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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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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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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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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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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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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경매장의 총지배인이 속에서 열불난 이유.


레쉬아 왕국의 제일 부호[富豪] 헨즈 공작 가문과의 연줄이 되어 줄 작은 도련님.

류안의 소장품을 훔친 일원 때문이었다.


“내가 그놈한테 ‘돌’에 관해 말한 것이 죄지, 죄야···.”


총지배인은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잡아 뜯듯이 부여잡았다.


“대체 그놈은 무슨 생각으로 그딴 짓을 저지른 거야?”


“그것이··· 아마도 그자들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긴 듯합니다.”


지배인 중 한 명이 총지배인의 말에 답했다.


“거기에다 당장 큰돈이 들어올 수 있는 건수라고 잘 못 판단해 일을 저지른 것 같습니다. 근데, 그놈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그 말에 총지배인은 충혈된 눈으로 말했다.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한데가 죄를 지었으니, 그에 합당한 벌을 내려야지.”


총지배인은 머리를 부여잡은 양손을 내리고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일은 제 식구 감싸기 같이 어영부영 넘길 생각하지마. 확실히 제대로 처리하도록 해.”


그리고는 깜빡한 것을 말하듯 덧붙였다.


“아, 그걸 경매에 내보낸 경매사 그놈한테도 책임 제대로 묻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나가 봐.”


총지배인은 소집한 지배인들을 모두 내보낸 뒤,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후우─··· 젠장···.”


짜증과 분노로 지끈거리는 그의 머릿속에

한 가지 의문이 있었다.


‘그건 그렇고···, 그놈 말에 의하면 분명 앤소다이트[Anthodite-동굴꽃] 속 투명한 돌이 보관함 안에 있는 것을 보고 바꿔치기하고, 중간에 누굴 거치지 않고 바로 그 방에 보관했다고 했어. 그런데 어떻게 내용물이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는 거지?’


총지배인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상급마법사가 한 말도 떠올렸다.


보관함의 봉인마법은 투명한 돌을 봉인할 때 사용하는 특수 봉인마법이 확실했으며,

그 수준이 최상급 이상이라고도 했다.


“하아─···. 이거··· 이거 건들면 안 되는 거물의 심기를 건드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


총지배인의 근심 걱정이 쌓여가는 와중에

시간은 흘러 어두운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았다.


* * *


경매장 총지배인은 헨즈 공작 가문의 후원을 받는 작은 도련님.

류안이 보일 행동에 대처하기 위해 아침 일찍 보안관리소를 찾아갔다.


그리고 흠칫했다.


그곳에는

이미 류안이 일행과 함께 와 있었고,

최상급 마법사로 추정되는 호위기사 워스만도 대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더해

보안관리소 안의 분위기 또한 범상치 않았다.


“아, 작은 도련님을 이런 곳에서 뵙다니··· 무슨 일 있으십니까?”


총지배인은 모르쇠를 내보이며 천연덕스럽게 류안한테 먼저 말을 건넸다.


대답은 류안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서 들려왔다.


“무슨 일 있긴 있지.”


리아인 이었다.


“간밤에 내 동생 물건이 없어졌거든.”


“이런 그렇군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없어진 물건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하아-, 중요한 사람한테 선물로 줄 꽃 모양의 돌 조각품인데, 그건 왜 묻지?”


리아인은 싸늘한 눈빛으로 총지배인을 봤고

그 눈빛에 총지배인은 순간 움찔했다.


이미 정보원을 통해 비밀 경매에 나온 그 꽃 모양 돌 조각품이 류안이 어제 상점에서 산 소유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척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네, 그것이 어제저녁 누가 경매에 출품하고 싶다고 가지고 온 것이 있는데···, 그 물건이 담긴 보관함이 아무래도 작은 도련님의 보관함과 너무 똑같아 보여 장물[贓物]이지 않을까 해서 신고하러 왔습니다.”


총지배인은 리아인을 슬며시 보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큰 도련님의 말을 들으니 역시 장물[贓物]이 맞았군요.”


그리고는

같이 온 지배인한테서 보관함을 건네받아 류안한테 조심히 건네주었다.


“작은 도련님의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아, 봉인을 푼 것은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한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총지배인은 류안의 표정을 살폈다.


대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큰 도련님.

리아인보다는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있는 작은 도련님.

류안을 더 신경 쓰며 긴장하고 있었다.


