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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08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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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카강─! 차앙─!! 캉─!!!


빛으로 가득 찬 곳.


그곳에서 하얀 창들이 서로 맞부딪히며

금빛 불꽃들을 튕기고 있었다.


“하-, 기습 공격을 하려면 저 망할 옷이라도 좀 갈아입고 오던가···.”


“예···, ‘나 여기에 있소’라고 아주 광고하고 있군요.”


“덕분에 시선을 돌릴 틈이 없어요.”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

스체스 왕국 수호자 뮤리나.


이들은 일행과 떨어진 후,

눈앞에 나타난

무시하고 싶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눈에 잘 띄는 검은색 옷의 사냥꾼들과 창술사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차─앙! 챙!!


다미엔이 달려드는 사냥꾼, 창술사.

그 둘의 하얀 창을 동시에 쳐내며 말했다.


“발을 묶어두려는 것도 있을 것 같지만.”

“시선 역시 묶는 것이 저들의 계획이었다면···, 저희가 아주 제대로 당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카강-! 화르르르─.


레이쉴도 마찬가지로

검은 옷 사냥꾼들의 공격을 막고 쳐내면서

자신의 불 능력을 발휘하며 말했다.


“···그러게, 아주 제대로 당했어.”


레이쉴, 다미엔은 저들의 공격을 막으며

아주 잠깐의 틈이라도 이용해

이곳을 빠져나갈 궁리를 해보려 했지만,


새하얀 빛 사이로 움직여대는 검은 옷 조직 녀석들한테 반사적으로 시선이 뺏기기 일쑤였고

온 신경도 집중되면서

도통 생각할 틈,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카가각-!


뮤리나도 말없이

검은 옷 창술사들의 공격을 막느라 분주했다.


그러다,

그중 한 명과 하얀 창이 서로 맞물리면서

힘겨루기에 들어가

발이 뒤로 조금씩 밀리고 있었다.


지익- 직.


그러면서도 뮤리나는 침착하게

밀리는 발의 감촉을 통해

은밀히 바닥의 상태를 파악해가고 있었다.


상하좌우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빛으로 가득 찬 이곳에서

허공에 붕 떠 허우적거리지 않고

발을 제대로 디디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발밑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고,


발밑을 지탱해주고 있는 그 무언가가

돌과 관련된 물질이라면

자신의 능력과

하얀 창에 깃들은 돌 원소의 힘을 빌려

확! 뒤엎어 버리면

이곳을 빠져나갈 길이 보일 듯했다.


뭐, 돌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나무쪽이면 괜찮았다.


그렇다면

나무 원소의 힘이 깃든 하얀 창을 가진

다미엔이 뒤엎어 버리면 되었으니까.


끼긱- 끼기기- 휘릭!


힘겨루기하던 뮤리나는

손을 순식간에 고쳐 잡고 하얀 창을 틀어

상대방의 창을 흘려보냈다.


그리고는

퍼억-!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검은 옷의 창술사를 발로 차버리면서

그 반동을 이용해 뒤로 물러나며 거리를 넓혔다.


그와 동시에

바닥에 착지할 때의 발 감촉에 집중했다.


타닥. 탁.


뮤리나는 검은 옷 창술사를 상대하면서

일부러 발을 강하게 바닥에 차면서 움직였고,


타닥. 탁. 탁. 탁. 탁-!


이윽고,

재질까지는 정확하게 몰라도

돌 쪽인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다.


뮤리나는 공격을 하는 척하면서

하얀 창을 높이 들어 올렸고

그 모습에 검은 옷 창술사 한발 뒤로 물러났다.


그런 동시에 뮤리나는 소리쳤다.


“모두 발밑 조심하세요-!!”


뮤리나는 그렇게

돌 원소 기운이 잔뜩 발동 중인

하얀 창을 바닥에 힘껏 내리박았다.


콰직-!!!


바닥에 박힌 뮤리나의 하얀 창을 중심으로

커다란 균일이 생기고

방사형 모양으로 그 주변에 퍼져나가더니,


쿠구구-궁, 쿠궁, 콰앙-!!!


