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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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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9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8.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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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뒤틀린 아이’를 찾았다.


일렁임의 신은

절대자의 후보들이 ‘선택을 하지 않을 검은 천사’를 없애려 하는 이때.

‘뒤틀린 아이’를 찾은 것을 이용해 다른 신들이 뒤틀린 아이한테 집중하는 사이

검은 천사를 자신이 소유할 생각을 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 * *


그 후,

시간은 평소와 다름없이 흘러갔다.


검은 옷 조직이 스체스 왕국의 수도 성벽 전쟁에서 손실이 꽤 심했었는지

현재는 별 움직임 없이 조용한 와중에.


스체스 왕국의 유령도시 ‘야누’에서

종전 축하 기념 축제 및 병력 강화를 위한 인재를 뽑는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이 대회에 류안이 비밀리에 참관하고 있었다.


종전[終戰]되었고,

검은 옷 조직의 움직임이 잠잠해졌다 하여도 언제 어디서 돌발적으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시국에

이런 축제와 대회가 열리게 된 이유.


축제와 대회가 주최되기 일주일 전,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의 집무실에 류안이 왔다.

물론, 옆에는 리아인이 껌처럼 같이 있었다.


“뭐? 스체스 왕국에 있는 돌 능력자를 찾는다고?”


레이쉴은 류안의 요청에 의아했다.

보는 힘으로 누굴 찾는 것이 어려울 것 없을 터였기에.


레이쉴의 표정을 본 류안은 다시 말했다.


“아, 찾는다기보다 ‘추천받고 싶다’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까나?”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하얀 창.”


류안의 짧은 즉답에

레이쉴은 무슨 의미인지 인지했다.


불의 왕국 레쉬아에서 불의 능력자인 자신과

나무의 왕국 듀아에는 나무의 능력자 다미엔.

그러니

돌의 왕국인 스체스에서

돌 원소 신의 기운이 깃들고 앤소다이트[Anthodite-동굴꽃]가 매개체인 투명한 돌의 적합자가 있을 확률이 높았다.


“음, 이건 스체스 왕실 측과 상의를 해야겠는데.”


레이쉴은 신중하게 말하고 있기는 했지만,

이미 결론은 내리고 있었다.


검은 옷 조직에 대항할 수 있는

막강한 무기인 ‘하얀 창’을 가질 기회를 거절할 리가 없을 것이라 확신했으며,


그 예상대로

스체스 왕실에서는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대외적으로는 인재를 뽑는다는 명분을 앞세워 적합자를 찾기 위한 대회를 열기로 한 것이었다.


거기에 따라

유예누 후작이 관광도시로 개발 중인 유령도시 ‘야누’를 대회 개최지로 제공했다.


수도나 근처 도시는 전장이었던 곳이 가까이 있어서 자칫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기에

현재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대회장 설립에 문제가 없는

‘야누’를 개최지로 선택했다.


또한,

유예누 후작은 이 기회에 ‘야누’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기에 개최지로 선뜻 제공한 것이었다.


그리고

종전 축하 기념 축제 및 인재 선발 대회가 의도한 한 가지가 더 있었으니,

검은 옷 조직의 움직임이 있나 은밀히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해서

스체스 왕국의 각 지역 도시와 마을에는

축제 알림과 대회 참가자 모집공고가 알려줬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모집공고가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에서 많은 능력자가 속속 ‘야누’로 모여들었다.


이렇게 순조롭게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왕실에서 먼 지역에 있는 능력자들을 배려해 텔레포트 마법사를 각 지역에 지원해 준 덕이었다.


와글와글 왁자지껄.


유령도시 ‘야누’는

이젠 ‘유령도시’란 명칭을 버려야 할 만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오가도 있었으며

그에 맞추어 필요한 시설들과 상점 및 여관들이 여기저기 터를 잡고 자리해 있었다.


대회 참가인들을 접수하는 곳.

