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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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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81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6.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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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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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47 화 – 저 망할 놈 결국 사고 치네.


워스만의 물음에

이번에는 벨드라엔과 루카테르가

‘뭔 소리를 하는 거야’라는 표정을 지었다.


둘의 표정에 워스만은 바로 수긍했다.


“그래, 알고 있어. 저 아이가 보는 영역을 펼쳤을 때 권능의 힘을 나도 느꼈으니까. 그런데 대련할 때의 실력이나 움직임을 보면, 너나 나와 비슷한 계열 같단 말이야.”


“······비슷하다고?”


워스만의 말에

벨드라엔은 생각난 것이 있어 중얼거리듯 말했다.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속적인 힘··· 때문인가?”


“부속적인 힘? 그게 어떤 건데?”


워스만의 눈이 흥미로 반짝이는 것을 보며

벨드라엔은 아차 싶었다.


“뭐야? 뭔데?”


“···알고 싶으면 직접 물어봐.”


이 말에

워스만은 잠시 멈칫하며 눈을 깜빡이고는,


“그래, 그러는 것이 더 맞겠군.”


바로 류안한테로 갔다.


그 모습에 벨드라엔은 또 아차 했다.

류안은 물어보면 웬만한 것은 다 말해준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다.


리아인이 경계하고 있는 와중에

물을 느릿느릿 마시고 있던 류안이 워스만의 말에 답해주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곧.


“진짜냐─?!!!”


드물게 놀라며 연무장이 울릴 정도로 고음을 내뱉는 워스만을 볼 수 있었다.


“하하··· 이거 진짜 제대로 뒤엎을 수 있는 아이였잖아. 하하하─···.”


호탕하게 웃는 워스만을 보며

썩은 표정이 된 리아인은 류안을 데리고 얼른 연무장을 벗어났다.


벨드라엔은 그런 모습을 보며 미간을 잡았다.

그리고 속으로 외쳤다.


‘빨리 돌아가 XXX 자식아─!’


기쁘게도 벨드라엔의 이 소원은 곧 이루어지게 되었다.


* * *


사락. 사락.


국왕 레이쉴과 재상들.

그리고 국정 업무 서류들을 살펴보고 있는 벨드라엔.


“···전하. 그러니까 실종사건에 대한 조사와 신의 영역 싸움에 대한 조사를 더 면밀하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그래, 전과 비교해서 줄어들었다 고는 하나 제대로 마무리하면 좋지 않겠나?”


“예, 그렇긴 합니다.”


“그럼, 그렇게 하도록 하고 다음 안건으로···.”


회의실 안에서는 여러 안건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


그런 가운데

국왕 레이쉴도 있는데,

자신은 왜 또 붙잡혀 이 자리에 있는지 의문인 벨드라엔이 있었다.


차라리 워스만이 날뛰고 있는 연무장에 가 있는 것이 낫겠다는 끔찍한 생각마저 하게 됐다.

그러던 그때.


똑. 똑. 똑.


“전하,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 님의 긴급 서신이 도착했습니다.”


“들어오게.”


“네, 전하.”


시종장한테서 긴급 서신을 건네받은 레이쉴은 순간 움찔했다.


“크흠, 이 서신은 벨드라엔 님이 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응? 나?”


벨드라엔은 서신을 건네받고 읽다가 그 역시 움찔했다.


“회의는 걱정하지 마시고, 크흠. 워스만 님이 계신 곳으로 가보십시오.”


“어··· 그래.”


회의실을 나온 벨드라엔은 연무장으로 향하면서 움찔거리듯이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푸─훗─···!”


결국, 참지 못하고 웃음이 튀어나왔다.

아직 회의실 근처이기에

벨드라엔은 겨우겨우 웃음을 참으며 빠른 걸음으로 연무장을 향해갔다.


그렇게 도착한 연무장 중심에는

널브러져 있는 드래곤 루카테르와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있는 워스만이 있었고,

경계용 난간에 기대어 구경하고 있는 리아인과 류안의 모습도 보였다.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필요 이상으로 대련해 주겠다는 워스만한테 질려 도망간 지 오래라 보이지 않았다.


“어─, 왔냐?”


워스만이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 흠칫했다.