이윽고,

바닥이 거칠게 요동치며 들썩이기 시작했다.


콰곽- 쾅! 쿠르르-릉!!!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들썩이고 요동치던 바닥이 서서히 잠잠해져 갔다.


그리고 그에 따라

빛도 조금씩 사라지면서?

아니, 정확하게는

들쑥날쑥 올라오고 꺼진 바닥 면들에

빛으로 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지금 이들이 서 있는 공간의 모습이 눈에 보이게 되었다.


“─···!!!”


“·········.”


뮤리나는 눈에 보이는 광경에

어이 상실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레이쉴과 다미엔은 한 말을 잃었다.


눈 앞에 펼쳐진 환상인가 싶은

초현실적으로 공간을 뒤틀어 놓은 듯한 광경이었다.


지금 서 있는 곳이

바닥인지 천장인지 벽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기이했다.


그 와중에 뫼비우스 띠처럼

무한 반복되는 계단이 보이는가 하면

쭉 뻗은 듯했던 계단의 끝이

끊어져 안 보이고 그대로 낭떠러지도 떨어지는가 싶었지만,

90°? 180°를 넘어서는 거의 360°로 기괴하게 꺾이면서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출입구들이 연결되어있기도 했다.


출입구들이 서로 연결된 것을 어떻게 아는 거냐고 묻는다면

검은 옷 녀석들이 그 출입구를 통해

이리저리 왔다 갔다 움직이며

정신 사납게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저 검은 것들은

이곳에 어느 정도 익숙하게 적응한 상태인 것 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가까이 있는 줄 알았는데 멀리 있다거나

반대로 멀리 있는 줄 알았으나

바로 코앞에 있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판타지 영화나 소설에서

미로 혹은 미궁에 빠졌을 때,

흔히들 모방하는 연출이

이곳에서도 일어나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멀미가 올라올 것 같았다.


뮤리나는 이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

자신의 탓이 아닌 것은 알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 행동으로 인해

이 공간이 드러나게 되었다는 것에

미안함이 밀려왔다.


그래서

분명 똑바로 서 있는 거지만,

박쥐처럼 거꾸로 있는 레이쉴과

벽면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미엔한테

허리 숙이며 사과했다.


그 모습에

레이쉴, 다미엔은 똑같이 손을 저어 보이며

괜찮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말도 하기는 했지만,

공간이 뒤틀어져 있어서인지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들리지도 않고 있었다.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만 들리는 침묵 속에.


“후우─.”


뮤리나는 한숨을 쉰 후,

하얀 창끝으로 바닥을 가볍게 톡톡 쳤다.


우-웅─.


얕은 진동음이 울리면서

뮤리나의 발걸음에 따라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지금 이런 착시와 현란한 곳에서는

시각이나 청각보다는

촉각에 의지해 움직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에

뮤리나는 발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움직였다.


그러던 중,

자신을 향해 뻗어오는

검은 옷 창술사의 하얀 창을 보고

방어하기 위해 창을 휘둘렀으나

뮤리나의 하얀 창을 허공만 휘저을 뿐이었다.


뮤리나는 황급히 주변을 살펴보았고

저 멀리 있었던 검은 옷 창술사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거리를

비상식적으로 건너 뛰어넘어와서는

바로 코앞에서 하얀 창을 휘두르고 있었다.


“이런 XX 같은···.”


뮤리나는 아슬하게 뒤로 물러나면서

오른발을 움직여 힘껏 찼다.


슈욱-.


허공에 힘껏 차진 오른발 군화가 벗겨지며

눈앞의 검은 옷 창술사가 아닌

조금 떨어져 있던 다미엔의 얼굴을

정말로 진짜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지나가더니,


이 무슨 상황인지···.


퍽-!!!


다른 곳에 자리한 레이쉴을

공격하려 하던 검은 옷 사냥꾼의 뒤통수를 강타했다.