참가 신청하러 많은 이들이 줄지어 있었고

그곳에서 좀 떨어진 상점가 야외테라스 의자에 앉은 류안은 그런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으며

그 옆에는 리아인이 스체스 왕국 토속 군것질을 맛보며 지켜보고 있었다.

맞은 편 자리에는 워스만이 탐색의 힘을 펼쳐 능력자들을 하나하나 눈여겨보면서

검은 옷 조직의 움직임이 있나 예의주시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야외테라스로 다가오더니

손가락으로 콕! 하고 류안의 뺨을 찔렀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리아인, 워스만은 시선을 돌려 그 누군가를 봤다.


뺨을 찌른 손가락의 주인은

빈민 도시 ‘디누’에서 만났던 ‘뮤리나’였다.


“역시 너였구나. 묘한 기운이 느껴져서 혹시나 하고 온 거였는데.”


“·········.”

“······.”


명랑하게 말하는 뮤리나의 모습을 보면서

리아인, 워스만은 침묵한 채 놀라고 있었고

류안은 신기했다.


워스만은 접수대에서 참가 신청하고 있는 능력자들을 위주로 탐색하고 있었다지만,

바로 근처로 올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 것에 놀랐고

리아인은 류안의 뺨을 또 제멋대로 찌른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류안은 앤소다이트[Anthodite-동굴꽃]가 뿌리내린 투명한 돌이 다시 공명 반응을 일으키고 있기에 신기했다.


“여기서 날 보니까, 반갑지 않아?”


자신을 바라보는 세 명의 시선에

뮤리나는 아주 환하게 웃으며 말했고

좀 떨어진 곳에서는 함께 온 듯한 네 명이 쭈뼛거리면서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디누’의 영주 아미스 백작이 배려해주어

뮤리나를 포함해 다섯 명이 대회에 참가하러 온 거였다.


류안은 뮤리나를 빤히 봤다.

투명한 돌의 기운을 잘 감지하는 것 같았고

적합자로서 가능성이 가장 있어 보였으나,

장식용으로 주는 것이 아닌 이상 능력이 없는 일반인한테 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류안은 혹시 자신은 못 알아본 것인가 싶어

이쪽으로 전문가인 워스만을 바라봤다.


그 시선의 의미를 아는 워스만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뮤리나한테서 능력자로서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뮤리나도 둘의 행동이 보이는 의미를 어느 정도 짐작하면서

뭔가를 품에서 꺼내 류안한테 내밀었다.

돌돌 말리고 리본으로 봉인된 서신이었다.


“아미스 백작님이 너한테 주래.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하던데?”


류안은 뮤리나한테서 서신을 건네받았다.


“그럼, 난 마감되기 전에 신청하러 갈게. 좀 있다 나중에 봐~.”


뮤리나는 손을 흔들어 보이며

같이 온 네 명과 함께 접수대로 향했다.


류안은 나중에 보자니 뭔 소리인가 하다가

봉인용 리본을 풀고 서신을 펼쳤다.

그 서신 안에는 다섯 명의 능력과 신상정보가 있었다.


서신의 내용을 보면

네 명은 능력자 중에서는 딱히 눈에 띌 것이 없는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뮤리나는 특이사항이 있었다.


『돌과 접촉해야만 능력 발휘.』


“호오-, 특이하군. 그래서 능력이 감지되지 않았던 것인가?”


워스만은 서신에서 시선을 돌려 류안을 봤다.


“그럼, 적합자로 결정할 수 있지 않나?”


워스만의 말에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일단은 보고.”


류안은 대회에서 뮤리나가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선택하기로 했다.


대회장 출입구 접수대에서는

신청 접수와 함께 마법 수정으로 능력 측정을 하고 있었다.


수많은 지원자 중,

1차 심사로 걸러내기 위함이었으며

능력치가 기준 미달인 자는 바로 그 자리에서 탈락이 되었다.