워스만의 말대로였다.


그런 지배인을 힐끗 본

류안은 받아든 보관함의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 국화와 저승화의 중간쯤 되는 정교하게 세공된 꽃 모양의 돌 조각품이 있었다.


“어때? 네 것이 맞아?”


리아인이 확인차 물었고,


“응. 내 거 맞아.”


류안은 답하며 보관함의 뚜껑을 닫았다.


“···맞다니 다행이군요.”


총지배인은 웃어 보이며 연기대상에 버금가는 연기력을 보이며 안심했다는 듯이 말했다.


“겁도 없이 작은 도련님의 물건을 가지고 온 그 자는 저희 쪽에서 신병 확보해 놓았으니, 원하신다면 바도 넘겨드리겠습니다.”


그 말에 류안은 총지배인을 빤히 쳐다봤다.

총지배인은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으며, 마른침을 몰래 삼켰다.


류안은 시선을 고정한 채

쇼트한테 손짓했다.


쇼트는 그 손짓에 류안이 들고 있는 것과 똑같이 생긴 보관함을 꺼내 보였다.

마법 장치로 겉모습을 똑같이 흉내 낸 모조품 보관함이었다.


류안과 쇼트는 서로 보관함을 교환해 들었고

그것을 본 총지배인은 다시 한번 몰래 마른침을 삼켜야 했다.


그리고, 그는 눈이 커지며 놀랐다.


류안의 손에 들린 모조품 보관함이

빛을 내며 형체가 변화하더니, 이내 마법 장치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었다.


또한,

그 마법 장치는 고성능을 자랑했기에

저렇게 쉽게 마법이 풀릴 수가 없었기에···

총지배인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류안은 총지배인의 눈에 잘 보이게 마법 장치를 든 손을 앞으로 내밀어 보였다.

그와 함께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총지배인은 류안의 미소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그 의미는 다 알고 있으니 헛소리 그만하고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행하라는 것이었다.


“작은 도련님. 도련님이 원하시는바 책임지고 성사시켜드리겠습니다.”


총지배인은 허리 숙여 말하고는

류안의 손에 있는 마법 장치를 받기 위해 두 손을 공손히 내밀어 보였으며,

류안은 더 짙게 미소지으며 마법 장치를 건네주었다.


류안이 원하는 것.

그것은 투명한 돌에 관심 있고 찾고 있는 자와의 만남이었다.


* * *


‘킵스트’ 상점가 거리에 있는 작은 카페.

카페 문에는 ‘금일 휴업’이라는 푯말이 걸려있었다.


그곳으로 리아인과 류안, 호위기사 워스만.

그리고 경매장 총지배인이 조용히 들어갔다.


낮이었으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구석진 자리에 정장 차림을 하고 가면을 쓴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먼저 와 앉아있었다.


리아인과 류안은 그들 맞은편 의자에 앉았고

워스만은 호위 서듯 류안 옆쪽에 서 있었다.


“그럼, 대화 나누십시오.”


총지배인은 인사를 한 후,

좀 떨어진 곳으로 가 얌전히 서서 대기하며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


“······.”


서로 말없이 침묵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리아인이 먼저 침묵을 깨며 말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 동생이 특이한 돌을 수집하고 있기에 이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만남을 요청한 것입니다.”


리아인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 인사를 했다.


“만남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류안도 따라서 고개 인사를 했다.


“고맙습니다.”


그 인사에 여성이 반응을 보였다.


“어머, 참 예의 바른 도련님들이시네.”


워스만도 속으로 감탄하고 있었다.


‘저 깡다구 있는 녀석이 예의 바른 모습도 보여줄 줄 아는군.’


이렇게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와중에

두 남성의 표정은 묘해지고 있었다.

특히,

금발의 남성이 류안을 보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얼핏 보였다.


리아인, 워스만이 그 남성의 모습에 경계를 보이며 예의주시했지만,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덤덤하게 있었다.


그러는 사이.

여성은 자신이 수집한 돌에 관한 경험담과

그럴 때 참고하면 좋을 듯한 조언들을 친절히 말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물러서지 말고 과감하게 나가는 것도 좋아.”


“그런가요?”


“그래, 그러면 상대방도 눈치껏 한발 물러서 주거든. 그리고 난 원하는 돌을 성취하는 거지.”


“그렇군요.”


“그래, 그리고 또──···.”


