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따지면 멸세교 일행은 약속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다신 비무한답시고 찾아와 귀찮게 굴지 않겠다고 했을 뿐입니다. 백원동 출입은 딱히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쓰다보니 괴리감이 살짝 느껴져서 앞부분에 백원동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약간 강조해 썼습니다.
그리고 잔월과 흑표가 혹시나 백원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모습도 추가했습니다.
다른 문파라면 알려야겠지만, 아미는 안 알려도 괜찮은 이미지로 그렸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리며 제 해석에 의혹이 충분히 풀리셨으면 합니다.
지금 글이 막혔습니다. 그래도 비축분 덕분에 이번 달은 버틸 것 같네요.
사이다 제작 중인데 제가 경험이 부족해 탄산 조절이 미흡합니다. 결말이 가장 화려해야 하므로 벌써 주인공이 너무 멋있으면 안 되거든요. 단계별로 멋있어져야 하니깐요.
멋짐 폭발의 범위와 위력을 어느 정도로 할지 불철주야 불사노고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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