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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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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8,706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2.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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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이번 화는 별 내용 없이

가볍게 보는 쉬어가는 화입니다. ^^


* * *


푸르른 하늘 아래.


여느 때 중 어느 날.

레쉬아 왕궁 구석진 정원에 있는 오두막

거실에 모여 있는 이들.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

벨드라엔과 쌍둥이 제우, 네우.

드래곤 루카테르.

워스만과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


그리고,

주방에 있는 쇼트와 살쾡이 모습의 키사.


이들은 하나같이 표정이 심각했다.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와도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가 하면,

함정일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먹음직한 먹이 앞에 이성과 본능이 서로 대치하는 듯 심각했다.


그런 이들의 시선 중심에 있는

리아인과 류안.


정확하게는 리아인도 포함해서

류안한테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류안은 평소 멍한 것을 넘어 반쯤 잠든 채

꾸벅거리다가 소파에 앉은 모습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평소였다면

리아인이 얼른 잠든 류안을 업고

2층 방으로 올라가

침대에 조심히 고이 눕혔겠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었다.


자꾸만 시선을 사로잡으며 움직이고 있는 것 때문이었는데,


특히, 그것을 보며

주방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살쾡이 모습의 키사는

결국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쇼트가 막을 틈도 없이 거실로 나와서는

류안 앞에 있는 탁자 위에 자리해 앉았다.


마치,

고양이 낚싯대 장난감에 현혹된 듯···.


어찌 보면 그런 상황일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과 분위기가 된 발단.


류안의 기생 마수가 심심해서 그런 것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류안의 머리 위에 자리하고는

존재감을 뽐내는 정수리의 삐친 머리카락 가닥을 잡고는 이리저리 흔들어 대고 있었다.


그것을 본 이들이

하나둘씩 류안의 움직이는 머리카락 가닥에

시선을 빼앗기면서 하던 것을 멈췄다.


처음에는 무시하려고 했다.


곧 거대한 조직과 한바탕 전쟁을 해야 했고

그에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해

이곳에 모여 회의를 하는 중이었기에,


사소한··· 아니,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선을 뺏겨서는

시간을 낭비할 생각은 없었다.


그랬는데,

정말 그렇게 해야 했는데···.


어느새 다들 홀린 듯 시선을 뺏겼고

기생 마수가 머리카락 가닥을 흔드는 대로

좌우, 위아래, 사선 할 것 없이

저도 모르게 고개를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게 무아지경으로

한참을 머리카락 가닥의 움직임에 따라 고개와 시선을 움직이던 중,


그나마 리아인이 평정심을 찾고

기생 마수의 장난질을 막으려 했지만,


기생 마수는 눈치 빠르게

류안의 몸속으로 쏙 들어가서는

보일 듯 말듯 조그마한 앞발만 내보이며

류안의 머리카락 가닥을 보란 듯이 휙-하고 휘둘렀다.


그로 인해

류안의 머리카락 가닥은

리아인의 얼굴을 스치듯 지나갔고


부드러운 고양이 꼬리의 스침과 닮은 감촉에

기생 마수를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있던

리아인의 움직임이 멈추게 되었고,


그 순간,

이성을 놓쳐버리고 본능만이 남은

살쾡이 모습의 키사가

머리카락 가닥의 움직임에 제대로 낚이면서

그대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하필이면

리아인의 얼굴에 발톱을 세운 상태로

네발로 찰싹 감싸며 엉겨 붙게 되었다.


리아인은 살쾡이의 날카로운 발톱이

얼굴 피부에 박힌 아픔보다는

얼굴에 덮쳐진 상황에 어이가 없고 황당해 굳어 있었고,


살쾡이 모습 키사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두 눈동자의 동공은 가느다란 세로가 되어

앞발 하나를 휘적거리며

기생 마수가 여전히 흔들어 대는

류안의 머리카락 가닥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이는 분명 말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류안은 둘째 치더라도

리아인의 분노 게이지가 올라가는 것이 한눈에 보였기 때문인데···.


동물을 좋아하는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살쾡이의 귀여운 모습에 차마 말리지 못하고

실실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온몸을 부들거리며 참고 있었으며,


레이쉴, 벨드라엔, 다미엔은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뇌가 정지한 것인지

머리카락 낚싯대에 홀린 것인지

어어 거리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었다.


또한,

워스만은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하지 않고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관전하고 있었다.


게다가,

기생 마수도 이 상황을 인지했으며

재미있어하면서 얄밉게

더 정성스레 흔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지만,


아무도 말리기는커녕,

이런저런 이유로 움직이지도 않고 있었다.


아마, 애써 가만히 있는 이들도

키사처럼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면

본능을 자제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인간의 모습이라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아주 극한의 인내심을 발휘하며 참고 있을 뿐.


그러던 중,

휘적휘적 휙휙 거리던 살쾡이 모습의 키사가

앞발 하나로는 부족했는지

리아인의 얼굴에 박은 뒷발에 더 힘을 주고 매달리면서

양 앞발을 움직여

류안의 검고 긴 머리카락을 잡으려 애썼고,


그러다가 그만,

몸의 중심을 잃고 떼굴-하고 굴러떨어지면서

리아인의 얼굴에 발톱 자국 줄무늬를 그리고

류안의 무릎 위로 떨어져 자리했다.


이런 키사의 모습을 본 루카테르가 움찔했다.


예전,

리아인이 류안과 단둘이 여행 다니려 할 때

눈치 없이 중간에 끼어들고

류안의 팔 품에서 잠을 자다가

리아인한테 잡혀 마차 밖으로 내쫓길뻔한 적이 있었던 루카테르.


