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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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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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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2.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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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 읽기 전 당부의 글.

외전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과거 얘기는

전체적으로 암울합니다.

특히,

이번 편 219화 외전은 더 암울합니다.

주의 및 양해 부탁드립니다.


* * *


쌍둥이 제우는 돌봐주기는 해도

동물들한테 정을 주지 않고 있을 때.

쌍둥이 네우는 어린 고양이 둘을 돌보면서

정을 쌓고 있었다.


그런 모습에 제우는 걱정이 밀려 왔지만,

환하고 밝게 웃는 네우를 보면서

차마··· 내색하지는 못했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

10개월가량이 지나가고 두 마리의 어린 고양이가 성체가 될 때 즈음.


아니나 다를까 관리인이 찾아왔고

쌍둥이 네우는 저도 모르게 고양이 둘을 숨겼다.


그것을 본 관리인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쌍둥이의 네우 머리를 쓰다듬었고,

성체가 되었으니 건강검진 한번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 말에 네우는 잠시 망설였고

곁에 오래 두려면 건강해야 하지 않겠냐는

뒤이어진 관리인의 상냥한 목소리에

네우는 머뭇거리다가 고양이 두 마리를 건네주었다.


관리인의 품에 안긴 고양이 둘이

얌전히 잘 있는 것을 보며

네우는 안심하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리인은 걱정하지 말라며

얌전히 있는 고양이 두 마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갔다.


그때, 네우는 눈치채지 못했으나

제우는 보았다.


뭔가에 홀린 듯

초점 없이 멍해져 있는 두 고양이의 눈빛을···.


제우는 불길함을 느꼈지만,

이 역시 말을 할 수는 없어 입을 다물었다.

네우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기에···.


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 행동이었음을

제우는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게 되었다.


관리인이 고양이 둘을 데리고 간 다음 날.

여느 점심처럼 한끼의 푸짐한 식사가 나왔고

향신료 향도 평소와 다를 것 없이 같았다.


쌍둥이 제우는 그런 것과는 별개로

덤덤하게 스튜를 한 숟가락 떠 입에 넣고 우물거렸다.


그 순간,

입안에서 딱 거리면 걸리적거리는 걸 느꼈고

그것을 조심히 손위에 뱉었다.


손 위에 있는 것의 정체를 알게 된

제우의 눈이 커지면서 인상이 구겼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구겨진 미간을 피며

네우를 힐끗 봤다.


다행히 네우는 아직 식사 전이었다.


스튜 안에서 이것이 나온 것이

실수인지 어쩐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제우는 손에 들린 것을 조용히 숨기려 하던 그때,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제우는 놀라며 자신이 숨기려고 하다 실수로 소리가 난 것인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제우는 황급히 시선을 돌렸고

굳어있는 네우와 그 손에 들린 스푼 위에 있는 작은 금색 방울을 보았다.


이건, 실수가 아니었다.

일부러 보라고 망할 녀석들이 악의적으로 스튜 안에 넣은 것이었다.


제우는 네우를 진정시키기 위해 움직였지만

손에서 스푼을 힘없이 떨군 네우는

그 자리에서 우욱 거리며 토하기 시작했다.


아직 먹은 것이 없기에

네우는 빈속에 연녹색의 위액을 토하고 있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씁쓸한 맛에

네우는 고통스러워하며 연신 위액을 토했고

그 뒤로는 위액도 나오지 않게 되어

컥컥거리며 숨넘어갈 듯 헛구역질만 계속하다가 얼마 못 가 결국에는 옆으로 쓰러지며 정신을 잃었다.


그런 네우의 모습을 보면서

제우는 짐작했다.


무슨 목적인지는 몰라도

괴롭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자신들을 망가트리기 위한 것임을 인지했다.


제우는 쓰러진 네우를 침대에 눕힌 후,

남은 음식과 함께 방울 두 개를 변기에 버렸다.


며칠 후,

이 빌어먹을 관리인이

또다시 고양이 두 마리를 돌보라며 주었다.

이번에도 어미 젖을 간 뗀듯한 작고 어린 고양이 두 마리를.


