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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광풍살잔월홍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4.19 00:20
최근연재일 :
2019.06.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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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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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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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25,955

작성
19.06.21 18:00
조회
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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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글자
12쪽

일람·중산소

DUMMY

"무슨 수로?"

"화약이요."


공손평천은 황궁 곳곳에 몰래 화약을 숨겼다. 호법 장로가 천주봉을 무너뜨리려던 화약이었다. 황궁 밖에 있는 반대파 무인들이 대전으로 들어오면 화약을 터뜨리려 했다. 무림맹 주력과 멸세교 반대 세력 그리고 주원장까지 해치울 좋은 기회다.


가장 좋은 건, 원 황제가 화약을 터뜨렸다고 모함하여 공손평천 자신은 발을 뺄 수 있다. 자신이 천마든 아니든 상관하지 않고 충성하는 자들을 이끌어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도 되고 주원장 세력을 삼켜도 된다.

응천부에 있는 대신들은 주원장이 천한 출신이라고 깔보는 경향이 있었다. 중원인이 조상으로 모시는 헌원의 직계 후손이고 오랜 세월 명문으로 살아온 공손가의 공손평천이 황제가 되겠다고 하면 지지하고 나설 자들이 많다.


"미리 황궁에 들어와서 화약 위치 전부 확인했고, 천마무가 시작한 다음 불붙이려고 대기하던 자들 모두 제압하고 화약에 물을 뿌렸습니다."


"하하, 하하하."

공손평천의 웃음에 대전이 부르르 떨렸다. 멸세교에서 손을 섞은 지 일 년 반 정도 흘렀는데 공손평천의 내공은 감히 깊이를 재기 두려울 정도로 늘었다.


"세상에 나만 머리 달린 건 아니겠지.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라. 힘이 부족해서 머리를 쓴 게 아니다. 귀찮음을 덜려고 머리 썼던 거야. 혼자 힘만으로도 황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난 천마다."


"차륜전 갑시다."

무극존자나 취접 그리고 백원선사는 누구와 힘을 합친 적이 없었다. 장군보는 다섯 사제와 연수합격을 수련한 적 있지만, 넷 중에 셋이 제멋대로 놀면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다.

차륜전으로 공손평천을 지치게 해야 하고, 적과 아군을 동시에 파악해야 한다.


"나이 먹은 나부터 시작하지."

백원선사가 공손평천을 덮쳤다. 장군보는 뒤로 슬쩍 물러나 주원장을 지켰다.


"폐하, 물러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백온의 말에 주원장은 고개를 저었다.

"위험한 자다. 내가 여기 있어야 저자가 도망치지 못한다."

남궁창룡은 남궁가에서 고르고 고른 영민한 자다. 그러나 정치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다.

"소신이 불민하여 의문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남고 저자가 도망가면 난 곧 천하에 소문낼 것이다. 주원장과 공손평천이 대도의 황궁에서 싸웠는데 공손평천이 도망쳤다고. 그럼 저자는 황제가 못 된다. 이후 기회가 닿아 나를 죽인다고 해도 황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다."


공손평천이 자신을 천마라 여기고 세상을 파멸하려 했다면 주원장을 죽이고 원 황제를 죽인 다음 천하를 수많은 세력으로 갈라놓고 서로 싸우게 해야 했다.

그러나 황제가 될 욕심에 주원장 세력을 삼킬 계획을 세웠다. 주원장은 암살이 아닌 대도 황궁에서 원 황제 혜종의 음모로 죽어야 하고 공손평천은 그 음모를 힘으로 이긴 영웅이 되어야 한다.


비록 잔월의 개입으로 계획이 망가졌지만, 다 죽인 다음 화약을 터뜨려도 된다. 그러려면 주원장이 도망가지 말아야 한다. 주원장이 돌아가면 오늘 음모는 실패이기에 공손평천도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

주원장은 진우량 상대로 직접 전장에 나섰던 것처럼, 공손평천을 상대하는 작은 전장에서도 목숨을 걸었다. 오늘 공손평천을 없애지 못하면 두고두고 화근이 될 거라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다.


