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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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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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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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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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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


레쉬아 왕궁의 구석진 정원에 있는

오두막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워스만이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의 만류와 호통? 속에도 이곳에 와 죽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지금은 그 분위기가 묘했다.


워스만은 주방 식탁에서

아침 식사 중인 리아인과

기생 마수한테 쿠키가 아닌 식사용 빵을 주고 있는 류안을 빤히 보고 있었다.


물론,

식탁에는 쇼트와 살쾡이 모습의 키사도

함께 식사 중이었지만,

워스만의 안중에는 없었다.


리아인은 부담스럽고 짜증 나는 시선에

그릇에 남은 음식을 빨리 해치운 후,

숟가락을 내려놓고 말했다.


“용건 있어서 온 거면 빨리 말해.”


그러나,

워스만은 말없이 생각에 빠져있었다.


이틀 전에 만나러 간

기록의 신 모제가 해준 얘기를 생각하고 있었다.


‘태어난 신의 기록이 나타났다고?’

‘어디 딴 곳에 보관되어 있다가 뒤늦게 찾은 것 아니고?’


그 말에

기록의 신 모제는 안경을 살며시 내리며

워스만을 바라봤다.

노려보고 있었다.


기록의 신한테 기록을 잘못 분류, 보관했다는 말은 망언이었다.


그것을 인지한 워스만은 바로 사과했다.


‘이런 내가 말실수를 했군.’

‘미안하다.’


모제는 사과하는 워스만을

노려보던 것은 치우고 가만히 보고 있었다.


신은 이기적이기에

자신의 잘못이 확실해도 쉽게 사과하지 않는

아니,

아예 사과하지 않는 족속들이 많이 있었다.


벨드라엔 같은 별종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눈앞에 있는 전쟁의 신도

웬만한 것에는 사과하지 않았는데

자신이 한 실수를 인정하고는

두 번씩이나 사과하고 있었다.


한 왕국의 수호신이 되고

인간들과 가깝게 지내며 변한 건가 싶었으나

이렇게 단기간에 변할 성격이 아니었기에

의아함과 신기함이 커지고 있었다.


모제의 그런 시선에 워스만이 말했다.


‘사과도 했는데, 하려던 말을 마저 하지?’


‘···그러지.’


모제의 말에 의하면

기록이 새로이 생겼다기보다는

약 70년 전의 기록이

어떤 이유로 인하여 폐기가 되어 없어졌다가

지금 다시 나타났다는 것이었다.


‘폐기되었다고? 그런 경우가 있나?’


‘어, 드물지만 있어.’

‘이곳 세계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폐기되기도 하거든.’


모제의 말에

워스만의 표정이 일순 심각해졌다가

곧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온 상태로 물었다.


‘혹, 그 말은 존재하면 안 되는 자가 태어났기 때문인가?’


‘응? 아냐.’

‘그런 모순된 존재가 있을 수 있나?’

‘설령 그렇다고 한들 기록은 남아.’

‘이유가 어떻게 되었던 이곳 세계에 태어났고 존재하고 있으니까.’


모제는 잠시 생각을 하고 말을 이었다.


‘근데, 이 경우는 태어나긴 했지만.’

‘이곳 세계에 소속되지 않아 폐기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아.’

‘음, 예를 들자면.’

‘한 왕국에 아기가 태어나서 출생신고서를 작성했지만, 제출하기 전에 다른 왕국으로 이민을 했다거나 사망해서 폐기된 경우라고 할 수 있지.’


모제는 신의 기록서를 워스만한테 보이며

계속 말을 이었다.


‘그 기록서의 경우는 전자라고 할 수 있어.’


‘다른 세계에 갔다가 돌아왔다는 건가?’


‘그래, 그래서 폐기가 취소되고.’

‘다시 기록이 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지.’


모제는 그러면서 다른 기록서 한 장을 보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새로이 나타난 기록이 있지.’


‘새로운 기록?’


‘응, 재밌는 것이 이 기록서에 탄생의 기록은 없어.’


