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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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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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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어둠 속으로 사라진

일렁임의 신과 작음의 신.


이는 소멸 시킨 것은 아닌

그저 돌려보낸 것이었다.


수십 명의 신이 소멸하는 광경과

신들을 소멸시킨 작은 빛.


그렇게

한바탕 별빛의 광란이 있고 난 후,

드리워진 고요함.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존재.


레이쉴, 다미엔은 그 존재인

류안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고

뮤리나와 쿠우카도 얼이 나간 채

류안을 보고 있었다.


한 명의 신이 소멸이 되는 모습을 봐도 가히 충격적이라 정신을 차리기 힘든데

수십 명의 신이 피식자의 모습을 보이면서

끔찍하게 학살을 당하고

그러면서도 아름답다 느낀 작은 빛들과

류안의 모습에 혼란을 넘어 과부하 걸린 듯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류안의 ‘오지 마’라는 언령에

성벽 위에서 묵묵히 보고 있었던

전쟁의 신 워스만.


류안이 신을 죽일 수 있는 것을 알고

다미엔을 통해 스체스 왕국 수도 성벽 때

‘부식의 신’을 소멸시켰다는 얘기와 함께

그때의 상황을 저장한 영상을 봤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


실제로 보는 그것과 비교하기 힘든

수십 명의 신을 아무렇지 않게

학살, 소멸시키는 모습은 가히 충격이었다.


이제까지 류안이 뒤틀린 자들한테

죽음의 안식을 주었던 모습을 많이 봐왔고

표현 그대로 안식을 위한 죽임이었기에

그 모습은 숭고하면서 성스러워 보였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달랐다.


‘학살’이라는 단어가 뇌리에 박혀 사라지지 않았고

그렇다고 거부감이 들지도 않았다.


‘멸[滅]의 신’ 벨드라엔인 할 턱은 없지만,

어쨌든, 자신의 권능에 따라 왕국 하나를 멸해도 당연한 거듯이,

류안의 모습도 당연하게 인지되었다.


“저분 검은 천사가 아니군요.”


워스만은 누군가의 목소리에

생각 속에서 빠져나왔고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곳에는

워스만의 발에 차여 성벽 구석에 처박혔던

검은 옷 조직의 하얀 날개 사냥꾼 ‘화희’가 옷에 묻은 먼지를 떨며 어디 산책 나온 듯한 걸음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화희한테서 싸울 의사가 전혀 없어 보여

워스만도 덤덤하게 있었다.

그러면서도 예의주시해 경계를 풀지 않았다.


하얀 날개의 사냥꾼 화희의 얼굴에 기쁨?

이 상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환희가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가 자칫 큰 실수를 할 뻔했습니다.”


화희는 성벽 밖 검은 영역 가운데 서 있는

류안의 뒷모습을 보면서 말을 이었다.


“절 ‘아이’로 받아줄 수 있는 ‘신’인 줄도 모르고 처단한다고 동조했으니.”

“이 무슨 무례를 범한 것인지 정말 죄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화희의 얼굴에는 진심 가득한 죄책감이 드리워지면서도

환희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고

류안이 검은 천사가 아닌

‘신’이라는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한 가지 마음뿐이었다.


‘신의 아이’가 되고 싶다.


자신의 신이 이유 없이 소멸하고

홀로 남게 된 화희는

자신의 아이도 아니면서

더군다나 ‘뒤틀린 아이’를 곁에 두고 있는

류안을 보면서

다시 ‘신의 아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 그 희망을 접어야 할 때.


적으로서 침략하고 처참하게 패했으니

일단 물러나야 했다.


화희는 하얀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워스만한테 공손히 예의 바르게 인사한 후,

성벽 밖 아래로 날아가

다른 이들처럼 넋을 놓은 듯 멍하니 있는

‘그분’이라는 자의 옆에 가 착지했다.


“이만,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지.”


하얀 날개의 사냥꾼 화희의 말에

정신을 차린 ‘그분’이라는 자는 동의 했고

역시 얼이 빠진 채 있는

살아남은 몇몇 창술사와 사냥꾼도 정신을 차리고 그의 곁으로 왔다.


‘그분’이라는 자는 여전히 가만히 서 있는

류안의 뒷모습을 보고는 감정을 감추려는 듯

하얀 창을 핏줄이 드러나도록 꽉 쥐고는

바닥에 놓은 텔레포트 스크롤에 하얀 창을 내리박았다.


