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10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9.25 09:20
조회
59
추천
3
글자
10쪽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리아인의 영혼을 찾으러 가기 전.


류안은 기생 마수용 먹거리를 담은 주머니를 챙기고 있었고

워스만은 그런 류안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뒤트는 것이 순리가 된 뒤틀린 신.’


워스만은 왠지 웃음이 나올 것 같은 걸 꾹 눌렀다.


눈앞에 있는 어린 신은 세계를 뒤틀긴커녕,

오히려 뒤틀린 기운을 다루고 진정시키면서

부자연스러운 뒤틀림에 세계가 익숙해지는 건

결코, 좋지 않기에

자신이 가진 뒤틀림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류안이 가끔씩 하는 말이 있었다.


‘날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돼.’


그리고,

순리의 신이 한 말.


‘어린 신이 하는 대로 그냥 두게.’


맞는 말이었다.


자신의 권능까지 뒤틀어 바꾸고

덤덤하게 얌전히 있는 신은 건들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현명한 것이었다.


“잠깐, 잠깐.”


벨드라엔이 출발하려는 둘을 잠시 멈춰 세웠다.


“그러니까, 리아인의 영혼을 찾으러 이곳이 아닌 다른 세계로 가겠다고?”


“응.”


류안의 아주 짧은 답에

벨드라엔도 이해는 하고 있었다.


리아인의 영혼이 이곳 세계에 있었다면

류안이 찾고도 남았을 테니까.


단지.


“근데, 왜 워스만이 같이 가는 거지?”


“응?”


류안은 워스만을 바라봤다.


“당연히 혼자 보낼 수 없으니, 호위기사로 내가 같이 가는 거다.”

“뭘 뻔한 것을 물어?”


“아니, 왜 네가 호위기사로 가냐고?”

“나도 있고 정 안되면 저기 드래곤 루카테르도 있는데.”


오랜만에 오두막에 온 루카테르는 기겁했지만

분위기상으로 보아 일단 입을 꾹 다물었다.


워스만은 벨드라엔을 빤히 보면서 말을 했다.


“다른 세계로 간다는 말 들었지 않나?”


“그래서?”


“그래서는 무슨, 이곳 세계에서도 서로 영역 때문에 아웅다웅하는데.”

“다른 세계라고 영역 싸움하는 신들이 없을 것 같나?”

“자기네 세계의 존재도 아니고 다른 세계의 신들을 얌전히 들어오게 해 줄까?”


“그럼, 넌 괜찮다는 거냐?”


“그나마 괜찮지.”


“뭐?”


“난 전쟁의 신이니까.”


워스만한테 이래저래 따지려던

벨드라엔은 일순 말을 멈췄다.


아무리 평화로운 세계라 할지라도

전쟁이 없을 수는 없었다.


그 규모가 왕국 간의 전쟁이냐

사소한 자리 전쟁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심지어 자신과의 전쟁이 있을 정도이니···.


돌봄의 신 에니가 영토로서 가장 큰 영역을

기록의 신 모제는 가장 많은 ‘아이’들을

류안의 지켜봄이 제일 광범위하듯이.


전쟁의 신 워스만의 영역, 영향력은

다른 신들에 비해 가장 포괄적이었다.


그렇기에 영향력을 이용해

다른 세계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류안이야 뭐,

리아인을 찾아 이곳에 왔을 때

그 어떤 신도 인지하고 못 했었고

바로 눈앞에 두고도 신인 것을 몰랐으니,

문제가 생길 일은 없었다.


그렇게 워스만과 벨드라엔의 언쟁을

묵묵히 보고 있던 레이쉴, 루카테르, 쌍둥이는 스멀스멀 어두운 기운이 흐르는 것을 느꼈고

그 기운의 시작점으로 고개를 돌렸다.


“크흡-!!!!!”


네 명은 숨을 들이켰다.


류안은 무표정했으나

그냥 봐도 알 수 있었다.


저기압 발동 중.


한시라도 빨리

리아인의 영혼을 찾으러 가야 하는데

쓰잘머리 하나 없는 언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기운과 류안의 표정을 본

워스만과 벨드라엔도 급 언쟁을 멈췄다.


“응? 왜 멈춰?”

“하던 것 계속해.”

“난 혼자 가도 상관없으니까.”


전혀 웃지 않는 눈으로

입가에만 미소를 짓는 류안의 모습은

정말 소름이 돋게 무서웠다.


“에헤이, 무슨 그런 말을···.”


워스만은 벨드라엔을 밀쳐버리고는

류안 앞으로 갔다.


류안은 워스만을

⩌.⩌ 이런 눈으로 뜨고 잠시 본 후,

차원을 뒤틀어 열려던 순간.


“아, 잠시만.”


워스만이 류안을 잠시 멈춰 세우더니,

류안의 이마에 입맞춤했다.


아, 오해는 하지 마시길.

엄연히 ‘신의 가호’를 내리는 행동이었으니

이를 증명하듯

류안의 몸에 그리스 로마 형식의 갑옷이 둘려지기 시작했다.


류안은 갑옷이 둘린 자신의 몸을

두 눈 깜빡이며 봤고,


워스만의 급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이들.

특히,

주방에서 보고 황급히 뛰어나온 쇼트는

류안의 모습에 눈이 동그래졌다.


그리스 로마풍 갑옷이 류안과 잘 어울렸다.


워스만이 흡족해하며 류안을 보던 중.


벨드라엔은 다른 이들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류안이 두른 갑옷의 의미를 알고 있었기에.


“워스만! 너 지금 무슨···!!!”


“자, 자. 더 이상 시간 지체 말고 가자고.”


