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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142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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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리아인은 류안이 준 하얀 창을 이용해

자신한테 손길을 주어 뒤틀리게 한 신한테

뒤틀림을 돌려주고 소멸시킨 후,


미약하지만

몸에 변화가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가벼워졌다고 해야 하나

정확하게는 표현할 수 없으나

좋아지고 있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한 명 한 명한테 되돌려주면

뒤틀림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꿈조차 꾸기 힘들었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


“기분 좋은 일 있어?”


쇼트가 리아인의 밝은 표정에 물어보았고,


“응, 있어.”


리아인은 답해주었다.


그 대답에 쇼트는 안도했다.


다른 세계에서 떠돌게 되었던

리아인의 영혼이 돌아온 후,

왠지 불안함을 보여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지금의 리아인한테서는

그 불안함이 보이지 않았다.


쇼트는 좋은 기분으로 더욱 솜씨를 발휘해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었다.


“호오-, 맛있어 보이는군.”


난데없이 나타나

얼굴을 들이밀며 감탄하는 워스만을 보면서

쇼트는 놀라 하마터면 음식 그릇을 떨어뜨릴 뻔하다 겨우 잡아 식탁 위에 놓았고

리아인은 입맛이 뚝 떨어졌다.

류안은 관심 없이 기생 마수의 입에 생크림이 가득한 쿠키를 넣어주고 있었다.


“···저, 워스만님 것도 차려드릴까요?”


“아니, 신경 쓸 것 없어.”

“아, 대신 럼주 한 방울 넣은 차 부탁해.”


“···네.”


쇼트는 주방 화로에 주전자를 올리고

차를 만들 준비를 했고

워스만은 징그럽게 싱글벙글 웃으며 식탁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워스만의 앞에 럼주를 넣은 향긋한 차 한 잔이 놓였고

쇼트가 그 옆자리에 앉았다.


워스만이 리아인과 류안 둘 사이를 방해하는

엉뚱한? 짓이라도 하려고 하면

몸을 던져서라도 막겠다는 의지를 비치고 있었다.


달그락. 우물우물.

달그락달그락. 우물.


포크과 나이프가 식기에 부딪히는 소리와

음식 먹는 소리가 있을 뿐,

조용한 분위기 속.


리아인은 떨어진 입맛에도

쇼트의 음식 맛으로 먹던 와중에

손에 든 포크를 조용히 내려놓고는

입을 움직여 말했다.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 드리겠습니다.”


“어?”


워스만은 리아인의 예의를 갖춘 모습에

잠시 당혹감에 빠졌다.


“류안과 함께 제 영혼을 찾으러 와주어.”

“류안의 호위기사로 같이 있어 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허리 숙여 인사한 후,

다시 의자에 앉았다.


다시 침묵이 내려와 조용해지려던 찰나.


리아인은 좀 전의 예의 갖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말했다.


“듀아 왕국의 수호신께서 할 일을 하지 않고 이곳 온 이유가 뭐지?”

“그것도 아침 댓바람부터 말이야.”


“허─.”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리아인을 보며

워스만은 탄성을 내보이다가

곧 이곳에 온 용건을 말했다.


“내가 아주 재미있는 소리를 들어서 알려주려고 왔지.”


“?????”


“검은 옷 조직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더군.”


“이상한?”


“음, 일종의 내분이라고 해야 하나?”


짜증 없이 진지해진 리아인의 표정을 보며

워스만은 말을 이었다.


“절대자가 될 신을 맞이하려는 자들.”

“신 자체를 거부하는 자들.”

“그리고···.”


워스만은 슬며시 시선을 돌려

류안은 봤다.


“검은 천사를 맞이하려는 자들.”


“?????”


워스만이 갑자기 들이닥치건 말건

검은 옷 조직이 어떻든

절대자 후보라는 신들이 어떻든

아무 관심 보이지 않던 류안이 눈이 동그래지며 워스만을 봤다.


물론,

리아인, 쇼트도 놀라 눈이 커져 있었다.


“······나?”


“그래, 너. 검은 천사.”


류안은 이해가 되지 않아 고개를 갸웃했다.


“네가 신들을 학살하듯 소멸시키는 모습을 보고 그런 움직임이 생겼다고 하더군.”


“······왜?”


“글쎄, 왜일까?”

“애초에 그 검은 옷 조직은 신들의 억압에서 벗어나겠다고, 자격 없는 신들을 처형하겠다고 하얀 창을 들고 설친 녀석들이니.”

“신들의 정점에 선 절대자를 맞이하는 것보다는 신들을 죽일 수 있는 너를 맞이하는 것이 더 이치에 합당하다고 여기는 것이겠지.”


“·········.”


류안은 멍하니 두 눈을 깜박거렸다.

그때,

리아인이 나서서 말했다.


“무슨 말이야?”

“그럼, 검은 옷 조직에서 자신들을 조력해준 절대자의 후보라는 신들과 척을 두려 한다는 거야?”

“신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그렇겠지.”


워스만은 차를 한 모금 마신 후,

말을 이었다.


“허나, 그렇다고 한들 한꺼번에 수십 명의 신을 소멸시킬 수 있는 천사만 있으면 문제가 될 것 없겠지.”


리아인은 어이없음에 말을 하지 못하다

류안을 잠시 보고는

워스만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너도 다른 세계에서 류안이 신들을 소멸시키는 모습을 보았잖아?”


봤다.


경이롭고 숭고해 보이기까지 한

뒤틀어진 신들을 소멸시키는 류안의 모습을.


“그런데, 그런 정보는 어떻게 알고 이렇게 몸소 알려주려고 온 것이지?”


“뭘 어렵게 생각해?”

