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133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1.16 11:26
조회
50
추천
3
글자
13쪽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 * *


나는 모험가로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다가

꼬르륵거리는 배를 채우려 들린 식당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심판자의 신물[神物]인

‘처형자의 하얀 창’에 대해 알게 되었다.


허나,

고픈 배를 채우는 것이 먼저여서 그랬는지,

별 관심 없이 흘려듣고는

배를 채운 후 다시 모험에 집중했고

그러다가 정말로 우연히

처형자의 하얀 창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도 신전이나 던전,

오랜 세월의 웅장함이 있는 동굴 같은 곳이나

정령이 있을 신비로운 숲 같은 곳이 아닌,


어느 한 폐가의 지하.


여행 도중,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할 겸

하룻밤 묵을 요량으로 들어가게 된

무너지지 않고 있는 것이 용할 정도인 허름한 폐가에서

비에 젖은 옷과 짐을 살피다가

실수로 떨어트리고 지하로 굴러간 동전 한 닢을 주우러 갔다가

발견하게 된 하얀 창.


오래 방치되어 하얀색인 줄 모를 정도로

쌓인 먼지로 인해 회색빛을 띠고 있었고,

그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낡은 도구, 폐자재와 구분하기도 힘들었던

구석 틈바구니에 세워져 있던 하얀 창.


누군가 그랬다.

우연이 계속 겹치면 필연이라고.


그리고,

나는 하얀 창을 손에 쥐는 순간 인지했다.


이건 필연을 넘어 운명이라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일반적으로 흔한 창과 별다를 것이 없었던

먼지 가득했던 창이

세월의 묵은 때를 벗어던지고는

묘한 울림과 함께 새하얀 자태를 드러냈다.


또한,

손에 쥔 하얀 창으로

인간들을 업신여기며 만행 저지르는 신들을

심판하고 처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

결심했다.


이 처형자의 하얀 창 뜻을 이어받아

신들을 심판, 처형하고

인간과 신 사이의 벽을 부수어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평등한 세계로 바꾸겠다고 말이다.


그렇게 뜻을 품고 이상향을 실천하기 위해

신들을 심판, 처형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또한 알게 되었다.

처형자의 하얀 창을 소유하게 된 그때부터

평범한 일반인의 삶에서 벗어나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모습의 변화 없이 늙지 않고 있었고

예측불허의 사고로 인해

치명상을 입거나, 죽음의 고비에 놓여도

상처는 곧 아물었고 죽음도 비켜 갔다.


그러던 중,

그 여정을 통해 뜻을 같이할 동료들을 만나

조직을 만들게 되었으며,

신의 아이였던 ‘마스’와 ‘지스’를 만나게 되었다.


‘지스’는 뭐하던 인물인지 알 수 없고

생[生]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좀 꺼림칙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고 있었기에

그냥 그러려니 두고 건드리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마스’는 대장장이 출신으로

인간들을 위한 물건을 만들기 위해

신한테 힘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신의 아이’가 되어

신의 힘,

권능의 일부를 물려받는 것에 성공하여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것들을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일부만 물려받아서인지 2% 부족한 듯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나에게 푸념했고

그러다 알게 되었다.


마스가 인간들을 위해 만들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은 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


행여, 죽이지는 못해도

위협을 줄 수 있는 무기를 만들어

더 이상 신이 인간을 하위 존재로 취급하지 못하게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겠다고

의지, 뜻을 품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 뜻을 품고 있는

내 이상향을 이루는 것에 그 누구보다도 도움이 되어 줄

필요한 귀인[貴人]을 만났다고 생각했고,


이 또한 우연이 아닌 ‘운명’이라 여겼다.


나는 마스한테

소유하게 된 처형자의 하얀 창을 보여 주었다.


처형자의 하얀 창을 본 마스는 놀라면서

바로 하얀 창을 분석, 파악하기 시작했고

하얀 창에 ‘분배’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후,


‘분배’의 힘으로

하얀 창의 신을 처형할 수 있는 그 힘을

나눠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마스는 그렇게 여러 개의 하얀 창을 만들고는

처형자의 하얀 창 힘을 분배받아

신의 아이로서 물려받은 권능의 일부로 생긴

‘호환’의 힘을 사용해

모조품인 하얀 창에 안착시켜

진품에 가깝게 만들었다.


완성된 하얀 창은 다소 불안정했지만,

신을 위협할 정도는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하얀 창을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특이 능력을 지닌 이들도 다루지 못했다.