돌과 접촉해야 능력이 발휘된다는 뮤리나.

수정도 엄연히 돌에 속하기에 능력이 기준 이상으로 측정되어 무난히 통과되었다.

그리고 같이 온 네 명 중,

두 명은 통과되었지만, 나머지 두 명은 안타깝게도 탈락이었다.


그렇게 접수와 함께 1차 심사가 끝나고

그다음 날.


대회장 관람석에 스체스 왕국의 국왕과 유예누 후작 외, 고위 귀족들이 자리했다.


국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들어 보였고

그와 동시에.


퍼벙! 펑─···!


폭죽이 화려하게 터지면서

인재선발대회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각 지역에서 모인 1차 심사를 통과한

백 명 남짓의 능력자들은 주최 측에서 제공해준 온갖 돌, 광물들을 이용해 차례차례 능력을 선보였다.


몇몇 능력자는 능력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뽐내며 커다란 대리석을 멋들어진 조각품으로 만들었고

또 다른 능력자들은 모든 방해물을 부술 듯 날카롭고 강한 공격능력을 선보였으며,

반대로 벽이나 돔 형태의 막, 방패 등을 만들어 방어력을 선보이는 능력자들도 있었다.


거기에 더해

인재를 뽑는다는 명목이었기에

돌 이외의 능력이 있는 자들도 자신의 능력을 화려하고 과감하게 선보였다.


이렇게 능력자들이 능력을 선보이는 것을 끝날 때마다

관중석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와아아아아────···.”

“오오오오───.”


짝짝짝 짝 짝짝─···.


시간이 흘러

뮤리나의 차례가 되었다.


뮤리나는 관중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한 후

바닥에 아무렇게 굴러다니는 흔하디흔한 돌덩이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잠잠했던 그녀의 능력이 발휘되면서 주변의 흙, 모래, 자갈들이 모여들었다.


슈화아아아────··· 가라락──.


모여든 흙과 모래, 자갈들이 서로 뭉치며 커다랗고 견고한 바윗덩어리를 이루는가 하면

자잘한 자갈로 나누어져서는 춤을 추듯 유려하게 뮤리나의 주변을 빙글빙글 맴돌았고

그 뒤, 모래가루로 변하여 대회장 전체를 덮칠 만큼의 폭풍을 일으켜갔다.


이렇게 뭉치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형태를 다양 각색하게 바꾸는 돌들을 보며

관중들이 조용히 감탄하고 있을 때,


마지막으로

뮤리나의 양손에서 뭉친 돌들이

덩치를 줄여가면서 압축되고 응축되더니 다이아몬드같이 맑고 투명한 돌이 되어서는

프리즘처럼 하늘의 햇빛을 반사해 주변을 무지개색 빛으로 찬란히 비추었다.


“우오오오오─오────.”


짝짝짝짝 짝 짝짝─.


뮤리나는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능력을 갈무리하고는 다시 허리 숙여 인사한 후,

참가자 대기석으로 갔다.


“호오─, 여러 방면으로 꽤 유용한 능력인데.”


워스만은 감탄하며

대기석에 앉아 쉬고 있는 뮤리나를 봤고

류안은 서신의 맨 아래 추신 글을 봤다.


『전쟁의 신과 함께 와주신

당신과 접촉한 덕분에

뮤리나의 능력이 개화한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잉?”


류안의 입에서 괴상한 의문이 튀어나왔고

그 소리에 양옆에 자리한 워스만과 리아인이

가운데 류안이 들고 있는 서신의 추신 글을 봤다.


그리고는 시선을 옮겨 류안을 봤다.


“어? 난 누구한테 능력을 주는 능력은 없어. 투명한 돌에 깃들은 돌 원소 신의 기운에 반응해 능력이 개화한 건가?”


류안은 갸웃거리며 말하면서도

얼굴에는 왠지 찜찜함이 남아있었다.

그런 류안의 표정을 본 워스만은 짐작이 되는 것이 있었다.