“내분이 일어나면 당연히 내분을 피해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는 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사례에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 좀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만.”


“검은 옷 조직을 조력하는 신 중 하나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그래, 원래는 이곳 레쉬아 왕국으로 올 예정이었으나.”


워스만은 다시 류안을 보며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검은 천사가 있어 무서웠는지, 듀아 왕국으로 와 도움을 요청했고.”

“의례 그렇듯 도움을 받는 조건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넘겨주겠다고 하더군.”


“·········.”


“아, 그리고 류안 너한테 부탁이 있다던데.”


“응? 나한테? 부탁이라고?”


“그래, 어디서 소문을 들은 것인지.”

“썩어가는 껍데기만 없애주면 얌전히 ‘방’에 들어가 자숙하겠다고 하더군.”


류안은 신기했다.


벨드라엔과 워스만이 인형을 수리하러

인형 수리사 ‘메디아’의 공방에 갔을 당시

구경을 할겸 같이 갔다가

그때 찾아온 신의 썩어가는 껍데기를 없애주기는 했지만,

이게 소문으로 퍼질만한 것이었는지.


참고로 메디아와 공방의 직원은 소문을 내지 않았다.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입을 움직였다.


“근데, 그거라면 나보다는 벨드라엔의 멸[滅]하는 힘이 필요한데.”

“벨드라엔한테는 말했어?”


“아니, 아직.”


워스만이 당당하게 답하던 그때.


덜컹-!


거칠지만, 요란하지는 않게 오두막의 현관문이 열리면서

벨드라엔이 쌍둥이와 함께 들어왔다.


벨드라엔의 표정이 썩 좋아 보이진 않았다.


“오-, 다미엔한테서 연락받았나 보군.”


“야, 이게 무슨 소리야?”


“무슨 소리는?”

“다미엔한테서 들었지 않아?”


“그래, 들었다.”

“그런데 내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말이야.”


벨드라엔은 성큼성큼 걸어와서는

워스만의 앞 탁자에 손을 거칠게 얻으며 말을 했다.


“검은 천사의 선택이니 뭐니 노리다가, 선택을 안 하는 천사는 없애겠다고 그 난리를 쳐대더니.”

“이제는 뭐? 검은 천사를 절대자를 대신해 맞이하겠다고?”


“그래, 맞아.”


“하-, 이것들이 미쳤나?”


벨드라엔은 황당함에 헛웃음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다

조심스레 류안한테로 시선을 옮겼다.


류안은 고심하는 듯

주먹 쥔 손을 입에 대고 조용히 있었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후,

류안이 입을 움직여 말했다.


“근데, 난 언제까지 검은 천사라 불려야 하는 거야?”


“어?”


다소 엉뚱하다 할 수 있는 류안의 말에

다시 침묵이 내려와 앉았으나

이어지는 류안의 말에 침묵은 사라졌다.


“난 검은 천사가 아닌데.”


“어··· 그야 그렇지. 넌 ‘신’이니까.”


“근데, 왜 날 계속 검은 천사라 칭하는 거야?”


“그거야··· 네가 검은 날개를 보여서.”

“네가 ‘신’인 것을 모르고 겉으로 보인 모습에 검은 천사라 착각하고 그렇게 인식되어 진 것이라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거야.”


“흐음, 그런데 그 검은 천사가 정말 날 칭하는 것 맞아?”


류안의 말에 답해주던

벨드라엔은 류안이 왜 이런 물음을 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류안, 미안한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음, 그러니까.”

“내가 검은 날개를 펼쳐서 검은 천사로 오해했다고는 해도 내가 검은 천사가 아닌 것을 알잖아.”


“그야, 우리는 알지만, 검은 옷 조직이나 조력해주는 신들은 모르니, 널 계속 검은 천사라 부르는 거지.”


“검은 옷 조직이나 조력하는 신들이 날 검은 천사라 부르는 이유는?”


“하아-.”


벨드라엔은 류안의 말에 답해주고 있었지만

답답함이 밀려왔다.


“그건, 예언서인지 뭔지에 검은 날개를 가진 천사가 절대자를 선택한다고 해서 찾고 있었는데, 마침 네가 검은 날개를 보였고 그에 못지않은 힘을 보이니까.”


“예언서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거지?”

“검은 옷 조직이 활동한 것도 최근은 아니잖아?”


류안은 벨드라엔이 아닌

워스만을 보며 물음을 던졌다.


“그렇지, 내가 검은 옷 녀석들이 신을 처형하겠다고 설치는 것을 본 것이 적어도 10년 전이었고, 그때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최근 3년 사이에 이것들의 활동이 눈에 거슬리게 보여 나도 움직인 것이고.”

“그런 녀석들을 움직이게 한 예언서는 더 오래되었을테지.”


“그럼, 내 검은 날개는 기생 마수 것인 거는 알지?”


류안의 말에

기생 마수가 가슴인지 배인지 알 수 없는 부분을 부풀리고는 허리인듯한 곳을 작은 앞발을 대며 뽐내고 있었다.


“내가 기생 마수를 주운 것은 약 1년 반 정도 전이거든, 검은 날개를 보인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


“·········.”


“정말 예언서의 검은 천사가 날 가리키는 것이면, 천사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신’이라고 해도 되지 않나?”


“······.”


“잘 알지 못하는 존재의 겉모습만 보고 예언을 할 수 있는 건가?”


류안은 하고자 하는 말을 열심히 말했고

다들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리고

속으로는 다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미안하다.’

‘네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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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9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50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2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6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1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4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6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8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4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9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3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7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5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2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9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9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7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2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8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9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2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8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7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4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9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7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4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70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9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4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80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8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7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9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1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8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8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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