네우는 상처를 크게 받은 뒤,

결심한 것인지 정을 주지 않는 것을 넘어

돌보기조차도 하지 않고 방치를 하면서

제우한테도 손대지 말라고 부탁했다.


제우는 알 수 있었다.


뒤틀리는 듯 배를 움켜잡고 겨우 말하는

잘게 떨리는 몸을 애써 참으며

눈앞에 보이는 어린 고양이 두 마리를 외면하기 위해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린 네우의 모습에···

정말 힘겹게 참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좀?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서 동물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이것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그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었다.


그런지 며칠 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되어 털이 엉망으로 엉키고 오물마저 묻어있는 고양이 두 마리를 본 관리인이 방으로 들어왔다.


방으로 들어온 관리인을 보며

쌍둥이 네우는 이젠 동물들을 돌보라며 맡기지 않을 거란 기대감이 내심 생겼으나

행여나 자신의 계획이 들켜 틀어지지 않게

관심 없는 척을 하며 내색하지 않았다.


그런데,

관리인이 챙긴 것은 뜯기고 헤집어진 사료 봉투와 관련 용품들뿐이었고

고양이는 두 마리는 그냥 두고 나갔다.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당황했고

그다음 날···

네우는 더 큰 절망에 빠져야 했다.


자신들 앞으로 나오던 하루 한끼 식사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네우는 자신이 굶주리는 것은 상관없었다.

제우도 마찬가지였다.


고양이 두 마리를 돌보지 않고 방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사료가 있으니

어리지만 고양이들이 알아서 먹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었고,


다행스럽게도

어린 고양이 둘이 봉투를 조그만 이빨로 뜯어 그 안의 사료를 먹는 것을 보았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쌍둥이 네우는 관리인한테 용서를 빌며

돌볼 수 있게 부탁해야 하나 했지만,

이내 깨달았다.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든

자신과 제우를 망가트리기 위해

동물들이 잔인하게 희생이 될 거라는 것을···.


그리고, 아닌 척하지만

자신만큼이나 동물들을 좋아하는 제우가

왜 정을 주지 않고 무심하게 돌봐왔는지를··· 알게 되었다.


오히려 너무 늦게 깨달은 자신을 자책했다.


그 후,

겨우 욕실에서 나오는 물만 챙겨주며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는

자신한테 도움을 바라며 안기는

울 힘도 없어 울지 못하고 입만 뻐금거리는

고양이 두 마리의 안쓰러운 모습에

네우는 손을 움직였다.


그리고,

자신의 품 안에 힘없이 안겨 있는

작디작은 어린 고양이들을 쓰다듬었고

고양이 두 마리는 그 손길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쓰다듬던 네우의 손은

고양이 둘의 얼굴, 입과 코 쪽으로 향하더니

그대로 손을 오므리며 감싸 쥐었다.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 이런 괴로움을 겪는

운 좋게? 산다고 한들 어떻게 될지 알기에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죽음의 안식을 주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것을 본 제우는 네우를 말리지 못했다

말릴 수가 없었다.

자신도 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고양이 두 마리는 숨이 막힘에 몸을 움찔거리며 저항하는가 싶었지만

이미 힘이 없는 상태였기에

몇 번 앞발만 겨우 움찔거리다가···

이내 움직임이 완전히 멈추었고

미약하게나마 뛰던 심장박동도

미세하게 느껴지던 숨결도 더 이상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네우는 조심히 두 고양이의 얼굴에서 손을 떼고

눈물도 흘리지 못한 채,

텅 빈 눈동자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은 서서히 식어가는 온기만이 느껴지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만 있었다.


제우는 그런 네우를 보면서

자신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그저 말없이 네우를 감싸 안았다.


울기라도 하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네우가 안쓰럽기만 하던 그때.


네우 안에 있는

‘돌연변이’이기에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뒤틀림이 거칠게 요동치려 하는 것을 느꼈고,


그와 동시에

방에 유일하게 있는 창살이 드리워진 창문 밖 너머로

이보다도 더 강하게 요동치는 뒤틀린 기운이 느껴졌다.


쌍둥이 제우는 힘없는 다리에 겨우 힘을 주며 일어나려 했고

자신보다 먼저 일어나 휘청거리며 창가로 다가가는 네우를 볼 수 있었다.


