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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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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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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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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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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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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멸[滅]의 신 벨드라엔.

쌍둥이 제우와 네우를 만나기 전

도망자 신이 되어 떠돌게 되기 그 오래전.


어느 외딴 작은 마을에 영역을 두고

토착신[土着神]으로 오랜 세월 지내왔었다.


벨드라엔은

욕심부리지 않고 자연과 잘 공존하면서

외부와 단절된 듯 자리한 이 마을에서

자신의 권능 ‘멸[滅]’을 이용해

마을을 해하려 하는 외부위험을 멸해왔고,


마을 주민들도 제단을 만들어

벨드라엔을 토착신[土着神]으로 섬기면서

잘 지내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벨드라엔은 한 명의 신이 자신의 영역.

마을로 들어온 것을 인지했다.


그저 지나가는 길이라면

구태여 영역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소란을 일으켜 마을에 혼란을 줄 필요가 없었기에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신은 영역 안, 마을에 머무르기 시작했고

마을 주민들도 낯선 신의 존재를 인지했다.


마을 주민들은 첨 있는 상황에

웅성거리며 당혹감으로 인해 혼란이 왔다.


벨드라엔은 토착신[土着神]으로서

그 신과 직접 대면했다.


벨드라엔과 대면한 신은

적의 따위는 전혀 없었으며

‘자유의 신’이라고 정중히 자신을 밝혔다.


벨드라엔은 눈앞에 있는

밝게 미소짓고 있는 ‘자유의 신’한테

이기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신답지 않게

예의를 갖춰 이곳에 온 연유를 물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도 물었다.


드물지만,

신들끼리도 공존하면서 공동영역을 두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유의 신’은 딱히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닌,

자유로이 돌아다니다가 그냥 눈에 띄어서 오게 된 것이라 했고

이 마을에 온 것은 자신의 자유인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 되물었다.


비꼬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자유의 신’이기에 한 말이었고

남의 영역에 들어온 것이니

행여나 문제가 생길까봐 한 물음이었다.


자유의 신이 자유롭게 마을로 들어온 것.

이것 자체는 문제 될 것이 없었다.


단, 자유의 신 물음대로

이곳 마을이 벨드라엔의 영역이란 것이 문제라면 문제.


그래서

벨드라엔은 자유의 신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곳에 영역 싸움하러 온 것인지.


자유의 신과 공존하고

공동영역까지 생각해둔 벨드라엔이지만,

확실히 확인할 필요는 있었기에 한 물음이었다.


그러자,

자유의 신은 강하게 손사래를 치며

자신은 싸움을 싫어한다고 말했고

그저 여행 다니다 조금 지친 몸을 쉴 겸 이곳에 있는 것이라 말했다.


이 마을에 영역을 둘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벨드라엔이 보기에도

자유의 신는 어디 한 장소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을 성격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벨드라엔은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상관없었기에

이 마을 안에 머무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그 말에 자유의 신은 감사의 인사를 했다.


벨드라엔도 드문 사례였지만,

자유의 신도 참 이기심 없이 예의가 발랐다.


그렇게 한시적으로

‘멸[滅]의 신’과 ‘자유의 신’이 한마을에 있게 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잠깐이지만,

자신들과 마을을 지켜줄 신이 한 분 더 늘어난 것에 기뻐하면서

자유의 신을 반가이 받아들였다.


문제는 없었다.


멸[滅]의 신과 자유의 신은

서로 충돌을 일으킬 정도로 상반[相反]되는 권능도 아니었을뿐더러

상대방의 권능에 간섭하지 않으면서

나름대로 잘 지내왔다.


그 후로

자유의 신이 예상보다 마을에 오래 머물기는 했으나,


이 또한, 자유의 신 ‘자유’였으며

벨드라엔이 영역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고

마을 주민들도 받아들인 상태이기에

굳이 문제 삼을 것은 없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잘 지낼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충돌이 일어났다.


두 신의 권능으로 인한 충돌이 아닌,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의견 충돌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벨드라엔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외부위험을 멸[滅]하는 동안,


마을 자체에서도 규율을 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서 질서와 안정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그러했는데,

자유의 신이 머무른 이후부터

당연하게도 ‘자유’의 영향력이 생겨나면서

마을의 규율이 깨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좋게 작용했었다.


마을 질서와 안정을 위한 규율이라고 해도

너무 억압되고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잡힌 규율은 바꿀 필요와 함께 변화가 있어야 했고

그런 변화를 위한 의견을 자유로이 표현하며

규율을 이보다 좋게 다듬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적정수준[適正水準]에 다다르자

‘자유’라는 이름 아래에 규율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마을의 주민 중 일부가

마을 운영에 필요한 정해진 노동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알아서 자유로이 한다고 했다.


이 역시 처음에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원하는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만큼 노동하며

능률이 오르고 효율적으로 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점점 자유를 원하는 욕망이 커지면서

자유를 부르짖는 개인주의가 생겨났다.