‘저도 모르게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해줬나 보군.’


워스만은 안쓰럽게 류안을 보며 머리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뻗었다가

리아인의 손에 의해 저지당했다.


“·········.”


“············.”


류안을 가운데 둔

워스만과 리아인은 서로 눈빛을 쏘아대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그 순간.


“오오오─오────.”


지금까지의 참가자들과는 사뭇 다른 기운에

기대감 충만한 환성이 관중석에서 흘러나왔고

그와 함께

류안의 시선을 끌은 자가 있었다.


남성으로 보이는 자는 얼굴에 가면을 쓴 채

양팔을 펼쳐 보였다.


쿠구구구구────······!


땅바닥이 진동하며 울리더니

수많은 석창이 바닥에서 솟구쳐 올라오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남성의 주변에 대기하듯 당당히 자리했다.


그런데 남성은 가만히 있었다.

석창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웅성웅성 웅성웅성.

관람석에서 술렁임이 일기 시작하던 그때,

대회장 중앙 남성이 서 있는 바닥의 그림자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더니

어느새 그림자는 대회장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넓어졌다.


그것을 인지한 대회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하늘을 바라봤다.


──────!!!!!!!


하늘 높은 곳에는 대체 언제 만든 것인지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부유하고 있었다.


바윗덩어리는 곧 공기 중력파를 일으키며

가면을 쓴 남성의 위로 내려왔고

저러다 큰일이 나는 것 아닌가 싶던 즈음,

남성은 바닥 쪽으로 펼친 팔을 힘차게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슈화아아아아아─악─────!!!


그 손짓에 따라

침묵하고 있던 수많은 석창이 하나둘 하늘의 바윗덩어리를 향해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일제히 동시다발적으로 솟구쳐 올라갔다.


콰가가각──! 콰과광───!! 쾅!!!

퍼벙─! 퍼버벙───!!!


수많은 석창은 거대한 바윗덩어리를 거침없이 부수는 동시에 폭죽처럼 터져댔다.


그렇게 부서진 바위와 석창의 파편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별빛의 비처럼 내려와 바닥으로 흩어지면서,

가면의 쓴 남성의 주변을 반짝이는 빛의 물결로 물들였다.


촤라라라라라─────······.


그리고 그 경이로운 광경을 본 이들은

잠시 무거운 정적에 가라앉는 듯하다가,


“·········와아.”


한 사람의 탄성을 시작으로


“우와아아아-!!!”

“와아아아아아─아────!!!”

“와아아아──!!”


짝짝 짝 짝짝짝짝 짝──···

짝짝짝짝 짝짝 짝─!!!!!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엄청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회장 전체를 울리는 환호와 박수에

가면을 쓴 남성은 귀족처럼 한 손은 가슴에 다른 쪽 팔은 펼치고 허리 숙이며 화답을 보이더니 이내 한 곳을 바라봤다.


스체스 왕국의 국왕과 고위 귀족들이 있는 곳이 아닌 일반 관람석.

류안이 앉아있는 곳이었다.


가면을 쓴 남성의 시선을 받은 류안은 당혹감에 빠졌다.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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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1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3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46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1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5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5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8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6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3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1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6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7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8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3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7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1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48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2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5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6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5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5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8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2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0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49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5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3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48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6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5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48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49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5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6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53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2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7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6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1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49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1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4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3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2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0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6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59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59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4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5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3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4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4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58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58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5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5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7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58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6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59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5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6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0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0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7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7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0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59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58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58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1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4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6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1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3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59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1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4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1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5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5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69 3 15쪽
»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3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8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6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5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4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67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5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2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2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0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2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2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3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4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2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2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8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3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3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3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4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69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68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69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6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2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69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69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1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2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6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1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6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5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2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7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7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0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5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79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1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6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1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79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8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4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2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0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3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3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4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5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5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5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6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0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5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2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3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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