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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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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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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6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9.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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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리아인의 빛의 창은

괴수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괴수가 이를 보고 둔해진 몸을 틀어 피하려 했으나 투명한 돌에 안착이 되어 있는 작은 전류 파편 빛에 반응하며 기이하게 꺾여서는 그대로 괴수의 가슴팍 중앙에 있는 투명한 돌에 파괴했다.


콰직- 콰창!!!


투명한 돌은 유리구슬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산산이 부서졌다.


군 부대원들은 모든 화력을 쏟아부어야 겨우 파괴할 수 있는 괴수의 투명한 돌이

한 사람이 던진 빛의 창 하나에 부서지는 것을 보며 놀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전 부대 뒤틀림 제거에 집중하라!”


부대원들과 능력자들이 신속하게 온 힘을 발휘해 뒤틀린 기운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며 리아인은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으나,

반동이 오지 않는 것에 안도하던 찰나.


쿨럭-!


거친 기침과 함께

입안에서 피 맛이 느껴졌고

곧 자신의 발아래 땅에 붉은 액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주룩- 후두둑.


반동이 오고 있었다.


흐르는 코피를 막으러 손을 움직이려 했으나

그럴 여유도 없이···.


쿨럭- 쿨럭- 커헉!!!


리아인은 검붉은 피를 연신 토하며

몸이 웅크려지더니

피가 한가득 고인 바닥에 무릎 꿇고 주저앉았다.


털썩, 철퍽-!


리아인은 더 이상 쓰러지지 않기 위해 한 손으로 바닥을 짚었으나

시야는 점점 어두워졌다.


“···어? 어? 어? 이···이게 뭐야?”

“야! 노록원 너 괜찮은 거냐?”

“정신 차려!”

“노록원···!!!”


놀라 얼이 빠진 목소리로 소리치는 박민하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그러나, 점점 희미해졌고

이내 몸이 옆으로 기우는 것을 느끼며

암흑 속에 빠져들었다.


‘아··· 젠장.’

‘이렇게 하루도 못 버티면 류안이 어떻게 찾아오겠냐고···.’


리아인은 울컥 올라오는 짜증과 함께

완전히 어둠에 잠겨 버렸다.


* * *


리아인은 짜증 때문이지 지끈거리는 두통에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그리고,

낯설면서도 익숙한 빛과 마주했다.


형광등.


리아인은 멀뚱거리며 두 눈을 깜박였다.

형광등 불빛은 취침용인지 눈부시진 않았다.


“크으···.”


리아인은 일어나려고 했지만,

온몸을 덮치는 통증에 힘이 하나도 없어

그냥 누운 채로 겨우 고개를 돌려서는

주변을 살펴봤다.


자신처럼 누워있는 사람이 보였고

하나같이 크고 작은 상처들이 있었다.


‘병실인가 보네···.’

‘···이번에는 누구 몸에 빙의한 거지?’


리아인은 한숨을 조용히 내쉰 후,

이번에 빙의한 자와

이곳의 상황을 짐작해 보려던 중.


끼익-.


병실 문이 조심히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낯익은 얼굴의 남성.


리아인은 저도 모르게 얼빠진 소리를 냈다.


“······어?”


“어는 무슨 어야?”

“내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알기나 해?”


“···박민하?”


“그래, 내가 ‘박민하’다 이 자식아.”

“죽을 뻔하더니 새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은 거냐?”


‘뭐지? 데자뷔?’


리아이인은 혼란스러웠고

자신이 ‘평행세계’에 빠진 것인가 싶었다.


하지만, 뒤이어 들리는 박민하의 말에

아닌 것을 인지했다.


“정말이지··· 네가 빛의 창인가 뭔가 쓰고 쓰러지는 것을 보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게다가 피는 또 어찌나 많이 흘리고 토하는지··· 출혈 과다로 또 죽는지 알고··· 쿨쩍··· 끅··· 끄윽···.”


박민하는 다른 환자들한테 피해가 되지 않게

조용히 눈물 콧물 삼키느라 끅끅거리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잔소리가 시작되었다.


