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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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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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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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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0.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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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박민하는 먼발치에서 리아인과 류안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 모습에

노록원이 생전 마지막 예지를 하고

자신한테 늘 하던 말을 생각했다.


이 세계에 나타난 괴수들을

검은 천사와 함께 처리하고 서로 손을 잡고 일으켜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고 한 말.


그 말을 할 때 노록원의 얼굴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넘어 환희가 깃들어 있었다.


그러나,

이내 노록원의 얼굴에는 쓸쓸함이 드리워졌었다.


예지 속 그 모습은 자신이 아닌

‘빙의자’였고,


검은 천사는

자신은 만나고 싶어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예지 속··· 꿈같은 존재였기에···.


그렇게 노록원이 예지한 것과는 별개로

자신한테 얘기해줬던 그 모습을 보게 되었고

박민하의 입가에는 씁쓸한 미소가 자리했다.


그때,

박민하한테 누군가가 말했다.


“엉뚱한 생각하지 마라.”

“‘신’을 처리할 수 있을 때까지는 검은 천사가 이곳에 있어 줘야 해.”


팀장 마태수가 박민하 옆으로 와서는

한쪽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귓속말을 했다.


“그러니 넌 노록원 안의 빙의자가 이곳에 적응해 계속 있고 싶게 옆에서 늘 해왔던 대로 하면 돼.”

“보아하니, 빙의자가 원래 노록원의 성격과 거의 비슷하던데 어려울 것 없잖아?”


팀장 마태수의 말에

박민하는 평소 좀 어리숙해 보이던 모습은 하나 없이 진지하게 말했다.


“···엉뚱한 생각 안 합니다.”

“노록원이 희생해서 만들어준, 찾아오게 해 준 희망을 저도 놓칠 생각 없습니다.”

“단지···.”


“단지? 뭐지?”


박민하는 팀장의 물음에도 뒷말은 더 이상은 하지 않은 채 입을 꾹 다물었다가,

이내 발을 움직이면서 다른 말을 했다.


“···상황 끝났으니, 전 먼저 복귀하겠습니다.”


“그래, 뒷정리는 이 구역 담당자와 관리자들이 할 테니, 먼저 들어가서 잡생각 정리 좀 하도록.”


“···네, 알겠습니다.”


박민하는 무거운 발걸음을 계속 움직여

지하 근거지가 있는 곳으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향해갔다.


그의 머릿속은 한가지로 가득 차 있었다.


단지··· 이 뒤를 잇는 말.


천사와 같이 있는 저자가

빙의자가 아닌 노록원 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 생각은 다른 방향으로 바뀌었다.


빙의자가 노록원으로서

검은 천사와 함께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를···.


* * *


리아인은 박민하를 째려보고 있었고

박민하는 그 시선을 슬그머니 피했다.


즐겁고 활기차게 하루 시작하게 해 줄

아침 식사 시간.


아침 식사하러 식당에 모인 팀원들의 시선이 모두 한곳으로 모이고 있었다.


그들 딴에는 티 나지 않게 조심히 힐끗 본다고 시선을 움직였으나,

이내 시선이 고정되면서 한곳으로 모이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시선의 중심에 있는 류안, 워스만.


워스만을 보는 이유는

끔찍한 지옥 훈련을 선사해준 사신 같은 존재라 원망의 눈초리로 보고 있었고

류안을 보는 시선은 다들 비슷하면서 미묘하게 각자 다른 시선이었지만,


그런 와중에 다들 하나같이

차만 마시고 있는 저 호리호리한 몸으로

괴수들을 하얀 창을 이용해 단숨에 처리하고 뒤틀림까지 진정시켜버린다는 것 때문에

신비롭고 경이롭게 류안을 바라보고 있었다.


리아인은 이런 시선 집중을 막기 위해

괴수들 처리하러 갈 때 이외에는

류안을 방에 감금하다시피 잠을 자라고 하고는 외부에 노출 시키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고 있었는데,


박민하가 대뜸 향이 좋은 차가 있다며

류안을 꼬드겨서는 식당으로 오게 한 것이었다.


“···에이, 왜이래?”

“방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다 같이 식사하는 모습이 화목하면서 보기도 좋지 않아?”

“한동안 같이 지낼 텐데 굳이 어색하게 지낼 필요 없잖아.”


박민하는 할 말은 다 말하면서도

리아인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돌린 고개가 더 이상 돌아가지 않게 되자,

몸까지 틀어가면서 그 시선을 피했고

리아인은 더더욱 박민하를 째려보고 있었다.


이런 둘의 모습을 다른 팀원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를 것 없이

같은 모습이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고

류안한테 고정된 시선은 풀리지 않고 있었다.


류안도 계속되는 시선 집중이 이상했는지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해가며

시선이 집중된 이유를 찾다가

다른 것들은 잘 몰라도 한가지는 찾았다.


긴 머리카락.


꽁지머리를 한 사람은 몇몇 보였어도

자신처럼 허리 이상으로 긴 머리카락을 가진 자는 없이

대부분 머리카락이 짧았다.