"고수 싸움이라고 해서 특별할 줄 알았는데."

유백온이 보기엔 병사들이 가끔 하는 씨름이나 격투 놀이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둘 다 크게 움직이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주먹을 주고받았다. 그저 속도가 너무 빨라 무슨 초식인지 구분 가지 않을 뿐이었다.

"반박귀진입니다. 서로 속임수가 먹히지 않기에 적당한 힘과 속도로 상대를 소모하는 겁니다. 먼저 지치는 자가 지는 것이지요."


백원선사는 양팔로 다른 초식을 펼쳤다. 비록 육체적인 힘은 부족하나 깊은 내공으로 구십 년 가까이 수련한 초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냈다.

반면, 공손평천은 오른손을 뒷짐 지고 왼손으로 백원선사를 상대했다. 두 초식으로 상대의 왼팔만 상대하는데도 백원선사 호흡이 점점 거칠어졌다.


주먹을 공손평천 왼손과 연신 부딪친 백원선사가 비칠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 자리를 취접이 잽싸게 들어갔다.

백원선사는 바로 정좌하여 운기 했다.


"저 노인 머리에서 왜 김이 나는 거요?"

유백온은 궁금한 게 많았다.

"내상입니다. 빨리 치료하느라 무리하면 김이 나옵니다."

장군보가 친절하게 대답했다.


한참 지나 백원선사가 검은 핏덩이를 울컥 뱉어냈다.

"내상보다 열 배는 어렵소. 다들 조심하시게."

"다 나으셨습니까?"

장군보가 고개를 갸웃하며 질문했다.

"이상한 기운이 남았소. 그래도 무공 펼치는 덴 지장이 없을 거요."


취접과 공손평천의 대결은 백원선사와 벌였던 것보다 훨씬 격렬했다. 백원선사는 통비권의 무수한 초식으로 이득을 보며 충돌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취접은 지금까지 내공으로 이득을 취했기에 하던 방식을 고수했다.

공손평천은 여전히 왼손만 사용했다. 둘의 손바닥이 부딪힐 때마다 얼음과 얼음이 부딪히는 듯한 둔탁한 소리가 울렸다.


백원선사와는 기술과 힘의 충돌이었지만, 취접과는 힘과 힘의 충둘이었다. 둘 다 내공을 전혀 허비하지 않고 손에 꼭꼭 뭉쳐뒀기에 최소한의 충돌음만 대전에 울려 퍼졌다.


"내 차례다."

무극존자가 앞으로 나섰다. 그와 동시에 취접이 주먹에 가슴을 맞고 뒤로 날았다. 잔월이 경공을 펼쳐 취접을 받았다.


"약, 가슴에. 예전에 네게 줬던 약."

잔월은 예전에 흑표한테 먹였던 것과 같은 단약을 찾아 취접 입에 넣었다. 약은 입에 넣자마자 녹아 사라졌다. 복용하고 숨 몇 번 쉴 겨를이 지나고 취접은 바로 피를 토했다.


"제길, 저 암캐와 접 붙어먹을 새낀 내공이 얼마나 많은 거야?"

소매로 피를 쓱 닦은 취접이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일그러진 얼굴과 바들바들 떨리는 입술이 취접의 분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무극존자가 천하제일이라고 하지 않았나?"

주원장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공손평천은 멸세교의 마공을 익혔습니다. 짧은 기간에 강해지는 무공을 마공이라고 합니다."

"그런 위험한 무공은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

장군보는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듯 실실 웃으며 대답했다.

"저기 옥면금강이 이미 없앴습니다."


"교대!"

무극존자의 외침에는 억울함과 분통함 그리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도 섞였다. 무극존자 상대로도 공손평천은 왼손만 썼다.

장군보가 어깨를 으쓱하며 신형을 날렸다.

"잔월, 여길 부탁해."


무극존자는 뒤로 물러서서 정자세를 취하고 운기 했다. 무혈지체를 이룬 무극존자는 공손평천의 괴이한 내공이 침투해도 어렵지 않게 해소했다.

