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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8,970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1.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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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우우우우──웅─.


“·········.”


쌍둥이 네우와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는

핼쑥해진 뺨과 눈 밑 가득 다크서클을 달고

무한 반복 지옥의 마법진과 계속해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하···, 애초에 시작이 잘 못 된 것 같네요.”


“네? 시작이요?”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의 말에

쌍둥이 네우는 의문을 표했다.


“네, ‘시작’을 하지 않았어야 했던 것이죠.”


“시작하지 말았어야 한다고요?”


쌍둥이 네우는 이해가 잘되지 않아 되물었고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는 설명하기 시작했다.


“당신이나 나나 마법 쪽으로는 한 실력을 하기에 쉽지는 않아도 못할 것이란 의심이 없었고.”

“이것이 오만과 자만으로 작용해 ‘기다림’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죠.”

“그리고, 그 오만과 자만으로 인한 행동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지금 이렇게 부스럼을 치우기에 급급해져 고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뭔 말인가 싶을 수 있으나.


쌍둥이는 네우는 눈치 좋게 알아들었다.


시작하지 말고 신중히 기다려야 했던 것.


위험하고···

까닥 잘못하면 많은 희생이 있을 수 있지만

기다려야 했다.


왕국 전체를 제물로 삼는

초대형 마법진을 활성화하는 이 마법진이 발동할 때까지를.


그렇게 인내를 갖고 기다리다가

때를 맞춰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발동되는 마법진의 힘을 교란, 해제 및 파괴했어야 했었다.


주[主] 마법진이 발동되면

그 외에 보조용이든 숨겨진 마법진들은 만약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작동을 하지 않을 것이기에

마법진 자체가 아닌 ‘발동된 힘’을 상대하고 처리했어야 하는 것이었다.


“후우─, 말은 이렇게 해도.”

“이걸 처음부터 알아내기는 쉽지 않죠.”

“이렇게 당한 후에야 뒷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니···.”


“·········.”


“···우린 이미 당했으니,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부스럼을 치우면서 상황이 더 악화가 되지 않게 막아야 하겠지만.”

“그 녀석은 잘 눈치채고 대응했으면 좋겠는데···.”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가 말한 그 녀석은

‘루카테르’였다.


그리고, 루카테르는

드래곤 수장의 바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 * *


휘이이─잉.


계절상으로는 이젠 찬바람이 아닌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야 했으나,


위치 때문인지

현 상황의 분위기, 무게 때문인지

루카테르는 높은 하늘의 허공에 자리해

찬바람을 맞으며 발아래로 보이는

일반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법진을 보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타지헤 왕국 전체에 둘러쳐진 초대형 마법진의 극히 일부분을 보고 있었다.


마법에 일가견 있는 드래곤들을 끌고 와

왕국에 둘러쳐진 초대형 마법진의 처리를 담당하고 책임을 맡은 루카테르.


그러던 그때.


지직─.


루카테르 귀에 있는 초소형 통신 장치에서

잡음과 함께 말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대장. 언제까지 이렇게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거야?


-그래, 대장. 뭐라도 해야 하는 것 아냐?


-야아, 가만히만 있으니 좀 쑤셔서 죽겠다.


타지헤 왕국의 국경 마을들에서 대기 중인

드래곤들의 불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야, 루카테르. 이거 그냥 확 뒤집어엎으면 되는 것 아니야?


-그래, 하나의 도시도 아니고, 한 왕국에 둘러쳐진 엄청난 규모의 초대형 마법진이라도 형성된 마법진을 파괴하거나 그 안의 술식을 해제하면 되잖아.

-그러기 위해 우리가 이렇게 각자 위치해 이는 것이고.


“·········.”


각자 위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대기 상대인

드래곤들의 불만이 어린 아우성에도

루카테르는 묵묵부답으로 가만히 있었다.


-여보세요? 우리말 듣고 계세요?


-인마! 뭐라고 말이라도 해봐.


-답답해 미치겠다.


“···계속 이대로 대기 한다.”


-하아··· 언제까지?


