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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광풍살잔월홍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4.19 00:20
최근연재일 :
2019.06.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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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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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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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무곡진·기관

DUMMY

'전음을 엿들었다.'

누가 누구한테 보낸 건지는 알 방법이 없었다. 전음이 실제 목소리와 다르기에 언어 습관으로 구분해야 한다. 그러나 말투로만 저들을 구분하기엔 만남이 너무 짧았다.


'제갈속도 대비를 했겠지. 괜히 끼어들지 말자.'

예전이라면 제갈속에게 알려야 하는 게 아닌지 한참 고민했을 테지만, 이젠 협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에서 벗어났다.

협에 집착하게 된 건 무극존자의 심령제압 때문이다. 심령제압 당한 상황에서 무극존자의 말에 반발하는 바람에 협을 지킨다는 말이 잔월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공손용기 만났을 때 무극존자가 줬던 상편이 가짜임을 알고 심령제압을 깼지만, 협을 지켜야 한다는 집착은 벗지 못했다.

그러다가 무당에서 협에 대한 생각을 확고히 한 후 집착을 벗었다. 무엇이든 올바르게 하는 게 협이 아님을 깨닫고 하오문과 제갈속의 일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았다.


"그냥 네가 길 안내 잘하면 되는 거 아냐?"

외우는 게 힘들었는지 하오문 무인이 툴툴거렸다.

"진법에서 흩어지면? 그냥 죽을 거야?"


한 시진이나 지나서야 하오문 일행이 출발했다.

[움직이면 안 되오. 제갈속을 몰래 돕는 자가 있을 수 있소]

잔월은 전음으로 청강과 칠신병에게 계속 기척을 숨기라고 지시했다. 셋은 하오문 일행이 떠나고 일각이 지나서야 몸을 일으켰다.


"장로. 어떻게 할까요?"

"나도 무곡진에서 움직이는 법을 아니까 걱정하지 마시오. 내 뒤를 따르기만 하면 되오."

"하오문 뒤를 따를 겁니까?"

"그렇소. 저들은 비급을 두는 장소를 아는 것 같소."


무곡진 앞에 도착한 잔월은 기감을 넓혔다. 무곡진 범위를 가늠하고 놀라움에 혀를 찼다.

석경협의 오양월음진도 대단한 진법이었다. 그런데 무곡진은 그 범위가 작은 도시 하나를 덮을 정도였다.


"내가 딛는 곳을 따라 디디면 되오. 혹시 실수해서 내가 안 보이면 움직이지 마시오. 내가 움직여 꺼내줄 테니."

칠신병은 물론 청강도 고수 소리를 들을법한 수준이다. 고작 앞사람 발자국을 따르는 일엔 실수하지 않는다.


"멈추시오."

진법에 들어가고 잔월은 바로 멈췄다. 무당에서 배운 방법대로 무곡진의 흐름을 느꼈다.

'모든 기척이 안으로 향하는구나.'

어느 기척이 누군지 구분할 재주는 잔월에게 없었다. 그러나 기척 개수로 무리를 구분하는 건 가능했다.

'하오문과 일치하는 무리는 없다. 그렇다면 가장 근접한 숫자의 무리로 가야지. 걷다가 무리가 갈라질 수도 있으니.'


"사부. 저기 시체 있다."

백 걸음도 걷기 전에 칠신병이 피 냄새로 시체를 찾아냈다. 잔월은 둘에게 가만히 있으라 하고 혼자 시체 있는 곳으로 갔다가 돌아왔다.

"하오문 무인이다. 나를 따라라."

칠신병과 청강은 잔월을 따라 시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마에 쇠꼬챙이 세 개를 꽂은 하오문 무인 시체가 있었다.


"기관 암기입니다."

"기관 암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암기를 발사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웬만한 고수가 던지는 암기보다 훨씬 위력이 강합니다. 내공으로 던지는 게 아니어서 낌새를 알고 피하기도 어렵습니다. 원나라 덕분에 서양 문물이 많이 넘어왔는데 기관도 그중 하납니다. 무곡산장이 무곡진에 기관을 결합한 거 같습니다."


"내공을 용천과 백회 사이를 느리게 오가게 하시오. 그럼 공격받을 때 내공이 빨리 반응해 목숨을 구하고 부상을 줄일 수 있소."

