 사람을 다루는 솜씨가 좋았다. 그리고 홍건군의 두 갈래인 대송 세력과 천완 세력을 이끌었다. 팽영옥은 죽은 뒤에도 많은 교도가 그리워할 정도로 위신이 대단했다.

유복통과 팽영옥과 함께 호법 자리를 차지한 둘은 자랑할 게 무공밖에 없었다. 그리고 확실히 자랑할 만했다.

단, 둘 다 무리를 이끄는 걸 극도로 싫어해 유나 팽처럼 알려지지 않았다.


[너 아직도 광명우사 질투하냐?]

한대붕은 성이 없었다. 천한 출신이어서 그저 대붕이라고 불렸는데 한림아가 거둬서 무공을 가르치고 자기 성까지 내려줬다. 다른 건 몰라도 교주에 대한 충성심은 한대붕을 따를 자가 없었다.


[누군 교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데, 광명우사란 놈이 맨날 기루에서 술 마시고 처박혀 있으니 당연히 거슬리지.]

장성천과 한대붕은 무공이 두 광명사자보다 약하다. 그러나 둘이 약한 게 아니라 좌우광명사의 무공이 너무 강한 것뿐이었다. 광명좌사는 교주 곁을 떠나지 않고 신변을 보호하는 데 애썼지만, 광명우사는 맨날 기루에서 술독에 빠졌다.


[교주 목숨 세 번 구했고 유 호법 목숨도 두 번이나 구했잖아. 그 정도면 놀고먹을 만하지.]

[그래서 나도 참고 있는 거잖아. 아니었으면 벌써 혼내줬을걸.]

[네가?]

한대붕의 비웃음이 가득 담긴 전음을 장성천은 무시했다. 어차피 둘이 합쳐도 광명우사를 못 당한다. 광명좌사까지 가세해서 셋이 협공해도 아마 힘들 것이다. 시도해본 적은 없지만, 장성천 정도 고수라면 굳이 손을 섞지 않아도 결과가 어렴풋이나마 보이는 법이다.


[야, 저기 엄청나게 잘생긴 놈 있다.]

[너 남색 하냐?]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장성천은 한대붕의 눈길을 따라갔다. 거긴 아직 애티가 가시지 않은 소년이 흥미가 가득한 눈으로 셋의 지루한 설전에 푹 빠져있었다.


[야, 광명우사 그 새끼 나이 얼마지?]

[서른셋, 우리보다 동생이야.]

[저 꼴 보기 싫을 정도로 잘생긴 핏덩이는?]

[덩치는 열여섯에서 열여덟인데, 얼굴은 열둘에서 열셋 정도?]


장성천은 침을 꿀꺽 삼켰다.

[저 새끼 이십 년 동안 안 뒈지면, 광명우사 뚜드려 패겠는데?]

광명우사를 가장 싫어하는 자가 장성천이다. 명교 수뇌부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광명우사를 가장 인정하는 자도 장성천이다.

[진짜? 어디가 그렇게 대단한데?]

한대붕이 깜짝 놀랐다. 무극존자를 제외하면 적수가 있을까 싶은 자가 광명우사다. 맨날 기녀를 끼고 술만 마시는데도 실력이 계속 느는 게 눈에 보였다. 그런데 이십 년 안에 광명우사를 따라잡을 수 있다니.


[지금 광명우사를 이긴다는 말이지?]

지금 광명우사를 이겨도 대단한 성취다.

[아니, 이십 년 뒤의 광명우사를.]

한대붕은 교주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해서 고수가 되었다. 깨달음 뭐 이런 거 없이 튼튼한 몸과 성실 그리고 동자공 덕분이었다. 그래서 안목은 무공이 형편없는 노강호보다 못했다.


[확신하긴 힘들지만, 통혈지체를 이뤘어. 지금 가만히 있는데도 몸에서 운기가 되고 있어. 그런데 그 속도가 통혈지체가 아니면 해석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 너무 빨라서 오히려 어중간한 고수는 감지할 수도 없어. 나처럼 감각을 중요시하는 무공을 익힌 자만 느낄 수 있지.]


[통혈지체가 뭔데?]

장성천은 한대붕의 무식함을 잠시나마 잊었던 자신을 책망했다. 한대붕의 무식은 진리와 같은 거여서 잠시라도 까먹는 건 죄악이었다.

