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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83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7.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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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대치 중인 검은 옷 조직원들이

키메라 마수를 단숨에 해치우는 것을 넘어

뒤틀린 기운마저 없애는 것에 놀라 당황하는 사이.


“탄환 몇 개 남아 있냐?”


워스만이 물음을 던졌고,


“보자─··· 남은 게, 류안이 불발탄도 있을 수 있다 했으니··· 열네다섯 발 정도 더 쏠 수 있으려나?”


벨드라엔은 답하며

남은 키메라 마수들을 파악했다.

대략 쉰 마리 정도였다.


“···아슬하겠는데.”


새삼 류안이 아무렇지 않게 뒤틀림을 다루는 것이 엄청난 능력이었음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도 이것과 비교되지 않는

용암 속 뒤틀림과 투명한 돌을 다루고 있을 것이리라.


벨드라엔은 리아인과 쌍둥이 둘을 봤다.

리아인의 백금빛 전류.

네우의 마법 불을 담은 제우의 화살.

이들이 적게라도 뒤틀림을 없애주면 그럭저럭 충분할 듯했다.


“워스만, 넌 저 검은 옷 녀석들 책임질 수 있지?”


“그걸 말이리라고, 걱정 붙들어 매.”


워스만은 양손에 검을 들고는

키메라 마수들 뒤에 숨어있는 검은 옷 조직원들한테로 점프해 갔다.


그 모습에

검은 옷 조직원들은 바로 공격태세를 잡았고

키메라 마수 몇 마리가 워스만 쪽으로 움직였다.


파지지직───!!

파박──!

탕-!!!

화르륵─···.


리아인의 백금빛 전류 줄기, 제우의 불화살.

이 둘은 합을 맞추듯 워스만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키메라 마수들을 공격했으며

벨드라엔은 뒤이어 머스킷 방아쇠를 당겨 탄환을 발사해 키메라 마수들로부터 나온 뒤틀림을 멸했다.

그리고 미처 사라지지 않고 남은 뒤틀림은

네우가 마법 불을 쏘아 마저 태워 없앴다.


벨드라엔이 권능인 멸[滅]의 힘.

신의 영향력을 펼쳐서인지

‘아이’인 쌍둥이 제우와 네우의 능력이 전보다 한층 올라가 있었다.


워스만은 전우[戰友]라 할 수 있는 그들이 있는 분화구 쪽을 보며 미소가 가득 지었다.


키메라 마수들로부터 나오는 뒤틀림의 영향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진 워스만은

아주 여유만만하게 서른 명의 검은 옷 조직원들을 처리해 갔다.


“으아아악───!”

“으악─!!”

“···───!!!”


에니는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이곳에 와서

대신 싸워주는 이들과

죽음을 맞이하며 쓰러지는 키메라 마수들을 묵묵히 보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키메라 마수들을 상대하느라 쉴새 없이 장거리 공격 중인 벨드라엔과 제우, 리아인.

검은 옷 조직원과 근접전 중인 워스만.

그런 그들의 보조역할이라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는 네우가 조심히 물어보며

에니의 안색을 살폈다.


“괜찮아···.”


죽음을 지켜보는 것은···

결코, 괜찮다 할 수 없었지만

괜찮아야 했다.


단순히? 키메라가 된 마수라면

‘돌봄의 신’으로서 얼마든지 자신이 보듬어줄 수 있었지만,

이미 뒤틀림과 투명한 돌에 침식된 키메라 마수들은 1초라도 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편안히 보내주는 것이 최선이었고

키메라 마수들을 위한 것이었기에···.


그릉- 그릉- 그르릉-···.


퓨마가 에니를 달래려는 듯 그녀의 몸에 얼굴을 비비며 목 울림소리를 냈으며

에니는 그런 퓨마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어린 소년을 걱정하고 있었다.


어린 소년.

류안이 활화산 용암 속으로 끌려 들어간 그 당시 리아인이라는 소년이 잠시 감정이 격해진 것을 보이긴 했어도

다들 제 할 일에 집중하는 것을 보고

그나마 걱정을 조금 덜었으나,


이곳을 침범하고 용암을 뚫고 들어간

검은 날개의 사냥꾼과

하얀 날개의 빈껍데기 세 명.

이것이 큰 근심이 되어 마음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에니는 류안이 그것들과 마주치지 않고 무사히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 * *


활화산 용암 안으로 끌려 들어온 류안.


류안을 조심스레 감싸고 있던 용암의 막은

공간 바닥에 도착하자 류안을 살며시 내려놓은 후,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


류안은 잠시 어리둥절하다 주변을 살펴봤다.


용암 깊숙한 곳.

꽤 넓은 공간이 자리해 있었으며,

유리로 된 돔같이 투명한 막이 천장을 이루고 있어 용암이 이 공간 안으로 흘러 내려오지 않고 있었다.



