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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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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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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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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 제 86 화 – 한 방.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86 화 – 한 방.


하늘의 먹구름을 본 리아인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자연의 힘.


먹구름 속에 잠재된 번개를 이용해

리아인은 자신도 큰 한 방을 날릴 기회가 왔다는 것을 인지했다.


“루카테르, 시간 좀 끌어··· 아니다. 저것들 시선을 끌어 줄 수 있어?”


“그거야 뭐, 어려울 것 없지.”


루카테르는 리아인이 뭔가를 준비할 수 있게

검은 옷 무리가 한 깔짝 공격보다

더 짜증 나는 깔짝 공격을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대미지 없는 코끝 때리기.


루카테르는 작은 빛의 공을 여러 개를 만들어 검은 옷 무리 쪽으로 흩뿌렸다.


작은 빛의 공들은 검은 옷 무리의 얼굴, 코앞으로 날아가서는,


틱. 티딕. 틱. 틱-★.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손가락으로 코끝을 때린 듯한 충격을 주었다.


크윽! 윽─!! ─!!!


검은 옷 무리는 다들 찌릿한 코끝을 부여잡으며 아주 얕은 신음을 내뱉고는

곧 눈발에 붉은 핏줄을 드러내며 너나 할 것 없이 루카테르를 쏘아봤다.


루카테르는 그 시선들을 태연히 받아넘겼고

얼핏 비웃는 것 같은 미소를 지으며 검은 옷 무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제대로 신경을 긁으며 도발하고 있었다.


‘와─···.’


리아인은 그런 루카테르를 보며 속으로 탄성을 했다.


부탁한 대로 도와준 것이긴 했지만···,

뭐 이런 양아치 중의 양아치가 있나 싶었다.


그래도 검은 옷 조직 무리의 시선이 모두 루카테르한테로 모인 덕분에

리아인은 은밀히 손에 전류 파편들을 모을 수 있었고 모인 파편들을 꽉 쥐었다.


파편들은 거칠고 날카로운 빛으로 바뀌어서는

리아인의 손에서 팔, 몸통을 지나 발밑의 바닥, 땅속으로 조용히 스며 들어가 종적을 감췄다.

한 방 먹일 준비를 끝난 것이다.


이젠 때를 잘 맞추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는 사이

검은 옷 무리도 한 방의 준비가 끝난 듯,

큰 대포의 사출구에 모인 마나, 에너지는 당장에라도 폭발할 듯 거대하게 응집되어 있었다.


구우우우우─우─────.


쿠르르릉─────.


하늘에서 다시 천둥소리가 들려왔다.


검은 옷 무리는 대포를 성전[聖殿] 출입구,

방해꾼 두 명이 서 있는 곳으로 정조준한 후

우두머리로 보이는 자가 손을 들었다.


그리고

손을 내리그으며 ‘발사’라고 외치려던 순간

검은 옷 무리의 발밑에서 찌르는 듯한 거칠고 날카로운 빛이 솟구쳐 올랐다.


콰르르르───······.


강렬하게 솟구쳐오르는 빛에 검은 옷 무리는 일순 눈을 감으며 강한 공격이 들어왔다고 생각했지만,

그 빛은 별 타격을 주지 않은 채

허공을 창처럼 일직선으로 뻗어 올라가 하늘 위 먹구름 속으로 스며 들어갔다.


온몸에 정전기가 스친 듯한 찌릿함에 검은 옷 무리의 우두머리는 비웃음을 보였고

목청 높여 외쳤다.


“발사─!!”


콰과─앙───!!!


대포에서 응집된 에너지 탄환이 강한 빛을 발하며 조준된 곳을 향해 발사되었으며

그로 인해 퍼져나가는 반동의 파장에

검은 옷 무리의 머리카락, 옷자락이 거칠게 펄럭거렸다.


그리고, 그 찰나.


콰르르르─── 콰광! 콰과광─!!!


하늘에서 백금빛의 무수한 번개 줄기가 땅으로 내리치며

검은 옷 무리를 집어삼켰다.


리아인의 백금빛 빛의 창이 먹구름 속 잠자고 있던 번개를 깨워 내리치게 한 것과 동시에

검은 옷 무리를 훑고 지나가면서 남긴 전류 잔재가 유도장치가 되어

거대한 자연의 힘. 낙뢰[落雷]가

그들과 대포를 거침없이 내리 덮친 것이었다.


그로 인해

대포에서 발사된 에너지 탄환은 낙뢰[落雷]에 내리꽂혀 앞으로 뻗어 나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폭발하였으며

하얀 성전[聖殿] 주변 전체가 강렬한 백색의 빛에 휩싸였다.


강렬한 빛에 리아인, 루카테르가 손이나 팔로 눈을 가리는 사이,

빛은 이내 사그라드는 것과 함께

폭발로 인해 자욱이 피워 올랐던 하얀 먼지도 가라앉고 있었다.


한 방을 제대로 날린 리아인 이었지만

표정은 좋지 않았다.


