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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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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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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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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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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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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어린 소년의 모습이 아닌,

성인의 모습인 류안이 천천히 발을 움직였다.


퐁─. 퐁─······.


어둠이 내린 땅에 한발 한발 내디딜 때마다

물 파장이 일렁이며 주변으로 퍼져 나으며,


그 풍경은 마치 심연의 영역을 걷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걸어간 류안은 부식[腐蝕]의 신 바로 앞에 멈춰 가만히 서서는

멱살이 잡혀있는 리아인을 봤다.


다행히 리아인은 멱살이 잡혀 짜증 난 것 외는 괜찮아 보였다.


류안은 안도하며 시선을 돌려

자신을 보고 있는 부식의 신을 응시했다.


그리고, 입을 움직였고

나지막한 미성[美聲]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손 놔.”


부식[腐蝕]의 신은

세이렌의 목소리 같으면서 언령[言令]과도 같은 위압감과 소름을 느끼며 움찔했다.

하지만, 곧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네 놈 천사가 아니구나.”


“응, 아냐.”


무덤덤하게 답하는 류안을 보며

부식의 신은 웃음을 거두고 서늘한 표정을 지었다.


“···신[神]이냐?”


“응, 맞아. 알았으면 그 손이나 얼른 놔.”


혹시나 했던 물음에 긍정의 답이 오자,

부식[腐蝕]의 신은 다시 움찔했고

류안은 손은 놓지 않고 질문하는 모습에 슬금슬금 짜증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 손 언제 놓을 거야? 빨리 놓는 것이 좋을 건데···. 그래야 그나마 고통 없이 죽을 수 있어.”


“허─, 뭐 이런.”


류안의 말에

부식[腐蝕]의 신은 어이없어하면서

리아인의 멱살을 쥔 손에 부식의 기운을 모았다.


츠르르르───······.


그 행동에 류안의 미간이 구겨졌고

부식의 기운이 모여 리아인을 향해 응축되어 가려던 찰나.


서걱─.


뭔지 알 수 없는 깔끔한 소리와 함께

부식[腐蝕]의 신 눈동자에

잘려나가 허공에 맴도는 자신의 한쪽 팔과

그로 인해 잡힌 멱살이 풀리면서 뒤로 물러나지는 리아인의 모습이 비쳤다.


‘뭐야······?’


부식의 신은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머릿속은 의문으로만 가득 찼다.


‘인형’은 둘째 치더라도

‘신의 몸체’를 절단시키는 불가능한 일이 벌어졌다.


그러한데···

아무런 조짐도 힘도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느껴지는 것은

발끝에서, 잘린 팔 끝에서부터 서서히 침식해오는 공포뿐이었다.


“크윽─···.”


부식[腐蝕]의 신은 이제껏 느낀 적 없는 공포와 함께 뒤이어 밀려오는 고통으로 인해 신음을 내며 잘린 팔 끝을 부여잡고 주춤주춤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멈춰지지 않는······

잘게 떨리는 고개를 들어 류안을 바라봤다.


류안은 잡힌 멱살이 풀리며 순간 균형을 잃고 쓰러질 뻔한

리아인을 부축하고 있었다.


“리아인.”


“어?”


“저 부식의 신, 아는 신이야?”


류안의 질문에

리아인의 표정이 일순 이상해지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내가 저딴 신을 어떻게 알아?”


“음─, 그럼 너와 전혀 ‘상관없는 신’인 거지?”


상관없는 신.


툴툴거리며 짜증 내던 리아인은

류안이 한 말의 의미가 뭔지 인지했다.


“응,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어.”


그 대답에

류안은 미소를 지어 보였고

리아인은 방해되지 않게 멀찍이 물러났다.


류안은 뒤로 물러서며 거리를 두고 있는 부식[腐蝕]의 신을 지그시 응시했다.


“······───!”


부식[腐蝕]의 신은 이를 꽉 물며 경계하고 있었다.