제우도 서둘러 창가로 가 네우 옆에 서서 밖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보았다.


제단 위에 거칠게 요동치는 뒤틀린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부림치는

자신들과 함께 이곳에 온

한 살 위의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 아이를···.


그런 아이의 몸 위로 마법진 하나 형성되었고

이어지는 끔찍한 상황에

그 마법진은 쌍둥이 제우와 네우의 눈동자에 머릿속에 각인 되었다.


그 마법진은 이미 거칠어질 대로 거칠게 요동치는 뒤틀린 기운을 더더욱 뒤틀리게 했고

뒤틀림에 육체마저 뒤틀리게 되자

마법진은 그대로 오드아이를 가진 아이의 몸을 덮치듯 내려와서는

뒤틀린 기운과 함께 영혼과 생명력을 빼앗듯 가져가 버렸다.


그로 인해

빈 자루처럼 축 처진 오드아이 아이의 육체는

그 주변에 있는 흰색 로브를 입은 이들에 의해 쓰레기 버려지듯 치워져 버렸다.


그 광경을 본 제우는 직감했다.

아니, 모를 수가 없었다.


자신들도 저런 제물이 되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된 것이고

자신들 안의 뒤틀림을 요동치게 만들기 위해 이런 말도 안 되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도망쳐야 했다.

하지만, 어떻게··· 무슨 수로···.


제우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리려 하다가

망연자실 자신의 손으로 죽인 고양이 둘을 안은 채 구석에 가 쭈그려 앉아있는 네우를 봤다.


제우는 그 옆으로 가 네우를 다시 감싸 안았다.


빠져나갈 방법을 찾는 것도 문제였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이

요동치려고 하는 네우의 뒤틀린 기운을 진정시켜야 했다.


그나마 일란성 쌍둥이라서 그런 것인지

제우의 돌연변이 뒤틀림에 반응하며

다행스럽게도 네우의 뒤틀린 기운이 요동치는 것이 멈췄다.


암울한 침묵만이 내려앉은 가운데

며칠이나 지나갔을까···


다시금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네우는 물론이고

제우도 식사에는 손끝 하나 대지 않고 가만히 서로 기댄 채 앉아있었다.


당연하다 할 수 있을까,

그런 쌍둥이 둘의 모습을 본 관리인은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그저 음식만 하루 한 번 교체해 갈 뿐이었다.


기분 나쁜 미소만을 지으면서.


그 모습을 본 제우는 울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움직일 수 없었다.

네우의 요동치려는 뒤틀린 기운을 계속 진정시켜줘야 했기에···.


그러면서 제우는 실소가 나왔다.


식사는커녕,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있는 상태로

꽤 많은 날짜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못하고 숨이 붙어있었다.


제물이 되어야만 이 목숨을 놓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때,

다시금 창밖으로 익숙한···

요동치는 뒤틀린 기운이 강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또 불쌍한 돌연변이 한 명이 제물로 바쳐지는 것을 아는데···,

봐서 뭘 하고, 관심을 가져 뭘 하겠는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와중에도

제우는 그나마 자신이 네우의 요동치는 뒤틀린 기운을 진정시키고 있어서

제물로 바쳐지는 시기가 뒤로 미뤄진 것을 어렴풋이 인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네우를 감싸 안았다.


그러던 중,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달랐다.


그리고, 곧 알 수 있었다.


폭주.


뭐가 잘못돼서 인지는 알 수 없으나,

뒤틀린 기운이 폭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창밖으로 기괴한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비명이··· 살려달라는 소리가

고막을 괴롭히는 소리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요란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한순간,

찬물을 끼얹은 듯 갑자기 조용해졌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그와 함께 폭주하던 뒤틀린 기운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조용해진 가운데

누군가의 발소리가 방밖에 복도 쪽에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발소리는 자신들이 있는 방 앞에서 멈췄다.


뭔가 툴툴대는 목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굳게 잠겨있던 문이 열렸다.

아니, 통째로 사라졌다.


마치, 멸[滅]해진 것처럼 사라졌고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작가의말

[추신]

이 다음편은 그나마 암울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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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7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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