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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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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8,964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0.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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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뒤틀림이 없는 육체.

그러하기에 주변인들과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고 부대낄 수 있는··· 육체.


하지만,

그렇기에 자신의 육체가 아니었다.


“하아─.”


리아인은 한숨을 쉬었다.


리아인의 원래 육체 역시 신생아일 때 빙의한 육체이기에

노록원의 육체에 있는 것과 별만 다를 것 없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달랐다.


예전 빈껍데기가 된 자의 몸에 무언가가 빙의할 수 있다고 한 류안의 말에

리아인이 동요를 보인 적 있었다.

그리고, 그때

류안이 리아인한테 그것과 이것은 다르다고 조용히 얘기해 주었었다.


그 이후,

리아인은 류안한테 조심히 물어보았었다.

자신의 빙의에 대해···.


류안은 그 물음에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답해주었다.


“그 육체는 리아인 너의 것이잖아.”


“어?”


“아무리 신생아의 육체에 빙의했다고 해도 자신의 육체가 아니면 성장하지 않아.”

“빈껍데기에 빙의한 것이 아니란 말이지.”


류안은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리아인을 보며 설명을 덧붙였었다.


“네가 죽고 환생하는 과정에서 뒤틀린 기운으로 어긋나는 바람에 영혼이 없는 신생아의 육체에 빙의하듯 환생하게 된 것이야.”

“환생하는 방식이 남달라진 것뿐이지.”

“잘못된 것은 전혀 아니야.”


리아인은 말없이 류안을 바라봤다.


류안과 있으면

자신은 뒤틀린 잘못된 존재가 아닌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인 존재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류안은 안도하며 미소짓는 리아인을 보며

다시 고개를 갸웃했었다.


그리고 지금.

노록원의 육체에 빙의해 있는 자신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류안을 볼 수 있었다.


류안은 웃는 건지 화난 건지 아리송한 리아인의 표정에 갸웃거리고 있었다.


“괜찮아?”


“···음, 잘 모르겠어.”


류안의 물음에

리아인은 솔직히 말했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뒷말을 이었다.


“돌아가자. 그럼 괜찮아질 것 같아.”


“응, 알았어.”


리아인은 담담히 바로 답해주는 류안을 보며

미소를 더 짙게 지었다.


그러다

리아인은 자신을 보는···

정확하게는 노록원을 보는 시선에 고개를 돌렸다.


박민하가 흔들리는 눈동자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발이 무거운 듯 힘겹게 걸음을 움직이며

리아인한테로 다가왔고

떨리는 입술을 힘겹게 움직였다.


“···저, 내가 뭔 말을 들었는데, 그 잘못 들은 것 같아서···.”


박민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입을 움직였다.

물음을 던졌다.


“노록원, 지금 돌아간다고 한 거야?”


리아인은 박민하가 극도로 불안해하는 것을 보았지만,

제대로 망설임 없이 답해주었다.


“어, 돌아갈 거야.”


“왜?”


“왜라니? 너도 알고 있잖아.”


“그건 이유가 되지 않아.”


“뭐?”


“이유가 안 된다고··· 그리고···.”


리아인을 불안한 눈동자로 보던 박민하는

고개를 돌려 류안을 바라봤다.


노록원의 육체에 빙의한 영혼을 찾아온

검은 천사.


“···검은 천사가 여기 있는데.”

“그냥 같이 이곳에서 지내면 되잖아.”


노록원이 예지 속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그토록 같이 있고 싶어 했던 존재가

노록원의 옆에 있기에

박민하는 놓치기 싫었다.


검은 천사와 같이 있으면서

편안하게 미소짓는 노록원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었다.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 채

필사적이고 애절한 박민하의 모습을

리아인은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인지했다.


‘다르구나.’


외모, 성격, 이름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박민하와 같았지만,

달랐다.