류안은 고개를 들어 투명한 막으로 이루어진 천장 너머를 봤다.


금빛이 살짝 도는 붉은색의 용암 사이로 어두운색의 뒤틀린 기운이 섞여 맴돌며 흐르고 있는 것이 보이면서

아주 느린 속도이긴 했지만

정화되듯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그러던 중,

위쪽 용암표면에서 끓어올라 치솟는 일부 용암에 뒤틀린 기운이 따라서 올라가자

투명한 막에서 투명한 줄기가 생성되더니,

마치 카우보이가 밧줄을 던져 목표물을 낚아채듯 뒤틀린 기운과 용암을 함께 묶어 끌어당겼다.


‘으음-, 이런 식으로 뒤틀림과 화산이 폭발하는 것을 막고 있었구나.’


류안은 천장을 보던 시선을 돌려 주변을 다시 찬찬히 살펴봤다.


투명한 막을 만든 근원을 찾기 위해서였고

벽면 쪽에 그냥 봐서는 보이지 않는

얼기설기 있는 바위들에 가려진 작은 동굴이 있는 것이 보였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류안은 그 작을 동굴 앞으로 가서는 살짝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기어··· 들어가야 하나?’


동굴 입구가 류안같이 마른 체형이 무릎 꿇고 고양이 자세로 기어가야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좁았다.


“·········후우.”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별수 없으니

류안은 얕게 한숨 쉬고 동굴로 기어서 들어갔다.


그렇게 류안이 낑낑거리며 동굴로 들어가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직후.


휘이이이익────··· 콰창─!! 팍!


용암에 원형 통로를 만들며 빠르게 내려오던 하얀 창이 투명한 막 일부를 깨면서 들어와 바닥에 박혔다.


그 뒤로

하얀 날개의 그릇 세 명과

검은 날개의 사냥꾼이

원형 통로를 통해 내려와 바닥에 착지했다.


치이이이─익────.


사냥꾼의 하얀 창에 의해 뚫린 투명한 막의 구멍으로 용암 일부가 흘러 내려와 바닥을 태웠고

뒤틀린 기운도 같이 흘러 미세하게 퍼졌다.

하지만 곧

투명한 막의 깨진 구멍은 스스로 메꿔지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갔으며 용암에 생긴 통로 또한 용암으로 채워지면서 사라졌다.


사냥꾼은 고개를 들어 투명한 막 너머의 용암 사이로 흐르는 뒤틀린 기운을 봤다.


그러나

사냥꾼이 노리는 뒤틀린 기운이 아니었기에

이내 고개를 숙이며 바닥을 보더니

박힌 하얀 창을 뽑아 들었다.


우웅─ 우우웅─────.


하얀 창이 강하게 진동하기 시작했고

사냥꾼은 다시 창을 바닥에 내리박았다.


우우우우웅─────.

콰직─! 콰지직!!!


하얀 창의 진동으로 인해 바닥은 균열이 생기며 부서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콰직!!!

푸슉─ 꾸르르르─르────······.


부서진 바닥 틈으로 용암과 함께 뒤틀린 기운이 스며 나오더니,


촤아아아악─────!


수맥이 터지듯

용암이 분수처럼 솟구쳐 오르면서

그에 딸려 나온 상당량의 뒤틀린 기운은 주변으로 퍼지더니 그 안을 어둡게 가득 메웠다.


“음─··· 뭐지? 도착하고 감지해 봤을 때 보다 양이 적은 것 같은데.”


사냥꾼은 자신의 붉은 눈동자가 선명한 눈가를 매만졌다.


착각이었나 싶었지만

이 정도도 충분히 농도가 짙었고

세 명의 그릇으로 다 담지 못할 만큼 상당한 양이었기에 신경을 접었다.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손을 앞으로 뻗어 바닥을 부순 하얀 창을 불러들인 후,

진동을 울려서 그릇들을 움직이게 했다.


우웅 우우웅──···.


하얀 날개의 그릇 세 명은 울림의 명에 따라 뒤틀린 기운을 몸 안에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하얀 날개가 점점 검게 변해갔다.


그릇 세 명의 하얀 날개가 완전히 검은색을 띠게 되었을 즈음.


“어, 알비노 까마귀?”


누군가의 목소리에

검은 날개의 사냥꾼 눈동자는 일순 흔들렸고

황급히 목소리가 들린 곳을 봤다.


벽면 쪽 얼기설기 있는 바위틈에서

류안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하지만

돔 안의 공간은 검은 뒤틀린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서 검은 안개가 낀 것 같았기에

류안의 얼굴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누구냐?”