청강과 칠신병은 잔월이 시키는 대로 내공을 움직여 몸을 보호했다.


"사부. 저기."

하오문 무인 시체를 벌써 열이나 발견했다.

"피 냄새가 싱싱하다.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시체다."

하오문 무리와 거리가 가까워진 것 같았다.


'소림사 대단하구나. 한 명도 안 줄었어.'

잔월은 잠시 멈춰서 기척을 느꼈다. 거리는 잘 짐작되지 않지만, 기척 숫자는 똑똑히 느껴졌다. 수많은 무리 중 숫자가 가장 많이 줄어든 건 황실 무리였다. 다른 무리도 어느 정도 줄었고 소림으로 추정하는 서른여섯인 무리만 그대로였다.


"젠장. 더는 못 가겠다."

조금 더 걸으니 하오문 무인의 짜증과 두려움이 가득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셋은 멈춰서 기척 숨기는 데 열중했다.


"여기까지 와서?"

제갈속이 외치자 하오문 무인이 반발했다.

"열이나 죽었어. 벌써 열 명 죽었다고. 이대로 가다가 다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이제 와서 이러면 어쩌자는 거야?"

"돌아가자. 돌아가서 무곡산장에서 오는 소식을 듣고 움직이자."


그때 포주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다 황실 말고 다른 놈들이 무극환허인 얻으면? 우린 돌아가도 문주한테 제거당한다. 제갈속 말대로 다른 비급 얻어서 익힌 다음 무력으로 문주를 제압하는 게 낫다."


"난 제갈속이 일부러 우릴 죽음으로 몰아넣는 거 같아."

면도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그래."

편담도 살아있었다.


"자. 모두 화를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생각해. 기관에 당해 한 명이 죽고부터 내 위치는 너희가 정해줬어. 앞장서라면 앞장섰고 뒤에 가라면 뒤에 갔지. 그리고 기관을 해체해서 위험을 없앤 것도 나였어. 기관 해체하는 건 맹수 입안에서 가시 빼내는 것과 같아. 자칫 잘못 건드리면 내가 죽는다고. 나도 너희만큼 위험을 무릅썼다."


"문주가 하오문 문도도 아닌 너에게 결정권을 준 자체부터 이상해. 너 문주 편이지?"

채도 목소리였다.

"나한테 준 게 아니라 나랑 포주에게 준 거다. 그런데 너희가 하도 무식해서 내가 자주 나선 것뿐이지. 그럼 지금부터 가만히 너희 지시만 따르면 돼? 어떻게 하면 돼? 면도 말처럼 뒤로 물러섰다가 무극환허인도 놓치고 비급 훔칠 기회도 놓친 다음 돌아가서 문주에게 고문당하다가 죽을까? 문주라면 분명히 우리가 뭔가 얻고 숨겼다고 의심할걸?"


"제갈속. 네 생각을 말해."

보다 못한 포주가 나섰다.

"포자랑 채도가 번갈아 앞장서는 게 희생 줄이는 방법이다."

포자는 철을 두드려 만든 밀대를 무기로 쓰는 자로 일행 중 내공이 가장 많다. 채도는 날이 넓은 칼을 무기로 쓰기에 날아오는 암기를 막기에 적합하다.


"난 내상 입었다."

채도는 암기 하나 막고 내상을 입었다.

"이렇게 하자. 포자가 앞장서라. 그리고 나랑 편담이 따르며 돕는다. 남은 자들은 제갈속을 보호해라. 우리가 살려면 제갈속이 있어야 한다."

포주의 말에 포자가 밀대를 들고 앞장섰다. 하오문 무리가 떠나고 조금 지나서 잔월 일행도 움직였다.


"장로. 저들을 따르는 것보다 진법을 뚫고 무곡산장에 가는 게 낫지 않습니까?"

청강은 먼저 움직인 다른 자들이 비급을 손에 넣을까 봐 걱정되었다.

"무곡산장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을 거요. 저들은 안 들키고 들어가는 방법을 아는 게 분명하오."

하오문 무인 중 실력이 청강 정도 되는 자는 포주 하나뿐이다. 남은 자들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다. 그러니 분명히 몰래 들어갈 방법을 알고 진법에 들어왔다.


