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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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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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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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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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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01 화 – 도착하기 전.


배가 곧 가라앉는다.


리아인은 류안의 말이 뭔 말인가 했으나,

그 의미를 바로 인지할 수 있었다.


“─!!!!!”


간밤에만 해도 멀쩡해 보였던 갑판실의 천장과 벽, 바닥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점액질 같은 게 햇빛이 녹아 사라지면서 부서지고 삭은 구멍투성이의 낡고 오래된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리아인은 곤히 잠자고 있는 제드마의 얼굴을 소리가 크게 날 정도로 때리며 깨웠다.


“어이, 드래곤 일어나.”


찰싹찰싹 찰싹─!


“도로롱──······ 헤~.”


그렇지만 드래곤이라서 그런가,

얼굴 가죽이 두꺼운 것인지 별 타격이 없는 듯 헤실거리며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리아인은 머리에 짜증 마크가 자리했고

제드마를 아주 잠시 가늘게 뜬 눈으로 째려보다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그리고 제드마의 귀를 꼬집듯 잡아당긴 후,

그 귀에다 크게 소리쳤다.


“일어나───!!!”


“네─!!! 네! 일어났어요.”


제드마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벌떡 일어났고 문자 이모티콘 ◉.◉ 표정 그대로 어리벙벙하고 있었다.

그러다 곧 갑판실의 상황을 인지했다.


리아인의 외침과 제드마의 놀란 소리에

갑판실 밖 벽면에 기대고 앉아 잠들어 있던 쇼트도 놀라 깨면서 갑판실 안으로 들어왔다.


“테, 텔레포트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제드마는 서둘러 류안이 알려준 좌표로 텔레포트 진을 설정 및 형성했으며

리아인과 쇼트는 야전침대와 침구 용품을 정리고 뭐고 그냥 아공간에 때려 넣은 후,

텔레포트 진에 올라섰다.


꾸릉─··· 꾸르르르─릉───.


갑판 아래에서 물이 들어차는 소리와 함께 유람선이 서서히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느끼며

네 사람은 텔레포트 되어 갑판 위에서 사라졌다.


잠시 후,

반쯤 가라앉으며 기울어지던 유람선은 부력 때문인지 더 이상 가라앉지 않고 있을 때.

바다 수면 아래에서 거대한 연체동물의 다리가 몇 개 쑤욱─ 올라오더니

유람선의 흔적을 지우려는 듯 휘감고는 바다 아래 깊숙이 끌고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그곳을 얕은 파도가 치며 지나갔다.


쏴아아아─아───······.


그러한 것들을

‘지켜봄’의 권능으로 모두 본 류안은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우며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곧 기억 저편으로 넘겨버렸다.


그 후,

리아인과 류안, 쇼트, 제드마는

바다 위 배들을 징검다리 삼고 중간중간 작은 무인도도 거치면서 텔레포트로 이동해

스체스 왕국으로 순조롭게 향해가고 있었다.


너무 순조로워서 제드마는 무서울 정도였다.


레쉬아 항구에서 출발해

이틀이 지나고 삼 일째 되는 날.


리아인과 류안, 쇼트, 그리고 제드마는

섬이라고 불러도 되나 싶은···

아주 작디작은 섬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이제 한 번만 텔레포트 하면 스체스 왕국의 항구에 예정대로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드마가 재채기 때문에 중간에 경로 이탈한 것을 빼고는

날씨는 늘 화창했고 파도는 잠잠했으며

바다 괴수나 바다 수인족의 공격도 없었다.


그 어떤 방해요소가 없었다.


“바다의 가호라도 받고 있었던 듯하네요.”


제드마는 신기함에 별 의미 없이 한 말이었다.


그런데 그 말에

멍하니 있던 류안의 한쪽 눈썹이 꿈틀거렸고

리아인, 쇼트는 ‘설마’ 혹은 ‘진짜?’라는 표정으로 류안을 바라봤다.


얼마 전,

인공으로 만든 투명한 돌을 알아보기 위해

무역선을 타고 해상로를 통해 스체스 왕국으로 가던 중 마주치게 되었고

류안의 도움으로 소리의 홀림에서 풀려난

바다의 파수꾼 크라켄.


그 크라켄이 다리로 자신의 머리를 톡 친 것이

정말 ‘바다의 가호’를 내린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 류안의 표정이 일순 안 좋아졌다.


류안은 안 그래도 무의식중이거나 얼떨결에 누군가의 힘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로 인해 고생해야 하는 상황이 짜증 나서

이를 막기 위해 자기방어에 신경 쓰고 있었다.


제드마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셋의 묘한 분위기에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울 뿐이었다.


바다의 가호니 뭐니 그건 지금 중요한 것이 아니니 일단은 기억 저 멀리 던져버리고

리아인과 류안, 쇼트, 제드마는

스체스 왕국의 항구로 가기 위한 마지막 텔레포트를 했다.


