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103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1.08 10:48
조회
50
추천
3
글자
11쪽

- 제 196 화 – 빼앗긴···.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96 화 – 빼앗긴···.


드디어 때[時]가 되었다며 모습을 보인 존재.


리아인한테 제일 처음으로 손길을 내밀어서

뒤틀리어지게 한 ‘마찰의 신’이었다.


마찰의 신을 보면서

리아인은 거칠게 요동치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애쓰고 있었다.


지금은 이 감정에 휩쓸리면 안 되기에

이 상황을 빠져나갈 틈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냉정함을 유지해야 했다.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저벅. 저벅. 저벅. 저벅.


엎어진 채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어떻게든 움직여 보려고 부들거리고 있는

리아인의 앞에 마찰의 신이 다가와 섰다.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반갑구나.”

“‘아이’야.”


‘아이’라는 말에

리아인은 역겨움에 속이 뒤집힐 것 같았고

목까지 올라오는 신물을 억지로 참고 삼켰다.


그런 리아인을 보며

마찰의 신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표정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

“날 두려워하면서도 경멸하고 증오하는.”

“그리고 반항하는 그 얼굴.”


마찰의 신은 자세를 낮춰서는

엎어져 있는 리아인과 시선을 마주했다.


“네가 처음이면서 유일하더군.”


“·········?”


“내 손길을 거부한 아이 말이야.”

“다른 아이들은 영광으로 받아들이거나, 싫어했던 아이도 결국에는 내 손길을 받아들였는데.”

“너만이 거부했지.”


“·········.”


“그래서 네가 ‘뒤틀린 아이’로 선택된 거긴 하지만.”


“···애초에 ‘아이’로 받아들이기 위해 손길을 내민 것도 아니잖아.”


리아인은 마찰의 신 말을

맞받아치듯 이를 갈면서 말하였고

그 말에

마찰의 신 입꼬리가 씰룩거렸다.


“오호-, 알고 있었군.”

“그래 맞아.”

“내가 원한 것은 ‘아이’가 아닌 ‘뒤틀림’이었으니까.”


마찰의 신은 손을 움직여

리아인의 턱밑에 대고는 살짝 들어 올렸다.

자신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시선을 맞추기 위해.


“넌 ‘뒤틀린 아이’로서 아주 훌륭했지.”

“다른 아이들은 뒤틀림을 버티지 못해 육체마저도 뒤틀려 형편없어진 것에 비해.”

“넌 뒤틀린 기운을 잘 품고 있으면서 다른 신들의 손길에 의한 뒤틀림도 잘 받아들였으니까.”


마찰의 신은 그렇게 말하면서

온화하면서 인지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리아인한테는 그저 메스꺼울 뿐이었다.

자신한테 그런 미소를 보일 수는 존재는

오직 한 명뿐이었기에.


리아인은 자신을 보는 마찰의 신 너머

류안을 보고 있었다.


누굴 맞이하는 듯한 모습의 거대한 석상 앞

제단 위 허공에

무수한 빛의 실에 묶여 매달려 있는···.


마치,

빛에 사로잡힌 어둠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은

아이러니하고 기이하게도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


마찰의 신이 리아인의 시선에 따라

류안을 보면서 말하고 있었다.


“뭐, 어둠은 빛에 의해 생기는 존재이듯.”

“검은 천사는 신에 귀속되어야 할 존재.”

“당연하다 할 수 있겠지.”


말도 안 되는 마찰의 신 말에

리아인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졌고,

그것을 본 마찰의 신은 피식하고 웃으면서

낮춘 자세에서 일어나

류안이 있는 제단 쪽으로 향해갔다.


제단 쪽에는 언제 온 것인지

일렁임의 신이 자리해서는

류안을 묘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리아인한테 손길을 주어 뒤틀리어지게 한

다른 신들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리아인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를 두어

원형을 이루며 자리했다.


일렁임의 신 옆, 제단 앞 정중앙에 자리한

마찰의 신이 말했다.


