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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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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1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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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방문을 멸[滅]하고 들어온 누군가의 모습에

쌍둥이 제우는 놀라면서도

낯선 자로부터 자신의 혈육을 지키기 위해

경계하며 품에 있는 네우는 더 꽉 끌어안았다.


그 누군가는 쌍둥이 제우와 네우를 보더니

당혹스러워하고 난감해했다.


그러다가

네우의 상태를 본 그 누군가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다가

제우와 네우한테로 다가갔다.


그 누군가가 본 쌍둥이 둘의 상태는 심히 안 좋았다.


한 명은 안쓰러우나,

이미··· 망가졌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고

그나마 다행인 것인지

옆에 착 달라붙어 있는 다른 한 명 덕에

마지막 끈이 끊어지지 않고 위태롭게 버티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 한 명도 괜찮지는 않았다.

한 명의 망가진 뒤틀림의 영향으로

지키기 위해 애쓰는··· 다른 한 명도 망가져 가고 있었다.


그 한 명이 정신력으로

겨우겨우 힘겹게 버티고 있는 것일 뿐.

둘 다 손 쓸 수 없게 망가지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였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인지···.


누군가··· 아니,

벨드라엔은 쌍둥이 둘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도망자 신이 되어

다른 신들의 영역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몸에 인형을 두르고

권능 자체에도 제약을 걸어 떠돌아 다니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히 별 의미 없이

이 선전을 닮은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신께 바란다면서 제물을 바친다고 고하는 하얀 로브를 입은 자들을 보게 되었으며,


저 행위를 그냥 두고 보았다가는

돌봄의 신 ‘에니’한테 큰일 당하지 싶어서

제물을 바치는 행위만 막을 요량으로 갔다가

더 끔찍한 실태를 보게 되었다.


하얀 로브를 입은 그들은 다루지도 못하는

뒤틀림에 요동치는 아이를 제물로 바치려 했고

결국에는 폭주.


제단은 물론이고

그 주변을 뒤틀어버리는 광경에

벨드라엔은 권능의 제약을 일시적으로 풀고

뒤틀리고 있는 제단과 함께 그 주변 공간을 멸[滅]하였다.


그 과정에서 제단 위 제물이 된 아이와

하얀 로브의 입은 자들이 휩쓸려 같이 멸[滅]해졌으나,

벨드라엔은 크게 마음 쓰지 않으려 했다.


제물이 된 아이는 이미 육체마저 뒤틀려

손쓸 수 없는 상태이기에

오히려 죽음의 안식을 주는 것이 그 아이를 위한 것이었고,


제물을 바치는 만행을 저지른 이들은

고통의 시간 없이 멸[滅]해지는 것이

만행의 대가로는 너무 가볍다고 여겨질 정도였기에···.

그자들은 벨드라엔한테 감사해야 할 판이었다.


그렇게 제단이 있던 곳은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도려 내어진 듯이 움푹 파인 형태가 되었다.


그 뒤, 벨드라엔은

행여나 문제가 될 것이 남아있나 살펴보다가

건물 안쪽에서 뒤틀린 기운이 미세하지만 거칠게 요동치는 것을 느꼈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기운이 느껴지는 방.

잠금장치가 되어있는 방문을 멸해 열었다.

그런 뒤,

그 방안에서 망가진, 망가져 가는 일란성 쌍둥이를 보았다.


벨드라엔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 망할 곳에서 유일한 생존자라 할···

하지만,

이대로는 제대로 살아갈 수 없는

살아있다고 할 수 없는 존재가 될 위험이 컸다.


어떻게 해야 할까···.


벨드라엔은 정말 난감했다.

모르고 지나쳤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발견했으니···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을 보았으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게다가 벨드라엔한테

일란성 쌍둥이를 구할 방법이 하나 있기도 했다.


그래서 고민 따위는 일단 접어두고

쌍둥이 둘한테 조금이나마 안심을 주기 위해

자신은 ‘멸[滅]의 신’인 것을 먼저 밝혔다.


그런 뒤,

뒤틀린 기운으로 망가지는 것을 막을

구할 방법이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 말로 인해

쌍둥이 제우의 눈동자에 빛이 감돌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아니,

이런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네우를 구할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었기에 그 방법을 알려달라고 간청했다.