이곳 전장에 어둠이 내린 이후,

무슨 이유에선지 부식의 영역을 펼치려 했지만 아무리 해도 영역이 펼쳐지지 않았다.

좀 전의 손에 부식의 기운을 모은 것도 겨우 된 것으로······.


마치, 자신보다 높은 상위 존재의 영역 안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부식[腐蝕]의 신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통증으로 잘게 떨리는 잘린 팔을 더욱 세게 쥐었다.

그런 와중에 목소리가 들려왔다.


“혹시 다른 세계에서 온 신들 어디 있는지 알아?”


“···모른다.”


“그래? 그럼 쓸모도 없는 거네.”


“─!!!!!”


류안의 그 말을 듣는 순간,

부식[腐蝕]의 신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어마어마한 공포와 위압감에 온몸이 짓눌리는 것을 느꼈으며,


“흐억─!”


인간과 달리 숨 쉴 이유가 없는 신[神]이건만 숨이 막힌 듯 답답해지며 괴로워졌다.

그리고,

곧 공포가 정체가 무엇인지 인지했다.


소멸.

즉, 죽음이었다.


그것을 깨닫는······.


푸욱─!


부식[腐蝕]의 신은 무언가가 자신의 몸을 관통했다는 것을 인지했다.


몸에 두른 껍데기뿐만 아니라

그 안의 ‘인형’을 뚫고는

신의 몸체까지 뚫어버린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


다시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부식의 신은 눈이 커진 채 굳어버렸으며


뚫린 몸체에서는 뒤틀린 기운이 꿈틀거리며 흘러나와 빠져나가기 시작하더니,

조용히 한 곳으로 흘러갔다.


뒤틀린 기운이 흘러간 곳에는 으레 그랬듯

류안이 있었다.


류안은 그에 어루만지는 듯 손짓을 보이자,

뒤틀린 기운은 그 손길에 따라 보듬어지는 거처럼 얌전히 이끌렸다.


그러면서

부식[腐蝕]의 신을 내려다보는 눈빛을 한 류안은 뒤틀린 기운에서 인지하게 된 것을 말했다.


“뒤틀림으로 권능을 뒤틀더니, 그 뒤틀린 권능의 힘으로 어린 생명체들의 세월과 생명을 강탈하는 것에 이용했구나. 어쩐지 뒤틀림이 너한테서 벗어나려고 난리 친다 했어.”


그 말과 류안의 모습에

부식[腐蝕]의 신 눈동자가 심하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뒤틀림을 다루는 신.


절대자에 가장 가까운 후보인 그 ‘신’이 강압적으로 뒤틀린 기운을 다루는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그 어떤 강압도 없이

오히려 뒤틀림이 스스로 따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뒤틀린 기운은

부식[腐蝕]의 신 몸에서 모두 빠져나와서는

류안한테로 마저 흘러가 몸 주변을 한번 맴돌고는 어둠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사라졌다.


부식[腐蝕]의 신은 마치,

빈껍데기가 된 듯한 느낌에 휩싸이며 떨리는 발을 움직였다.


이곳을 벗어나 도망가야 한다는 경보가 끝도 없이 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그렇게 뒤로 한발 내디디는 순간.


푸욱-!!


다시 보이지 않는 무언가.

보이지 않는 창에 의해 몸이 꿰뚫리는 충격을 받았다.


“커헉-!”


부식[腐蝕] 신의 입에서 신음이 튀어나왔다.


“아, 이런. 빨리 죽고 싶었구나. 더 물어볼 것이 없나 생각하느라고 신경을 못 쓰고 있었네.”


류안은 차가운 미소를 지어 보였고

뒷말을 이었다.


“그런데, 아까 손 놓으라고 했을 때 빨리 놓지 않았던 것도 있고, 너한테 원한이 아주아주 깊은 애들이 있어서 한 번에 죽여주지는 못할 것 같아.”


이 말이 끝남과 동시에.


푸욱! 푹-! 푸-욱!!!