그러나 다른 자와 싸울 때보다 내공 움직이는 게 어려워 쉽게 지쳤다. 내공이 생각대로 잘 움직여주지 않아서 뒤로 물러나 운기로 내공을 다스리고 감각을 조정했다.


"오행이구나. 들쑥날쑥 제멋대로여서 오히려 상대하기 힘들어."

장군보는 자신이 느낀 바를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

"이놈도 오래 못 갈 것 같아. 오늘은 죽이는 게 힘드니까 지치게 해서 쫓아내자."


그때 공손평천이 피식 웃었다.

"너는 부드러움이구나. 그럼 공공공으로 상대하면 되겠어."

공손평천은 오행신공을 거두고 물의 공공공만 펼쳤다. 장군보와 마찬가지로 부드럽지만, 내공이 훨씬 많아 세찬 홍수 같았다.


다른 사람과 달리 장군보는 수비에 능하고 기운 다스리는 능력이 출중하다. 장군보가 오래 버텨주면 다른 자들이 충분히 휴식할 것이기에 공손평천은 천하에 위명이 자자한 고수들 상대로 우월감을 느끼는 걸 중단하고 속전속결을 결심했다.


장군보가 뒤로 물러나자 백원선사가 나섰다.

"넌 산과 같구나. 그럼 욕수공으로 상대하지."

금의 욕수공은 묵직하면서도 단단했다. 백원선사의 산처럼 웅장하고 단단한 기운은 더 단단하고 많은 욕수공의 기운에 무너졌다.


"넌 불과 같구나. 그럼 축융공의 맛을 좀 보아라."

취접은 세 합만 겨루고 뒤로 물러났다. 취접의 내공은 불처럼 타오르는 축융공 앞에서 전혀 힘쓰지 못했다.


전칠과 엄복룡이 함께 덤볐다. 전칠은 타구봉법을 펼쳤고 엄복룡은 건곤십팔타를 펼쳤다. 더 강한 엄복룡이 위험한 근접전을 벌이고 상대적으로 약한 전칠이 타구봉으로 보조했다.


"구망공이다."

나무의 구망공은 수비적인 성향이 강했다. 덕분에 두 거지는 때리다 지친다는 말이 뭔지 확실히 체험했다.

구망공으로부터 오는 작은 반탄력이 점점 쌓이면서 공격한 둘이 오히려 내상을 입고 뒤로 물러났다.


무극존자 상대로 공손평천은 후토공을 사용했다. 단단함이 돋보이는 욕수공이나 강하게 몰아치는 축융공, 수비에 강한 구망공이나 부드러우면서 질긴 공공공과 달리 후토공은 균형이 잡혔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공격적이면서도 수비가 부실하지 않았다. 다섯을 동시에 펼치는 오행신공을 상대할 때처럼 어렵진 않았지만, 무극존자는 싸우면서 처음 막막한 느낌을 받았다.


그때, 물방울이 하나 떨어졌다. 공손평천의 정수리에 닿은 물방울은 누런 김을 뿜어냈다.

"당문의 독이구나. 난 만독불침인데."

오행신공의 다섯 모두 소성을 이룬 공손평천은 웬만한 독이 몸으로 침입하지 못했다. 게다가 무형지독을 버틴 경험이 있어 웬만한 복합독도 순식간에 해결했다.

잔월처럼 독 기운이 몸에 들어와도 아무 해를 받지 않는 진정한 만독불침은 아니지만, 현재 천하에 알려진 독 중에 두려워할 건 하나도 없었다.


"만천화우(漫天花雨) 초흑룡(招黑龍)."


무극존자가 뒤로 물러남과 동시에 수천 개 암기가 공손평천 몸에 쏟아졌다. 몸으로 파고드는 예(銳)암기, 타격으로 속을 상하게 하는 둔(鈍)암기, 살이나 근육에 꽂혀 움직임을 불편하게 하는 자(刺)암기, 독을 바른 화(花)암기, 내공을 담아 상대를 공격하는 전(傳)암기.