벨드라엔은 그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것은 ‘신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것.


신의 손길을 받아들인 아이는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게 되며 뒤틀리게 되고

그 손길을 내민 신이 그 뒤틀림을 가져와 진정시키면서

손길을 받은 아이는 정식으로 ‘신의 아이’가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망가져 요동치는 뒤틀림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물었다.

‘신의 손길’을 받아들이겠냐고.


쌍둥이 제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문제는 쌍둥이 네우였다.


이미 오래전에 넋을 놓아 버린 듯

네우의 눈동자에는 초점이 없었고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런 네우를 벨드라엔은 침통하게 바라보다가

그 품에 있는 생명의 온기는 하나도 없이

싸늘한 두 마리의 고양이를 보며

상세히는 모르나,

얼추 무슨 일은 당했는지는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벨드라엔은 자신의 말을 듣고 있기를 바라면서 말했다.


신의 손길을 받아들이면

그에 따라 힘,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그 힘과 능력으로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다행히도 이 말을 들었는지

쌍둥이 네우의 눈동자에 초점이 돌아오면서 반응을 보였다.


네우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는

벨드라엔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벨드라엔은 쌍둥이 네우를 보며 다시 물었다.

‘신의 손길’을 받아들이겠냐고.


네우는 힘겹게 떨면서 겨우 움직였지만,

확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부탁했다.

자신의 품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를 멸해 달라고···.


생각지도 못한 네우의 부탁에

벨드라엔은 동그래진 눈으로 당혹감을 보였고

쌍둥이 제우도 의아했다.


하지만,

네우의 부탁은 단호했다.


비록, 자신의 손으로 숨이 멎게 했지만

아무 죄 없는 고양이들을

이 빌어먹을 곳에는 절대 묻어줄 수 없었고

다른 곳에 묻어준다고 해도···

그 이후 방치될··· 돌봐줄 수 없는 무덤은 만들어 줄 수 없었다.


그러면서 또한,

자신 스스로 미련을 남가지 않기 위해서

멸[滅]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그 의중을 인지한 벨드라엔은

부탁대로 두 고양이를 건네받아서는

조심히 두 손에 올려진 고양이 두 마리를 흔적도 남지 않게 멸[滅]해 주었다.


그런 뒤,

각오를 다진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벨드라엔의 ‘손길’을 받아들였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돌연변이 뒤틀림과는 다른 뒤틀림에 잠시 괴로워해야 했다.


그리고

벨드라엔이 ‘아이’로 받아들이면서

‘손길’에 의한 뒤틀림이 진정되는 것과 함께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요동치던 자신들의 뒤틀린 기운도 같이 진정되는 것을 느꼈고

그와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자신들한테 필요한 힘과 능력이 생긴 것을.


쌍둥이 제우는 자신들을 해하려 하는 자들을 처단할 수 있는 무기를 제작, 형성하는 힘.

쌍둥이 네우는 소중한 것을 위협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마법의 힘.


이렇게 힘과 능력을 지니게 된 둘은

멸[滅]의 신 벨드라엔의 ‘아이’가 되었다.


벨드라엔은 그렇게 자신의 ‘아이’가 된

쌍둥이 제우와 네우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신의 아이가 되면서

요동치던 뒤틀림이 진정되었다고는 하나,

오랜 기간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것이

쉽게 회복될 리가 없었기에

돌봄의 신 ‘에니’가 있는 곳인 자연 보호 구역의 섬 ‘마네지’로 갔다.


생존과는 상관이 없는 불법 밀렵,

쾌락만을 위한 사냥과 학대,

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저들 멋대로 산 제물을 바치는 인간의 만행들로

인간을 싫어하는 것을 넘어

극도로 혐오하고 있는 돌봄의 신 ‘에니’였지만,


벨드라엔으로부터 사정을 듣고

쌍둥이 제우와 네우의 상태를 본 에니는

예외적으로 자신의 영역에 머무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그리고

‘돌봄의 가호’로 쌍둥이 둘이 잘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쌍둥이 둘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되어 갔다.