‘······?’


‘쉽게 설명하면 이곳 세계로 이민을 온 자의 기록이 새로 나타난 것이지.’

‘참고로 이곳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의 존재가 이곳에서 행해 생기는 기록들은 직접 그 존재를 명시하지 않고 지나가는 어떤 아무개 식으로 기록되지.’


‘흐음··· 그렇군.’


워스만은 두 기록서를 찬찬히 살펴봤다.

그러다, 의문이 들었다.


‘신의 기록서를 이렇게 보여줘도 되나?’

‘반동이 오는 것 아닌가?’


‘아아, 그거라면 걱정하지 마.’

‘정말 신기하게도 마치 이곳 세계의 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이 기록서를 보는 권한 제한이 없어.’

‘그 누구도 부정[否定]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이 말이야.’


그 말에 워스만의 눈이 순간 커졌다.


부정[否定]하지 못하게 한다.


워스만의 표정 변화를 본 모제가

말을 이었다.


‘어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네가 원하던 기록이 맞나?’

‘도움은 된 건가?’


‘그래, 내가 찾던 것이 맞는 것 같군.’

‘이것이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워스만은 어느 정도 흡족해하면서

기록서들을 모제한테 돌려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 모제가 말을 덧붙였다.


‘이것이 도움이 될지 어떨지···.’

‘이 다시 나타난 이 신의 기록 자체는 별문제 없는데.’


‘······?’


‘탄생 기록이 미완성된 상태야.’

‘뭐랄까···, 아직 태어날 때가 아닌 신이 억지로 눈을 떠 기록이 된 그런 상태?’


워스만은 모제의 마지막 말을 생각하며

류안을 지그시 보고 있었다.


‘···내가 추론한 것이 맞고 그것을 저 아이가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미로우면서도 왠지 무섭군.’


“뭐야? 할 말 없어?”


리아인의 짜증 섞인 말에

워스만은 그제야 생각에서 벗어나고

시선을 돌려 리아인을 봤다.


그 시선에는 적의와 호의

모순된 두 감정이 거칠게 엮여있었다.


워스만은 다시 시선을 돌려서 말했다.


“하던 것은 잘 되어가고 있나?”


“응? 나?”


워스만의 물음에 류안이 답했다.


“으음, 일단은 계속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


류안의 말에

리아인은 의문이 들었다.


하던 것?

뒤틀림과 관련된 건가?

아니면 ‘학살자’로서 신을 소멸시키는 것?


“···도움 필요한가?”


“응? 음, 아니. 괜찮아.”


“그래, 괜한 오지랖 도움은 오히려 방해될 수 있지.”

“그래도 힘들 것 있으면 말하도록 해.”

“알겠지?”


“어? 응.”


워스만은 아주 강압적인 어투로 말했고

류한한테는 그런 어투가 별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워스만의 표정이 평소와 달라기에

류안은 일단 답은 했다.


류안은 뭔가 싶어 눈을 말똥거렸고

리아인은 의아해하면서 경계를 드러내었다.


옆에서 이런 상황을 본

쇼트와 키사는 묵묵히 식사에만 집중했다.


그리고,

워스만은 볼일이 끝났는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듀아 왕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날 저녁.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오두막에 다미엔과 함께 오게 되었다.


그런 후,

자신이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확인 차 물어보았다.


“지금 뭐라고?”

“어디를 가자고?”


* * *


타지헤 왕국.


레쉬아 왕국을 침략했다가 패전하고

모든 무역이 끊기면서 고립된 왕국.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식량과 물자가 많이 부족했으나,

그런 와중에도

왕실에서는 뒷거래까지 하면서

서민들이 최소한 목숨은 부지할 수 있도록

구호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뒷거래를 하는 곳이 검은 옷 조직이라는 것이 문제였지만.


“이것 봐봐. 우리가 얼마나 손해 보고 있는지 아는 건가?”


타지헤 왕국의 국왕이

제복 차림의 ‘그분’이라는 자한테 따지고 있었다.


