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84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8.31 09:19
조회
58
추천
3
글자
13쪽

- 제 127 화 – 2인조.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27 화 – 2인조.


밝은 짧은 갈색 머리카락과 검고 긴 머리카락의 2인조를 찾고 있는 어떤 단체를

은밀히 조사한 결과.


단체와 2인조는 서로 한 단체인

사기꾼이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스체스 왕국 수도 성벽의 전쟁 얘기와 여기저기 은연중 떠도는 얘기를 주워듣고

‘검은 천사와 빛의 전사’인 척한 2인조.


거기에 더해

그 2인조가 진짜인 듯 꾸미기 위해서 찾아다니는 단체.


그렇게 진짜인 것처럼

2인조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무전취식과 무전 숙박은 기본이었고

활동비와 경호비를 뜯어내고 있었다.


이런 2인조와 단체에 관한 보고서를 본

레이쉴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허···, 이렇게 진짜를 사칭하고 다니는 가짜가 꼭 생기는 것을 보면 신기할 정도란 말이지.”


다른 의미로 감탄스럽기까지 한

이 단체와 2인조의 사기꾼을 더 큰 사고 치기 전에 빨리 잡아들이기로 하던 중.

리아인이 뜻밖의 말을 했다.


“이 단체와 2인조로 인해 생긴 피해가 얼마나 됩니까?”


“어? 잠시만.”


레이쉴은 서류를 뒤져 관련 문서를 꺼내 살펴봤다.


“음─, 적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뜯어내지는 않은 모양이군. 한 상점당 대략 10~20 실버 정도인가?”


“그럼, 피해를 본 상점들은 얼마나 됩니까?”


“음, 작은 마을이면 여관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 무전 숙박과 무전취식 정도이고, 도시 정도 되는 곳에서는 돈 뜯어낸 상점이 한 대여섯 군데 되는군. 여러 왕국에 각각 조를 짜서 포진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야금야금 뜯어내 실속을 채우는 모양이야.”


레이쉴의 간략하면서 핵심적인 설명에

리아인은 잠시 생각하다가 입을 움직였다.


“피해 신고는 얼마나 있습니까?”


“피해 금액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활동한 시기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건지 아직은 정식으로 들어온 신고는 없어.”


“조사된 피해 금액 왕실에서 보상해 줄 수 있습니까?”


“응? 뭐, 이 정도 금액이면 딱히 어려울 것은 없는데···. 뭔 계획이라도 있는 건가?”


리아인의 계속되는 질문에

레이쉴은 뭔가 있음을 직감했고

리아인은 그 예측대로 씨익 웃어 보이며 음흉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예, 있죠. 아주 좋은 미끼로 사용할 계획이.”


리아인의 웃으며 말하는 모습은

잔챙이 양아치의 골수까지 뽑아먹으려는 악질적인 악당? 악마처럼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레이쉴은 상관할 바 없었고

사기꾼들을 이용하는 것이었기에 찬성했다.


“그래? 그 계획이 뭔지 한번 말해보게.”


계획은 간단하게 이러했다.


일단 사기꾼 단체는 잡아들여 목줄을 쥔 채

자신과 류안인 척하는 2인조는 계속 그런 척하면서 돌아다니게 한 다음,

검은 옷 조직과 조력하는 신들의 반응과 움직임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더불어서

가짜 2인조를 진짜로 여기게 되면

그건 그것대로 검은 옷 조직의 반응을 잘 끌어낼 수 있을 것이고,

반대로 가짜인 것이 들켜 널리 퍼지게 되면

진짜인 리아인과 류안이 돌아다녀도 가짜 2인조들 중 하나라고 여겨질 터이니,

검은 옷의 견제에서 벗어난다는 계획도 있었다.


“호오~.”


레이쉴은 리아인의 계획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이 계획은 곧 듀아 왕국과 스체스 왕국에도 전달되었다.


* * *


“하─······.”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 역시

왕궁 지하 감옥에서 어이없는 웃음을 흘렸다.


그런 그의 앞에는

한 무리가 포박된 채 무릎 꿇은 상태로 두려움에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이 무리는 사기꾼 단체와 2인조로

다미엔과 워스만은 자신의 왕국에서 사기 치고 다니던 단체 모두를 이미 잡아들인 상태였다.


감히,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존재를

사칭하는 이들을 그냥 두지도 용서할 수도 없었기에.


정상참작 할 따위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죄에 따라 자비 없이 요절내기 직전,

리아인의 계획이 다미엔한테 전달된 덕분에

단체와 2인조는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 * *


이런 상황에서

다미엔처럼 2인조를 작살 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쇼트였다.


단체와 2인조 잡는 것에

쇼트가 자진해서 나서는 것을 넘어 앞장섰다.


