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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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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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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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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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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듀아 왕국의 2 왕자 다렌과 1 왕녀 나엔은

지원 물자와 식량을 모두 아미스 백작한테 기부했다.


물론,

스체스 왕국 수도 성벽 종전상태에서

레쉬아 왕국의 헨즈 공작 가문에서 보낸 지원 물자로 충분하다는 것을 기반한 결정이었으면,

아미스 백작의 도움으로

듀아 왕국의 2차 지원 물자를 받을 예정인 스체스 왕국의 지휘관 텀스와 상의도 했었다.


지휘관 텀스는


‘구호물자로 기부하신다데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이러면서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다렌와 나엔의 표정에는 홀가분함이 충만했다.

비록 표정에는 다미엔한테 혼날 것에 대한 두려움도 살짝 스며있었지만···.


어찌 되었든 제대로 마무리하였기에

아미스 백작한테 작별인사를 한 후,

도시 ‘디누’가 생각보다 넓어

곳곳에서 식량 배급하느라 원래 임무와는 다른 고생을 해야 했던 수행원들과 함께

워스만이 열어준 통로를 통해 듀아 왕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워스만은 빈민 도시 디누에 여전히 있었다.


흥미가 많이 가는 아미스 백작의 빈민구호정책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다미엔한테 알려주기 위함도 있었지만,

도움을 받기 위해 데리고 온

류안과 리아인, 쇼트가 여관에 남아있어서

언제라도 돌아갈 수 있게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리아인이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는 텔레포트 스크롤이 있어 괜찮다고 했는데도

워스만은 다른 이유를 대며 남아있었다.


원래라면 리아인, 쇼트는

듀아 왕국의 왕자와 왕녀를 찾는 일이 마무리되었으니 당장이라도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류안이 멍하니 움직이지 않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그냥 있었다.

그렇다고 둘은 불만을 품지는 않았다.


워스만이 같이 있는 것은 불만이었으나

바가지 숙박료는 대신 내주고 있었기에 물주[物主] 취급하며 그냥 넘겼다.


그러던 중,

평소였다면 볼일이 끝난 곳은 미련 없이 레쉬아 왕국에 있는 오두막으로 돌아갔을 텐데

가만히 있는 류안의 행동이 의아했다.


이곳에 류안의 발을 잡을만한 뭔가가 있는 것인지 짐작만 할 뿐이었다.


그렇게

류안으로 인해 여관에 머무르고 있는 세 명.


그런 네 명을 보며 의아함에 빠져있는 또 한 사람이었다.


이곳 ‘디누’의 영주인 아미스 백작으로

정확하게는 네 명 중,

전쟁의 신만큼?

아니, 그보다 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년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대체 저 소년의 정체가 뭐지···?’


전쟁의 신 워스만도 눈치? 보고 있는 소년.


류안이 들었으면 싫어하겠지만,

스체스 왕국 수도 전쟁의 승리로 이끌어 준 검은 천사라고는 생각조차 못 하는

아미스 백작이 의문에 빠지던 중.


덜커덩─.


“아저씨~♬ 오늘 식량 배분할 담당자 제가 선발해도 되죠?”


어두운 갈색 머리카락과 밝은 갈색 눈동자의 여자아이.

‘뮤리나’가 명랑하게 여관 안으로 들어왔다.


“어─?”


뮤리나는 갑자기 어벙한 소리를 내더니

성큼성큼 걸어가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들어서는,


콕─★.


하고 멍하니 앉아있는 류안의 왼쪽 뺨을 찔렀다.


뮤리나 손가락 끝으로 따듯하고 보드라운 살결이 느껴졌다.


“···──!!!!!”

“─!!!!!”


“······?”


뮤리나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워스만, 리아인과 쇼트, 아미스 백작까지 놀란 부엉이 눈이 되어버렸으며

류안도 머리 위로 물음표를 띄우며 뮤리나를 봤다.


그 시선에,


“어? 인형이 아니네. 미안, 고양이처럼 예뻐서 인형인 줄 알았어. 그래서 아저씨가 어디서 인형 수집해 오셨나 했는데···.”


뮤리나는 류안의 뺨에서 손가락을 떼고 머리를 긁적이며 머쓱함을 보이더니,

류안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빤히 봤다.


“음, 너 혹시 남자애니?”


“·········.”


류안은 대답 없이 눈을 한번 깜박이고는

뮤리나를 빤히 쳐다봤고

뮤리나는 자신보다 어려 보이는 남자애한테 예쁘다 해서 화났나 라고 생각할 때.

류안의 입이 움직였다.


“돌 좋아해?”


“어?”


뜬금없는 질문이었으나,

뮤리나는 류안의 목소리도 예쁘다고 감탄하며

대답했다.


“응, 좋아해. 현무암, 섬록암, 화강암, 석회암, 규암, 대리석, 짱돌, 조약돌 할 거 없이 다 좋아해. 그중에서도 오랜 세월 땅속에서 숙성된 수정이나 금강석도 좋아하고, 자연의 예술작품이라고 하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도 좋아해~.”


