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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92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0.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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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2쪽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워스만은 벨드라엔의 어깨를 툭툭 치며 잘했다고 칭찬을 했다.

그러나,

실실 웃는 워스만의 모습 때문인지

벨드라엔은 그 칭찬이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허나,

지금 개인감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

저 멀리 치워버렸다.


그렇게

격식의 신의 썩어가는 껍데기를 제거해 주고

얻은 정보.

계륵처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애매한 정보를 갖고

네우의 텔레포트를 이용해 돌아왔다.


신변 보호해 줘야 하는 신이 떠나고 없으니

텔레포트 금지를 해제해서

네우의 텔레포트를 이용한 것이었다.


레쉬아 왕궁의 구석진 정원에 있는 오두막.


오두막 앞마당에 텔레포트 진이 생겨났고

리아인, 벨드라엔과 쌍둥이, 쇼트는

텔레포트 진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 순간,

모두 일순 눈부심을 느끼고는

한 손으로 눈가를 가리면서

눈을 감았다가 떴다.


“···어? 뭐야? 위치선정이 좀 안 좋았나?”


쌍둥이 네우는

햇빛이 정면으로 비치는 위치에 텔레포트를 했나 싶어 눈을 비비며 주변을 살펴보았다.


해가 보이기는 위치이기는 했지만,

눈이 부실 정도는 아니었다.


알 수 없는 현상에 의문을 가지다가

일단은 텔레포트를 닫아야 하기에

뒤를 돌아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인원의 수가 부족했다.


텔레포트 안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었지만

아니었다.


텔레포트 안은 텅 비어 있었다.


다른 이들도 부족한 한 사람을 인지하고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리아인이 심히 당황하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한 사람.


리아인의 바로 앞에서 텔레포트에 들어갔던

류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 * *


류안은 고양이 눈을 닮은

두 눈을 깜빡거리고 있었다.


깨진 거울이 벽면과 바닥에 가득 있는

흉물스러울 정도의 방이 눈에 비치고 있었다.


그리고,

눈앞에 놀라 주저앉아있는

검은색에 화려한 금빛 띠무늬가 있는 로브를 입은 한 사람도 볼 수 있었다.


검은 옷 조직의 ‘엿보는 자’ 중 한 명으로

한쪽 눈은 망가져 색이 있어야 하는 눈동자는 하얗게 색을 잃어있었고

다른 한쪽 눈도 망가지기 직전으로 심하게 충혈되어 있었다.


예전,

레쉬아 왕궁을 엿보다가

세이지의 꿰뚫어 보는 능력에 의해 한쪽 눈이 망가지고

류안과 쇼트가 만났을 당시,

다시 엿보기를 시도하다가 류안에 의해 튕기면서 다른 한쪽 눈도 망가지기 직전이 된

‘슈젠’이었다.


* * *


슈젠은 수차례 엿보기를 하다 실패하면서

조직으로부터 가치 없는 쓰레기 취급받으며

은둔하다시피 방에 있다가

깨져버린 수많은 거울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수경[水鏡]에

검은 그림자가 비치는 것을 보고는

본능적이라고 할까,

무의식적으로 수경에 비친 검은 그림자에 손을 뻗었다.


차디찬 수경[水鏡]의 감촉 사이로

따뜻한 감촉이 손끝에 닫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검은 그림자가 형체를 드러내더니

검고 긴 머리카락의 소년이 보이면서

수경[水鏡] 안에서 나오는 모습에 놀라 주저앉아버렸다.


하지만,

슈젠은 놀란 것과는 별개로

입꼬리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었다.


검은 옷 조직에서

그토록 데려오고 싶어 한 검은 천사가

자신의 눈앞에 있었기에.


쓰레기 취급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검은 천사의 선택을 받으면

자신도 절대자가 될 수 있었기에.


슈젠은 예언서를 잃어버리기 전,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와

조력해주는 신들만이 볼 수 있었던

예언서를 아무도 모르게 엿보기를 해서 내용의 일부를 알고 있었다.


그렇게 엿본 예언서에는 분명,


『운명의 실에 엮인 세계의 모든 존재.』


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신들만이 절대자 후보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다고 해도

슈젠은 이제껏 절대자에 욕심 없이

‘엿보는 자’로서 가치를 증명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가치를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져있던 지금

눈앞에 나타나 준 검은 천사의 모습에

자신도 인지하지 못했던

크나큰 욕심이 드러나고 있었다.