“새로 능력 각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이 어?”

“그런 큰일을 혼자 제 맘대로 결정하고.”

“그럴 거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잘 조율하기라도 하던가.”

“코피에 각혈에 절친 간 떨어지게 할 뻔하게 하고··· 어쩌고저쩌고··· 잔소리, 잔소리···.”


리아인은 누운 자세 그대로 눈만 깜박이며

입에 모터가 달린 듯 주절주절 말하는 박민하를 바라봤다.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


나지막한 목소리에 쉴새 없이 조잘대는데

귀에는 아주 잘 박히며 들려왔다.


그렇게 한참을 잔소리하던 박민하는

드디어? 마지막 말을 했다.


“···그래도 네 덕분에 괴수들과 뒤틀린 기운을 잘 처리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마워.”


박민하의 눈에는 진심 어린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이 가득했다.


리아인은 박민하의 잔소리를 듣는 동안

몸의 통증이 많이 가라앉고

기운도 어느 정도 회복해 몸을 일으켜서는

침대맡에 앉았다.


“할 일을···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야.”


“그래··· 알아. 그래서 고마워.”


다시 고마워하는 박민하의 모습을 보며

리아인은 속으로 한숨을 삼켰다.


그리고,

죽지 않고 기절했다 깨어난 것에 안도했다.


이제 이곳에서 잘 버티며 기다리면 되기에.


그러던 그 순간,

리아인은 자신의 상의가 들쳐지는 것이 느껴졌다.


“!!!!!!!”


리아인은 질색하면서

박민하의 얼굴을 사정없이 손으로 밀었고

낮은 목소리로 화를 표출했다.


“뭐 하는 거야?”


박민하는 고개가 뒤로 꺾여진 채,

역시 낮은 목소리로 답했다.


“뭐하긴? 땀범벅이라 닦아주려고···.”

“그보다 목 아프니까 손 좀···.”


박민하의 손에는 하얀 물수건이 들려있었다.


“됐어! 쓸데없는 친절이야!”

“내가 알아서 해!!!”


“···그래, 알았어. 그러니까 손···.”


리아인은 박민하의 말은 무시한 채

징글맞은 얼굴을 더 세게 밀었고

그로 인해

박민하는 목뿐만 아니라 상체도 뒤로 꺾이며

손에 물수건을 든 상태로 허우적거렸다.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조용하게 언쟁? 하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리아인은 박민하가 실실거리며 안도하는 게

손안에 느껴져 왔고

왠지 기분이 나빠져 손을 놓았다.


“하··· 이 자식이 그냥.”

“누가 노록원이 아니랄까 봐, 아주 그냥 기겁을 해요. 기겁을.”


박민하는 삐그덕 거리는 목덜미를 한 손으로 주무르며 다른 한 손에 든 물수건을 리아인한테 내밀었다.


“자-, 네 몸, 네가 알아서 잘 닦아 봐.”


빈정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실실거리는 박민하의 모습에 질린

리아인은 일단 물수건을 받았다.


그래야,

이 녀석이 눈앞에서 빨리 꺼져 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민하는 여전히 리아인을 보며 실실거리고 있었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안가?”


“에휴, 그래. 간다 가-.”


리아인은 짜증과 싫은 티를 전혀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출하며 말을 했고

박민하는 그제야 한숨을 쉬며

병실을 나가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드릴 듯 말 듯 나지막하게 말했다.


“평소의 너의 모습이라 다행이야···.”


“?????”


리아인은 병실을 나가는 박민하의 뒷모습을 가만히 보다가 고개를 갸웃했다.


‘평소 내 모습?’

‘노록원이라는 이 육체의 원래 주인이 나하고 성격이 비슷한가?’


왠지 모르게 뭔가 찜찜했지만,

자신이 이 육체에 빙의한 것을 들킬 확률이 그만큼 낮아진 것이니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로 한 후,

손에 쥔 물수건으로 시선을 옮겼다.


쓰러진 후,

식은땀을 흘렸는지 온몸이 꿉꿉하게 끈적거리고 있었다.


리아인은 일단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고는

질겁하면서 기겁했다.