벨드라엔의 표정이 너무나 밝아 있었기에.


리아인과 류안 옆에 선 벨드라엔은 한껏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듀아 왕국의 1 왕자가 너 쫓아내 달라고 하더군. 그러니까, 꺼져!”


“어······?”


워스만은 어벙한 표정을 지었고

리아인도 어벙한 표정을 지으며 벨드라엔을 봤다.


‘쫓아내? 왕자가 정말 그랬다고?’


진심을 담은 농담인가 싶었다.


벨드라엔은 어벙한 표정의 워스만을 향해 서신을 흔들어 보였고

워스만이 다가와 서신을 확인했다.

서신에는 정말로


┌─────···∴∵∴···─────┐

 친애하는 레쉬아 왕국의

 레이쉴 에피아 국왕 전하와

 수호신 벨드라엔 님께 간곡히 청하오니

 듀아 왕국의 수호신이신 워스만 님이

 자신의 직무를 잊은 채,

 그곳에서 농땡이를 피우면서

 자리를 너무 오래 비우고 계시기에,

 듀아 왕국을 배려해

 부디 하루라도 빨리 쫓아내 주시어

 이곳으로 돌아오게 해주십시오.

 다시 한번 더 간곡히 청하오니

 얼른 쫓아내 주십시오.

 부탁드리옵니다.

└─────···∵∴∵···─────┘


이렇게 적혀있었다.


워스만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져 갔다.

그리고

아쉬움과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류안과 리아인을 보는가 싶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발을 돌려서는

그날 바로 듀아 왕국으로 돌아갔다.


벨드라엔은 속으로 환호했다.

그 이후 덮치게 될 후폭풍은 짐작도 하지 못한 채로.


* * *


“이··· 이 자식이···.”


벨드라엔은 워스만이 보낸 서신을 보고 온몸을 부들거렸다.


전쟁의 신 워스만이 듀아 왕국으로 돌아간 후,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오늘, 아침.


워스만이 전쟁의 신으로서 류안을 초대한다는 서신이 도착했다.

초대 명목은 병사훈련 참관이었다.


오두막에 온 벨드라엔은 서신과 함께 온 초대장을 조심히 류안한테 건네주었다.

거절해도 된다는 말을 엄청나게 강조하며.

그런데,


“갔다 올게.”


류안이 별 거부 없이 승낙했다.


“가서 그 왕국에 있는 투명한 돌 수집해 오면 되겠네.”


벨드라엔은 두 눈을 깜빡이면 류안을 바라봤다.

그 시선에 류안은 고개를 갸웃했다.


“왜?”


“너··· 계획이 있었구나.”


검은 옷 조직에서 뒤틀림을 이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투명한 돌을 습득하기 전에,

먼저 빼돌려 골탕 먹인다.

투명한 돌을 다룰 수 있는 류안이라 가능한 계획.


벨드라엔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류안은···


“응? 계획? 무슨 계획?”


계획 따위는 없었다.

투명한 돌 수집은 이미 했던 것이었고

범위가 듀아 왕국으로 넓어지는 것뿐이었다.


“·········.”


잠시 당황한 벨드라엔과 달리

리아인, 쇼트는 반응할 필요 없다는 듯 아무 말 없이 식후 차[茶]를 마시고 있었다.


벨드라엔은 곧 진중함을 되찾고 말했다.


“듀아 왕국에 먼저 서신을 보내야겠군.”


류안은 별 의미 없다 해도 괜찮은 계획이고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선

듀아 왕국의 동의와 협조가 필요했다.


1 왕자 다미엔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벨드라엔이 아는 한

워스만은 엄청 맘에 들어 하면서 대 찬성할 것이기에 동의와 협조는 쉽게 얻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단지 워스만의 돌발행동을 예상하지 못했을 뿐.


* * *


듀아 왕국에 보낸 것은

긴급 서신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뭘 어떻게 했는지 서신을 보낸 당일 저녁.

집무실에 있는 국왕 레이쉴한테로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의 긴급 영상통신 요청이 들어왔다.


레이쉴은 바로 통신을 연결했고,

그의 옆에서 같이 야근 중이던 벨드라엔도 주시하고 있었다.


위이잉───···.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전하.