사방팔방에서 뻗어오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창이 부식[腐蝕]의 신 몸을 자비 없이 꿰뚫어 갔으며

그에 따라 부식[腐蝕]의 신은 이리저리 흔들리며 휘청거렸다.


그리고 그와 함께

껍데기는 진즉에 사라져 버렸고

‘인형’ 또한 잘게 부서지면서

신의 몸체까지 부서져 가고 있었다.


파슥. 파슥! 파슥─!!!


고통이 너무 크면 오히려 못 느낀다고 했던가···.


부식[腐蝕]의 신은 시간마저 정지한 듯이 그 어떠한 것도 느끼지를 못한 채,

오로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창에 자신의 몸이 뚫리는 것을 봐야 했다.


뚫릴 때의 충격으로 인한 시선의 위치로 볼 수가 없었건만,

왜인지 몸이 뚫리는 모든 순간이 보였다.


“·········.”


부식[腐蝕]의 신은 삐그덕 거리는 고개를 움직여

류안을 봤다.


‘하-암.’


류안은 소리 없는 하품을 하며

한 손으로 눈을 비비며 부식[腐蝕]의 신을 멍하니 바라봤다.


그러고는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다른 한 손을 까닥거렸다.


그 손짓에 따라.


푸북─!!!


마지막이라는 듯이 보이지 않는 창이

부식의 신 몸 중심을 강하게 꿰뚫고 지나갔다.


“─!!!!!!!”


부식[腐蝕]의 신은 고통을 느낄 새도 없는 큰 충격에 힘없이 무릎 꿇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인지한 죽음이라는 공포와 고통이 온몸에 덮쳐오는 것을 그제야 느끼게 되는 동시에

몸이 가루로 변하며 소멸이 되기 시작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그 광경은 허무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리아인, 레이쉴, 루카테르는

얼이 나간 듯이 멍하니 있었다.


류안이 신을 죽일 수 있다는 건 알았으며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이미 덮음의 신 디케를 죽여 소멸시킨 것도 알고 있었던

신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있던 세 명.


리아인, 레이쉴, 루카테르는

눈앞에서 류안에 의해 소멸이 된 신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자,

각자 비슷하면서도 다른 묘한 감정들이 생겼다.


허나, 그 감정들은

연민이나 동정 같은 것은 아니었다.


류안은 잠시 무표정한 얼굴로 부식[腐蝕]의 신이 소멸한 곳을 보고는 발길을 돌려 리아인이 있는 쪽으로 갔고

레이쉴과 루카테르도 조심스레 둘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러던 중,

레이쉴의 옷 속에 있던 작고 검은 물체가

류안한테로 쏜살같이 날아갔다.


슝──······ 딱콩★


귀여운 소리가 나면서 류안은 오른손으로 이마를 잡으며 휘청거렸고

놀란 리아인이 얼른 부축했다.


뭔 상황인지 살펴보자,

류안의 오른손에 기생 마수가 어느새 자리해서는 눈물방울을 흘리며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일념을 불태우며

조만한 손으로 류안의 손목을 부여잡고 있었다.


“·········.”


류안은 이마에서 오른손을 떼고는

소리 없는 한숨을 쉬며 왼손으로 방울방울 눈물 흘리는 기생 마수를 살살 쓰다듬었고

기생 마수는 쓰다듬는 손길에 표식을 남기며 얌전히 손안으로 스며들어 갔다.


그와 함께

그림자 정령도 어느샌가 돌아와서는 류안의 그림자에 스며 들어갔다.


류안은 자신한테 스스로 귀속된 두 존재에 말없이 있었다.


잠시 후,

어둠이 걷히면서 전장의 모습이 드러났다.


부식의 기운에 휩쓸려 버린 적의 모습은

전부 부식되었는지 아무 형체도 남지 않았고

전장에는 류안과 리아인, 레이쉴, 루카테르의 모습만이 보였다.


이렇게 3차전이 끝났다.


하지만,

성벽 위에서 이를 지켜본 모두는

기쁨의 함성 없이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


놀람을 선사한 검은 천사.