그리고 도착한 그들은

배에 있는 노를 직접 저어서 스체스 항구로 향했다.


하지만,

바로 항구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리아인은 아공간 주머니에서 옷 네 벌을 꺼냈다.


조금 낡아 보이는 어부용 옷으로

네 명은 그 옷을 걸치고 좀 떨어진 곳에서 낚시 배인 척 상황을 파악해 갔다.


굳이 이러는 이유는

경계를 강화한 상태에서 안 보이는 것보다

뭔지 확실히 보이는 것에는 오히려 덜 경계하는 허점을 노린 것이었다.


역시나,

항구 부둣가 검문소에는 껍데기를 뒤집어쓴 검은 옷 조직 일원들이 검문 담당 병사인 척하며 검문하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류안이 알려주었다.


그자들은 철저하면서 아주 꼼꼼하게

부두로 들어오는 자들이 이곳의 시민인지, 무역 상인인지, 단순 여행객인지 검사하고 있었다.


“검문과 경비가 아주 살벌하네.”


부둣가에는 검문뿐 아니라

여기저기 설치된 텔레포트 감지 장치와

마법사들이 주둔하고 있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흐음─······.”


3일 안에 도착할 수 있다고 약속한 터라, 시간을 더 지체하고 싶지 않은

류안은 뚱한 표정으로 부두를 응시하다가

제드마를 봤다.

그러면서 리아인을 향해 손을 펼쳐 보였다.


“·········?”

“???”


그 행동에

리아인, 제드마가 의문을 보이던 중

류안이 말했다.


“지도 좀 줘.”


리아인은 아공간 주머니에서 스체스 왕국의 지도를 바로 꺼내 류안한테 줬다.

류안은 지도를 받아 펼치고는 한곳을 손가락으로 꼭 집어 가리켰다.


“여기로 텔레포트 할 수 있어?”


“어, 여기는?”


리아인과 쇼트는 지도를 집중해서 봤다.


류안이 가리킨 곳.

유령도시 ‘야누’에 있는 광산으로

정확하게는 인공 투명한 돌을 만들기 위해

어린 생명체들의 세월과 생명을 뺏는 무자비한 만행을 저지른 실험공장이 있는 곳이었다.


“이곳 산으로 가면 되는 겁니까? 가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검은 옷 조직의 추적이 있지 않을까요?”


제드마의 물음에

류안은 씨익 하고 웃어 보였다.


“광산 안에 있는 실험공장으로 갈 거야. 그곳은 검은 옷 조직이 감시하지는 않고 있어. 음─, 안 한다기보다는 못하고 있다고 해야 하나?”


이 말에 제드마가 의아해하며 바라보자

류안은 더 진하게 씨익 웃었고

그 웃음에는 사악함이 묻어 있었다.


“그곳에 가는 순간 지들이 저지른 죄의 업보를 맞이해야 하거든.”


검은 옷 조직의 업보.


실험공장에서 희생된 사념체들의 원념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원념을 막아주는 부적도 없어졌기에

검은 옷 조직과 실험을 주도하고 참여한 자들이 그곳에 갔다가는 변을 당하게 될 것이었다.


그나마

깔끔하게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끝나면 다행이려나?


제드마는 이곳의 상황에 아는 것이 없기에 여전히 의아해하며 눈만 껌벅거리다가

제 할 일을 하기 위해 입을 움직였다.


“광산 내부에 있는 곳이면 좌표가 상당히 까다ㄹ···.”


류안이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제드마는 말을 끝까지 못 하고 다물었다.


“좌표 알려줄게.”


“네···.”


작은 배 위로 빛이 발현되면서

네 명은 텔레포트 되어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삐이이이이이─이─────.


부둣가에서는 텔레포트를 감지하는 마법 장치들이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으며

마법사들이 곧 텔레포트 경로를 추적했다.

그러다 이내 움찔하더니

황급히 유령도시 ‘야누’에 있는 검은 옷 조직의 일원한테 연락을 취했다.


* * *


빛 하나 없이 어두운 공간.


파아아아앗───······!


그곳의 바닥에 텔레포트 진이 빛이 발하면서 생겨난 후,

네 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광산 속 복잡한 미로 같은 내부.

잘못 텔레포트를 하면 공간이 아닌 암석에 찌부러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텔레포트 보조 마법진이나 포털 장치 없이 정확히 좌표를 알려준 것에 감탄하려던 그때.


“욱-!”


제드마는 급히 손으로 입을 막으며 인상을 구겼다.

이곳에 남아있는 기운 때문으로.


이곳에서 류안의 도움으로

검은 옷 조직의 만행 폭로 영상전이 한바탕 있었던 후,

영주인 유예누 후작의 명령으로

어린 생명체들의 유골과 흔적을 모두 조심히 수습해 장례를 치러주었고

기계들도 조사하기 위해 전부 수거해갔으며

리아인이 뚫어 놓아 생긴 세로 일자로 쭉 뻗는 구멍은 잘 메꿔져 있었다.


