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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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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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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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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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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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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타지헤 왕국의 국경 지역.


그곳에는

중년을 넘어 노년을 향하고 있는

타지헤 국왕 ‘티테아’가

곧 도착할 국빈을 맞이하기 위해 호위기사들과 함께 와 있었다.


파아아아──.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서 빛을 발하며

대형 텔레포트 진이 나타났고

그 안에서 한두 명씩 차례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서 오시게.”

“레쉬아의 젊은 국왕 레이쉴 에피아.”

“환영하네.”


타지헤 국왕 티테아는 양팔을 넓게 펼치며

레쉬아 국왕 레이쉴을 아주 반가이 맞이했고

함께 온 벨드라엔과 쌍둥이도 맞이했다.


“레쉬아 왕국의 수호신과 아이들을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이군.”


그런 후,

동행한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과

수호신 워스만한테도 악수를 권하며 인사를 했고

스체스 왕국의 수호자 뮤리나한테는 악수 없이 인사를 했다.


차별적인 인사에 어이가 없었으나,

내색은 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티테아 국왕은 슬쩍 눈동자를 굴리며 살펴보았다.


그 둘이 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런 그의 눈에

하품하는 류안과 그 옆에 있는 리아인의 모습이 들어왔고

티테아 국왕의 입꼬리가 슬그머니 올라갔다.


“자-, 여기서 멀뚱히 서 있지 말고.”

“어서 마차로 오르시게 갈 길이 머네.”


“마차로 이동하는 건가?”


레이쉴의 말에

티테아 국왕의 한쪽 눈썹이 들썩였다.


자신보다 어린 국왕의 말투가 신경에 거슬린 것이었다.


그러나,

동등한 국왕의 위치. 아니,

레이쉴은 자신보다 아래의 위치라 할 수 있는

패전국의 국왕한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존칭을 해줄 이유가 전혀 없었다.


동등한 국왕으로서 대해주는 것도

레이쉴의 입장에서는

많이 배려해 준 것이었다.


“수도까지의 거리가 꽤 될 텐데.”

“마차로 이동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나?”


티테아 국왕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좋게 웃어 보이며 말했다.


“당연히 수도까지 마차로 이동하려는 것은 아니네.”

“자세한 것은 가면서 자연히 알게 될 터.”

“어서 마차에 오르게.”


티테아 국왕은 넉살 좋게

레이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왕실 마차로 끌고 가다시피 안내하면서

다미엔을 보고 손짓했다.


“자네도 어서 오게나.”


그렇게

타지헤 왕국의 국왕 티테아,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이 한 마차에 올랐다.


다른 마차에는

벨드라엔과 쌍둥이, 워스만이 탑승했고,


리아인과 류안,

스체스 왕국의 수호자 뮤리나는

또 다른 마차에 승차했다.


* * *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마차들은 국경 인근 마을을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마을은 빈민 마을인지

건물들은 모두 허름하게 낡은 상태였고

시민들의 얼굴이나 몸 상태도 좋다고 빈말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런 시민들이

마차가 지나가는 길가에 모여

손을 흔들어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국빈들이 탄 마차를 환영해주고 있었다.


레이쉴은 마차 창문을 통해

타지헤 시민들을 무표정으로 말없이 보고 있었다.


“허허, 국빈이 방문한다고 다들 이렇게 환영해주고 있으니, 참 보기 좋고 대견스럽지 않은가?”


티테아 국왕도 마차 창문으로

손을 흔드는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그러면서 가시를 품은 말을 덧붙였다.


“무역이 끊기고 경제가 어려워져 다들 힘든 상태인데도 말이야.”


그 말에

레이쉴은 시선을 돌려

티테아 국왕을 무심히 봤다.


“···구호 활동으로 어찌어찌 버티고 있지만.”

“위태로운 상황이지.”


티테아 국왕의 얼굴에는 씁쓸함과 함께

안쓰러운 표정을 하다가

레이쉴한테로 고개를 돌리더니

기쁨을 드러내면서 표정을 환하게 지었다.


“하지만, 자네가 이렇게 와주었으니.”

“이젠 숨통을 틔우고, 저들의 삶도 회복될 수 있을 테니 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네.”


티테아 국왕은 과하게 밝게 웃는 모습에

레이쉴은 굳이 마차를 타고

이 마을을 지나가는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는 부담감을 주어

무역을 재개하게 하려는 꼼수인 것을.


그리고, 이 꼼수는

타지헤 왕국에서 검은 옷 조직이 벌이려 하는 짓을 가리기 위한 거라는 것을.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일 잘 해결을 해야겠군요.”


타지헤 왕국 시민들의 상태를 보면서

어두워진 표정을 한 다미엔의 말에

티테아 국왕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렇지, 그러니 잘 부탁하네.”


그 미소는 결코 시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제물로서 말이야.’


그렇게 곁으로는 국왕들과 왕자의 보편적인 대화가 흐르고 있었고,


다른 마차에 있는

벨드라엔과 쌍둥이, 워스만도 마을 상태를 보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마을에 둘려진 마법진의 기운을 보고 있었다.


워스만은 손가락을 튕기며

마차 안에 영역을 펼치는 동시에

쌍둥이 네우도 방음용 막을 펼쳤다.


“어떤 것 같나?”


“···엄청 나네요.”


워스만의 물음에 네우가 답했다.


“이런 어마어마한 대형 마법진은 최상위 마법사들이 힘을 모은다 해도 형성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마을에서 본 것은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상당한 수준 이상··· 아니,

신이어야 가능할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호오-, 그렇군요.”