영상통신이 연결되자마자,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이 피곤함에 찌든 얼굴로 다급히 사과했다.

그러던 중,

전쟁의 신 워스만이 다미엔 옆을 파고들며 영상통신 장치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이야, 벨드라엔 네가 보낸 서신 잘 봤다. 아주 맘에 들어~!


그의 표정은 징그럽게 즐거워하고 있었다.


레이쉴과 벨드라엔은 그 모습에 질겁하며

영상통신 장치에서 조금 떨어졌다.


-초대한 날짜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내가 바로 데리러 갈 테니, 그 아이 보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해.


“뭐─?”


벨드라엔이 놀라며 쳐다본 영상통신 속은

난리가 나고 있었다.


-워스만 님, 잠시만요─!!!

-쿠당탕───★.


다미엔이 화면에서 멀어지는 워스만을 황급히 붙잡으려 하다 넘어지고 있었고

워스만은 그런 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1 왕자 집무실을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영상통신이 끊겼다.

그리고, 바로 다시 연결된 영상통신에는

다미엔이 연신 사과하고 있었다.


그와 더불어

듀아 왕국의 수호신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일이니, 어떤 문제가 생겨도 레쉬아 왕국에 책임을 묻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장담하고 약속하는 것으로 영상통신은 완전히 끊겼다.


벨드라엔과 레이쉴은 다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오두막으로 향했다.


긴급 사항이었다.


오두막은 비공개 장소로 지정되어 있기에

텔레포트가 금지되어 있었다.

그래서

워스만 보다 먼저 도착하기 위해

벨드라엔은 쌍둥이 네우를 두들겨 깨웠고

그 바람에 잘 자고 있다가 날벼락 맞은 쌍둥이 네우는 정신 차릴 겨를도 없이 가속 마법을 펼쳐야 했다.


그렇게

레이쉴, 벨드라엔과 쌍둥이 둘은 오두막에 왔다.


도착한 그곳에는

왕실 방어막과 텔레포트 금지 따윈 우습다는 듯 워스만이 이미 와 있었으며,

그 모습이 가관이었다.


워스만의 한쪽 어깨엔 잠든 류안이 업혀있고

반대쪽 옆구리에는 이를 갈며 으르릉거리는 리아인이 짐짝처럼 들여져 있었다.

그리고

안절부절못하며 어쩔 수 없이 뒤를 따라가고 있는 쇼트의 모습도 보였다.


“뭐야? 마중? 아니지, 배웅 나온 건가?”


한 왕국의 수호신이라는 자가

대형사고를 치곤 어디 산책가는 것 마냥,

천진난만한 모습에

레이쉴, 벨드라엔과 쌍둥이 둘은 어이없고 기가 차서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있었다.


“이 아이와 요 두 녀석은 내가 잘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말도록♬.”


워스만은 흥겨워하며 자신의 전용 이동통로인 원형의 검은 통로로 들어갔다.

쇼트도 레이쉴과 벨드라엔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를 한 후, 허둥지둥 서둘러 그 통로로 들어갔다.

그런 후,

원형의 검은 통로는 닫히며 사라졌다.


“·········.”


텅 빈 오두막 앞마당을 보며

망연자실 서 있는 그들은 류안이 잠이 들은 채 납치(?)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겼다.


이제 류안이 깨어나 어떤 사태가 벌어지든 이곳이 아닌 듀아 왕국에서의 문제이고

그 사태에 대해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1 왕자 다미엔의 약조가 있었으니,

더 이상은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물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영상통신 내용은 이미 다 녹화해 놓은 상태였다.


레이쉴, 벨드라엔과 쌍둥이 둘은

그저 듀아 왕국이 무사하기를 바라주었다.


* * *


레이쉴, 벨드라엔과 쌍둥이 둘이

오두막에 도착하기 전.


주방에서 뒷마무리 중이던 쇼트는 주방 창문으로 보이는 앞마당에서 엄청난 위압감을 주는 기운이 모이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 기운은 곧 원형의 검은 통로가 되더니,

그 안에서 전쟁의 신 워스만이 유유히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쇼트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그 사이.

워스만은 거침없이 오두막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와서는 곧장 2층으로 향해 올라갔다.