사냥꾼의 물음에

류안은 아무런 대꾸 없이

하얀 창에 의해 부서진 바닥,

그 틈에서 뿜어져 나오는 용암과 뒤틀린 기운을 바라봤다.


“누구냐고 물었다. 대답해!”


사냥꾼의 역정이 어린 말에도

류안은 묵묵부답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무릎에 묻은 흙먼지를 털었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는

뒤틀림을 담을 수 있는 한계치만큼 담고

완전히 검은 날개로 변한 세 명의 그릇을 응시했다.


“새 수인족으로 정말 천사를 만들고 있었나 보네.”


류안은 신기해하며 재미있다는 투로 말했고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움찔하며 미세한 동요를 보였다.


그러던 중,

반응을 보인 존재가 있었으니.


류안의 몸에 기생 중인 기생 마수는 눈앞에 있는 검은 날개의 네 명을 보고 뭔가 심기가 안 좋았는지

등 쪽으로 이동해가서는,


화아아아─악────!


보란 듯이 웅장함을 뽐내면서 커다란 검은 날개를 펼쳐 보였다.


류안은 기생 마수의 돌발행동에 뭔가 싶었지만 너무나도 뿌듯해하는 것이 느껴져 그냥 있었다.


검은 안개 같은 뒤틀린 기운에

류안의 얼굴은 여전히 잘 보이지 않았지만

커다란 검은 날개만큼은 선명하게 사냥꾼의 붉은 눈동자에 각인되었다.


“인정··· 못 해.”


“???”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분노에 차오른 목소리로 말했다.


“진정한 검은 천사는 나다.”


그리고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부들거리는 손으로 하얀 창을 꽉 쥐었다.


“절대자를 선택할 검은 천사는 오직 나뿐이다. 나만이 선택할 수 있다!”


“어, 맘대로 해.”


당장에라도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검은 날개를 펼친 존재를 없애버리기 위해 움직이려던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류안의 말에 순간 멈칫했다.


“지금 뭐라고···?”


“검은 천사가 되고 싶으면 그렇게 해. 선택도 네가 하고.”


류안은 아주 기뻐하면서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검은 날개의 사냥꾼이 검은 천사가 되면

더 이상 자신한테 검은 천사 타령을 하면서 이래라저래라 선택해라 귀찮게 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서였다.

그 모든 것은 저 검은 날개의 사냥꾼이 하면 되니까.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눈앞의 저 검은 놈이 뭔 소리를 지껄이나 싶어 당혹감이 들었다.


그런데,

빈껍데기라 이지[理智] 없이 스스로 움직일 리가 만무한 세 명의 그릇이

검은 놈.

류안한테로 향해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이 검은 날개의 사냥꾼한테는

자신이 아닌······

저 검은 놈을 검은 천사로 선택하고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사냥꾼의 얼굴이 순식간에 일그러지며 흉악해졌다.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하얀 창을 진동시켜

그릇 세 명의 움직임을 가까스로 멈추게 했다.


그리고는

류안을 죽일 듯이 노려보며 말했다.


“네 놈이 지금 날 농락하는 것이냐? 결국, 네 놈이 진짜 검은 천사라고 과시하는 것이냔 말이다!!!”


화를 내는 사냥꾼의 모습에

류안은 의아해하면서 억울해했다.


검은 날개의 사냥꾼이 ‘검은 천사’가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으며

솔직히 말했을 뿐인데.


“왜 화를 내? 난 정말 그쪽이 검은 천사가 되었으면 좋겠어.”


류안은 팔짱을 끼고는 다소 지쳤다는 듯한 자세를 잡으며 말을 이었다.


“난 더 이상 검은 천사 취급받기 싫거든. 그러니까, 네가··· 어?”


류안은 정말 순수하게 검은 날개의 사냥꾼이 바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려고 했으나

일그러진 사냥꾼의 얼굴은 펴질 줄 모른 채

더 일그러지다 못해 흉상을 드러내고 있었다.


“넌 이미 검은 천사가 됐다는 듯이 말하고 있군.”


“응? 아닌데. 그건 주위에서 오해해서 잘 못 알려진···.”


“잘난 척하지 마라!!”


류안은 사냥꾼이 자신의 말을 오해했다 여겨

그 오해를 풀려고 했지만,

역효과만 났다.


사냥꾼한테는 류안이 무슨 말을 하든

이미 ‘검은 천사’의 칭호를 받은 자가

아직 검은 천사로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자신을 비웃으며 잘난 척 과시하는 것으로만 보일 뿐이었다.


“날, 내 노력을 비웃는 네 놈은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 천사가 될 자는 나.”


검은 날개의 사냥꾼은 하얀 창으로 류안을 가리키며 소리치듯이 말을 이었다.


“널 없앰으로써 검은 천사는 오직 나 하나뿐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에─엑?”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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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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