그런 개인주의로 인해

공동으로 해야 할 일을 점점 뒤로 미루더니

완전히 뒷전이 되었다.


생계유지를 위해 적정량만 섭취하던 이들이

먹고 싶을 때 맘껏 먹겠다며

식탐과 함께 과소비 및 물자 낭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생태계를 위해 사냥과 채집도 시기를 정해

필요한 때와 양만큼만 적절히 해왔으나,

이 역시 자신들 맘대로 하겠다며

‘욕망의 자유’를 억압, 핍박하지 말라면서

안하무인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또한,

자연과도 공존하며 살던 이들이

동식물의 영역에 무단으로 침범해서는

마구잡이로 헤집어 놓기까지 했다.


그로 인해

그나마 규율을 준수하고 잘 지키는 이들과 충돌하게 되면서

마을 질서가 무너지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서로 해[害]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그런 상황과 충돌이 계속 이어지자,

자신의 맘에 안 드는

자유를 방해하는 존재를 멸해 달라고

마을 규율을 지키지 않고

질서와 안정을 어지럽힌 자들을 멸해 달라는

벨드라엔한테 무리한 부탁을 하는 이들까지 생겨나 버렸다.


벨드라엔은 못할 것은 없었으나,

말도 안 되는 부탁이었기에 당연히 거절했다.


분명 벨드라엔이 행할 수 있는 합당한 거절이었다.


하지만, 거절이 계속 쌓이자

욕망의 자유를 원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마을 질서를 지키고 싶었던 이들 역시도

이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토착신[土着神] 벨드라엔을 더 이상 섬기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자신들을 지키지 않는 악의 존재로 여기기 시작했다.


그러한 와중에도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벨드라엔이

자신의 영역인 만큼 이 문제를 막아보려고 해결해보려고 애써보았으나


이미 욕망의 자유에 취한 이들은···

오랜 세월 자신을 지켜주었던

토착신[土着神] 벨드라엔을 거부한 이들은

벨드라엔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벨드라엔은 자유의 신한테 조심히 부탁했고

자유의 신도 어느 정도 책임을 통감하며

권능의 힘을 자제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중,

마을을 위해 규율을 무시하고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던 주민이

욕망의 자유를 우선으로 중시하던 이들에 의해 살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러는 사이

이 작은 마을은 더 이상 벨드라엔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다.


벨드라엔은 자유의 신과 영역 싸움을 해서

강제로 영역인 마을을 되찾을까 했으나,


자유의 신은 영역을 침범할 의도 없이

권능에 따라서 힘이 발휘되었을 뿐이었고

오히려 책임과 부탁을 받아들여 자신의 권능을 자제해 주기까지 했다.


자유를 오남용한 것은

마을 주민들임을 인지한 벨드라엔은 결단을 내렸다.


마을을 떠나기로.


자신이 계속 이 마을에 있으면

언젠가 자유가 멸[滅]하게 될 것을 두려워한 주민들이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고

자신은 그로 인해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 마을 자체를 멸하게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었다.


일반 무기로는 신을 죽이기는커녕

상처를 낼 수도 없는데

무기를 몰래 모으고 있는 것을 보았고

신을 위한 제단을 부수는 모습까지 보았다.


이젠 자신의 영역도 아니게 된 마을이지만

영역을 버리면 ‘도망자 신’ 취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벨드라엔은 마을을 떠났다.


그리고,

지키기 위해 떠난 마을에 관심과 신경을 일절 끊어버렸다.


영역이 아닌 마을에 자신이 관여해야 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 후,

벨드라엔도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 마을의 상황을

구태여 설명하자면.


토착신[土着神]이 떠난 마을의 최후는 뻔했다.


토착신[土着神] 벨드라엔이 떠난 걸 인지한

마을 주민들은 자유의 신한테

마을의 수호신이 되어달라 간청했다.


그러나,

그 간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잠시 머물렀을 뿐인 자유의 신은

자신의 영역으로 둘 생각도 없었으며

마을 주민들의 행동에 학을 떼면서 마을을 떠나버렸고.


마을은 고삐 풀린 욕망의 자유를 잡아줄 존재도 규율도 없어진 상태에서

위험을 멸해 막아주던 신도 없으니

그대로 외부위험에 노출되면서 마을은 괴멸되었다.


어찌 보면

자유를 위해 맞서 싸울 수도 있었으나,

이미 자유를 탐닉만 하며 서로 해하는 지경에 이르러 자멸하고 있었기에

될 턱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우습게도

본인들이 자초하여 망한 것이면서

자신들의 마을 버리고 떠난 두 신을 원망하는 비뚤어진 마음이 한이 되어

마을이 있던 곳을 뒤틀어버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뒤틀린 기운이 가득 차 버린 곳은

그 어떤 존재도 살 수 없는···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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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9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50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2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6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1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4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8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9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7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5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9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9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7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2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8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9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2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8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7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4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9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7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4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70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9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4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80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8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7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9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8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8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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