특히,

네우가 잘 회복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돌봄의 가호 덕이 있기는 했지만,

에니가 영역으로 둔

자연 보호 구역 안에서 누구의 간섭도 없이

탁 트인 넓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활기차게 사는 동물들의 모습 덕분이었다.


그렇게 쌍둥이 둘이 회복되는 동안,

일종의 대가로

벨드라엔은 에니가 영역으로 둔

영토를 침범하려고 하는 위험을 멸[滅]해주고 있었다.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신’인 벨드라엔이 자신들을 위해

다른 신의 영역에서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속 한편에 자리한 감정이 있었다.


그 후,

쌍둥이 제우와 네우가 거의 다 회복되어

에니의 영역에서 떠나야 할 즈음.


벨드라엔은 쌍둥이 둘한테

자신은 영역을 버린 ‘도망자 신’이라 한곳에 오래 머물 수 없을 것이고

떠돌아다니며 고생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런 사실은 진작 얘기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고 들 수 있었지만,

쌍둥이 둘은 그러지 않았다.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상관없었으니까.

감금된 생활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기에.


단지,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몇 년간 감금 생활을 한 자신들보다

멸[滅]의 신 벨드라엔이 더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아마도

음식을 먹을 필요도 없이

몸에 인형을 둘러 굳이 옷도 필요 없는

‘방’이 있어서 잠자리 걱정도 필요 없기에

따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쓰다거나 애쓸 필요가 없어서였을 터이고···.


뭐, 차분히 생각해보면

이것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고생은 좀 할지언정

자신들이 옆에서 잘 보필하면 되는 것이었으니까.


그리고,

자신들의 신이 언젠가는 ‘도망자 신’이 아닌

‘멸[滅]의 신’으로서 자리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노라,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다짐했다.


그렇게 그 이후로

‘신’과 ‘아이’는 오랜 세월 떠돌아다니며

나름대로 잘 지내왔고,


쌍둥이 제우와 네우는 ‘신의 아이’가 되면서

멈춰버린 줄 알았던 성장이 느리지만,

몇십 년이 지난 후 성인으로 성장한 자신들을 볼 수 있었다.


그 후로 또 많은 세월이 흘러가며

여전히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둔해 빠진

벨드라엔이 걸핏하면 바가지를 쓰고

‘왜?’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암만 생각하고 되새겨봐도 이해되지 않는

말도 안 되는 사기를 당할 뻔하기도 하던 와중에.


우연히 들린 마을 ‘뉘스’에서

빌어먹을 소매치기를 당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잃어버린 것인지···

잠깐 맡긴 여행 자금을 홀랑 날려버린 벨드라엔 덕분에 고생해야 했는데.


이것이 전화위복으로

기연[機緣]을 만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부족한 여행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의뢰서가 가득한 건물 벽면 게시판에서

쌍둥이 둘이 적당한 의뢰서를 찾는 사이에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것을 넘어

0% 수준의 실종자를 찾는 의뢰서를 벨드라엔이 선택했을 그때.


우연히?

스치듯이 그 실종자가 있는 곳을 알려준

그 덕에 실종자를 찾고 큰 보상을 받은 후,

고마움에 찾아 다시 만나게 된···.


자신들의 신인 벨드라엔을

‘도망자 신’이 아닌

‘멸[滅]의 신’으로서 자리할 수 있게 해줄

존재를 만나게 되었다.


포근한 검은 어둠을 지니고 밤하늘을 닮은

검고 긴 머리카락을 가진 ‘어린 신’과

그 곁에 있는 ‘뒤틀린 아이’를 만나게 되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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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1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3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46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1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5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6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8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6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3 3 11쪽
»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2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6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7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8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3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7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1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48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2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6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6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5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5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8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2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0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49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5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3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48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6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5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48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49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5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7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54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2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7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6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1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49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1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4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3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2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0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6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59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59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4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5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3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4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58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58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5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5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7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58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6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59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5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6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1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0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7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7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0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59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58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58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4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6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1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3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1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4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1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5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5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69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3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8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6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5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4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68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5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2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2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0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2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2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3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4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2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2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8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3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3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3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4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69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68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0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6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2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69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69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1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6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1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7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5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2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7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7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0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5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79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2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7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1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79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8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4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2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0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3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3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4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5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5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5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6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0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5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2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3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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