뮤리나는 필요 이상으로 좋아하는 이유까지 줄줄 말했고

아직 남았는지 말을 더 이었다.


“특히, 희귀하고 희귀한 앤소다이트[Anthodite-동굴꽃]를 보는 것이 평생소원 중 하나야. 아, 그리고 보니 투명한 돌이라는 것도 있다던데 보고 싶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쥐고

부푼 꿈을 꾸며 황홀감에 잠시 빠진 뮤리나는


“근데 왜?”


왠지 모를 기대감에 류안한테 되물었고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다른 질문을 했다.


“돌 관련 능력 있어?”


“응? 능력?”


류안의 이 말에

워스만, 리아인과 쇼트는 질문의 의도를 눈치채는 동시에

뮤리나한테로 시선이 집중되었다.


“없는데. 있으면 정말 정말 좋겠지만···. 그러면 세상에 있는 모든 돌을 찾아볼 수 있잖아?”


뮤리나는 세계여행을 하면서 돌 능력을 사용해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돌을 찾는 관찰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다시 황홀감에 빠졌다.


“···이상하네.”


류안은 다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류안이 이곳에 온 후, 아직도 머물러 있는 이유.

앤소다이트[Anthodite-동굴꽃]가 매개체인 투명한 돌이 공명 작용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으로,

뮤리나가 여관으로 들어오자 공명의 강도가 강해졌다.


그러한데···,

뮤리나는 돌 관련 능력이 없다고 해서 이상했다.


‘아직 능력이 개화하지 않은 건가? 아니면 투명한 돌이 저 여자아이가 그냥 맘에 들었나?’


어찌 되었든

류안은 돌 원소 신의 기운이 깃든 투명한 돌을 넘겨줄 적합자를 찾았다고 여겼다가

능력이 없는 자한테 줄 수는 없었기에 허탈감이 생겼다.


뚱한 표정이 된 류안을

뮤리나는 묘한 표정을 하다가 이내 멍하니 바라봤다.


예쁘게 생긴 것과는 별개로 묘한 매력?

시선을 사로잡는 뭔가가 있음을 은연중에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빛이 가득한 하늘은 아름답기는 할지라도 눈부심에 오래 바라볼 수 없으나

별빛만이 있는 밤하늘은 하염없이 보게 되는

그런 느낌임을 인지했다.


그리고 이런 느낌은 뮤리나 뿐만 아니라

류안을 보고 있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었고

류안의 ‘방’에 더부살이 중인 신의 사념체 둘도 인지했다.


“·········.”

“······.”


침묵과 함께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뚱했던 표정이 풀어지면서 류안이 입을 움직였다.


전에도 목소리에서 달콤함이 느껴졌었는데

그 느낌이 더 강해져 있었으면서도 거부감이 전혀 없는 미성[美聲]이 흘러나왔다.


“오두막으로 돌아갈래.”


“어? 응, 그래.”


잠시 넋 넣고 있던 리아인이 정신을 차리며 호응했고

다른 이들도 류안을 멍하니 보던 것을 인지하는 동시에 멈추고는 정신 차렸다.


워스만은 그런 상황에서

다른 의미로 류안을 바라봤다.


‘흠─···, 육체는 인간에 더 가까워졌으면서 더 강해진 신의 기운을 저도 모르게 풍기고 있는 건가?’


신들은 하위 존재들이 권위에 불복[不服]하거나 불신[不信]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각자의 ‘지배력’이 있었다.


전쟁의 신 워스만은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위압감’이었으며,


멸[滅]의 신 벨드라엔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사람 좋아 보이는 ‘거부감 없는 인상[印象]’이었다.


그런 인상이 리아인한테는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워스만이 봤을 때,

류안의 지배력은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魅惑]’인 것 같았다.


또한,

소년의 모습일 때는 보호 본능 자극으로 인해 그런 매혹[魅惑]의 지배력이 반감이 되는 듯했고

성인의 모습일 때 매혹[魅惑]의 지배력이 강하게 풍겼음을 인지했다.


‘이건 좀 위험할 것 같은데.’


모든 힘에는 반동과도 같은 부작용이 있듯이

매혹은 독점욕을 부를 수 있었기에 위험했다.


그러면서 워스만은 계속 류안을 바라봤고

류안과 시선이 마주쳤다.


“통로 열어줘.”


“···그러지.”


워스만은 묵묵히 움직여 숙박료와 식비, 그 외 추가 요금을 계산한 후,

여관 밖으로 나와 전용 통로를 열었다.


아미스 백작은 네 명을 배웅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서는,


“언젠가 다시 오시는 그때는 여관 손님이 아닌 저의 손님으로서 맞이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다음을 기약하는 인사말을 건네며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했다.


워스만, 리아인과 류안, 쇼트는

레쉬아 왕국의 오두막으로 돌아왔으며

워스만은 다미엔의 부름에 곧바로 듀아 왕국으로 돌아갔다.