그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뮤리나는 식겁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과적으로는 적한테 명중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잘 못 하면 왕자도 문제이지만,

그 너머 국왕의 면상에 군화를 던진

엄청난 패악[悖惡]을 저지를 뻔했다.


레이쉴과 다미엔는 잠시 눈이 동그래졌다가

이내 자신들을 공격해 오는 검은 옷 녀석들을 상대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 모습을 보며 뮤리나는 안도했다.


그러다가

눈앞의 검은 옷 창술사가 움직여 공격하는 모습에 반사적으로 이번에는 왼발을 힘껏 휘둘러 차면서

아차 했지만,

다행히 왼발에서도 벗겨진 군화는

눈앞에 있는 검은 옷 창술사의 얼굴 정면에 제대로 명중했다.


참고로

뮤리나는 바닥에 퍼트린 진동을

더 잘 감지하기 위해 군화를 벗던 중이었고

이왕 벗는 것 검은 옷 녀석을 약 올릴 요령으로 발을 차면서 군화로 맞출 행동을 한 것이었다.


첫 번째는 큰일 날 뻔했지만,

두 번째는 제대로 먹혔다.


군화에 제대로 얼굴을 맞은

검은 옷 창술사의 얼굴은 붉으락푸르락하고 있었다.


“오- 이런, 미안.”

“그래도 걱정하지 마. 나 무좀 없어.”


뮤리나는 맨발을 들어 보이더니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면서 약 올리고 있었다.


그 모습에

검은 옷 창술사는 카멜레온이 된 듯

붉으락푸르락했던 얼굴이

누르락붉으락해지더니

푸르락누르락하게 변했다.


뭐, 이래저래 표현하기는 했지만,

한마디로 무지막지하게 화났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검은 옷 창술사는 다양한 얼굴색을 보이며

뮤리나를 공격해 왔고

뮤리나가 발 감촉을 이용해 바닥을 인지하며

잘 대응을 하던 중.


휘리리리─릭.

화르르르르───.


채찍 같은 식물 줄기들이

뮤리나와 검은 옷 창술사한테로 뻗어왔고

그 식물 줄기에 불길이 따라와서는

둘을 동시에 덮칠 상황이 벌어졌다.


그 순간,

다미엔이 순발력을 발휘해

식물 줄기들을 조정함에 따라

붉은 불길은 검은 옷 창술사만 덮쳤다.


“흐아아아-악!!!”


불길에 휩싸인 검은 옷 창술사는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지르며

몸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바닥에 이리저리 구르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만,

그 옆으로 낭떠러지로 떨어졌고

그대로 그렇게 아래로 떨어질 줄 알았던 검은 옷 창술사는 저 위 뒤집힌 계단으로 불길에 휩싸인 채 소리 없이 떨어졌다.


공간이 뒤틀려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허─···.”


뮤리나는 어리둥절하며

레이쉴과 다미엔을 바라봤다.


그 둘은 미안하다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


이는 엄연한 실수였고


레이쉴과 다미엔도

그저 이 뒤틀어진 공간을 제대로 인지하고

움직이기 위해 각자 능력을 썼다가

우연히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된 것이었다.


당연히 오해할 만큼 속 좁지 않기에

뮤리나는 양손을 보이며 괜찮다는 의사를 표했다.


어찌저찌 되었든, 일단 한 명은 처치.


나머지 검은 옷 사냥꾼들과 창술사들을 처리하기 위해 각자 움직였다.


그러던 바로 그때,


콰과─강!!!


소리가 죽어 잘 들리지 않던 이곳에

엄청난 굉음이 울리며

한쪽 벽 공간이 처참하게 부서지고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하얀 잔해와 먼지 사이로

검은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 옷 조직원이 새로 등장하는 듯했지만,

아니었다.


검은 그림자는 하얀 먼지가 걷히면서

검붉은 색을 드러냈고

죽은 핏빛의 갑옷을 전신에 두른 전쟁의 신.


워스만이 한 손에 하얀 날개를 들고

모습을 보였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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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7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9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7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7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5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4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4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4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2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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