그렇게

실험공장 내부는 아무것도 없이 깨끗할 정도로 텅 비어 있는 상태였지만

음산하고 암울한 원념의 기운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또한, 그로 인해

북쪽 지역의 추운 곳에 냉기가 더 서려져

이곳에 온 그들의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더욱 짙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제드마는 감각이 예민한 드래곤이라

이곳의 기운을 더 강하게 느끼고 속이 뒤집힐 것 같은 충격을 받은 것이었다.


“으··· 수, 수도로 텔레포트 준비하겠습니다.”


제드마는 울렁거리는 속을 부여잡으며

텔레포트 진을 형성하려고 했다.

그런데.


“잠시만.”


무슨 이유에선지 류안이 말렸다.


실험공장 출입구를 응시하고 있던

류안의 입가에 오싹한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손님이 오고 있어.”


“네?!!!”


손님이 누구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검은 옷 조직.


“그, 그럼 더 서둘러서 이동해야죠.”


류안은 재촉하는 제드마의 말은 무시하고는

투명한 창을 불러 손에 쥐었다.


이곳에서 희생되었던 사념체들의 의지[意志]가 모이고 뭉쳐서 만들어진 창.


“많이도 왔네. 임무가 중요하긴 했나 봐. 원념이 무서워서 안 오던 곳에 이렇게 온 것을 보면 말이야.”


어둠에 익숙해지고 말고 할 것 없이

류안의 눈에는 모두 보였다.


이내 마법 등불을 앞세워 다가오는 좁은 통로를 가득 메울 꽤 많은 검은 옷 무리가

리아인, 쇼트, 제드마의 눈에도 보였고

뒤에 몇 명이 더 있는지 안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검은 옷 무리가 다가올수록

그들 앞의 마법 등불에 의해

실험공장 내부의 어둠이 물러나고 있었다.


그리고,

잔뜩 경계하고 온 검은 옷 무리는

눈앞에 보이는 겨우 네 명인 침입자의 모습에 일순 황당함이 밀려왔다.


성인으로 보이지만 체구가 제일 작은 놈.

싸움 따위와는 전혀 인연 없는 듯한 놈.

그나마 깡다구는 있어 보이는 놈.

마지막으로 ‘쟤는 왜 여기에 있어.’ 싶은

비리비리 약하다 못해 보호해 줘야 할 것 같은 소년.


그런 인상에 다들 방심하려던 그 순간.

검은 옷 무리의 마법사 한 명이 소리치며 말했다.


“방심하지 마라! 저들 중 한 명은 드래곤이 분명하니까.”


드래곤의 텔레포트를 감지한 마법사의 말에

검은 옷의 무리는 공격태세를 잡았다.


리아인, 제드마 역시 경계태세를 잡았고

쇼트는 류안을 보호하기 위해 옆에 바짝 붙었다.


묵직한 긴장감이 거칠게 흐르는 와중에

류안은 너무나 여유로웠다.


“음, 만족스러울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왔으니 맘껏 원한을 풀어봐.”


류안이 나지막하게 이 말을 한 이유는

투명한 창 속 원념의 사념체들한테 한 말로

이곳으로 온 검은 옷 무리는 대부분 졸병 같은 말단으로 창술사나 사냥꾼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검은 옷 조직의 창술사나 사냥꾼은

스체스 왕국의 수도로 갔거나

지역 영주들을 견제하고 있는 듯했다.

아니면

어디 급하게 사냥하러 갔거나.


제드마 혼자 류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때.

류안의 손에 있는 투명한 창이

순식간에 안개의 창으로 모습을 변화했다.


슈르르르르───······.


그리고 그 안개로부터

이곳 내부에 남아있던 것보다 더 강한 음산하고 암울한 기운이 느껴졌으며

슬픔과 분노가 서려져 있었다.


제드마뿐만 아니라 리아인, 쇼트도 느꼈다.


“─!!!!!”


검은 옷 무리도 이 기운을 느끼고는

위기감과 공포에 공격태세에서 방어태세로 전환했다.


그러는 사이 안개 창의 안개는

조용히 아래로 흐르며 내려가더니 서서히 검은 옷 무리를 향해 흘러가기 시작했다.

마치, 냉기가 서린 곳 바닥에 피어난 안개가 자연히 퍼져나가는 것처럼.


하지만 그것은

맹수가 사냥감을 노리며 다가가는 은밀함이었다.


────······.


그리고 곧 맨 앞에 서 있는

검은 옷 무리 중 한 사람의 발끝에 닿았고

그 순간.


“흐억-!!!”


그 한 사람은 숨을 거칠게 들이키면서 주저앉았다.

눈동자는 심하게 요동치고 있었고

얼굴은 공포에 절어 일그러지고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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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7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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