우우우-웅.


하얀 창과 공명하듯

텔레포트 스크롤이 울리며 빛을 발했고

그들은 어둠의 영역에서 벗어나 사라졌다.


원래라면

하얀 창의 힘을 이용했다고 해도

텔레포트 스크롤이 발동되지 않았겠지만,


이미 전쟁도 끝났고

신 두 명도 영역 밖으로 보내버린 마당에

류안은 검은 옷의 그들도 그냥 보내주었다.


그리고···

졸음을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기에

보내버릴 것은 빨리 보내버리고

리아인의 상태를 다시금 확인해야 했다.


그렇게 류안이 리아인한테로 가기 위해

발을 움직이려던 그때.


레이쉴, 다미엔, 워스만의 눈에 보였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상태에서

류안의 검고 긴 머리카락 휘날리는 것을.


레이쉴은 황급히 움직이려 했지만,

리아인을 부축하고 있어 움직일 수 없었고

성벽 위 워스만도 언령이 풀린 것을 느끼며 서둘러 움직였으나,

거리가 있어 류안한테로 가는 것이 늦어지던 와중에


다미엔이 재빠르게 바닥으로 쓰러지기 직전의 류안을 부축했다.


다미엔은 놀라 터질 것 같은 심장박동을 진정시키고는

류안을 품에 안아 들었다.


스──.


어깨에 힘없이 기대어진 류안한테서

나지막한 숨소리가 들려왔고

잠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한 다미엔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심연 같은 어둠의 영역이 스르륵 사라지면서

류안의 밤하늘이 아닌,

자연의 밤하늘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둠의 영역 안 시간의 흐름이 다른 것인지

아니면 너무 많은 충격적인 상황을 접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새벽에 시작된 전쟁이

한밤중이 되어 끝이 났다.


뭐, 몇 날 며칠 길게 끌지 않고 하루 안에 마무리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괜찮나?”


워스만이 다미엔의 옆으로 와서는

류안의 상태를 물었고

다미엔은 답했다.


“예, 일단은 다친 곳 없이 잠든 것이라 괜찮아 보이기···는 합니다.”


겉으로는 그래 보였다.


하지만,

류안의 얼굴에는 피곤함과 함께

당장에라도 울 듯함이 서려져 있었다.


워스만은 안쓰럽게 보며

잠들어 있는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온 류안의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은 후,

류안이 왜 이런 표정인지 그 원인인

리아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리아인을 부축하고 있는 레이쉴한테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축 늘어져 있는 리아인의 어깨에 손을 대는 순간,

워스만의 눈동자에 일순 동요, 흔들림이 스쳐 지나갔다.


워스만은 평소의 표정을 유지하고는

고개를 돌려

다미엔의 품에 있는 류안을 바라봤다.


류안이 신들을 소멸시키는 모습이

전쟁의 신으로서 수없이 봐오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생각해 이해하려 해도

이제껏 본 류안의 모습과는 달라

조금 의문이 들었으나,


리아인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의심 없이 바로 이해가 되었다.


자신의 결에 늘 있는 존재.

집착이 좀? 남달리 심해서 그렇지만

늘 지켜주던··· 아니,

자신이 지켜두고 있던 존재의 영혼이

누군가에게 강탈당했으니

그 원인을 제공한 신들한테 보인 류안의 행동은 합당했다.


오히려 류안의 인내심과 자제력에 감복해야 할 상황이었다.


류안이 어둠의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신을 소멸시킬 듯

작은 빛들이 유성처럼 쏟는 와중에도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두 명의 신을 살려서 보내주었다.


거기에 더해,

워스만은 자신을 향해

신을 소멸시키기 위해 거침없이 다가오던 작은 빛이 순간 멈추고는 방향을 트는 것을 보았었다.


워스만은 다미엔하테서 류안을 인계받기 위해 손을 내밀었고

그때.


쿠루루룽-.


뮤리나 세운 성벽의 암석으로 된 문이 묵직한 울림과 함께 열리면서

갑옷 차림의 헨즈 공작부인이

병사들을 이끌고 나오고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버려지다시피 남게 된 타지헤 왕국의 병사들을 포로로서 인솔하기 위해서였다.