그래서

류안은 식사 시간이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괴수들의 출현으로 같이 출동을 했을 때,

머리카락을 짧게 바꾸고 갔다.


그러나,

시선 집중이 줄어들기는커녕

다른 의미로 시선이 더 집중되었다.


류안이 검고 긴 머리카락일 때는

‘검은 천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해 시선이 집중되었다면.


짧은 머리카락은 한 류안은

어린 소년으로서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채

괴수들을 처리하는 광경이

성인인 그들한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며

애잔함과 미안함, 보호 본능을 일으키며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그런 시선에

류안의 표정이 뚱해졌다.


류안의 표정을 본 리아인, 워스만이 다가와

몸으로 다른 이들의 시선을 가렸고

리아인이 말했다.


“류안, 불편한 것 없으면 그냥 원래의 머리하고 있는 것이 어때?”


시선 집중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어린 소년’보다는 ‘검은 천사’로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그나마 나을 것 같았다.


류안은 그 말에 고개를 한번 갸웃거리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투명한 돌 괴수를 처리하기 위해

선명한 검은 날개를 활짝 펼치는 동시에

검고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유려하게 움직였다.


그 뒤로 리아인이 보조하기 위해

백금빛 전류 줄기들을 펼쳐

다른 일반 괴수들의 움직임을 막고 처리했다.


* * *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늘 봐서인지

류안을 향한 시선 집중도 어느 정도 줄었고

워스만의 훈련도 익숙해졌는지

원망스러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줄어있었다.


그리고,

리아인이 이곳 세계에 적응한 것이 보였다.


노록원이라는 자와 성격이 거의 같다고 해도

‘빙의자’라는 것이 제동장치가 되어 어느 정도 선을 긋고 행동해 오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노록원이자 리아인으로서 아무 거리낌 없이 행동하고 있었다.


그런 흐름 중심에

박민하가 조율하고 있다는 것을 류안, 워스만은 인지했다.


평소처럼 리아인과 박민하가

별 것 아닌 것으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본

워스만이 류안한테 조용히 말했다.


“저거 괜찮은 건가?”


“·········.”


류안은 바로 답하지 못했다.


리아인이 이곳에 있기를 원한다면

자신도 이곳에 남아 도와줄 생각이었지만,


저 자연스러운 평소같은 모습이

이상하게 부자연스러웠다.


박민하가 리아인과 팀원들 사이에서 잘 어우러지게 행동하는 것과는 별개로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리아인의 행동에 간섭하는 것 같았다.


“···영혼이 육체에 묶인 것과 관련이 있나?”


류안은 나지막하게 중얼거리며

최후의 방법으로 미뤄두었던

그 방법으로 리아인의 영혼을 분리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강제로라도 끌고 가는 것이 낫지 않겠어?”


워스만의 말에

류안은 리아인을 보던 시선을 돌려

워스만을 봤다.


“네가 영혼 분리할 방법 있다는 것 정도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그리고 그 방법이 저들한테 보여주기 껄끄러운 방법이라 다른 방법 찾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고.”


“·········.”


워스만의 말에

류안은 또다시 말없이 있었다.


“리아인을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아 몇 마디 하겠는데.”

“애초에 리아인의 영혼이 이곳 세계로 와 저 노록원이라는 자의 육체에 빙의하게 된 것은 엄연히 누군가가 강제로 리아인의 영혼을 강탈했기 때문이야.”

“결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지.”


“·········.”


“한 가지 더 말하자면 넌 이곳의 신이 아니야.”

“이 세계가 뒤틀려 죽든 말든 상관할 필요도 하지 않아도 돼.”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리아인 말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뭐, 결정은 네가 하는 것이니 더 이상은 오지랖이 되겠지만,”

“선배 신으로 조언하는 거다.”


그러면서

워스만은 류안의 머리를 커다란 손으로 살며시 쓰다듬었다.

그때,


꽉-!


워스만의 손을 거칠게 잡는 손이 있었다.


좀 전만 해도 박민하와 투닥거리더니

언제 왔는지 리아인이 워스만의 손을 세게 잡으며 류안의 머리에서 치우고 있었다.


“뭐 하는 거야?”


리아인은 이를 꽉 물은 채

복화술을 하듯 조용히 짜증과 화를 표출하며 말하고 있었다.


“뭐하긴.”

“누구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의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달랬을 뿐이다.”


워스만의 말에

리아인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고

급 고개를 돌려 류안을 바라봤다.


류안은 리아인의 시선에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우며 갸웃거리고 있었다.


리아인은 류안의 그 모습에

오히려 아차 했다.


리아인은 이곳 세계의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류안이 이곳에 온 이유가 자신의 영혼을 찾아온 것이라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었다.


‘가쉬’에 강제로 차원 이동 당하고

류안이 찾아온 것과는 다른 상황이었고

그때에는 굳이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었으나,

지금은 원래의 육체로 돌아가야 했다.


이 노록원이라는 자의 육체는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왜 이런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을 잊은 건지

왜 이제야 생각난 것인지

자책이 밀려왔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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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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