수많은 암기가 각자 특성에 알맞은 수법으로 던져졌다. 그리고 그 끝을 장식하는 건 한 마리 흑룡이었다.


당한백이 아끼는 송곳을 삼킨 흑룡이 지금까지 선보인 중에서 가장 큰 덩치로 공손평천을 덮쳤다.


"오행상생(五行相生) 조만물(造萬物)."

공손평천도 당한백의 공격이 버거운지 구결을 읊어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호신강기!"

남궁가 무인이 놀라움에 소리 질렀다. 유형의 강기가 둥그렇게 공손평천 몸을 감쌌다. 작은 암기는 강기막에 부딪힌 그대로 사라졌고 조금 큰 암기는 일부가 사라지고 일부는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다.

수천 개 암기가 다 사라질 무렵, 흑룡이 호신강기를 덮쳤다. 여의주를 덮치는 승천을 앞둔 용 같은 모습이지만, 여의주가 흑룡만큼 컸다.


"오행상극(五行相剋) 즉시공(卽是空)."

느긋함이 엿보이는 이번 구결은 일부러 읊은 게 틀림없었다. 호신강기가 주머니로 변해 흑룡을 가뒀다. 흑룡은 잠시 꿈틀거리다가 그대로 사라졌다.


"아까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 내 손녀와 혼인하면 황제 자리를 네게 물려주겠다."

잔월은 당한백 목덜미를 잡아 뒤로 던졌다. 몰래 당한백을 노리던 공손평천의 세 암경은 잔월 몸에 부딪히고 사라졌다.


"우선, 난 황제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소. 황제는 천하를 다스리는 존재요. 아무나 앉아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자리지."

잔월은 공손평천이 몰래 쏘아내는 암경을 해소하면서 천천히 전진했다.

"다음, 황제가 되겠다고 혈육도 죽이는 자 말을 믿을 정도로 멍청하지 못하오."

잔월은 머리와 허리를 돌리며 몸을 풀었다.

"마지막, 난 당신이 싫소."


잔월 몸에 후광이 서렸다. 죽기 전에 마지막 깨달음을 얻은 경인 스님의 모습과 흡사했다. 다만, 마지막 생명을 불사르던 경인 스님과 달리 잔월의 후광은 덜 밝고 크기도 작았다.


"황제 말고 부처가 되겠소."


一覽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衆山小 다들 고만고만하구나


작가의말

내일 완결입니다. 작년에도 이맘때 글 쓰는 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비축분 없이 쓸 때여서 억지로 쓰다 보니 질책도 꽤 받았던 거 같습니다.

알고 보니 통풍이 원인이었습니다. 제가 통증에 둔감한지 별로 안 아프다고 무시했었거든요. 다행히 작년과 달리 올해는 통풍이라는 걸 알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한동안 글이 안 써졌는데 약을 먹고 사흘 된 날부터 글이 술술 써지더니 완결까지 이틀에 끝냈습니다.
한동안 푹 쉴 생각도 했었는데, 약을 먹어 요산 수치 조절되니 또 의욕이 샘솟습니다. 최근 글이 안 써져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영화 많이 봤습니다. 다음 글은 좀 더 생생하게 쓰고 싶네요.

그럼, 내일 마지막 세 편 기대해 주십시오. 같은 시간에 올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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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54 옥화
    작성일
    19.06.21 18:11
    No. 1

    너무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18:29
    No. 2

    저도 글 마무리할 때마다 시원하면서도 아쉽습니다. 좀 더 능력을 키워 재밌는 소재로 길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大殺心
    작성일
    19.06.21 18:41
    No. 3

    좋은결말을 바랍니다. 근데 저흑룡은 흑염룡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1:10
    No. 4

    흑염룡 열화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마키블루
    작성일
    19.06.21 19:36
    No. 5