-그냥 확 뒤엎어 버리자니까.


-이러다 아무것도 안 하고 정신 줄 날아가겠다.


“마법진이 발동되기 전까지 절대 건드리지 말고, 대기해줘.”


-뭐? 그러면 너무 위험하지 않아?


-막기 힘들어지지 않겠어?

-그때는 그냥 뒤엎는 수준으로는 턱도 없을 텐데.


-우아- 젠장. 너 제정신이냐?


“느낌이 그래.”

“지금은 절대 저 마법진을 건들면 안 된다고.”


-···네 ‘속성’이 그렇게 말하냐?


“그래.”


드래곤이면 누구나 각자 가지고 있는

신의 권능과도 비슷하지만,

그와는 조금 다른 능력인 속성.


루카테르의 속성은 ‘찾기’였다.


그렇기에

이 빌어먹을 초대형 마법진을 처리할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마법진을 직접 건드려 해제, 파괴하는 것은

찾고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강하게.


그러면서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찾은 속성은

한 존재를 가리키고 있었으나,

그 존재의 도움은 뭐랄까···.


너무 한 존재한테 몰아주기를 하는 것 같아

찜찜했다.


그래서 찾은 차선책이

마법진은 건드리지 않고

발동되는 그 순간, 때를 잘 맞춰

각자 위치에 있는 드래곤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다발로 발동된 마법진의 힘을 상쇄 및 해제, 교란.

그리고 파괴하는 것이었다.


“지금 날 대장으로 불러주듯이.”

“내 말을 믿고 모두 따라주길 바란다.”

“부탁한다.”


- ·········.


양아치 같은 뺀질이 드래곤이었던

루카테르한테서 진중함과 무게가 느껴지는

‘부탁한다.’ 말에

불만을 품고 아우성치던 드래곤들이 하나같이 조용해졌다.


그러다, 한 드래곤이 말했다.


-그래, 저 빌어먹을 마법진을 형성한 신 놈이 마법진 자체에 꼼수를 걸어났을 확률이 아주 매우 높지.

-게다가 허구한 날 자신들보다 하위 종족이라고 깔보는 신 놈들한테 정면승부를 해서 우리의 전력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고.

-너의 뜻에 따르도록 하겠어.


“···고맙다.”


-그 X 같은 것들 술수에 넘어가지 않고 한 방을 먹일 수 있는 건데.

-할 것은 제대로 해야지.


-자, 모두 가만히 있느라 좀 쑤시겠지만,

-명색이 드래곤들이 겨우 이 정도도 이기지 못하는 나약한 정신력이 아니잖아.

-다들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하자고!


-이요─, 당연하지.


-나 방금 박X스 마셨다.


자존심 하나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드래곤

신한테 절대 질 수 없었다.


통신 장치로 각오를 다진 힘찬 목소리로

화답해준 드래곤들에

루카테르는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러다,

이내 웃음을 거두고 시선을 한곳으로 옮겼다.


거리상 보일 수가 없는 곳.


그곳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생기는 것이

어렴풋이나마 느껴지고 있었다.


* * *


한 아이한테 손길을 내밀어 뒤틀리게 한

각자의 주인들한테로 되돌아가고 있는 뒤틀린 기운.


이미 권능을 바꿀 수 있는 수준으로

뒤틀린 기운을 가득 채운 신들은

자신들한테로 몰려오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양의 뒤틀린 기운에 적잖게 놀라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위험함을 인지했다.


감당하지 못하는 이 이상의 뒤틀린 기운은

독이 될 것이 분명했기에.


아니나 다를까,

자신한테로 몰려온 뒤틀린 기운을 본 의지와 상관없이 모두 받아들인 신 한 명이 고통에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크···크아아아-악!!!”


절대자가 되기 위해

뒤틀린 기운을 받아들여 고정된 틀을 뒤틀고

권능을 점토와도 같은 형질로 만든 불안정하다 할 수 있는 상태에서.


과하게 들어온 뒤틀린 기운은

무엇으로든 변화할 수 있는 점토를

회생불가[回生不可] 할 수준의 곤죽으로 만들고 있었다.