“윽──!”


물수건이 피와 흙먼지로 난리가 나 있었다.


‘···이거 물수건으론 해결 안 될 수준인데.’

‘그냥 샤워하는 것이 나을 듯···.’


리아인은 침대 옆 바닥에 발을 디디고

힘을 주어 일어나봤다.


조금 휘청이기는 했지만,

샤워실까지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다.

···젠장.


샤워실로 가는 도중

힘이 빠지거나 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다.


이곳에 익숙한 몸이 알아서 잘 찾아갈 거라 여긴 것이 화근이었다.


바보 같은 생각이 맞았다.


여기서 앞쪽으로 더 이동했다가는 계속 길만 잃을 테니, 일단은 기억을 더듬어 역행해서 병실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러다가.


‘아··· 이런.’


흔하디흔한 연출과 마주하게 되면서

리아인은 본의 아니게

어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노록원···이 말한 마지막 예지···.”

“이제껏 틀린 적이 없어 믿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믿고 계신다면.”

“계속해서 믿어주시면 되는 것 아닙니까?”

“노록원의 예지대로 새로 능력을 각성했고, 그 능력 덕분에 괴수들도 처리했습니다.”


부팀장과 박민하의 대화였다.


“···그래, 믿어 믿는데.”

“그 예지의 껄끄러운 부분이 있단 말이지···.”

“그 뭐냐, ‘죽는 후 다시 태어난다’라는 부분이, 난 왠지 노록원이 죽고 다른 자가 그 몸을 통해 부활한다는 것 같단 말이지.”

“종교적이 느낌도 강하고··· 노록원은 이제까지 이런 식으로 예지한 적이 없지 않나?”


“하···, 이미 ‘신’이라는 작자가 와서 생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부활’ 느낌이 나는 것이 뭐 대수일 것이 있습니까?”

“그냥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치면 되는 것을 왜 그리 신경 쓰시는 거죠?”


“넌 신경 안 쓰인다는 건가?”


“예, 신경 안 쓰입니다.”

“전 오히려 부팀장님의 그런 행동 때문에 노록원이 난처한 상황에 빠질까 걱정입니다.”

“신경 적당한 선에서 끊으시고, 평소처럼 하세요.”


“아니, 자네도 잘 알지 않나?”

“능력을 각성하고 나서 그렇게 어마어마한 능력을 바로 발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적응할 기간도 없이,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원래부터 자신의 능력이었다는 듯이 너무 자연스럽게 발휘하고 있어.”


부팀장의 말에

박민하는 상관의 예의고 뭐고 인상을 팍 구겼다.


“이제는 그런 것까지 트집입니까?”

“자연스럽게 인지 뭔지 노록원의 새로운 능력이 맞고 그 덕에 괴수들을 처리할 수 있었는데 뭐가 문제라는 뭡니까?”

“그 능력이 우리한테 위협이라도 된다는 겁니까?”


“어? 어? 이봐.”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야.”

“진정하라고 진정해.”

“내 말은 아무리 틀린 적 없는 예지라고 해도 예외와 돌발상황은 늘 있으니 주의하자는 말이었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부팀장은 박민하의 난색에

손사래를 치면서 당혹감을 보였다.


“···예, 알겠습니다.”

“부팀장님의 심정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 친구이다 보니 제가 좀 과잉반응한 것 같습니다.”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아, 아냐. 나도 너무 내 생각만 얘기한 것 같아 미안하군.”

“자네 입장도 있는데··· 하하하···.”

“노록원도 자네도 잘하겠지, 앞으로도 잘 부탁하네.”

“그럼, 난 볼일이 있어 이만···.”


부팀장은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혼자 남은 박민하는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부팀장이 움직여 간 곳과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고

모퉁이를 도는 순간.


리아인,

노록원의 육체에 빙의한 리아인과 마주쳤다.


박민하의 눈동자는

일순 동요하며 흔들렸지만,

이내 침착해졌고 입을 움직여 말했다.


“···다 들은 거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작가의말

소제목과 함께

박민하와 부팀장 대화 중 일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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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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