최소 네 권의 가짜 비급을 없애야 하기에 최대한 조심해야 한다. 잔월은 계속 하오문 뒤를 따르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오문 무인 시체가 간간이 하나씩 나왔다. 그러다 하오문 무인들의 기척이 갑자기 사라졌다. 잔월은 어렵게 바닥에 남은 흔적을 찾아냈다.


"흔적이 없다."

칠신병이 중얼거렸다.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흔적이 갑자기 사라졌다. 잔월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감각을 퍼뜨렸지만, 다섯 남은 하오문 무리의 기척은 여전히 느껴지지 않았다.


"장로, 그거 아닐까요? 하오문에서 봤던 거."

"하오문의 진법?"

하오문은 진법 안에 진법을 숨겼다. 바깥 진법을 알아차려도 지하로 내려간 다음엔 진법에서 벗어났다고 여겨 경각심을 낮춘다. 그래서 안에 있는 진법이 원래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청강 생각과 달리 잔월은 진법에 문외한이었다. 진법이 있는지 발견해도 넘어가는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부. 여기 이상하다."

다행히 칠신병이 있었다.

"뭐가?"

"다른 데는 발자국이 있는데 여기만 없다."


비석을 닮은 바위 뒤편에만 발자국이 전혀 없었다. 잔월은 바닥에 귀를 대고 내공을 투사했다. 사방으로 뿌려진 내공이 여기저기 부딪히며 다양한 소리를 잔월 귀로 돌려줬다.

잔월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석판을 발견했고 그 밑에 있는 거대한 공간도 느꼈다.


"내가 문을 들면 먼저 들어가라."

잔월은 바닥에 손을 대고 흡기공을 펼쳤다. 흡기공에 관한 이해는 독심호리보다 못했지만, 내공이 많다 보니 무거운 석판도 어렵게나마 들었다.

칠신병과 청강이 안으로 들어갔다.


"이거 받쳐줘. 나도 들어가야지."

칠신병은 그러려니 했지만, 청강은 엄청 무거운 석판을 내공으로 당기면서 입을 여는 잔월 때문에 매우 놀랐다.

"기다려. 키가 모자라."

칠신병은 키가 작고 청강은 내공이 부족하다. 밑에서 받치는 거라면 잔월도 크게 힘들지 않겠지만, 흡기공으로 당기는 거여서 오래 버티기 힘들었다.


칠신병은 봇짐에서 금속 막대를 꺼내 조립해 곤을 만들었다. 곤에 내공을 주입해 석판을 받쳤다. 잔월이 경공을 펼쳐 안으로 들어오자 석판을 천천히 내렸다.


석판이 내려지자 기관이 작동했다. 고운 흙이 쏟아져나온 다음 빗자루 비슷한 것이 나와 좌우로 쓸었다. 잔월이 흡기공을 펼치며 남긴 손바닥 흔적이나 칠신병과 청강이 엎드려서 밑으로 들어가느라 남긴 흔적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위에서 흔적을 지우는 사이 밑에서도 분주히 움직였다. 잔월은 무곡진에서 움직이는 방법만 배웠다. 지하에 다른 진법이 있다면 엄청나게 헤매야 하기에 최대한 하오문 뒤를 바싹 따라야 했다.

기척을 감지하며 따라가다가 하오문이 멈추자 셋도 멈췄다.


"여기에 뒷문이 있다. 찾아라."

제갈속의 말에 포주와 편담 그리고 포자와 면도가 품에서 고운 가루를 꺼내 사방으로 뿌렸다. 넷이 뿌린 가루가 가라앉길 기다리며 제갈속이 새알 크기의 하얀 환약을 입에 넣었다.


"태산 현무관 대제자."

편담이 화들짝 놀라며 손때가 반질반질한 멜대를 꽉 잡았다.

"귀곡 유일 생존자."

면도의 턱이 파르르 떨렸다.

"팽영옥 관문 제자."

포자가 무표정한 얼굴로 제갈속을 쏘아봤다.


"난 금릉 칠성문 문주다."

포자는 자기 입으로 신분을 밝혔다.


"모두 원수를 피해 하오문에 몸을 숨긴 사람들이지. 나완 달리 말이야."