“이제 때가 되었다.”

“뒤틀림이 모두 채워질 때, 운명에 따라 절대자가 선택될 것이다.”


그러자,

신전 안 홀 바닥의 수많은 마법진이

거대한 시계를 움직이는 톱니바퀴처럼

빛을 발하며 회전하기 시작했다.


기이이이──잉─.


또한,

리아인의 몸 아래 있는 마법진도

새로운 빛을 발했고

몸을 옭아매고 있던 빛의 실들이

리아인의 몸 안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


리아인은 빛이 찌르는 실이 파고드는

어마어마한 고통과

내부가 거칠게 헤집어지는 괴로움에

몸이 움츠러지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허락되지 않아

고통과 괴로움에 떨어야 했다.


“······!!!!!”


그렇게 내부가 강제로 헤집어지며

리아인은 몸 안의 뒤틀린 기운이

억지로 빠져나오는 것을 느껴야 했다.


“!!!!!!!!!!”


리아인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상 이상의 뒤틀린 기운이 몸에서 빠져나오고 있었다.


리아인은 눈이 커지며 숨이 막히는 와중에

빠져나가는 뒤틀림으로 비워진 공간을

고통과 괴로움이 채워가고 있었다.


이제껏 이런 뒤틀림을 가지 채

저번 생과 이번의 생에 별문제 없이 지낸 것이 기적 같은···.


몸에서 뒤틀린 기운이 빠져나감에 따라

채워지는 고통과 괴로움에 부들거리면서도

아득해질 것 같은 정신을 부여잡으며

리아인은 힘겹게 류안을 바라봤다.


기적 같은··· 류안을 만났고

류안이 이 뒤틀린 기운을 가려주었기에 가능했던···.


그런 류안을 지키지 못한, 구하지 못한

자신한테 화가 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한테···.


리아인은 울분을 담아

류안을 깨우기 위해 소리높여 외쳤으나,

나오지 않는 목소리에 괴로움과 고통만 더해지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몸부림치지도 못하는 지옥 같은 상황에 있던

리아인의 몸이 크게 요동쳤다.


몸 안에 있는 모든 뒤틀린 기운이 빠져나가면서 생긴 반동.


“·········.”


리아인은 충격과 함께

빈껍데기가 되는 듯한 느낌이 몰려왔다.


분명, 숨은 쉬는데 쉬어지지 않고

눈에 보이고 귀에 들렸지만,

보이지 않으면서 들리지도 않고 있었다.


이런 모순되는 상황에

유일하게 류안의 모습만이 보였다.


하지만,

이내 점점 시야가 하얗게 흐려지면서

류안의 모습도 흐릿해져 갔다.


* * *


딸칵- 끼이이익.


금속판 장식이 달린 열쇠로

워스만은 계속 육각 미로 방의 문을 열며

앞으로 향해서 갔고,


그 뒤로

레이쉴, 다미엔, 뮤리나

그리고 벨드라엔과 쌍둥이 제우가

묵묵히 따라 움직였다.


끝없이 문을 열고 이동하기를

한참 동안 반복하던 그때,


거침없이 문을 열던 워스만이 멈칫했다.


열쇠 기운에 반응을 보이던

이전까지의 문과는 다른

문 하나가 유독 기이한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


워스만은 탐색의 힘으로 그 문을 살펴봤다.


눈에 확연히 보이는 것은 아니었으나,

문에는 거미줄처럼 빛의 기운이 뒤엉켜있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워스만은 열쇠의 기운에 반응하여

빛을 발하는 다른 문을 잠시 보고는.


휘익─ 짤랑.


금속판 장식이 달린 열쇠를

벨드라엔한테 던지며 넘겨주었다.


벨드라엔은 갑작스러운 워스만의 행동에

어리둥절하면서 열쇠를 받았다.


“···야, 뭐야? 왜 그래?”


벨드라엔이 의문을 드러내며 말했지만,

워스만은 무시한 채

거미줄 같은 빛의 기운이 감도는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


끼이익─.