2만이 넘었던 타지헤 왕국의 병사들은

천 이하로 그 수가 줄었고

적다고 하기에는 모호할 수 있으나

이미 패하고 전의를 상실한 상태에서

드래곤들과 마수들, 검은 날개의 수인족들, 하얀 창을 가진 자들

그리고 전쟁의 신.


거기에 더해 신을 소멸시키는 존재가 있는데.


항복하지 않고 덤비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미친 병사는 없었다.


타지헤 왕국의 병사들은

모든 감정을 죽인 채

헨즈 공작 가문 병사들의 인솔에 따라 순순히 조용히 움직였다.


뮤리나는 전쟁의 여파로 엉망이 된 땅을 다듬기 위해 남았고

쿠우카와 검은 날개의 수인족들도 돕기 위해 남았으며,

드래곤들은 마수들을 마수의 숲으로 돌려 보내주기 위해 한쪽에서 텔레포트를 발동시켰고

마수들이 숲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지배자급 마수가 류안이 걱정되는 듯이 멈춰서 있는 것을 드래곤 모습인 루카테르가 텔레포트 안으로 밀쳐 넣어버리고는

마수의 숲에 마지막으로 들어간 후,

텔레포트를 닫았다.


* * *


마을 뉘스.

헨즈 공작 가문의 저택.


손님용 방 침대에 다미엔이 류안을 조심을 눕혔고

옆 침대에 레이쉴이 리아인을 눕혔다.


원래 1인실이었지만,

류안과 리아인의 관계를 자세히 까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한방에 있을 수 있게 조치한 것이다.


그리고

류안과 리아인의 소식을 들은

쇼트가 놀라 쌍둥이 네우의 도움으로 텔레포트를 이용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아무래도 공작 가문의 사람보다는

둘을 잘 알고 있는 쇼트가 옆에서 돌보는 것이 나았기 때문이었다.


벨드라엔도 승전 소식의 기쁨보다

둘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국왕인 레이쉴 대신 국정 업무를 보고

수호신으로서 수도와 왕궁을 지켜야 했기에

인형의 몸이라 흘릴 수 없는 눈물을 삼키며 재상들한테 붙잡혀 있어야 했다.


그렇게

방에 류안과 리아인, 쇼트를 남겨두고

레이쉴, 다미엔과 워스만은

헨즈 공작부인의 집무실로 향했다.


국왕 레이쉴과 전쟁의 신 워스만이 있어 뭔가 모호한 상석 자리는 비워두고

각자 자리에 앉은 후,

헨즈 공작부인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을과 시민들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 후,

타지헤 왕국에 대한 대응과 포로로 감옥에 있는 병사들의 차후 조치 등

결정하기 위해 회의에 들어갔다.


무거운 분위기 속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똑. 똑.


집무실 밖에서 문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공작님.”

“···류안 군이 일어났다 합니다.”


이 말에

집무실 안 모두가 일어나려고 할 때.

워스만이 가장 먼저 일어나 손을 내밀어 보였다.


“내가 가 볼 테니, 그대들은 중요한 회의 마저 하기 바라네.”


워스만이 진중한 모습을 보였고

회의가 중요하기 했기에

레이쉴, 다미엔, 헨즈 공작부인은

자리에 앉아 다시 회의에 집중했다.


류안과 리아인이 있는 방에 온 워스만은 쇼트의 표정을 보고는

쇼트 역시 리아인의 상태를 눈치챈 것을 인지했다.


“리아인의 상태에 대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잠시 밖에서 대기해 줄 수 있겠나?”


정중히 부탁하는 신의 모습에

쇼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 밖으로 나갔다.


탁!


방문이 닫기고

워스만은 침대 머리맡에 기대고 앉아

멍하니 있는 류안을 봤다.


워스만은 의자 하나를 갖고 와

류안의 침대 옆에 자리해 앉았다.


“괜찮나?”


“···어?”


류안은 옆 침대에 누워있는 리아인을 봤다.

영혼이 비어있는 육체.


“안 괜찮아.”


“그래? 그럼,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지?”


“어떻게?”


“그래.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것인지 알려줄 수 있겠어?”


워스만의 말에

류안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찾아야지.”


“······.”


“리아인의 영혼···.”

“세계의 모든 신을 죽여서라도 찾아낼 거야.”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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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0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7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9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2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2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6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7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9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0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0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6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0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3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0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9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7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9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8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6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7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8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4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4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5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4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4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2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3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3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6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6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7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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