“대체 그 ‘때[時]’라는 것은 언제지?”

“언제까지 이 빌어먹을 짓을 해야 하는 거냐고?”


국왕은 ‘그분’이라는 자한테

계속 그때를 얘기하며 따졌으나

‘그분’이라는 자는 묵묵히 발걸음을 옮겼고

국왕만이 초조하고 불안할 뿐이었다.


왕궁 내 화려하고 넓은 복도를 지나가고 있던 그들은 복도 끝,

웅장함을 풍기고 있는 거대한 문 앞에 섰다.


거대한 문에는

잠금장치와도 같은 톱니바퀴들이 얽혀있었다.


‘그분’이라는 자는 그 문에 손을 대었다.


끼리리-릭, 끼릭, 끼릭.


불규칙하게 얽혀있던 톱니바퀴들이

마찰음을 내며 제자리를 찾아갔고

그에 따라 잠금장치가 풀리기 시작했다.


끼리리리─릭.


모든 톱니바퀴가 제자리에 안착하며

거대한 문이 서서히 열렸다.


쿠르르-릉.


묵직한 울림과 함께 열린 문 안쪽으로

신전이 있는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푸르른 나무들과 싱그러운 풀들과 꽃들

그 사이로 반듯한 돌길이 있었고

그 끝에 빛으로 둘러싸인 새하얀 신전이 자리해 있었다.


흡사,

작은 유토피아를 보는 것 같은 풍경.


타지헤 왕국의 국왕 눈에는 그렇게 보인 방면,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와

동행한 슈젠의 눈에는 전혀 다른

‘아마겟돈’처럼 보였다.


그런 그곳에 한 인물이 있었다.


“요-, 왔는가?”


“준비는?”


“성격 급하네. 인사도 없나?”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인사치레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얀색의 간소한 복장을 한 자는

‘그분’이라는 자를 못마땅하게 봤다.


“하아-, 이래 봬도 ‘신의 아이’인데 너무 홀대하는군.”


신의 아이인 그 자는

한숨을 쉬며 머리를 절레절레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분’이라는 자는 다시 물었다.


“준비는?”


그 말에

신의 아이인 그자는 인상을 구겼으나

곧 밝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거의 다 끝났어.”


그러면서 양팔을 넓게 펼쳐 보였다.


그러자,

풍경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투명한 돌을 품은 수많은 하얀 창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제 처형자의 하얀 창 힘을 호환시키기만 하면 돼.”


신의 아이인 그자는 하얀 창들을 보며

기대에 가득 차 하면서 말을 이었다.


“그때가 되었을 때.”

“모두 모이면 준비는 완벽이 끝나는 거지.”

“제물들도 충분하니 문제 될 것 없어.”


“호오오─.”


하얀 신전과

어우러져 있는 수많은 하얀 창을 보던

슈젠은 감탄을 했다.


“누구지?”

“네가 데리고 온 것을 보면 일반 조직원은 아닐 텐데.”


“‘엿보던 자’ 중, 새로이 눈을 뜬 자다.”


“그래? 잘됐군.”

“주변 상황을 볼 수 있으면 그에 맞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테니 말이야.”


신의 아이란 자는

이러저리 주변을 둘러보는 슈젠을 보며 한마디 했다.


“허나, 적당히 둘러봤으면 하는데.”

“그 눈빛이 좀 별로라서.”


그 말에

슈젠은 주변을 둘러보던 것을 멈추고

허리 숙여 인사하며 물러나는 것으로

대신 대답을 했다.


슈젠의 하얀 눈동자와 달리

옅은 청회색을 띤 다른 쪽 눈동자가

서서히 원래의 푸른색 눈동자로 돌아갔다.


* * *


투명하다 싶을 정도로 옅은 청회색이던

류안의 눈동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눈을 깜박이자

짙은 회색 눈동자로 돌아와 있었다.


그런 류안을

오두막에 있는 모두가 주시하고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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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9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2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4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8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9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5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9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7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2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8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4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9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4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4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80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9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8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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