워스만의 손에 의해 열린 문 너머로

육각 형태의 방이 아닌

빛으로 가득한 곳이 보였다.


워스만은 그 안으로 향하기 위해 발을 움직였다.

그러던 그때,


“얀마! 이유는 말하고 단독행동해!!”


벨드라엔이 워스만의 팔을 강하게 잡으며

멈춰 세웠다.


워스만은 표정 없이 벨드라엔을 보다가

입을 움직여 말했다.


“너희는 저 문을 통해 이곳을 빠져나가 다른 이들을 도와.”


워스만이 말한 문은

열쇠에 반응하고 있는 문이었다.


육각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는 문.


벨드라엔은 그 문을 잠시 보고는

워스만이 열은 문 너머로 시선을 옮겼다.


“넌 저 알 수 없는 곳으로 가서 뭘 하려고?”


“뭘 하긴.”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려는 거지.”


“하─···, 그럼 같이 가.”


“·········.”


“네가 할 일 하려는 것처럼.”

“나도, 우리도 할 일을 하기 위해 여기 온 거야.”


벨드라엔의 말에

레이쉴, 다미엔, 뮤리나, 쌍둥이 제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워스만은 피식했다.


그러다,

벨드라엔의 말에 워스만은 다시 무표정해졌다.


“저곳에 ─가 있는 거지?”


그 물음에 워스만은 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답은 필요 없었다.


워스만이 이렇게 행동하게 하는 존재는

단 한 명뿐이었기에.


벨드라엔은 손에 쥔 열쇠를 품속에 넣은 후,

워스만을 지나쳐

열린 문 너머 보이는 빛으로 가득 찬 곳으로 들어갔다.


그 뒤로

레이쉴, 뮤리나, 쌍둥이 제우가 들어갔고

다미엔은 잠시 멈춰서 워스만을 바라봤다.


아주 잠깐,

둘은 무언[無言]의 대화를 나눴고

다미엔은 문 너머로 향했다.


“하─···.”


워스만은 한숨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문 너머 빛으로 가득 찬 곳으로 들어갔다.


탁─.


문이 닫히고

육각 형태의 방안의 모든 문이 빛에 뒤틀리며 봉쇄되었다.


* * *


빛으로 가득 찬 곳.


워스만은 탐색의 힘을 펼쳤고

레이쉴, 다미엔, 뮤리나, 쌍둥이 제우도

이곳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을 살펴봤다.


그런 와중에

벨드라엔은 눈부심에 색안경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색안경을 쓰려던 그 순간.


빛은 썰물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빛이 사라지고 드러난 풍경.


작은 유토피아를 닮은 풍경 속

빛으로 둘러싸인 새하얀 신전이 그들의 눈앞에 있었다.


그러면서

신전으로부터 뻗어 나온 거미줄 같은 빛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워스만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 기운을 느꼈고

심상치 않음에

다들 서둘러서 신전 안으로 들어갔다.


무언가가 있다가 빠져나간 듯한

기이한 형태의 벽면과 기둥들이 즐비한

긴 복도를 지나자,

부서진 거대하고 새하얀 문이 보였다.


그러고 보이는

출입구를 가득히 메운 빛의 실들이 있었다.


워스만은 검붉은 검을 꺼내 들어

검기를 날렸고,

벨드라엔은 머스킷으로

멸[滅]의 기운을 담은 탄환을 쏘았다.


촤아아아─악!

타앙─!!!


두 신의 공격에

출입구를 막고 있던 빛의 실들이 꿈틀거리다가 사라졌고,

방해물이 사라진 출입구를 통해

모두는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이는 광경에 모두 말문이 막혔다.


그중에서도

워스만의 표정이 굳어지고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조금씩 수정하고 있습니다. 140화까지 수정. 23.04.02 47 0 -
공지 100화 기념 등장인물들 간단소개 추가[8/16] 22.08.04 143 0 -
공지 최대한 오타 없게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22.07.26 47 0 -
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