제갈속 몸에서 하얀 안개가 피어올랐다. 굳이 잔월처럼 감각이 예민한 사람이 아니어도 제갈속 단전에서 꿈틀거리는 어마어마한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잔월은 천희연에게서 배운 방법으로 칠신병과 청강의 기척도 함께 숨겼다.


霧谷陳 무곡진에

機關 기관을 결합하다


작가의말

어제 누가 잔월한테 전음 보낸 것처럼 낚시해서 미안합니다. 일부러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앞에 전음도청술을 펼쳤다고 잠깐 언급했고 별생각 없이 글자 수에 맞춰 거기서 끊은 겁니다.


“난 월영도법 유일 합법 계승자로서 옥녀공을 극성으로 익히고 섬전도의 유일 수련자이며 백마사 구인류를 익힌 문외제자에 아미파 통비권을 익힌 문외제자이자 전공 사부에 화산파 대제자에 개방 타구봉법을 복구한 집법 장로 독고잔월이오. 별로 중요한 얘긴 아닌데, 구양진경도 익혔소.”

“시발, 너 잘났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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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6.02 08:08
    No. 1

    잘보고 갑니다. 댓글 쓰자마자 다음편 나와서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09:16
    No. 2

    댓글이 정답임을 바로 아셨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한사
    작성일
    19.06.02 08:31
    No. 3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09:16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산다운
    작성일
    19.06.02 08:40
    No. 5

    전음도청술이었군요... 잠깐 펼치다 만 줄 알았네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09:16
    No. 6

    그렇죠. 본의 아니게 낚시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大殺心
    작성일
    19.06.02 08:51
    No. 7

    갈속쿤이 누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09:17
    No. 8

    제갈속 - 갈속쿤
    남궁민 - 궁민배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학교
    작성일
    19.06.02 10:29
    No. 9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21:00
    No. 10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바보친구
    작성일
    19.06.02 11:40
    No. 11

    이상네 진법문외한이 지가 집법안에 앞장서서 이끈다는게 말이되나? 헷갈리는게 엄청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21:01
    No. 12

    무당에서 무곡진에서 걷는 방법만 따로 익혔다고 앞에 언급이 있습니다. 진법을 잘 느끼고 양의심공에 의지하면 가끔 길을 찾긴 하지만, 진법을 제대로 배운 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9.06.02 14:42
    No. 13

    무공두 많이익혔고 전문돌명서 짬뽕 무공 만드는건가.작가님 소설틹으면 대단한 이야기 꾼인것같긴한데 무공이 너무 매력없어요.뭔가...체질에맞게 코디받는 무공같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21:11
    No. 14

    원래 구양신공 자리에 다른 무공이었습니다. 댓글에 구양신공 넣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그 부분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마음 먹고 김용 시리즈와 섞은 글입니다. 매력있는 무공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김용 무공
    소요파 - 장자 소요유
    항룡십팔장 - 역경
    북명신공 - 장자
    구양진경 - 육기 열선전
    능파미보 - 역경

    이외에도 대부분 무공이 유명한 문장에서 따온 겁니다. 각잡고 각 문파 무공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데 김용 선생님이 대부분 선점하셔서 어려움이 큽니다.

    십단금이나 태극권 그리고 형의권이나 사계권 같은 무공은 실존 무공이고요.역근경과 세수경도 있는데, 명나라인지 청나라인지 그때 도사가 쓴 겁니다.

    이런 관계로 무공 설정은 아직 손대지 않았습니다. 언젠간 사탄공을 비롯해 재밌는 무공 여럿 만들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묵수인대공
    작성일
    19.06.02 14:45
    No. 15

    한두개면 충분.지금은 넘나 개성이 없어요.쾌검이면 그냥 ㅈㄹ 빨리 휘두르면 그만인것을...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6 마키블루
    작성일
    19.06.02 19:23
    No. 16