모조품이긴 하나,

신을 처형할 수 있는 자격이 안 된다는 듯이

처형자로 선택되지 않았다는 듯이···

다룰 수 있는 자가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운 좋게 방법을 찾았다.


바로 뒤틀림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뒤틀린 기운으로

자격과 선택의 제약을 뒤틀어 없애버리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뒤틀린 기운을 담을 수 있는 투명한 돌.


뒤틀린 기운이 모이고 오랜 세월 응집되어

형성된 투명한 돌이기에

아무런 장치, 조치 없이 그냥 만졌다가는

그대로 뒤틀려지게 되기 십상이었다.


5중 이상의 봉인 및 결계막을 쳐야만

겨우 취득할 수 있었다.


마스는 이렇게 취득한 투명한 돌을

완성한 하얀 창에 이식, 부착시켰고

그 여파로 인해 평범한 형태였던 하얀 창이

특히, 창촉 부분이 기이하게 뒤틀려 기괴한 형태가 되었다.


모양이야 어떻든

이로써 자격 혹은 선택 없이도

하얀 창을 다룰 수 있게 되었지만,

새로운 문제가 발생 되었다.


그것은 뒤틀린 기운의 여파로

하얀 창을 다룬 자들이 얼마 가지를 못 하고

온몸이 뒤틀리고 더 나아가

본질마저도 뒤틀리는 반동을 겪어야 했다.


예상을 못 한 것은 아니었으나,

이렇게까지 본질마저 뒤틀리게 될 줄은 몰랐었다.


서둘러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았고

그러던 중,

생명을 대가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는 있으나,

대의를 위해서는 희생도 따르는 법이었으니

인간 모두를 위해 강행하였고

성공했다.


생명력을 담은 보조도구는

몇 번 쓰지 못하는 소모품으로

계속 새로이 만들어 보충해야 했지만,

신에 대항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수고였다.


이렇게

상당한 수의 하얀 창이 만들어졌고

그 하얀 창을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보조도구도 마련이 되었으나,

아무나 하얀 창을 다루게 할 수는 없었고

아무나 다룰 수 있지도 않았다.


뒤틀림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그러기 위해 뒤틀린 기운을 받아들인 자들이

창술사가 되고, 사냥꾼이 되어

하얀 창을 하사받게 되었다.


이렇게

신에 대항하는 신을 심판하고 처형하는

체계를 갖춘 조직이 형성되었고,


신을 의미하는 빛,

그 빛의 색인 하얀 색.


그런 신에 반[反]한다는 의미로

조직원들은 빛, 하얀색의 반대인

어둠, 검은색의 옷을 입어 자신들의 뜻을 내비쳤으며,


그것이 그대로 조직의 명칭,

'검은 옷 조직'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름이 아닌 ‘그분’이라는 칭호로 불리게 되었다.


그 이후,

또 이 무슨 우연··· 아니 운명적으로

한 예언서를 접하게 되었다.


표현 그대로인 ‘운명의 예언서’.


그 예언서에는 신들을 아우르는 ‘절대자’.

절대자를 선택하는 ‘검은 천사’가 명시되어 있었다.


그 운명의 예언서를 본 나는 확신했다.


신들을 아우르는 절대자가 선택되는 그때,

나는 그 절대자를 심판, 처형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더 이상 신이 인간의 우위에 선 것이 아닌

동등한 위치에 있는 세계로 바뀌게 되는

이상향을 이루게 된다는 것을-.


그러던 중,

운명에 이끌린 듯

절대자가 될 후보가 되기 위해

최종적으로 절대자로 선택되기 위해

일부 신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검은 옷 조직을 조력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갔다.


비록,

어느 순간부터 예상하지 못한

이상하고 묘한 방해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앞으로 나아갈 때 생기는 방해물로

그런 방해물은 당연히 이겨내고 넘겨야만 하는 것이기에

경계는 하지만,

대수롭지는 않게 여겼다.


그런 방해와 상관없이

‘그때’를 위한 진행, 준비는 차근차근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데··· 왜···.


분명 ‘그때’가 되었고

모든 준비도 되어있었건만,


어째서 지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절대자로 선택될 후보 신들도 모였고

그에 필요한 뒤틀림을 가진 ‘뒤틀린 아이’와

선택하는 ‘검은 천사’도 이곳에 있는데···


선택된 절대자를

심판, 처형할 하얀 창도 역시 준비를 마쳤는데···.


