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은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의문이 생길만한 대목인데 제가 소홀했네요.
본문 보시면 완안덕명이 사람을 화산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완안덕명이 보낼만한 사람이라면 용문파 제자나 의혈맹이겠죠. 그래서 자강과 두천이 팽가로 가서 비둘기로 위험을 알리고 검선이 빠르게 돌아가는 거로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주인공 일행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완안덕명이 주축이 되어 개인적으로 사람을 보내 화산을 습격한 거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로 알리고 셋만 돌아가도 대처할 수 있다고 여긴 겁니다.
물속의달 님은 멸세교도 한 발 담근 거 눈치 채셨지만, 주인공 일행은 거기까지 모릅니다.
댓글 지적 감사드립니다. 마무리 어떻게 맺을지에만 신경이 쏠려서 충분히 의문이 생길만한 문제를 미처 알지 못했네요. 완안덕명 따위가 뭘 어쩌겠어 이런 식의 생각 혹은 대사를 추가했으면 글이 훨씬 매끄러웠을 것 같습니다. 이미 읽은 분들도 있고 하니 수정은 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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