“저 망할 녀석들 마정석을 대체 몇 개나 가지고 있는 거야?”


검은 옷 무리는 한 방을 맞긴 했으나,

마법사들이 수십 개의 마정석으로 만든 방어막에 몇 명을 제외하고는 큰 타격 없이 있었다.

대포도 손상된 곳이 없었다.


“·········.”


그것과는 별개로

검은 옷 무리는 수십을 넘어 백 개가 넘는 마정석의 응집된 거대한 에너지 탄환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함과 놀람을 애써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곧 이곳에 온 임무를 다하기 위해

마정석을 교체한 후, 새로이 발동시켜 대포에 에너지를 응집시키기 시작했다.


리아인은 하늘을 다시 봤다.


쿠르릉───······.


먹구름은 여전히 껴있었으나

천둥소리가 좀 전과 비교해 약해져 있었다.


한차례 강하게 내리친 탓에 구름 속에 잠재된 번개[전기장]가 많이 소진된 상태였다.


‘최소한 막을 수는 있을까나?’


리아인은 다시 손에 파편들을 모으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이미 한번 루카테르의 깔짝 공격을 당한 검은 옷 무리한테 같은 공격이 또 통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


파방─! 팡─! 팡팡!!


아니나 다를까.

검은 옷 무리는 마정석을 쥐어짜듯 써가며 자잘한 공격을 쉴새 없이 퍼붓고 있었다.

그 때문에

리아인, 루카테르는 방어에 집중해야 했고

뭘 할 수가 없었다.


‘젠장! 저 마정석은 무한리필이라도 되는 거야 뭐야?


리아인은 검은 옷 무리가 끝없이 써대고 있는 마정석을 보며 짜증을 넘어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차라리 목숨 걸고 전력을 다해 싸우면 속이라도 시원할 것 같았다.

이도 저도 아닌 고구마를 억지로 먹은 듯한 답답함이 올라오고 있는 중.

검은 옷 무리의 대포에 에너지 응집이 끝남과 동시에


콰과─광────!!!


굉음을 내며 발사되었다.


“이런 빌어먹을─!!!”


루카테르는 없는 것보다는 낫다 여기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정석을 꺼내 발동시켰고

리아인도 가지고 있는 마정석을 모두 루카테르한테 주었다.


적의 수백 개가 넘어 보이는 마정석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겨우 쉰 개 좀 넘는 마정석을 모두 사용해

루카테르는 최선을 다해 방어막과 보호막을 이중으로 펼쳤다.


관심 없는 성전[聖殿]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닌

류안이 돌아올 때까지 버티기 위해서였다.


리아인은 손에 전류 화살을 쥔 채,

아까 같은 위력은 없어도 다시 낙뢰[落雷]를 불러내기 위해 빛의 힘을 쓰려던 그 순간.


훅─────······.


성전[聖殿] 주변 전체,

모든 이들의 눈앞에 검은 어둠이 내려앉았다.


대포에서 발사된 거대한 에너지 탄환.

리아인의 전류 화살과 빛의 힘.

루카테르의 보호막 및 방어막.

검은 옷 조직의 수많은 마정석.

마법사들의 힘.


발동되던 모든 힘이··· 에너지가

마치 전기 나간 것처럼 일제히 멈춰버리며

빛 또한 사라졌다.


심지어 성전[聖殿]에서 자체적으로 발하던 하얀 빛마저도 한 점 남김없이 사라져

순간적으로 밤처럼 깜깜한 어둠을 맞이했다.


그러나 곧,

시간이 흐르면서 어둠에 익숙해진 이들은

먹구름으로 인한 흐린 회색의 어둠을 볼 수 있었다.


“·········???”


검은 옷 무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마정석을 새로 꺼내 발동시켜보았지만

아무런 빛도 힘도 발하지 않았고 먹통이었다.


팍! 데구르르──···.


마정석을 내팽개쳐버린 그들은 이번에는 뒤틀림을 잔뜩 머금은 투명한 돌을 꺼내 들었다.


성전[聖殿]의 빛이 모두 사라졌기에

혹시나 해서 한 행동이었지만,

역시나 되지 않았다.


“뭐야··· 지금 이건···.”


당황스럽고 놀라기는 리아인, 루카테르도 마찬가지였다.


────·········.


하늘의 먹구름 속 천둥소리마저 사라져

정적이 내려앉은 가운데

회색 어둠 속에서 하얀빛 같은 존재가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백발에 하얀 창을 든 존재.

류안이었다.


리아인, 루카테르는 움찔했다.

하늘의 먹구름처럼 류안의 얼굴에 저기압이 내려앉아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류안은 검은 옷 무리를 지그시 내려다봤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움직였다.


“이쯤에서 그냥 돌아가면 좋겠는데.”


류안의 나지막한 목소리에는 짜증이 가득했다.


상황파악이 아직 제대로 되지 않는 검은 옷 무리는 저 허여멀건 어린 것이 무슨 헛소리하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면서 술렁이기만 할 뿐.