2인조는 계획대로 일단 놔두고

쇼트는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는

일반 시민들은 소동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할 정도로 은밀하고 신속하게

사기꾼 단체인원들을 짧은 시간 안에 모조리 잡아들였다.


그렇게 잡아들인 후,

가볍게? 심문해 추가로 알게 된 사실.


2인조들은 총 다섯 조로

레쉬아, 듀아, 스체스 외 두 왕국.

다섯 왕국에서 각각 자리해 진짜 행세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레이쉴의 전용 연무장.


단체인원들은 포박되어있지는 않았으나,

무릎 꿇고 바들바들 떨었다.


감옥이 아닌 곳에 끌려온 것이 의아했으나

무기들이 잔뜩 진열된 것을 보고는

이대로 처형당하거나 끔찍한 고문을 당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진짜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한 용기인지

몇 명은 리아인과 류안을 조심히 힐끗 봤다.


“···──!!!”


류안과 시선이 마주하게 된 그들은

그대로 굳어서는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사칭에 이용한 인물 중 하나인

리아인을 봤을 때도 일반인인 자신들과는 다른 특유의 묘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류안을 보는 순간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존재를 흉내를 낸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 후회 등이 밀려오고 있었다.


두려움에 바들거리며 떨던 좀 전과는 달리

이대로 처형당해도 납득 할 정도로.


“단체인원들의 관련 문서는 가지고 있나?”


“네? ···네.”


레이쉴의 요구에

단체의 단장으로 보이는 자는 자신의 아공간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낸

2인조들의 신상정보가 있는 문서와 초상화를 레이쉴한테 얌전히 그리고 조심히 건네주었다.


초상화 속의

2인조들은 머리카락 색과 형태를 제외하면

각자 개성이 있었다.


한 2인조는

건장한 체격의 여성이 리아인 역을 맡았고

여리여리한 남성이 류안 역을 맡았는가 하면,


다른 한 조는

호위기사와 병약한 도련님 같았고,


또 다른 조는

집사와 남장한 아가씨였다.


나머지 두 조도

한 성깔 할 것 같은 자와 순진해 보이는 자로 2인조를 하고 있었다.


진지해야 할 상황에

레이쉴, 리아인은 황당하면서도 흥미로웠고 재미있기까지 했다.


류안은 뭐, 별 반응 없었지만,

쇼트가 아주 살벌한 눈으로 찬찬히 자세히 뚫어지게 2인조들의 신상정보와 초상화를 보고 있었다.


“···외모는 그럭저럭 합격이군요.”


쇼트의 말에

리아인, 레이쉴도 공감했다.


어디서 외모 선발대회라도 하고 구성했는지

2인조들의 외모는 출중했으며

특히,

류안 역할을 맡은 자들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특징을 잘 살리고 있었다.


“저······.”


단체의 단장인 자가 용기 내어 말을 했다.


“2인조 애들도 잡으시려는 것이면···. 제가 부르면 되는데···요.”


자진해서 2인조들을 부르겠다는 단장을

레이쉴이 스윽 봤다.


“아니, 그럴 필요 없어. 2인조들은 하던 대로 계속 움직이라고 해.”


“네?”


단장은 의아했다.

2인조들을 괘씸죄로 잡아들여도 모자랄 판인데 그냥 두겠다고?


“단, 무전취식이나 활동비 명목으로 돈 갈취하는 행동은 당장 그만두라고 전해.”


이어진 레이쉴의 말에

단장은 다시 용기를 내서 의문을 표했다.


“무슨 연유로 그러시는 것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미끼.”


“미끼··· 라고요?”


“그래, 너희 단체의 2인조들은 이제부터 미끼가 되는 것이지. 별문제 일으키지 않고 지금처럼 움직이면 활동비를 지급해 줄 것이고, 위험수당도 지급해 줄 것이다. 더 할 말 있나?”


그냥 막 부려 먹는다고 해도 목숨값으로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오히려 후하다고 할 수 있는 제안에

단장은 다시 조심히 물었다.


“그··· 미끼가 어떤 미끼인지···.”


“검은 옷 조직.”


“─!!!”


레위쉴의 말에 단장은 크게 흠칫했고

단체인원들의 얼굴에서는 핏기가 사라지며 하얗게 변했다.


“왜 그러지? 설마, 검은 옷 조직에서 너희 2인조를 주시하지 않을 거라고 여긴 건가?”


“아, 아뇨··· 그건 아니지만···. 그··· 검은 옷 조직이 바보도 아니고··· 저희 쪽 2인조 애들이 가짜라는 것은 바로 알 테고···, 양아치 잡배 수준인 저희한테 쓸데없이 힘 낭비하지 않을 거라 여겨서···.”


틀린 말은 아니었다.


2인조가 리아인과 류안인 척 행세를 하면서

검은 옷 조직의 심기를 먼저 건드리거나 거스르게 하는 언행을 하지 않는 이상.