절대자가 될 후보 신들은

뒤틀린 아이에 의해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멸을 당했고

검은 천사에 의해 처형자의 하얀 창을 뺏기고

마스가 만든 수많은 하얀 창 역시 모두 부서져 버렸다.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는

비어있는 자신의 손을

주먹을 과하게 세게 쥐어

스스로 만든 상처가 있는 양 손바닥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처럼 믿기지 않는 믿기 힘든 상황을 접한

망연자실 서 있는

신의 아이였던 마스를 바라봤다.


“·········.”


* * *


마스는 대장장이 시절

나름대로 명성이 높은 실력자였다.


금속 재질 연마뿐 아니라,

마정석, 마석 가공에도 재주가 남달랐고

그중에서도 무기 계열 제작이 특기였다.


적을 단숨에 제압, 처리할 수 있는 무기.


그런 자신의 실력,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야심 있게 만든 성배[聖杯]와 성검[聖劍]을 들고

신을 찾아갔으나,


인정은커녕,

무시와 경멸을 당해야 했다.

신보다 하위 존재라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상처받은 자존심과 분노로

신을 뛰어넘는?

아니, 신을 처리할 수 있는

하위 존재라고 업신여기지 못하게 할 무기를 만들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러기 위해

인간이라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했기에

어떤 신의 ‘아이’로 들어가기 위해서

신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뒤틀어지는 고통을 이겨낸 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과 비슷한 목적으로 신의 아이가 된 ‘지스’와 함께

그 신의 비위을 맞춰주면서

신임을 얻었고,


그 신으로부터

권능의 일부를 물려받는 것에 성공해

더 이상은 같이 있을 이유 없는

그 신을 배반하고 나왔다.


그 후,

처형자의 하얀 창을 소유한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고 불리게 되는 자를 만났고,


‘그분’이라는 자가 내세운 이상향.

인간과 신이 동등한 위치에 있는 세계로 바꾸겠다는 포부가 마음에 들어

도와줄 겸,


지스와 함께 ‘그분’이라는 자가 설립한 조직에 들어가

앞서 설명했듯이

신들한테 본때를 보여 줄 무기 제작에 집중했고

지스도 물려받은 권능의 일부의 힘

‘이어붙이기’를 이용해

신들도 함부로 손댈 수 없는

투명한 돌을 품은 키메라 마수를 만들고

절대자를 선택한다는 검은 천사도 자체적으로 만들었었다.


그러던 중,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히고

그 과정에서 지스는 유명[幽明]을 달리했지만,


문제들은 완만히 해결되었고

신을 처형할 수 있는 하얀 창들을 필요한 만큼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신을 처형하는 쾌거와 성과도 얻었다.


비록,

신들 사이에 있는 등급 중

하위급의 신이긴 했지만,

부족한 것을 수적으로 밀어붙이면 되는 거였고

다구리를 이길 자는 극히 드물었기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그러다,

마스도 운명의 예언서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자신과는 별 상관이 없다 여겼고

관심도 없었다.


모든 신을 아우르는 절대자라 해도

어차피 신.


하얀 창들을 강화하고 그 수를 늘리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때’가 되어 절대자가 선택되는 순간,

하얀 창으로 기선 제압하면

신들을 아우를지언정

인간들의 우위에 서려는 것은 충분히 저지할 수 있을 터.


또한,

그때 처형자의 하얀 창도 모두 파괴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자신이 만든 하얀 창을 새로운 처형자의 하얀 창으로 만들 생각이기도 했다.


그렇게 ‘그때’가 되었고

뒤틀어져 있어서 신이라고 하기엔 간당간당하지만,

족히 백 명이 넘는 신들을 한꺼번에 처형한

자신이 심혈을 들여 만든 하얀 창이···.


검은 천사인지 뭔지 정체가 불명한

소년의 모습을 한 괴물의 창에

검은 창들에 허무하게 처참하게 부서졌다.


신들도 쉬이 파괴하지 못했던

자신이 만든 하얀 창들이···.


“·········.”


마스는 처참하게 부서져

신전 홀 바닥에 흩어져 있는···

자신이 만든 하얀 창들의 파편들을 망연자실 바라보다가,


어느새 눈앞에 와 있는 검은 천사와

시선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던 말을 듣게 되었다.


“널 만나고 싶어 하는 신이 있는데.”

“만나볼래?”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조금씩 수정하고 있습니다. 140화까지 수정. 23.04.02 48 0 -
공지 100화 기념 등장인물들 간단소개 추가[8/16] 22.08.04 143 0 -
공지 최대한 오타 없게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22.07.26 47 0 -
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9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2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6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1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4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8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9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5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9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9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7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2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8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9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8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7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4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9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7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4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70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9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4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80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8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7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9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8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