류안의 모습 때문이기도 했으나,


지금의 이 승리는 일시적인 것으로

4차전, 5차전을 넘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모르기에

마냥 기뻐하며 경계를 늦출 수는 없었다.


리아인은 류안 가까이 다가갔다.

한바탕 상황이 벌어진 후,

류안은 으레 졸려 하면서 잠들어버리기 때문에 부축해주기 위해서였고

아니나 다를까 성인이 아닌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온 류안은 힘없이 스르르 쓰러지고 있었다.


고생은 했지만,

류안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기뻐하며 부축하던 리아인의 얼굴이 급격히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류안의 몸은 뜨거웠고

옅은 숨을 거칠게 내쉬고 있었다.


“───!!!”


리아인의 표정에서 류안의 상태를 짐작한

루카테르는 급히 비행 마법이 아닌 텔레포트를 발동시켰다.


그 바람에 성벽을 보호하고 있던 막 일부가 깨졌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아니,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가 금방 다시 펼칠 수 있었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


화아아아악───!


“······─?!!!”


숙소에 남아있던 쇼트는 숙소 안으로 텔레포트로 이동해 온 모두를 보며 놀랐고

리아인의 표정과 류안의 상태에 다시 더 놀라며 류안을 침대에 눕히는 것을 조심히 도왔다.


“스─ 스─···.”


몸을 웅크릴 힘도 없는지

류안은 고열에 식은땀을 흘리며 옅은 숨만 힘겹게 내쉬고 있었다.


버려진 신전에서 심판자가 남겨 놓은 힘을 받아들이며 힘들어하는 것을 봤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


레이쉴은 류안한테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발을 움직여 말없이 숙소를 나왔고

루카테르도 조용히 뒤따라 나왔다.


그리고는

스체스 왕국의 지휘관 텀스가 있는 작전회의실로 갔다.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가 있었고

다미엔도 작전회의실에 먼저 와 있었다.


다미엔은 레이쉴한테 묻고 싶은 것이 많았으나

꾹 참고 회의에 참여했다.


“현 상황에 이대로 계속 이어나가는 것보다는, 확실히 결말짓기 위해서는 적의 주둔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조력하는 신이 그 한 명뿐인 것도 아니고, 주둔지에 적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없으니.”


“그래서 적을 주둔지를 살펴볼 적합자로···.”


“그럼, 내가 확인해보고 오면 되겠군.”


루카테르가 자진해서 나섰다.


“네? 그리해 주시면 감사하지만, 괜찮으시겠습니까?”


“안 괜찮을 것이 뭐 있나? 엄연히 드래곤인데 뭔 걱정이야?”


“그렇군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루카테르의 말에

다들 별걱정 없이 동의했다.


루카테르는 작전회의실을 나오면서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를 보며 씨익 웃어 보였다.


“하아, 그래 부려먹어라, 부려먹어.”


카르티아의 말에

루카테르는 더 밝게 웃어 보이며 적의 주둔지로 향했다.


* * *


루카테르는 혼자 검은 옷 무리의 주둔지에 왔다.


은신 마법까지 하고 왔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하─, 아주 깨끗하게 치웠네.”


주둔지로 사용했다는 짐작도 하기 힘들 만큼

아무런 흔적도 없이 깨끗했다.


잘 못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3차전이 벌어지기 전,

리아인과 쇼트. 이 둘의 어마한 살기가 서린 눈총을 이중으로 온몸에 받아가면서

이불 속에 푹 박혀있는 류안으로부터 미리 알아낸 정보였기에 이곳이 주둔지였던 것은 확실했다.


루카테르가 적의 주둔지를 보러 온 이유 중

적의 뒤통수를 칠만한 것이 있나 살펴보러 온 것이 있었으나

그럴 기회도 없어져 버렸다.


혹시 몰라 주변 반경을 넓혀 살펴봤지만

역시 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만의 하나를 대비해

루카테르는 움직임 감지용 알림 장치 몇 개를 은밀히 숨겨놓고는 성벽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식겁하며 놀랬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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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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