슈젠의 욕심을 알 리가 없는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네우의 텔레포트를 통해 오두막으로 돌아가던 그 짧은 시간 중.


약하디약한 기운이 느껴지기에

뭔가 싶어 그쪽으로 손을 내밀었고

손끝에 감촉이 느껴져 발을 옮겼더니,


이곳,

슈젠의 방에 오게 된 것이었다.


류안은 수경[水鏡]의 물로 젖은 머리카락을 넘기며 거울에서 나와 바닥에 발을 디뎠다.


그리고

주저앉아있는 슈젠의 앞에

쪼그려 앉고는 지그시 바라봤다.


슈젠 역시 눈앞의 검은 천사를

말없이 바라봤다.


익숙한 시선에

류안은 다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다 별생각 없이

슈젠의 망가져 하얘진 눈동자를 보며

손을 움직여 슈젠의 눈가에 가져다 댔고

손끝에서 돌봄의 기운이 감돌려던 그때.


누군가가 류안의 손을 다급히 잡아서는

슈젠한테서 떼어냈다.


그와 동시에 목소리가 들렸다.


“···뭐 하시는 겁니까?”

“아, 아니. 그것보다 여기엔 어떻게 오신 겁니까?”


류안의 손을 잡은 남성.


눈 밑 아래쪽에 기괴한 마스크를 했지만,

수려한 외모의 기억을 먹는

레쉬아 왕국의 도시 ‘헤스라’의 골목길에서

류안과 마주쳤던 남성이었다.


기괴한 마스크 덕인지

아니면,

마스크 안 남성의 독특한 외모를 본 덕인지

류안의 기억에 남아있었다.


그래서

반가운 생각에 살며시 웃어 보였다.


천진난만하게만 보이는

그 모습에 남성은 한숨을 쉬었다.


“어떻게 온 것인지 몰라도 돌아가십시오.”

“이곳은 당신이 있을 곳이 못 됩니다.”


남성의 말에

류안은 깨진 거울로 가득한 방을 둘러보았다.


돌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다만,

이곳 세계가 뒤틀림에 익숙해지지 않게

사용을 자제하는 중이라

다른 방법이 있나 곰곰이 생각해 봤다.


이방에 올 때 중간 매개체가 된 수경[水鏡]을 다시 이용하면 될까 했지만,

네우가 텔레포트를 닫았을 확률이 높기에

안 하는 것이 나을 듯했다.


류안의 얼굴에 난감함이 자리한 것을 본

남성은 다시 한숨을 쉬었다.


남성은 우선은 해야 할 일을 생각했고

행동했다.


그것은 류안을 안전한 곳에 있게 하는 것.


남성은 여전히 잡은 류안의 손을 이끌고

슈젠의 방에서 나가기 위해 움직였다.


그때,

류안의 손목을 잡으며 움직임을 막는

슈젠을 볼 수 있었다.


“···방해하지 마라.”


슈젠은 눈앞에 나타나 준 희망을 놓칠 생각이 없었다.


슈젠과 남성의 신경전이 벌어지려던 중,

남성은 한 손으로 마스크를 벗으며 말했다.


“잠시,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고는

귀밑까지 찢어진 입을 커다랗게 벌려서는

슈젠의 머리를 먹을 듯 덮었다.


정확하게는

슈젠의 기억을 먹기 위한 행동이었고

기억 중,

류안이 이방에 온 후 지금까지의 기억을 빠짐없이 먹어버렸다.


그로 인해

슈젠은 검은 천사에 관한,

류안을 본 기억을 영구적으로 빼앗기며

그 여파로 잠시 넋이 나간 상태가 되었다.


남성은 이 틈에

류안의 손목을 잡은 슈젠의 손을 치우고는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입고 있던 자신의 검은색 로브를 류안한테 입히고 두건을 깊숙이 씌워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안전하다 할 수 있는 곳.


자신의 방으로 조용히 데리고 갔다.


남성의 드러난 수려한 외모와는 다른

마스크 안 외모와 기억 먹는 방식에

불쾌감과 혐오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기에

남성의 방 근처에는 접근도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방에 들키지 않게 류안을 데리고 온 남성은

이내 또 한숨을 지었다.


어떻게 돌려보낼지 영 방법이 없어서였고

텔레포트 스크롤을 이용하기에는

이곳의 보안으로 의해 사용기록이 남게 되어

오히려 위치를 알려주는 상황으로

위험해질 수 있었다.