    사실적시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6.02 21:12
    No. 17

    일단 인정하고 고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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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운룡곡·흑백무상 +14 19.05.31 4,594 111 11쪽
116 청연·하오문 +11 19.05.30 4,600 119 11쪽
115 훼서·의뢰 +7 19.05.30 4,611 117 11쪽
114 삼풍·기화 +24 19.05.29 4,639 132 11쪽
113 무당·와호장룡 +10 19.05.29 4,782 124 12쪽
112 타공·치료 +19 19.05.28 4,610 123 11쪽
111 타구진·탈출 +17 19.05.28 4,548 125 11쪽
110 무형지기·재현 +18 19.05.27 4,714 133 11쪽
109 개방·회의 +21 19.05.27 4,601 128 11쪽
108 소림·대환단 +17 19.05.26 4,643 139 12쪽
107 광풍살·초현 +22 19.05.26 4,809 124 13쪽
106 석불·혈루 +19 19.05.25 4,728 126 13쪽
105 협곡·난투 +17 19.05.25 4,855 134 14쪽
104 무공·초성 +16 19.05.24 4,801 132 12쪽
103 구양·구음 +18 19.05.24 4,800 138 11쪽
102 독편복·진실 +17 19.05.23 4,742 134 11쪽
101 구양·연원 +13 19.05.23 4,880 138 12쪽
100 대륜법왕·구인류 +35 19.05.22 4,704 133 11쪽
99 음양무계·태극 +9 19.05.22 4,765 132 11쪽
98 음양독·해독 +12 19.05.21 4,795 129 13쪽
97 취협·이주논협 +15 19.05.21 4,837 142 11쪽
96 비익·고비 +24 19.05.20 4,952 143 12쪽
95 도화개·번뇌생 +24 19.05.20 4,949 150 12쪽
94 강호·불여의 +19 19.05.19 4,911 139 11쪽
93 화산·개파 +19 19.05.19 4,994 136 11쪽
92 화산·축소 +11 19.05.18 5,092 138 11쪽
91 심상·무애 +18 19.05.18 5,033 139 11쪽
90 월야·혈투 +25 19.05.17 5,109 154 13쪽
89 점창·동행 +21 19.05.17 5,286 146 12쪽
88 신월·득공 +14 19.05.16 5,218 134 11쪽
87 신월·흑화 +12 19.05.16 5,319 128 13쪽
86 백원동·백원 +8 19.05.15 5,235 134 13쪽
85 멸세·비무 +9 19.05.15 5,363 132 11쪽
84 아미·통배권 +18 19.05.14 5,316 128 11쪽
83 도강·설유강 +20 19.05.14 5,257 135 11쪽
82 첩경·음양역 +20 19.05.13 5,221 136 12쪽
81 홍야차·궁신권 +10 19.05.13 5,356 128 11쪽
80 칠신병·탈취 +21 19.05.12 5,338 147 11쪽
79 살·불살 +15 19.05.12 5,447 133 14쪽
78 재회·붕천 +14 19.05.12 5,405 136 11쪽
77 취접·첩경 +21 19.05.11 5,412 137 11쪽
76 붕산권·무계 +17 19.05.11 5,605 143 11쪽
75 풍운·돌기 +10 19.05.11 5,582 137 11쪽
74 암월·현천 +24 19.05.10 5,530 153 11쪽
73 권투·긴긴 +6 19.05.10 5,590 121 11쪽
72 독고·경천 +11 19.05.10 5,488 127 11쪽
71 회상·투 +11 19.05.09 5,502 118 11쪽
70 용호도인·중재 +5 19.05.09 5,483 133 11쪽
69 참비·문죄 +11 19.05.09 5,591 126 11쪽
68 강호·소천하 +6 19.05.08 5,865 134 11쪽
67 왕중양·일대종사 +10 19.05.08 5,781 148 11쪽
66 상량부정·하량왜 +12 19.05.08 5,577 135 11쪽
65 외혈·천고기재 +10 19.05.07 5,584 137 11쪽
64 배궁·사영 +16 19.05.07 5,853 141 12쪽
63 사제갈·생중달 +12 19.05.07 5,806 139 11쪽
62 종남·왜곡 +8 19.05.06 5,813 150 11쪽