쇼트는 다급히 주방에서 나왔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백번 죽었다가 깨어나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전쟁의 신 워스만의 뒤를 안절부절못하며 쫓아갈 뿐이었다.


워스만은 2층 리아인과 류안이 있는 방문을 문 두들김도 없이 열고 제 방인 양 성큼성큼 안으로 들어가서는,

거침없이 잠들어 있는 류안한테로 향했다.

그리고 팔을 뻗어 살며시 안아 들고는 한쪽 어깨에 얹어 업었다.

그와 동시에 워스만은 미간을 찡그렸다.


“뭐야? 왜 이렇게 가벼워? 살을 찌우든지 근육을 키워 주든지 해야지 이건 뭐······.”


이런 실없는 소리를 해대는 워스만의 뒤로

리아인이 살기를 잔뜩 내뿜으며 거친 백금빛 전류에 휘감긴 빛의 창을 겨누고 있었다.


“당장 내려놔.”


워스만은 리아인을 바라봤다.

여유로움을 넘어 흥미로워하고 있었다.


“음─,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에라도 상대해 주고 싶기는 한데.”


그리고는 리아인의 빛의 창을 한 손으로 잡았다.


치지지지─지────!!!


창으로부터 날카롭게 찌르는 힘이 전해졌고

워스만은 창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파직─!


전류가 터지는 듯한 단발 굉음과 함께

빛의 창은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다.


인형을 두른 상태인 그의 손에는 옅은 그을림과 까진듯한 상처가 보였으나,

이내 자가복구되어 사라졌다.


리아인은 놀라는 것도 잠시

다시 빛의 창을 만들려 하는 순간.


“그만하지? 이러다 자는 아이 깨겠어.”


워스만의 말에 리아인은 움찔하며 빛의 창을 만드는 것을 멈췄다.


리아인의 눈에 방문 밖 복도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하는 쇼트가 보였다.


솔직히 류안이 잠에서 깨는 것 자체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와 더불어

잠을 깬 류안이 워스만의 행동에 짜증을 참지 않고 분출해 서로 맞붙게 되어 난리가 나도 괜찮기는 했다.

오두막이 부서지는 것이 좀 아까울 뿐,


허나, 그 여파에

류안이 고생하며 기껏 살려놓은 쇼트가 휘말려 화를 입는 상황은 없어야 했기에,

리아인은 화를 애써 누르며 지금 이 상황을 대처할 방법을 찾으려던 와중에

자신의 몸이 허리가 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워스만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도 그냥 데리고 가야겠다.”


“야익! 너 지금 무슨······.”


“버둥대지 마라. 잘 자는 아이 깬다.”


워스만의 옆구리에 짐짝처럼 들린 것을 인지한 리안이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움직이려고 했지만,

그의 언령[言令] 때문인지 팔 힘 때문인지 꼼짝할 수가 없었다.


워스만은 솔직히 류안만 데리고 갈 생각이었다.

그러했지만,

그래도 익숙한 존재가 곁에 있는 것이 낫겠지 싶어 리아인도 챙겨 든 것이었다.


워스만은 문밖 복도에 있는 쇼트를 봤다.


“너도 가자. 따라와.”


“네?”


쇼트가 놀라 당황하자.


“이 아이의 시중 다른 자가 해도 되나?”


“네? 아, 아뇨! 제가 갑니다!!!”


쇼트의 단호한 대답에

워스만은 흡족해하면서도 장난기도 살짝 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워스만은

어깨에 업힌 채 잠들어 있는 류안.

짐짝처럼 옆구리에 들여져 있는 리아인.

안절부절 뒤따라 오는 쇼트를 데리고

오두막을 나와 앞마당에 있는 자신의 전용 이동통로인 원형의 검은 통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황급하게 오두막으로 온 이들을 보았다.


“뭐야? 마중? 아니지, 배웅 나온 건가?”


“·········.”


“이 아이와 요 두 녀석은 내가 잘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말도록♬.”


워스만은 자신과 동행인(?)들의 모습에

망연자실 굳은 듯 서 있는 레이쉴, 벨드라엔과 쌍둥이의 배웅 아닌 배웅을 받으며,

원형의 검은 통로로 들어가 듀아 왕국으로 갔다.


통로가 사라진 마당.

하늘에는 어둠만이 가득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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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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