남성은 혼자서 고심하고 있다가

류안이 빤히 바라보는 것을 인지했고

자신의 얼굴에 만져보다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남성은 서둘러 마스크를 쓰려고 하다가

그만두었다.


류안의 시선은

이제껏 자신을 봐오던 다른 이들의 시선과는

다르다는 것을 재차 알 수 있었기에.


무심히 아무렇지 않게 봐주는 시선.


그러다가,

류안의 입이 움직이는 것을 봤다.

뭔가 말을 하려는가 싶었는데.


“하아아암─.”


하품하고 있었다.


한쪽 눈가에 눈물이 맺혀가면서

하품하는 류안의 모습에,

긴장감, 경계심 하나 없는 모습에

남성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류안은 그런 시선에 상관없이

눈을 손등으로 비비며 방안을 훑어보았고

마침,

적당한 크기의 소파가 있어서

발걸음을 움직여 소파에 가 드러눕고는

눈을 감았다.


이곳에 있는 신들의 기운이 거슬리기도 했고

많이 졸려서 자야 했다.


류안의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에

남성은 두 눈만 깜빡이다가

이내 정신 차렸고

류안한테 담요를 덮어주고는 조용히 방 밖으로 나왔다.


웬만해서는 올 사람이 없기는 하지만,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문에 안전장치와 알림 장치를 설치해 두었다.


그리고, 어딘가로 향해갔다.


* * *


“푸학-!!!”


금발의 남성이 차를 마사다가 놀라 품었다.


다행히 사레는 들리지 않은 듯했고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찻물을

손등으로 닦으며 당혹감과 황당함의 표정을 지어 보였다.


“누··· 누가 와 있다고?”


금발의 남성은

눈앞에 있는 남성의 믿기 어려운 말에

확인하기 위해 반문을 했다.


“검은 천사가 와 있어.”


남성의 대답에

금발 남성은 고개를 돌려

자신의 친구인 마법사를 봤다.


마법사는 이미 방음 마법을 펼친 상태였고

걱정하지 말고 계속 대화하라며

손을 휘저어 보였다.


금발의 남성은 안도하며

앞에 있는 기괴한 마스크를 한 남성한테

다시 물음을 했다.


“그러니까, 검은 천사···.”

“류안이 여기에 와 있다고?”


마스크를 한 남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


금발의 남성은 말문이 막혀왔다.

그러나

곧 입을 움직여 말했다.


“···그래서, 지금은 뭐 하고 있지?”

“혼자 두어도 되는 거야?”


“지금은 내방 소파에 잠들어 있고.”

“안전장치, 알림 장치해 놓았으니 괜찮을 거다.”


“그래? 일단은 안심이군.”


금발의 남성은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말했다.


“하아─.”

“나대지 말고 좀 얌전히 있으라니까.”

“아주 대형사고를 치네···.”


금발의 남성,

헬리는 관자놀이 누르는 손가락에

힘을 더 주었고

밀려오는 두통을 조금이나마 억제하기 위함이었다.


“근데, 이곳에 어떻게 온 거래?”

“아무런 경보도 조짐도 없었잖아.”


“나도 알 수 없어.”

“슈젠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가 검은 천사가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니까.”


“···어떻게 돌려보내야 할지 난감하네.”


헬리는 두통에

손가락으로 관자놀이 누르는 것을 넘어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뜯듯 잡았다.


그리고

그 상태로 뒤에 있는 마법사를 보며 말했다.


“우리 일정이 어떻게 되지?”


“음, 조직 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보니.”

“당분간 밖에 나갈 임무는 없어.”


마법사는 품 안에서 수첩을 꺼내 펼쳐

자신들의 일정을 확인해보며 말했다.


“몇몇 사냥꾼을 제외하고는 움직임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어서 움직이기 쉽지는 않을 거야.”


“신들의 낌새는 어때?”

“신들만 조심하면 그럭저럭 들키지 않게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글쎄···, 자신들을 배척하려는 조짐에 경계를 더 심하게 하고 있으니···.”

“행동 하나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법사는 손에 펼쳐 들은 수첩을 닫고

도로 품에 넣으면서 뒷말을 이었다.


“괜히, 잘 못 행동했다가.”

“우리가 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할 수는 없어.”


“·········.”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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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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