    아... 이번글은 정말이지 재밌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작가의 글은 전설급이라 여겨질정도로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더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만.
    건강도 유녕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궁금한점은 왜 유료전환을 고려않하시는지...
    이정도 퀄리티의 글을 공짜로 즐긴다는게 저에게 있어서는 선물같지만 작가님의 입장을 알길이 없으니 궁금하기만합니다.
    혹여 집안이 유명하신 ...
    재벌집 막내아들 정도 되시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1:21
    No. 6

    계약은 작가와 출판사 그리고 플랫폼 사이에서 합니다. 독자는 배제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업 계약이란 건, 힘을 합쳐 돈을 최대한 벌어보자는 뜻입니다.
    제가 아직 자기 의도대로 글을 써서 본인과 계약 상대에게 경제적 이득을 안길 정도 실력이 아닙니다. 계약에 충실하려면 잘 팔리는 글을 써야죠. 그건 제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그리고 유료화로 오는 압박보다는 그냥 무료로 쓰는 게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요. 제가 중학교 때부터 느낀 건데, 사람은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최곱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n1******..
    작성일
    19.06.21 19:37
    No. 7

    연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1:21
    No. 8

    응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네오마야
    작성일
    19.06.21 19:55
    No. 9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문피아 들어 올 때마다 한편, 두편씩 새글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1:23
    No. 10

    격려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du******
    작성일
    19.06.21 20:49
    No. 11

    건강이 중요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1:24
    No. 12

    통증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의욕이 사라지고 글 쓰는 게 힘들더군요. 제가 약 먹는 거 엄청 싫어하는데 인제라도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산다운
    작성일
    19.06.21 21:26
    No. 13

    내일이 마지막이군요... 아쉽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1:34
    No. 14

    마무리 잘하고 다음 글 준비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9.06.21 21:58
    No. 15

    건강이 최우선입니다.주의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타고난 체력,건강 믿다가 한 방에 훅 갔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1 22:04
    No. 16

    이번에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글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관리해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3 아봄아
    작성일
    19.06.21 23:49
    No. 17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또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22 11:44
    No. 18