권능으로서의 모든 것이 뒤틀어져

더 이상은 권능이라 할 수 없는 상태로

‘신’의 자격도 잃어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몸에 두른 인형[人形]을 뒤틀고

신의 몸체마저도 뒤틀어가기 시작했다.


“-크윽! 젠장!!!”


신들은 뒤틀린 기운이 더 이상 몸 안으로 스며들지 않게 거부하려 했으나,


심하게 뒤틀리고 결국 망가져 버린 권능은

원래 권능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손길의 주인을 찾아가는 뒤틀린 기운은 모두 스며들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뒤틀어지는 고통, 괴로움으로 인한

공포와 두려움이 덮쳐오던 중.


신들의 눈에 비친 존재.


검은 기운의 날개를 펼친 채

의식이 없이 있는 뒤틀림을 다루는 검은 천사.


몇몇 신들이 그런 뒤틀림을 다룰 수 있는

검은 천사의 기운을 강제로 갈취하기 위해 움직였고,


리아인은 몸속의 뒤틀린 기운이 모두 빠져나간 여파로 아직 몸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류안을 지키기 위해

하얀 창을 손에 쥐고 대응하려 했다.


뒤틀리고 있는 신의 손이 류안 가까이

검은 기운의 날개를 너머서

류안의 검고 긴 머리카락에 닿으려던 순간,


리아인이 그 손을 저지하기 위해

하얀 창을 뻗으려던 그 순간.


서──걱!

타앙-!!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총성이 울렸고

그 신의 한쪽 팔이 잘려 날아가면서

멸[滅]해 졌다.


“크··· 크아아악-!!!”


신은 비명과 함께

잘려나간 팔을 부여잡으며 뒤로 물러났다.


그러나, 포기하지는 않고 있었다.


지금의 이 상태라도

검은 천사의 기운을 갈취하면 절대자가 될 수 있는···.


아니,

절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신으로서 원래의 권능은 되찾을 수 있었다.


이대로 뒤틀려 권능을 잃은 채,

‘신’의 자격마저 잃고

그 무엇도 아닌 존재가 될 수는 없었다.


광기 어린 신들의 모습에

리아인은 류안을 품에 더 끌어안았다.


그 누구도 손도 닿지 않게끔 하기 위해서.


그러던 중.

자신한테로 향하는···

류안한테로 손을 내미는 흉터 가득한 손이 보였다.


리아인은 움찔하며 손의 주인을 봤다.


전쟁의 신 워스만 이었다.


“···마무리해.”


“!!!!!”


마무리.


리아인 자신이 해야 할 일.


리아인은 신들과 엮인 악연을 끊을 수 있게

류안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 준

손길을 내밀어 뒤틀리게 한 신들을 죽일 수 있는 하얀 창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잠들어 있는 류안을 바라봤다.


지금까지 자신의 뒤틀린 기운을 가려주고

곁에 있어 준 류안을 위해서라도

마무리는 확실히 자신이 해야 하는 몫이었다.


리아인은 이를 악물고는

잠들어 있는 류안을 조심히 워스만한테 부탁했다.


워스만 역시 조심히 류안을 안아 들고는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워스만과 류안의 주위로 호위를 하듯

벨드라엔과 쌍둥이 제우,

레이쉴, 다미엔, 뮤리나가 자리했다.


그 모습을 본 리아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하얀 창에 자신의 힘 백금빛 전류를 가득 머금게 했다.


각오를 다져서인지

좀 전과는 다르게 몸에 힘이 들어갔고

자신의 능력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리아인의 의지에 따라

하얀 창은 백금빛으로 물들며 전류 줄기를 강하게 튕기기 시작했다.


신들을 죽일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듯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작가의말

드래곤들 사이에서 신비의 명약,

전설의 포션으로 불리는

박X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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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0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1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7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9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2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2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6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7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9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0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0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6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0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3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0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9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2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7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9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8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6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6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8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4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4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5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0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4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4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2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3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3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6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6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7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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