쓸데없이 일 만들지 않고 그냥 무시할 것이었다.


검은 옷 조직은 지금 숨죽인 채 있는 상황이었으니,


그렇기에

단장도 2인조에게 검은 옷 조직에 대해서는 말실수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었다.


“그러니, 이제는 정말 진짜인 척 검은 옷 조직을 견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그들의 반응을 끌어내라는 것이지.”


“그··· 그럼 위험수당이······.”


“그래, 너희 목숨값이다.”


레이쉴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단장은 합죽이가 된 듯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못 했다.


앞서 서술했듯이

그냥 부려먹어도 되는 목숨값을

대가를 지불해 준다는 것은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목숨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위험하고 중한 일임을

단장뿐 아니라 단원들도 인지했다.


“왜? 맘에 안 드나? 그럼 선택할 기회를 주지. 명예 도용 및 훼손죄로 벌을 받을지, 아니면 내가 제안한 것에 순순히 응할지 둘 중에서 선택해 봐. 아, 참고로 너희의 죄에 대해 벌을 내리는 것은 내가 아니라, 여기 있는 당사자 둘이다.”


“·········!!!”


그 말에

단장은 리아인과 류안을 조심히 봤다.


리아인은 무표정한 얼굴로 살기를 일부러 드러내고 있는 방면,

류안은 너무나 평온하게 멍하니 있었다.


하지만,

단장은 살기를 드러내고 있는 리아인보다

멍한 류안이 더 무서웠다.


각오하고 있던 죽음과는 질이 다른 무서움··· 두려움이었다.


거기에다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자신과 단체를 잡아들인···

잘못하면 저 사람한테 먼저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거짓 없이 온몸에서 분노와 살기를 뿜어대고 있는

쇼트의 얼음처럼 차갑고 위협적인 모습에

단장은 식겁하면서 레이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 하겠습니다. 미끼 역할 목숨 걸고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단장의 외침과도 같은 말에

레이쉴은 미소를 보이며 쇼트한테 손짓했다.


쇼트는 문서 한 장을 단장한테 건네주었고

단장은 문서를 보고는 눈이 동그래졌다.


“이··· 이건···.”


“보는 대로 계약서다. 너희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고 금지사항을 잘 지킨다면 죄를 사면함과 함께 합당한 보수금도 지급될 것이다.”


단장은 계약서를 찬찬히 읽어봤다.


┌─────···∴∵∴···─────┐

 을인 2인조는 허락하에

 둘의 대역으로서 활동을 한다.


 을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유행동을 할 수 있다.


 허나, 위 상황과 별개로

 명예훼손을 범하는 행동을 할 경우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다.


 을은 하루에 한 번 정기 보고를 한다.


 그에 따라 갑은 을한테

 활동비 및 위험수당을 지급한다.


 을은 대역인 것을 들키기 전까지는

 먼저 대역임을 밝히지 않는다.


 단, 목숨이 위험해질 경우

 대역인 것을 밝히고 바로 도망감으로써

 임무보다는 목숨을 더 우선시한다.


 계약 기간은

 갑이 파기하기 전까지 지속된다.

└─────···∵∴∵···─────┘


단장은 제대로 된 계약서에서 시선을 떼고

레이쉴을 바라봤다.


“수정해야 할 사항이라도 있나?”


“아··· 아뇨 없습니다.”


“그럼, 서명해.”


“···네.”


계약서에는

레이쉴의 서명이 이미 되어 있었고

단장의 서명만 하면 되었다.


쇼트는 단장한테 마법 펜을 건네주면서

잘 처신하라는 눈빛의 압박을 쏘아 보냈다.


“힉─······!!!”


쇼트한테 붙잡힐 당시

주변에서는 인지하지도 못할 정도 조용했던 와중에 뭔 험한 꼴을 당한 것인지···

단장은 등에 식은땀이 흐르고 손이 떨렸지만

서명은 제대로 했다.


그 직후,

2인조에 대한 계획과 계약한 내용은

듀아 왕국과 스체스 왕국에 전달되었다.


이 두 왕국도 이에 동의하며 계획에 동참했다.


다른 두 왕국은

단장이 2인조와 그곳 담당 단체에 계약에 관한 행동지침을 지시했다.


확실한 협력관계인

듀아 왕국과 스체스 왕국과는 달리

검은 옷 조직을 조력하는 왕국일 가능성에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섯 왕국에서 활동 중인 2인조로부터 검은 옷 조직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조금씩 수정하고 있습니다. 140화까지 수정. 23.04.02 47 0 -
공지 100화 기념 등장인물들 간단소개 추가[8/16] 22.08.04 143 0 -
공지 최대한 오타 없게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22.07.26 46 0 -
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