그렇게 조언하던 여성의 말이 끝난 뒤,

남성 둘도 여성만큼은 아니지만, 특이한 돌에 관해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다섯 사람이 나누던 얘기가 대략 끝날쯤,

여성과 남성 두 명은 약속이 있다고 먼저 일어나 카페를 나갔다.


리아인과 류안, 워스만도 카페를 나가기 위해 움직이다가 경매장 총지배인과 시선이 마주치게 되었다.


“크흠, 얘기는 잘 나누셨습니까?”


“응. 잘 얘기 잘 들었어.”


총지배인은 류안의 대답에 눈치를 잠시 보고는


“그··· 작은 도련님의 소장품에 손을 댄 그자는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류안은 지배인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뭘 굳이 나한테 물어? 그쪽에서 알아서 잘 처리하지 않았어? 난 내 물건을 찾았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났으니 더 이상 신경 안 써.”


류안의 말에 총지배인의 얼굴이 환해졌다.


“감사합니다. 살펴 가십시오. 혹, 부탁하실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한테 얘기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모시겠습니다.”


총지배인의 좀 과한 배웅을 받으며 리아인과 류안, 워스만은 카페를 나왔다.


그렇게 나온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한적한 상점가를 지나 골목을 스쳐 지나가고 있을 즈음,

누군가의 손이 뻗어 나오더니,

류안의 팔을 잡고는 어두운 골목길로 끌고 들어갔다.


“──!!!!!”


그 모습에 놀란 리아인, 워스만이 바로 골목으로 따라갔다.


둘이 골목 안으로 들어오자

골목 안 전체에는 방음 마법과 시각 교란 마법이 동시에 정교하게 펼쳐졌고

리아인, 워스만이 경계태세를 갖추던 그때,

누군가의 큰 소리가 들렸다.


“너-! 이곳에서 뭘 하는 거야?”


“어···?”


류안의 팔을 잡은 금발의 남성은 다른 한 손으로 가면을 벗어 자신의 얼굴을 보였다.


워스만은 여전히 낯선 자를 경계했으며

리아인은 아는 얼굴에 조금 경계를 풀었다.

류안은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우며 누구? 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금발의 남성은 류안의 반응에 어이가 없었다.


“너, 그새 또 나 잊은 거냐?”


그 남성의 말에

류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인상을 구겨가며 자신의 팔을 잡은 자를 뚫어지게 바라보고는 누구인지 골똘히 생각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서운함이 몰려온 금발의 남성은,


“하─···, 됐다. 억지로 생각할 것 없어.”


한숨과 함께 류안의 팔을 놓아주고는 원래 말하려던 용건을 말했다.


“그것보다, 네가 왜 투명한 돌을 갖고 있고, 왜 이곳에서 그 돌을 찾고 있는 것인지 이거나 좀 설명을 해 봐.”


류안은 여전히 누구인지 생각 안 나는

금발의 남성 말에 일단 대답을 하기 위해 입술을 움직이려고 할 때.


“그쪽이야말로 왜 여기서 투명한 돌을 찾고 있는 거지? 공작부인은 알고 있는 건가?”


리아인이 금발의 남성 ‘헬리’를 보며 말했다.


“하아─···, 비밀임무 중이라 얘기해 줄 수 없어. 너희나 먼저 내 질문에 대답하지?”


“대답? 무슨 대답─? 우리는 공작부인의 후원을 받아 무역에 대해 배우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고, 류안이 돌 수집에 관심이 있어서 특이한 돌을 찾다 보니 투명한 돌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우연히 돌을 소장하게 된 것뿐이야.”


리아인은 천연덕스럽게 막힘없이 위장용 상황을 줄줄 말해주었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알았어.”


헬리는 겉으로는 수긍한 척했으나,

리아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았다.


‘국왕이란 자가 저 녀석한테 대체 뭘 지시한 것이길래 투명한 돌을 찾고 있는 거지?’


“───······.”


헬리는 아직도 누구인지를 생각하느라 애쓰는 류안이 이제는 안쓰러워 보였다.


“너희도 알고 있지만, 그 돌은 평범한 인간은 다룰 수 없어. 그러니 신경 접고 무역을 배우든 관광을 하든지만 하고 얼른 돌아가. 괜히 위험한 일에 엮이지 말고.”


헬리가 걱정스럽게 말하던 가운데

류안의 목소리가 들렸다.


“네가 더 위험하지 않아?”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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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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