[너 손가락의 내공을 발가락까지 보내려면 혈도 몇 개 정도 거쳐야 해?]

한대붕이 손가락 접었다 폈다를 반복했다.

[가장 빠른 경로가 마흔세 개야.]

[통혈지신은 넷에서 여섯이면 돼.]


한대붕은 깜짝 놀랐다. 내공을 다루는 솜씨가 부족함에도 고수 소리를 듣는 한대붕이다. 동자공 덕분에 내공이 어마어마하게 많기에 부족한 운기 솜씨에도 위력이 좋았다.

'내가 통혈지체 되면 장성천보다 더 강해질 텐데.'

[그거 어떻게 이루는 건데?]

[알면 내가 벌써 이뤄서 광명우사랑 한 판 붙었지. 저 소년이라면 알지 않을까?]

얼굴만 봐도 미운 놈인데, 어린 나이에 통혈지체 혹은 버금가는 경지를 이뤘다고 생각하니 질투심이 무럭무럭 자랐다.


[내가 물어보면 알려줄까?]

한대붕은 무식하지만 멍청하진 않다. 그러나 내공 다루는 솜씨에 대한 열망이 지나쳐서 멍청한 소리를 해댔다.

[소림사 편인데 잘도 알려주겠다. 저놈은 스님 돼서 대머리 깎아도 잘생겼겠지?]


[그저 통혈지체 뿐이야?]

[멍청한 놈. 사람이 한마디 하면 그 안에 최소 세 개 뜻이 있다고 내가 말했잖아. 아까 내가 말한 거 못 들었어? 가만히 있는데도 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저 새낀 하루 십이 시진 내내 내공 수련을 하는 거라고. 그것도 수준이 엄청 높은 내공 심법으로 말이지.]


하루에 내공 수련을 많이 하는 자들은 두 시진 정도 한다. 보통은 반 시진에서 한 시진 정도가 최선이다. 과유불급이라고, 무조건 많이 해서 좋은 게 아니다. 게다가 매일 두 시진씩 하기도 힘들다. 강호에 발을 내디디면 가끔 어쩔 수 없는 사정이라는 게 생기기 마련이다.

[그럼, 일 년이면 다른 사람이 십 년 수련하는 정도가 되겠네?]

[그래. 이십 년 뒤면 거의 이백 년 수련한 셈이지.]


[몸치이지 않을까?]

[혼연일체를 이뤘어.]

[거시기는 작을 거야.]

장성천은 너 너무 추한 거 아니냐는 눈빛으로 한대붕을 쳐다봤다. 자신이 광명우사를 거론할 때마다 똑같이 한심한 작태를 보였음은 무시하고 한대붕이 사람 되긴 글렀다며 비웃었다.


"그럼 이렇게 하는 게 어떻소? 우리 소림이 진법 하나 펼치겠소. 명교에서 진법을 파훼하면 예전에 있던 일을 사과하고 원하는 만큼 재물로 보상하겠소. 반대로 명교에서 진법을 깨지 못하면 예전 일은 없던 거로 하고 다시는 우리 소림을 적대하지 않기를 바라오."


[뭔가 이상해.]

장성천의 전음에 한대붕이 긴장했다. 장성천은 비록 불평불만이 많아 늘 툴툴거리긴 하지만, 그것으로도 가릴 수 없을 만큼 유능한 자였다.

[많이 불안해?]

장성천은 내공을 감각으로 다룬다. 정해진 운기법대로 내공을 움직여 초식을 펼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 경로로 운기해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한다. 덕분에 감각이 무척 발달해 예언이 자주 적중하는 편이다.


[소림에서 나한진 말고 다른 걸 준비한 것 같아.]

십여 년 전에 무극존자가 소림사를 찾아 깽판을 쳤다. 백팔나한진을 파훼하고 소림 방장의 멱살을 잡았다. 그 사건으로 소림 방장이 바뀌었다. 아무리 부처를 모시는 스님이라도 무극존자에게 멱살을 잡혀 바닥에 질질 끌린 자를 방장으로 공경할 수 없었다.