움직일 생각을 안 하고? 못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류안은 하얀 창을 양손으로 쥐었고

뽀각─★!

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창이 두 동강이 났다.


화────악─!!!


류안의 행동이 뭔지 의문을 가질 틈도 없이 주변이 갑자기 환하게 밝아졌다.


우웅─ 우우웅────······.


그리고는

수백 개의 마정석이 동시에 빛을 발하며 발동되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쿠아아─앙────!!!


사라진 줄 알았던 대포의 에너지 탄환이 빛과 함께 굉음을 내며 다시 발사되었고

루카테르의 보호막과 방어막이 순식간에 강렬히 펼쳐졌으며

리아인의 빛의 힘이 폭주하듯이 땅에서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더니─···

그와 동시에


번쩍! 콰르릉─!! 콰광───!!!


수많은 거대한 낙뢰[落雷]가 발사된 에너지 탄환과 검은 옷 무리를 덮쳐버렸다.


치이이이─익────······!


순식간에 내리친 낙뢰[落雷]와 에너지 탄환이 터지며 생긴 빛에 일순 눈을 뜨지 못하는 모두의 귀에 금속 물질이 타며 녹아내리는 거친 소리가 들렸다.


겨우 눈을 뜬 검은 조직의 눈동자에는

움푹 파인 구덩이와 그 안에서 곤죽이 되어 녹아내리는 거대한 대포, 깨지고 부서져 바닥에 흩어진 수많은 마정석의 파편들이 비추어졌다.


그 와중에도

대포와 마정석이 피뢰침 역할을 해 준 건지

특히, 대포와 에너지 탄환에 내리친 낙뢰[落雷]가 대부분 집중이 되었던 것인지

검은 옷 무리는 큰 부상 없었다.


그러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말을 잃고 얼이 빠져버렸다.


“·········.”


그때,

류안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경고는 한 번뿐이야.”


고저[高低] 없는 목소리에

검은 옷 무리는 경기하듯 흠칫하더니,

이내 황급히 몸을 움직여서는 비명 지를 틈도 없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검은 옷 무리의 일부 몇 명은 뛰어서 성전[聖殿]의 영역 밖, 산 아래로 도망가고 있었고

일부는 그나마 정신을 차려 텔레포트 마법진을 펼치거나 스크롤을 찢어서는 쓰러져 있는 동료들을 챙겨 달아났다.


원래라면 새하얀 성전[聖殿]의 영향력 때문에 텔레포트가 불가능했을 터인데,

가능했다.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는 이 상황에

의문을 가질 여유 없이 검은 옷 무리는 일제히 도망쳤다.


잠깐의 시간이 흐른 후,

검은 옷 무리가 모두 사라지고

기이한 전투의 잔재만이 남아있는 공터.


짧은 시간 안에 벌어진 엄청난 상황.


리아인은 겨우 화살 형태만 갖춘 전류 파편들이 거칠게 요동치는 것을 보며

얼떨떨한 표정으로 있었고

루카테르도 적응하기 힘든··· 갑자기 모든 것이 멈췄다가 폭발하듯 다시 발동된 힘에

어안이 벙벙했다.


둘은 조심히 류안을 바라봤다.


류안의 양손에 두 동강이 난 하얀 창을 보다가 부러진 것이 아닌 분리된 것임을 인지했다.


“류안······.”


“응?”


류안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리아인을 봤고

리아인은 설명 좀 해줬으면 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 별거 아냐.”


정신없고 요란 번쩍한 상황이긴 했지만,

정말 별 것 아니었다.

류안의 입장에서는.


류안이 들고 있는 하얀 창의 힘이 발동되던 모든 힘, 에너지를 멈추게 한 것으로

상쇄되어 사라진 게 아닌 멈춘 것이다 보니

하얀 창의 힘을 거둔 순간,

멈춰있던 힘, 에너지가 일제히 동시에 재발동되면서 서로 부딪혀 그 난리가 난 것이었다.


“허─···, 무시무시 하구먼.”


루카테르는 순식간에 모든 걸 무력화시키며

동시에 엄청난 후폭풍으로 혼란을 줄 수 있는 정말 무서운 창의 힘이다 여기던 중.


짝짝짝 짝 짝─.


누군가의 박수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리아인과 류안, 루카테르는 시선을 움직여 바라보자,

빛의 성전[聖殿] 대성관[大聖官]이 박수와 함께 미소진 얼굴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대성관[大聖官]은 정말 감탄하며 말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지금껏 숨어있다가 끝나니까 나오는 거야?’


리아인, 루카테르는 같은 생각을 하며

감정을 담아 대성관[大聖官]을 노려봤다.

그리고

성관[聖官]들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며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성관[大聖官]은 리아인, 루카테르의 노려보는 눈빛 따위는 무시하고

곧장 류안한테로 향했다.


“역시 당신은 하얀 창의 선택을 받으신 분이셨군요.”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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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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