    응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학교
    작성일
    19.07.06 10:32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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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흑룡·추 +8 19.06.09 3,743 94 13쪽
135 사필·귀정 +16 19.06.09 3,805 97 12쪽
134 백충·삼두사 +10 19.06.08 3,898 101 12쪽
133 효·협 +12 19.06.08 3,704 104 13쪽
132 피차·일반 +8 19.06.07 3,756 94 11쪽
131 독곡·오독교 +12 19.06.07 3,987 104 11쪽
130 접·원 +6 19.06.06 4,147 97 11쪽
129 탐·피탄 +14 19.06.06 4,146 106 11쪽
128 파진·침기 +10 19.06.05 4,287 102 13쪽
127 무·협 +15 19.06.05 4,124 101 11쪽
126 우모·탈명 +16 19.06.04 4,079 105 11쪽
125 무곡진·절진 +9 19.06.04 4,204 109 11쪽
124 미완성·무형지독 +8 19.06.03 4,082 107 11쪽
123 횡재·연수 +13 19.06.03 4,166 107 11쪽
122 비급·보관소 +15 19.06.02 4,349 104 11쪽
121 무곡진·기관 +17 19.06.02 4,300 100 11쪽
120 하오문·제갈속 +12 19.06.01 4,564 105 11쪽
119 강호·준동 +14 19.06.01 4,424 113 11쪽
118 칠신병·성사 +11 19.05.31 4,504 121 11쪽
117 운룡곡·흑백무상 +14 19.05.31 4,589 110 11쪽
116 청연·하오문 +11 19.05.30 4,595 118 11쪽
115 훼서·의뢰 +7 19.05.30 4,606 116 11쪽
114 삼풍·기화 +24 19.05.29 4,632 131 11쪽
113 무당·와호장룡 +10 19.05.29 4,774 123 12쪽
112 타공·치료 +19 19.05.28 4,602 122 11쪽
111 타구진·탈출 +17 19.05.28 4,541 124 11쪽
110 무형지기·재현 +18 19.05.27 4,709 132 11쪽
109 개방·회의 +21 19.05.27 4,596 127 11쪽
108 소림·대환단 +17 19.05.26 4,636 138 12쪽
107 광풍살·초현 +22 19.05.26 4,798 123 13쪽
106 석불·혈루 +19 19.05.25 4,721 125 13쪽
105 협곡·난투 +17 19.05.25 4,848 133 14쪽
104 무공·초성 +16 19.05.24 4,794 131 12쪽
103 구양·구음 +18 19.05.24 4,792 137 11쪽
102 독편복·진실 +17 19.05.23 4,736 133 11쪽
101 구양·연원 +13 19.05.23 4,872 137 12쪽
100 대륜법왕·구인류 +35 19.05.22 4,699 132 11쪽
99 음양무계·태극 +9 19.05.22 4,759 131 11쪽
98 음양독·해독 +12 19.05.21 4,789 128 13쪽
97 취협·이주논협 +15 19.05.21 4,829 141 11쪽
96 비익·고비 +24 19.05.20 4,946 142 12쪽
95 도화개·번뇌생 +24 19.05.20 4,943 149 12쪽
94 강호·불여의 +19 19.05.19 4,903 138 11쪽
93 화산·개파 +19 19.05.19 4,987 135 11쪽
92 화산·축소 +11 19.05.18 5,086 137 11쪽
91 심상·무애 +18 19.05.18 5,026 138 11쪽
90 월야·혈투 +25 19.05.17 5,103 153 13쪽
89 점창·동행 +21 19.05.17 5,280 145 12쪽
88 신월·득공 +14 19.05.16 5,210 133 11쪽
87 신월·흑화 +12 19.05.16 5,310 127 13쪽
86 백원동·백원 +8 19.05.15 5,229 133 13쪽
85 멸세·비무 +9 19.05.15 5,358 131 11쪽
84 아미·통배권 +18 19.05.14 5,311 127 11쪽
83 도강·설유강 +20 19.05.14 5,251 134 11쪽
82 첩경·음양역 +20 19.05.13 5,215 135 12쪽
81 홍야차·궁신권 +10 19.05.13 5,351 127 11쪽
80 칠신병·탈취 +21 19.05.12 5,332 146 11쪽
79 살·불살 +15 19.05.12 5,442 132 14쪽
78 재회·붕천 +14 19.05.12 5,400 135 11쪽
77 취접·첩경 +21 19.05.11 5,406 136 11쪽
76 붕산권·무계 +17 19.05.11 5,599 142 11쪽
75 풍운·돌기 +10 19.05.11 5,575 136 11쪽
74 암월·현천 +24 19.05.10 5,523 152 11쪽
73 권투·긴긴 +6 19.05.10 5,580 120 11쪽
72 독고·경천 +11 19.05.10 5,481 126 11쪽
71 회상·투 +11 19.05.09 5,494 117 11쪽