그때 무극존자가 진천각으로 나한진을 파괴한 건 비밀이었다. 소림에서 입을 꾹 다물고 무극존자도 떠벌리지 않았다. 그런데 약 일 년 전에 명교에 접근한 남개방이 나한진을 파하는 수법을 알려줬다.

장성천은 일 년 정도 고생해서 진천각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무공을 만들어냈다. 무극존자처럼 동네 산책하듯 펼칠 순 없지만, 한대붕과 함께라면 백팔나한진도 파훼할 자신이 있었다.


[설마 남개방 저것들이 두 바지를 꿰찬 거야?]

[그건 모르지. 남개방이 입이 싼 거야 널리 알려진 일이잖아. 다른 곳에서도 진천각으로 나한진 깼다고 떠벌리고 다녀서 소림이 다른 걸 준비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십일 년 전에 나한진 깨진 다음부터 무극존자를 적으로 상정하고 새로운 진을 만들었을 수도 있지.]


[동우현에게 거절하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거절하면 어쩔 건데? 명교가 강호의 규칙을 지킨다는 걸 보여주려고 일부러 기습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찾아온 건데. 상대 제안을 무시하고 우르르 달려들어 개싸움 벌이자고?]

슬슬 천하 대권이 보여서 명교는 명분과 체면 등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리고 교의 지위로는 호법인 둘이 더 높았지만, 실질적으론 동우현이 이번 일의 책임자다.


두 호법의 애타는 속도 모르고 전칠과 동우현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속으로 기뻐했다.

"그리하겠소."

동우현의 대답이 끝나자 소림의 중들이 나왔다. 달랑 열여섯이 나온 걸 보니 나한진이 아니었다. 두 호법의 썩어들어가는 속도 모르고 명교도들은 백팔나한진보다 적은 열여섯이라고 기뻐했다.


"긴나라진이라고 합니다. 음양과 팔괘에 기반을 둔 진으로, 몇 명이든 이 진을 깨기만 하면 소림은 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긴나라진을 이끄는 해등 법사가 반장을 하며 말했다. 무척 슬픈 얼굴이지만, 누구도 웃지 못했다. 아직 진을 정식으로 펼치지도 않았지만, 벌써 위압감이 대단했다.


[백팔나한진보다 더 강한 것 같아?]

[내가 백팔나한진을 봤어야지. 내 생각엔 백팔나한진이 더 강할 거야. 단, 백팔나한진은 진천각으로 파훼할 수 있지만, 저 긴나라진은 진천각이 안 먹힐 거야.]

최소 수백 년 발전해온 백팔나한진이 아마 더 강할 것이다. 긴나라진은 아무래도 만든 지 오랜 진법은 아닌 것 같았다.


장성천의 추측대로 긴나라진은 만들고 다듬은 기간이 십 년도 안 되었다. 평범한 나한승만으로도 위력을 내는 백팔나한진과 달리, 긴나라진을 구성한 건 전부 해등 법사를 비롯한 고수였다. 진법 자체의 위력이 부족해 고수로 보충했다.


積陽功 적양공을 익힌 자들이

緊那羅陣 긴나라진을 펼치다


작가의말

명교가 소림사에 쳐들어갔을 때 불 때는 스님 하나가 부엌 아궁이로 들어가서 굴뚝으로 나왔습니다. 나올 땐 엄청 큰 거인이 되어 나타났는데, 자신을 긴나라왕이라는 보살이라고 했습니다.

명교 무리가 질겁해서 도망가는 바람에 소림사가 무사했다는 이야기로 꽤 널리 알려졌습니다.