워스만은 벨드라엔의 말은 일절 무시하며

류안의 등을 살살 밀었고,

류안은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우면서

차원을 뒤틀어 열었다.


그렇게 류안, 워스만은 뒤틀린 차원 틈으로 들어가 다른 세계로 갔다.


둘이 들어간 후,

뒤틀린 차원의 틈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닫혀 사라졌다.


벨드라엔은 구겨지고 있는 미간을

검지와 엄지로 꽉 잡았다.


“저··· XX 같은 자식···.”


벨드라엔은

워스만의 돌발행동에 짜증이 올라오면서도

그 갑옷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 류안이 걱정되었다.


그 갑옷은 ‘신의 가호’라기 보다는

워스만이 자신의 ‘아이’에게 주는 갑옷이었기에···.


이런 사정을 모르고

벨드라엔이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이들 중.


레이쉴이 입을 움직였다.


“그래도 류안 군 혼자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그 말에

벨드라엔은 레이쉴을 봤고

나오려는 한숨을 속으로 삼켰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워스만의 빌어먹을 행동과는 별개로

류안이 아무리 신을 죽일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있고 뒤틀린 기운을 다룬다고 해도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어린 신’이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국정 업무와는 또 별개로

자신 역시 세상 물정에 어두운 편이라

같이 갔다가는 둘이 나란히 사기를 당하거나 호구가 되기 딱 좋은 먹잇감이 될 것이 뻔했다.


그렇기에

워스만이 류안의 호위기사로 가는 것을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었다.


‘하아-.’


벨드라엔은 다시 속으로 한숨을 삼켰다.


이제는 그저

류안, 워스만이 리아인의 영혼을 무사히 찾아

잘 돌아오기를 바라고

리아인의 육체에 별일 생기지 않게 지키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 * *


“커-헉!!!!!”


리아인은 거친 숨을 내뱉으며 눈을 떴다.


“허억. 허억. 헉.”


혼란만 가득한 머릿속.


리아인은 숨을 몰아쉬면서

뒤죽박죽 어지러운 머릿속을 정리해 갔다.


타지헤 왕국의 침략으로 인해

마을 ‘뉘스’의 전장에서

검은 옷 녀석들과 전투하다가

빌어먹을 신 놈한테 붙잡히고··· 젠장!!!


그러다,

류안이 자신을 구하러 손을 뻗는 것을 보며

손을 내밀어 맞잡는 순간,

알 수 없는 힘에 끌려가는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었다.


그리고, 지금 눈을 떴다.


어느 정도 머릿속을 정리하고 나자

비릿한 피 냄새와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러왔고,


“크윽-! 으으윽···.”


극심한 통증이 리아인의 온몸을 덮쳐오면서

보이기 시작했다.


횃불 하나만이 밝히고 있는 어두운 감옥.


흐릿했던 시야가 곧 적응했고

여기저기 널브러진 시체들과 엄청난 핏자국들

그리고 고문 기구들도 보였다.


“하···아···.”


리아인은 힘없이 한숨을 쉬고는

일단은 이 고문실을 벗어나기 위해 움직이려 했다.

하지만,


잘그락-.


쇠사슬 소리가 나면서

리아인은 자신의 양손이 포박된 것을 인지했다.


“젠장, 빌어먹을-!”


리아인은 거친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 인지했다.

자신의 영혼이 끌려 나와

누군가의 영혼을 잃은 육체에 빙의되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라면 놀라면서 충격받았겠지만,

리아인은 익숙한 듯 그다지 놀라지 않았고

곧바로

손에 백금빛 전류 파편들을 모아봤다.


파직! 파직!


다행히 능력은 그대로 쓸 수 있는 듯했다.


파지지- 파캉!!

철푸덕─.


“으악!”


양손의 족쇄가 풀리고 다리가 힘없이 꺾기며

리아인은 그대로 찐득한 피가 한가득 있는 차가운 돌바닥에 엎어졌다.


이 육체의 원래 주인은 죽기 직전까지

얼마나 끔찍한 고문을 당한 것인지

온몸의 상처로 쉴새 없이 고통이 밀려왔고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알 수 있었다.


이 육체는 곧 죽는다.


“···류안이 올 때까지 버티기 힘들겠는데.”


리아인은 고통 가득한 몸뚱어리를

고문실, 감옥 밖으로 나기 위해 겨우겨우 움직였다.


다행인지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고문자도 간수들도 보이지 않았다.


움직이는 동안

혼란이 사라지고 머릿속에 자리한

영혼이 끌려 나오기 전 마주한 류안의 얼굴.

이제까지 본 적 없었던 표정.


한시라도 빨리

류안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었으나,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류안이 ‘가쉬’로 찾아온 것처럼

이 알 수 없는 곳으로 자신을 찾으러 올 때까지 버티는 것.


하지만,

문제는 역시 다 죽어가는 육체.


리아인은 힘겹게 발을 움직여

감옥 밖으로 나오고는 허탈 웃음을 지었다.


“하···.”


본능적이라고 해야 하나

이곳이 ‘가쉬’가 아닌

전혀 상관없고 모르는 다른 세계라는 것과

뒤틀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보았다.


자신을 뒤튼 신이 이곳 세계도 뒤틀고 있는 것을.


그렇게 자신을 뒤틀고

이곳 세계도 뒤틀고 있는 신과

시선이 마주하기 직전.


육체가 힘을 다해 죽음으로 인하여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그대로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털썩-!!!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조금씩 수정하고 있습니다. 140화까지 수정. 23.04.02 47 0 -
공지 100화 기념 등장인물들 간단소개 추가[8/16] 22.08.04 143 0 -
공지 최대한 오타 없게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22.07.26 46 0 -
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7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7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7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5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4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4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4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2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