61 천사·양기 +4 19.05.06 5,931 147 11쪽
60 강호·심여해 +11 19.05.06 5,794 157 11쪽
59 잔월·심근 +17 19.05.05 5,941 152 11쪽
58 혈농·불어수 +6 19.05.05 5,967 133 11쪽
57 편작·대오 +8 19.05.05 5,887 148 11쪽
56 제안·거절 +17 19.05.04 5,868 148 11쪽
55 착난·복잡 +15 19.05.04 5,950 149 11쪽
54 이화접목·진상 +13 19.05.04 6,030 163 11쪽
53 기습·추격 +16 19.05.03 5,974 142 13쪽
52 천양·빙련 +10 19.05.03 6,175 139 11쪽
51 재자가인·정혼 +15 19.05.03 6,125 150 11쪽
50 혈육·상봉 +13 19.05.02 5,944 161 11쪽
49 정체·찰견 +18 19.05.02 5,914 141 11쪽
48 자강·두천 +13 19.05.02 6,064 136 11쪽
47 색마·음양이혈 +12 19.05.01 6,284 139 14쪽
46 단서·단 +17 19.05.01 6,406 144 19쪽
45 진천각·진천 +9 19.05.01 6,209 138 11쪽
44 무극존자·흥정 +16 19.04.30 6,257 147 11쪽
43 적양공·긴나라진 +5 19.04.30 6,486 146 11쪽
42 소림사·설전 +9 19.04.30 6,392 143 11쪽
41 세수장류·우단사련 +13 19.04.29 6,347 147 11쪽
40 구인류·극양인 +15 19.04.29 6,354 157 11쪽
39 소림·무림대회 +6 19.04.29 6,498 145 11쪽
38 잔월·강호행 +15 19.04.28 6,368 166 11쪽
37 공명·융회관통 +7 19.04.28 6,272 160 11쪽
36 잔월의원·침술 +12 19.04.28 6,338 147 11쪽
35 단무전·기침요결 +13 19.04.27 6,333 162 11쪽
34 월영도·영결 +7 19.04.27 6,382 155 11쪽
33 무념·일심 +11 19.04.27 6,434 163 11쪽
32 삼형제·배사 +15 19.04.26 6,458 159 11쪽
31 은거고수·고랑 +18 19.04.26 6,475 152 11쪽
30 정안삭비·강호 +13 19.04.26 6,426 155 11쪽
29 사즉생·대성 +19 19.04.25 6,457 149 11쪽
28 무극존자·도주 +20 19.04.25 6,597 160 11쪽
27 복수행·혈로 +11 19.04.25 6,868 155 11쪽
26 장군보·삼풍 +17 19.04.24 6,772 164 11쪽
25 경천지·읍귀신 +9 19.04.24 6,750 160 11쪽
24 십년통·심흉 +6 19.04.24 6,852 157 11쪽
23 환속승·지도 +10 19.04.23 6,955 162 11쪽
22 잔월랑·치료 +4 19.04.23 6,739 157 11쪽
21 오결의·수련 +9 19.04.23 6,861 157 11쪽
20 봉황산·신우 +12 19.04.22 7,069 166 11쪽
19 잔월동·득마 +5 19.04.22 7,196 155 11쪽
18 만추행·이장 +6 19.04.22 7,296 160 11쪽
17 흑표안·영자 +13 19.04.22 7,368 159 11쪽
16 잔월동·서동 +6 19.04.22 7,299 154 11쪽
15 회벽죄·흑표 +10 19.04.21 7,307 154 11쪽
14 잔월동·실종 +4 19.04.21 7,414 158 11쪽
13 잔월영·도청 +3 19.04.21 7,547 167 11쪽
12 벽사주·괴보 +4 19.04.21 7,751 168 11쪽
11 잔월영·축기 +8 19.04.21 7,819 171 11쪽
10 경인승·파벽 +10 19.04.20 7,940 161 11쪽
9 잔월영·거절 +9 19.04.20 7,966 164 11쪽
8 잔월영·도망 +3 19.04.20 8,224 160 11쪽
7 잔월영·개구 +7 19.04.20 8,483 177 11쪽
6 잔월영·수련 +9 19.04.20 9,113 164 11쪽
5 파천황·차태 +13 19.04.19 9,320 185 11쪽
4 묘연향·성모 +8 19.04.19 10,177 162 11쪽
3 잔월야·결택 +5 19.04.19 11,609 194 11쪽
2 잔월야·변고 +11 19.04.19 15,962 250 11쪽
1 잔월야·논협 +44 19.04.19 31,278 2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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