70 용호도인·중재 +5 19.05.09 5,476 132 11쪽
69 참비·문죄 +11 19.05.09 5,582 125 11쪽
68 강호·소천하 +6 19.05.08 5,856 133 11쪽
67 왕중양·일대종사 +10 19.05.08 5,773 147 11쪽
66 상량부정·하량왜 +12 19.05.08 5,569 134 11쪽
65 외혈·천고기재 +10 19.05.07 5,577 136 11쪽
64 배궁·사영 +16 19.05.07 5,845 140 12쪽
63 사제갈·생중달 +12 19.05.07 5,797 138 11쪽
62 종남·왜곡 +8 19.05.06 5,806 149 11쪽
61 천사·양기 +4 19.05.06 5,920 146 11쪽
60 강호·심여해 +11 19.05.06 5,786 156 11쪽
59 잔월·심근 +17 19.05.05 5,932 151 11쪽
58 혈농·불어수 +6 19.05.05 5,958 132 11쪽
57 편작·대오 +8 19.05.05 5,880 147 11쪽
56 제안·거절 +17 19.05.04 5,857 147 11쪽
55 착난·복잡 +15 19.05.04 5,944 148 11쪽
54 이화접목·진상 +13 19.05.04 6,020 162 11쪽
53 기습·추격 +16 19.05.03 5,965 141 13쪽
52 천양·빙련 +10 19.05.03 6,167 138 11쪽
51 재자가인·정혼 +15 19.05.03 6,118 149 11쪽
50 혈육·상봉 +13 19.05.02 5,937 160 11쪽
49 정체·찰견 +18 19.05.02 5,905 140 11쪽
48 자강·두천 +13 19.05.02 6,058 135 11쪽
47 색마·음양이혈 +12 19.05.01 6,276 138 14쪽
46 단서·단 +17 19.05.01 6,400 143 19쪽
45 진천각·진천 +9 19.05.01 6,200 137 11쪽
44 무극존자·흥정 +16 19.04.30 6,249 146 11쪽
43 적양공·긴나라진 +5 19.04.30 6,479 145 11쪽
42 소림사·설전 +9 19.04.30 6,385 142 11쪽
41 세수장류·우단사련 +13 19.04.29 6,341 146 11쪽
40 구인류·극양인 +15 19.04.29 6,346 156 11쪽
39 소림·무림대회 +6 19.04.29 6,492 144 11쪽
38 잔월·강호행 +15 19.04.28 6,359 165 11쪽
37 공명·융회관통 +7 19.04.28 6,263 159 11쪽
36 잔월의원·침술 +12 19.04.28 6,328 146 11쪽
35 단무전·기침요결 +13 19.04.27 6,324 161 11쪽
34 월영도·영결 +7 19.04.27 6,376 154 11쪽
33 무념·일심 +11 19.04.27 6,426 162 11쪽
32 삼형제·배사 +15 19.04.26 6,449 158 11쪽
31 은거고수·고랑 +18 19.04.26 6,466 151 11쪽
30 정안삭비·강호 +13 19.04.26 6,414 154 11쪽
29 사즉생·대성 +19 19.04.25 6,450 148 11쪽
28 무극존자·도주 +20 19.04.25 6,588 159 11쪽
27 복수행·혈로 +11 19.04.25 6,857 154 11쪽
26 장군보·삼풍 +17 19.04.24 6,764 163 11쪽
25 경천지·읍귀신 +9 19.04.24 6,744 159 11쪽
24 십년통·심흉 +6 19.04.24 6,843 156 11쪽
23 환속승·지도 +10 19.04.23 6,948 161 11쪽
22 잔월랑·치료 +4 19.04.23 6,733 156 11쪽
21 오결의·수련 +9 19.04.23 6,853 156 11쪽
20 봉황산·신우 +12 19.04.22 7,063 165 11쪽
19 잔월동·득마 +5 19.04.22 7,188 154 11쪽
18 만추행·이장 +6 19.04.22 7,289 159 11쪽
17 흑표안·영자 +13 19.04.22 7,362 158 11쪽
16 잔월동·서동 +6 19.04.22 7,292 153 11쪽
15 회벽죄·흑표 +10 19.04.21 7,300 153 11쪽
14 잔월동·실종 +4 19.04.21 7,407 157 11쪽
13 잔월영·도청 +3 19.04.21 7,541 166 11쪽
12 벽사주·괴보 +4 19.04.21 7,744 167 11쪽
11 잔월영·축기 +8 19.04.21 7,813 170 11쪽
10 경인승·파벽 +10 19.04.20 7,933 160 11쪽
9 잔월영·거절 +9 19.04.20 7,958 163 11쪽
8 잔월영·도망 +3 19.04.20 8,215 159 11쪽
7 잔월영·개구 +7 19.04.20 8,478 176 11쪽
6 잔월영·수련 +9 19.04.20 9,105 163 11쪽
5 파천황·차태 +13 19.04.19 9,309 184 11쪽
4 묘연향·성모 +8 19.04.19 10,167 161 11쪽
3 잔월야·결택 +5 19.04.19 11,599 193 11쪽
2 잔월야·변고 +11 19.04.19 15,944 249 11쪽
1 잔월야·논협 +44 19.04.19 31,243 23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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