워스만의 옆자리에 은신하고 있던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가 모습을 보이며 말했다.


“신이란 것들이 뭐가 아쉬워 이런 짓까지 벌이는 것인지···.”


불쾌감을 드러내며 말하던 카르티아는

말끝을 흐렸다.


“동감이니까.”

“그렇게 눈치 볼 것 없어.”


워스만의 말에

벨드라엔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말에

카르티아는 장난기 어린 웃음을 보이며 말했다.


“음- 그럼.”

“신들 욕 좀 해도 되겠습니까?”


“그건 참아.”


워스만이 한 손을 들어 보이며

단호히 막았다.


“나한테 하는 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도 들으면 기분 나쁠 것 같으니.”

“할 거면 당사자들 앞에서 당당히 실컷 해.”


“알겠습니다.”


드래곤 수장은 더 짙게 미소지었고

워스만은 그 미소를 담담히 보며 말했다.


“그쪽은 준비 잘되고 있는 건가?”


“물론이죠.”

“루카테르가 잘하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농땡이를 치면서 사건, 사고 일으키던 녀석이 아주 듬직해졌습니다.”


드래곤 수장은 빈말이 아니라

정말 흡족해하면서

차기 수장 자리에 앉혀도 될 정도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리아인과 류안, 뮤리나가 있는 마차.


류안은 리아인의 어깨에 기댄 채

잠이 들어 있었고

리아인은 조용히 마차 창밖만 볼 뿐이었으며

뮤리나는 그런 둘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마차 안은 그냥 침묵만이 흘렀다.


그렇게

마차들은 국경 인근 마을을 지난 후,

작은 숲을 지나고

돌산으로 이루어진 곳에 도착했다.


그 돌산 입구 쪽에

마차도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대형 텔레포트 포털이 준비되어 있었다.


타지헤 왕궁으로 통하는 직속 포털이었다.


마차들 맨 앞에서 호위하던 기사단장이

말을 탄 채로 포털에 다가가 마법진이 새겨진 열쇠를 포털 틀에 있는 열쇠 구멍에 끼우고는 돌렸다.


끼릭- 달칵-!

우우우우──웅.


텔레포트 포털 받침 가장자리에 있는 마정석들이 울리면서 밝게 푸른 빛을 발했고

아무것도 없이 텅 빈 포털 중앙 허공에

빛이 모이며 회전하더니

포털이 열렸다.


열린 포털 안으로

마차들은 차례대로 거침없이 들어갔으며

그 뒤로 호위기사들이 들어갔고

마지막으로 기사단장이 들어간 후,

포털 중앙은 다시 회전하면서 스르륵 사라지며 빈 허공만이 자리했다.


* * *


“그럼, 오늘 하루는 편히 쉬십시오.”


타지헤 왕궁의 왕실 시종장과 시종들의 안내에 따라 국빈으로 온 이들은 각각 방으로 들어갔다.


패전국이고

무역이 막혀 경제가 어렵다고 하나,

대륙 중심에 자리한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한때, 위세를 떨쳤던 왕국이라

국빈들을 위해 마련된 방은 남다른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다.


리아인은 잠들은 류안을 침대에 조심히 눕혔다.


그러던 중.


똑. 똑.


“들어가도 되나?”


문밖에 레이쉴의 목소리가 들렸고

인기척으로 보아 모두가 온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시가 급하다고는 하나,

숨 돌릴 틈도 주지 않고 들이닥치는 이들에

리아인은 인상을 구겼으나,

이내 한숨을 쉬며 문을 열었다.


레이쉴이 먼저 방 안으로 들어오며

류안의 상태를 살폈다.


“아, 이런 아직 자고 있군.”


아직 깨어나지 않은 류안을 본 레이쉴은

좀 있다가 다시 오는 것이 나을 듯해

방을 나가려던 그때,

워스만이 아주 당당하게 방으로 들어갔고

워스만을 붙잡으려던 다미엔, 벨드라엔이 방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쌍둥이와 뮤리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방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리아인과 류안한테 마련된 방안의 인구밀도가 확 올라갔다.


그런 와중에

보통 이렇게 많은 이들의 인기척에

부스스 일어났던

류안은 깨지 않고 여전히 잠자고 있었다.


* * *


류안은 또다시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곳에

홀로 서 있었다.


심연을 닮은 듯 어둠으로 가득하면서도

자신의 ‘방’이 아닌 곳.


그리고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보이면서 느껴지고 있는

들리지 않았지만

들리고 있는 그것과 마주했다.


광활하게 보이고 느껴지던 그것은

모여들고 작아지면서

류안의 바로 앞에 자리했다.


그것은 들리지 않지만 들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류안은 그 목소리를 들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씨익- 웃어 보였다.


그것은 움찔하면서 당황하더니

류안과 시선을 나란히 하던 것과 달리

점점 작아지는 듯하더니

류안이 쪼그려 앉아야 마주할 정도로 작아졌다.


“음, 그런 걱정은 할 것 없어.”

“그 아이가 지낼 곳인데 내가 할 일은 할 거야.”


류안의 말에

그것은 안도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

“안 그래도 자꾸 신경 건드리는 것이 있어서 이 일 끝나면 찾아서 없애 버릴 예정인데.”


움찔.


“그쪽도 한 몫 보태는 짓 하지 마.”


끄덕끄덕.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끄덕이는 것을 본 류안은

손가락으로 눈앞의 그것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툭 건드린 후,


눈을 천천히 감았다가 떴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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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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