* * *


“뭐? 사냥꾼을 잡았다고?”


오두막으로 돌아온 리아인은 쌍둥이 제우와 네우로부터 어이없는 엄청난 말을 들었다.

스체스 왕국의 수도 성벽에 간 사이 사냥꾼 셋이 검은 천사를 사냥하러 침입했고,

그중 두 명을 생포해 지하 감옥에 있다는 거이었다.


아, 추가상황으로

류안을 독살하려고 했던 취사병 B도 스체스 왕국에서 인계를 받아

지하 감옥에 갇혀있었다.


“그래서 류안보고 참관하라고?”


리아인은 싸늘한 눈으로 쌍둥이를 봤다.


“아니, 참관할 필요까지는 없고, 사냥꾼 둘이 검은 천사 타령을 해서 안면이 있는 사냥꾼들인가 확인만 해주면 돼.”


리아인은 쌍둥이한테서 시선을 돌려 류안을 봤다.

류안은 별 관심 없이 기생 마수한테 쿠키를 먹여주고 있었다.


스체스 왕국에서 류안이 당한 그 일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것인지······

통통했던 기생 마수는 홀쭉해져 있었다.


“가볼래?”


리아인이 혹시나 해서 물었고,

류안은 접시에 남은 쿠키를 모두 기생 마수 입에 털어 넣어 주고는

리아인과 함께 지하 감옥으로 향했다.

드물게 쇼트도 따라갔다.


* * *


도착한 지하 감옥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경비병들 대부분이 두통에 시달리는 듯, 한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고 있었으며,

얼굴빛도 영 좋지 않았다.


게다가

사냥꾼이 갇혀있는 감옥 입구에는

탈출을 막기 위한 결계막 같은 것이 아닌,

방음용 막이 3중으로 씌워져 있었다.


“왔나?”


벨드라엔, 레쉬아 왕국 국왕 레이쉴, 그리고 국왕의 누님 세이지가

류안과 리아인, 쇼트를 맞이했다.


류안과 리아인은

감옥 안에 있는 두 사냥꾼을 확인했다.


한 명은 오른쪽 뺨에 세줄 흉터가 있는 남성 ‘몬드’로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다른 한 명은 왼쪽에 붉은 안대를 한 금발의 여성 ‘엘라’는 입에는 재갈이 물린 채 씩씩거리고 있었다.


“이 두 사냥꾼이 너흴 사냥하러 왔었지.”


레이쉴이 병사들을 이끌고 루카테르와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의 도움으로 스체스 왕국 수도 성벽으로 향하고

리아인과 류안도 드래곤 제드마와 함께 항구로 간 사이,


쌍둥이 네우가 그것을 감추기 위해

허상 마법으로 레이쉴, 리아인과 류안이 왕궁에 있는 것처럼 꾸몄었다.


그리고 그 허상 마법에 속은 상태로

병력이 줄어든 틈을 노려

검은 옷 사냥꾼 몬드와 엘라, 그리고 검은 가면의 남자가 사냥하려고 침입을 했었다.


그러나,

사냥감인 당사자들은 없는 상태에서

수호신 벨드라엔과 쌍둥이 둘을 얕잡아 보다가,


검은 옷의 사냥꾼 몬드가

벨드라엔의 머스킷 투명한 돌 탄환에 저항다운 저항도 하지 못하고 당해 먼저 잡혔으며,


검은 옷의 사냥꾼 엘라는

쌍둥이 제우와 네우의 힘에 밀려 붙잡혔다.


나머지 한 명 검은 가면의 남자는

검은 천사가 없다는 알아채고는 일찍 도망쳐 아깝게 놓쳤다.


그런 와중에

엘라는 세이렌의 목소리를 이용해 경비병들을 홀린 후, 조정해서 탈출하려고 했으나···

세이지의 꿰뚫어 보는 힘 때문에 실패하고 도로 붙잡혔다.


그래서 그 여파로 인해

왕궁에 있는 자들은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입에 재갈을 물고 씩씩거리던 엘라는

류안은 보고는 눈빛이 바뀌었다.


잡힌 검은 옷 조직원들이 류안을 보는 시선이 으레 그러했듯이

엘라의 눈빛 또한 그랬다.


하지만,

엘라는 류안의 시선을 받을 수 없었다.


세이지가 앞으로 나서며

류안과 자신의 동생인 국왕 레이쉴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을 모두 물러나게 했다.


감옥 안에는 의식불명인 몬드는 제외하고

세이지와 엘라.

둘만이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엘라는 눈앞의 세이지를 무슨 수를 쓰든 죽이겠노라며 노려봤으며

세이지는 그런 살의 어린 시선을 덤덤하게 넘겼다.


그리고

기품있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말을 했다.


“‘나의 동생’을 위한 ‘신의 시선’을 너 같은 년이 감히 욕심내면 안 되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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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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