전혀 살갑지 않게 선을 긋고 대했음에도

‘붕어똥’이라는 별칭을 붙일 정도로

늘 옆에 붙어있으면서 친근하면서도

부담감 없이 있어 주었던 교우이자, 친구.


그러면서

이방인인 듯 행동하고 선을 긋는

자신을 존중해주었다.


오컬트 매니아라 그런 것인지

그런 박민하한테 리아인은 농담 겸 진담 삼아

자신은 언젠가 홀연히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했었다.


그런데,

박민하는 장난이 아닌 진심으로 그 말을 받아들여 주었다.

언제 어디서 그런 기이한 일이 일어나도

놀랍기는 하겠지만,

이상한 일은 아니라면서.


오히려 박민하는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나도 담담한 박민하의 모습에

오컬트 매니아가 아니라

빙의, 환생, 차원 이동 경험자인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눈앞의 극도로 불안해하는 박민하를 보며

리아인은 재차

이곳은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님을

원래의 육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함을 인지했다.


리아인은 박민하를 향해

확실히 말했다.


“너한테 고맙고 미안하지만.”

“난 ‘노록원’이 아냐.”

“너도 알고 있듯이 빙의자이면서.”

“‘리아인’이야.”


리아인의 말에

박민하는 혼자만 시간이 멈춰버린 듯이

아무런 미동도 없이 굳어있었다.


그러다

박민하의 시선은 서서히 아래로 향했다.


그로 인해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어떤 표정인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얼핏 허탈한 입가의 미소가 보일 뿐.


그런 박민하의 입술이 움직이며

무언가 말하려던 그 순간.


삐- 삐- 삐- 삑-!!!


긴급상황 알림이 울렸다.


리아인은 돌아가기 전,

마지막이 될 이 출동에서 괴수들은 확실히 처리해주자고 마음먹으며 움직였고

류안, 워스만도 뒤따라 움직였다.


박민하는 그 셋의 모습이 안 보이게 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천천히 발을 움직였다.


그리고,

들을 사람도 없지만

들릴 듯 말 듯 중얼거렸다.


“···검은 천사는 ···와 같이 여기 있어야만 해.”


* * *


근래에 들어서는 늘 그래왔듯

이번에는 G 구역에

백여 마리의 괴수들이 출현했다.


거기에 더해

돌 괴수가 열 마리.

투명한 돌 괴수가 세 마리.


그리고,

괴수들이 출현할 때 생기는 차원의 균열이

보통은 괴수들이 출현한 만큼 균열에서 나오면 저절로 닫혀 사라졌는데,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다들 그 균열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으나,

당장 해야 할 일을 괴수들을 처리하는 것.


박민하와 그 외 ‘막’ 전문 능력자들이

거대한 돔 형태의 막을 펼친 후,


군부대에서 먼저 방사포와 포병대의 공격

괴수들의 ‘껍데기 깨기’에 들어갔다.


쿠콰과가가가─각-!!!

쿠쾅! 쾅! 쾅!! 콰앙-!!!

크아아악- 크악! 크아아─!!!


포 폭발음과 괴수들의 괴성들이 뒤섞이며

대형 먼지구름이 일어났다.


아직 먼지구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그 먼지구름을 뚫고 괴수들이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는 대거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각 구역 팀들의 팀원과 능력자들이

괴수들에 맞서 각자의 능력을 펼쳤다.


그렇게 괴수들과 능력자들이 서로 뒤엉켜

격돌하는 사이.


마태수 팀장을 비록 각 구역의 팀장들은

열 마리의 돌 괴수를 담당했고

세 마리의 투명한 돌 괴수는

리아인과 류안, 워스만이 나서서 막았다.


쿠콰과강─!!!!!

크아아아아-악!!!

콰가가가-각! 콰앙-!!

크아아악! 크아아아아─!!!


“으아아악-!!!”


콰광! 쾅! 쾅!


“부상자 발생, 방어팀 부상자들 회수!”

“군부대 지원사격- 발사!!”


파바바-방!