당연히 소림에서 꾸며낸 이야기고, 실질적으론 늙고 병들어서 거동이 불편한 스님 스물 정도만 남고 모조리 도망쳤습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긴나라진이라는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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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용호도인·중재 +5 19.05.09 5,487 133 11쪽
69 참비·문죄 +11 19.05.09 5,596 126 11쪽
68 강호·소천하 +6 19.05.08 5,869 134 11쪽
67 왕중양·일대종사 +10 19.05.08 5,785 148 11쪽
66 상량부정·하량왜 +12 19.05.08 5,580 135 11쪽
65 외혈·천고기재 +10 19.05.07 5,587 13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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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혈농·불어수 +6 19.05.05 5,971 133 11쪽
57 편작·대오 +8 19.05.05 5,890 148 11쪽
56 제안·거절 +17 19.05.04 5,873 148 11쪽
55 착난·복잡 +15 19.05.04 5,953 149 11쪽
54 이화접목·진상 +13 19.05.04 6,033 163 11쪽
53 기습·추격 +16 19.05.03 5,977 142 13쪽
52 천양·빙련 +10 19.05.03 6,179 139 11쪽
51 재자가인·정혼 +15 19.05.03 6,129 150 11쪽
50 혈육·상봉 +13 19.05.02 5,948 161 11쪽
49 정체·찰견 +18 19.05.02 5,917 141 11쪽
48 자강·두천 +13 19.05.02 6,067 136 11쪽
47 색마·음양이혈 +12 19.05.01 6,287 139 14쪽
46 단서·단 +17 19.05.01 6,410 144 19쪽
45 진천각·진천 +9 19.05.01 6,213 138 11쪽
44 무극존자·흥정 +16 19.04.30 6,260 147 11쪽
» 적양공·긴나라진 +5 19.04.30 6,491 146 11쪽
42 소림사·설전 +9 19.04.30 6,396 143 11쪽
41 세수장류·우단사련 +13 19.04.29 6,352 147 11쪽
40 구인류·극양인 +15 19.04.29 6,358 157 11쪽
39 소림·무림대회 +6 19.04.29 6,503 145 11쪽
38 잔월·강호행 +15 19.04.28 6,373 166 11쪽
37 공명·융회관통 +7 19.04.28 6,278 160 11쪽
36 잔월의원·침술 +12 19.04.28 6,343 147 11쪽
35 단무전·기침요결 +13 19.04.27 6,338 162 11쪽
34 월영도·영결 +7 19.04.27 6,388 155 11쪽
33 무념·일심 +11 19.04.27 6,439 163 11쪽
32 삼형제·배사 +15 19.04.26 6,464 159 11쪽
31 은거고수·고랑 +18 19.04.26 6,481 152 11쪽
30 정안삭비·강호 +13 19.04.26 6,431 155 11쪽
29 사즉생·대성 +19 19.04.25 6,463 149 11쪽
28 무극존자·도주 +20 19.04.25 6,604 160 11쪽
27 복수행·혈로 +11 19.04.25 6,874 155 11쪽
26 장군보·삼풍 +17 19.04.24 6,779 164 11쪽
25 경천지·읍귀신 +9 19.04.24 6,758 160 11쪽
24 십년통·심흉 +6 19.04.24 6,858 157 11쪽
23 환속승·지도 +10 19.04.23 6,961 162 11쪽
22 잔월랑·치료 +4 19.04.23 6,744 157 11쪽
21 오결의·수련 +9 19.04.23 6,867 157 11쪽
20 봉황산·신우 +12 19.04.22 7,074 166 11쪽
19 잔월동·득마 +5 19.04.22 7,202 155 11쪽
18 만추행·이장 +6 19.04.22 7,301 160 11쪽
17 흑표안·영자 +13 19.04.22 7,373 159 11쪽
16 잔월동·서동 +6 19.04.22 7,306 154 11쪽
15 회벽죄·흑표 +10 19.04.21 7,314 154 11쪽
14 잔월동·실종 +4 19.04.21 7,419 158 11쪽
13 잔월영·도청 +3 19.04.21 7,553 167 11쪽
12 벽사주·괴보 +4 19.04.21 7,757 168 11쪽
11 잔월영·축기 +8 19.04.21 7,824 171 11쪽
10 경인승·파벽 +10 19.04.20 7,945 161 11쪽
9 잔월영·거절 +9 19.04.20 7,971 164 11쪽
8 잔월영·도망 +3 19.04.20 8,231 160 11쪽
7 잔월영·개구 +7 19.04.20 8,489 177 11쪽
6 잔월영·수련 +9 19.04.20 9,121 164 11쪽
5 파천황·차태 +13 19.04.19 9,327 185 11쪽
4 묘연향·성모 +8 19.04.19 10,183 162 11쪽
3 잔월야·결택 +5 19.04.19 11,620 194 11쪽
2 잔월야·변고 +11 19.04.19 15,971 250 11쪽
1 잔월야·논협 +44 19.04.19 31,300 2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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