루카테르는 그때를 생각하며

살쾡이 모습의 키사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자신도 그때는 귀엽고 귀여운 해칠링 모습을 하고 있었음에도 그 꼴을 당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이

추운 밖이 아닌 소파에 패대기쳐졌다는 것이지만,


암튼,

이제 리아인한테 무슨 일을 당할지

앞날이 훤한 살쾡이 모습의 키사를 도와줘야 하나 하던 그때,


류안이 잠을 깨면서 서서히 눈을 떴다.


그리고는

자신의 무릎 위에 어정쩡하게 발라당 중인

살쾡이 모습의 키사를 봤다.


키사는 류안을 올려다보며

식은땀을 흘린 채 돌처럼 굳어 있었다.


류안은 잠이 들깬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런 키사를 바라보다가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자신의 삐친 머리카락 가닥을 보게 되었다.


류안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왼쪽 손을 움직여 머리 위 기생 마수 목덜미를 꼬집듯 잡고는 들어 올렸다.


한번 기생하면 숙주와 완전히 융합되어

분리되지 않는 기생 마수는

류안의 손 움직임에 그대로 딸려 나왔다.


기생 마수는 긴장하면서

양 볼에 조그마한 앞발을 갖다 대며

최대한 귀여운 모습으로 끼웅~ 거리고 있었으나,


그러거나 말거나,

류안은 기생 마수를 오른손등에 올리고는

찰싹 때리듯 눌렀다.


기생 마수는 조금 아픈지 끼잉 거리면서도

얌정히 손등 안으로 스며 들어가

표식만을 남겼다.


그것을 본 류안은 소파에서 일어났고

그 바람에 무릎 위에 있던

살쾡이 모습의 키사는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류안은 이 역시 신경 쓰지 않았고

리아인의 얼굴에 난 옅은 줄무늬 상처를 보며 갸웃거렸다.


리아인은 류안의 시선에 괜찮다고 했고

그 말을 들은 류안은 발을 움직여 2층 방으로 향했다.


자다 깬 잠을 마저 자기 위해서 였고

당연히 리아인은 류안의 뒤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갔다.


그렇게

어이없는 상황은 일단락 지어지고

다시 회의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회의는 공쳐야 했다.


* * *


또 다른 어느 날.


이날도 여차하면 늘 모이는 인원들이

국왕 레이쉴의 집무실에 모여

한창 회의에 집중하려고 했지만···,


이날 역시 안타깝게도

집중해야 할 회의에 집중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 발단의 범인은

이번에도 기생 마수 때문이었다.


여느 때처럼

회의에 관심 없이 멍하니 있는 류안의 머리 위에 기생 마수가 또 자리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류안의 머리카락 가닥으로 낚시질을 하는 장난을 하지 않고 있었기에

그냥 무시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된 판단이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별 진척 없는 회의에

지루함을 느낀 리아인이 별생각 없이 시선을 돌리다가

류안의 머리 위에서 꼼지락거리는

기생 마수가 눈에 들어왔고

뭐 하고 있나 싶어 자세히 봤더니,


류안의 머리카락을 열심히 정성껏 가늘게 땋고 있었다.


조그마한 앞발로 아주 야무지게 땋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솜씨가 좋았다.


리아인은 그 모습을 지그시 보다가

저도 모르게 손을 움직여서는

류안의 검고 긴 머리카락을 만졌고,


류안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리아인은 그대로

기생 마수를 따라 머리카락을 가늘게 땋기 시작했다.


딴짓할 때는 희한하게도

집중이 잘 되고 시간도 잘 가서 그런 것인지···.


한번 시작한 딴짓은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머리카락을 가늘게 닿게 되었고,


류안의 머리 모양은

기생 마수와 리아인에 의해

점차 레게머리 형태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류안은 자신의 머리카락이 두 존재에 의해 이리저리 만져지고 땋아지고 있는데도

관심 없는 듯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었다.


이러한 식으로

기생 마수와 리아인의 꼼지락 되는 움직임과

레게머리가 제법 잘 어울리는 류안의 모습에

또다시 집무실에 있는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결국에는 회의를 이어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


그 뒤,

류안의 머리카락 모두 가늘게 땋아진 후에야

일단락될 수 있었고,


만족스러워하는 기생 마수와

흡족해하는 리아인.

그리고 자신한테 시선이 집중된 것에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그런 류안의 모습을 보면서

집무실에 모인 이들은 회의할 때는

적어도 류안은 빼고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 다짐은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면서···.


그 후로도 몇 번

류안은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류안으로 인해 회의가 이어가지 못하고 무산되게 되었다.


그럴 때마다

류안은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우며

천진난만한 얼굴로 갸웃거릴 뿐이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작가의말

완결 앞두고

머리에 과부하 걸리는 중...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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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1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3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46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1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5 3 13쪽
»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6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8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6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3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1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6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7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8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3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7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1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48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2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6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6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5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5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8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2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0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49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5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3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48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6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5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48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49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5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7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54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2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7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6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1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49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1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4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3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2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0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6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59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59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4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5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3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4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4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58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58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5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5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7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58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6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59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5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6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1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0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7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7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0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59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58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58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4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6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1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3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1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4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1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5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5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69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3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8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6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5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4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68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5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2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2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0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2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2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3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4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2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2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8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3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3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3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4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69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68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69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6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2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69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69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1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6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1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7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5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2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7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7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0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5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79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2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7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1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79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8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4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2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0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3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3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4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5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5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5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6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0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5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2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3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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