늘 그래왔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수많은 괴수를 상대했고.


워스만의 지옥훈련 성과도 한몫해서인지

제로 팀의 팀원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발휘하고 있었다.


그에 따라 괴수들은 조금씩 처리해져 갔다.


그러면서도 다들 방심하지 않고

군부대는 계속해서 껍데기 깨기 공격을 하며

괴수들을 한곳으로 몰았고

각 구역의 팀원들은 다양한 능력을 펼쳐 집중공격했다.


그러는 틈 사이

흩어지는 몇몇 괴수는 프리랜서 능력자들이 힘을 합쳐 처리했다.


타앙─!!!

퍼버벙-!!!


C 구역 팀장과 마태수 팀장이 각자의 능력으로 돌 괴수를 어렵지 않게 각자 한 마리씩 처리했다.

그리고

다른 구역의 팀장들도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해 괴수들을 처리하던 중.


“와─···.”


“대단한데-.”


C 구역 팀장과 마태수 팀장은 감탄했다.


양손에 바람 채찍을 든

여군 출신의 G 구역의 팀장이 어설픔 없이 깔끔하게 두 괴수를 처리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다들 감탄하는 사이.


촤─악-!!!!!


G 구역의 팀장은

서커스 조련사가 맹수들을 조련하듯이

바람 채찍을 휘둘러 한 마리 더 처리했다.


그 모습에

C 구역 팀장과 마태수 팀장은 승부욕이 자극받아 더 열심히 군더더기 없이 돌 괴수들을 처리했다.


타앙─!!!

파라라-락! 퍼엉!!


“···정말 신기하네.”


휘리릭- 촤악-!


양손의 바람 채찍을 멈추지 않고 휘두르던

G 구역의 팀장은 검은 천사를 보며 말했다.


“이렇게 괴수들은 처리하고 있는데.”

“뒤틀린 기운이 주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니··· 정말 신기해.”


그동안 괴수들을 처리해 오면서

정말 힘들었던 것은

괴수 자체가 아닌

괴수가 품고 있는 뒤틀린 기운이 문제였다.


괴수들을 처리해도

이 뒤틀린 기운을 마저 처리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렸기에.


그러했는데

지금은 괴수들을 처리하고 난 후

빠져나오던 뒤틀린 기운들이 주변으로 흩어지지 않고 잠시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가

이내 한곳으로 흘러갔고

흘러가는 과정에서조차 주변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그렇게 흘러간 뒤틀린 기운들이 모인 한곳.


그 한곳에 유유히 서 있는 검은 천사.


검은 날개를 펼치고

한 손에는 하얀 창을 쥔 채,

이미 처치해버린 세 마리의 투명한 돌 괴수 시체 위에 한쪽 무릎을 올리고 밟고 있는 검은 천사의 모습은

경이 그 자체였고

공포가 느껴지면서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검은 군복을 입은 자가

백금빛 전류 줄기들을 퍼트리고

검붉은 갑옷 기사가 검을 휘두르며 검기로

다가오는 괴수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치우는 모습이 더해져,


신화 속 천사와 기사, 그리고 인간을 다룬

한 폭의 명화와도 같았다.


잠시 감상에 빠졌던 이들은

이내 현실로 돌아왔으며


타앙! 펑! 촤악-!


세 명의 팀장이 동시 공격에

마지막 한 마리 돌 괴수는 힘없이 쓰러졌다.


쿠웅-!


이젠 얼마 남지 않은 일반 괴수들만 처리하면 되었고,

지금의 흐름으로 봤을 땐

별 무리 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줄 알았다.


“이런,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뒤틀림이 진행되었을 거라 여겼는데.”

“이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소름 끼치면서도 은은한 목소리가

하늘의 허공에서 울려 퍼지며 들려왔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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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48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1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7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9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2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2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6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7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9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6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49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0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6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0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3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6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0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9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2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7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9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8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6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6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8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4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4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5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0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4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4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2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3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2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6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6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7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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