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26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6.20 10:47
조회
84
추천
4
글자
13쪽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그 미소는 분명,

저도 모르게 홀려버릴 듯한

너무나도 보기 좋은 소년의 미소였으나,

몬드와 엘라는 본능에 따른 공포와 두려움이 올라왔다.


그런 둘의 표정을 본 류안은 여전히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갸웃했다.


“왜? 살려줘도 홀린 걸 풀 생각이 없다며, 그럼 뭐하러 살려줘? 홀린 자들을 더는 조정하지 못하게 아예 죽이는 것이 훨씬 낫지 않겠어?”


류안은 그러면서 엘라를 봤다.

그리고 시선을 옮겨

그녀의 옆에 있는 리아인과 쇼트를 봤다.


“네가 죽은 뒤는 걱정하지마.”


류안의 미소가 서늘하게 변했다.


“일개 인간이 홀린 것인데, 어려울 거 있겠어? 내가 풀어버리면 돼.”


“·········.”


서늘한 미소와 달리 나지막한 목소리는 달콤하면서 따뜻함과 포근함마저 느껴졌다.


약해 보이나 강한.

두려우나 따뜻하고 포근한···

거부해야 하나 받아들이고 싶은···

분명,

사냥해야 하는 ‘사냥감’임에도

오히려 자신들이 사냥당할 것 같은···

이 알 수 없는 상반된 감정에 혼란이 오고 있는 몬드와 엘라.


그로 인해

사냥꾼 둘은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호오~.”


워스만은 이 상황을 유유히 관전 중이었다.

또한,

방해되지 않게 자신한테 주먹질을 내지르고 있는 사람들을 이끌고 멀찍이 구석으로 진즉에 가 있었다.


그러던 중.

열심히 주먹질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 눈앞에 있는 두 명의 목덜미를 냅다 잡아 뒤로 던졌다.


쿠당─! 쿵!!


별거 없었다.

앞에서 알짱거리는 바람에 시야를 방해해 잘 보이지 않아 뒤로 던진 것으로

바닥에 철퍼덕 떨어진 그 둘은 이내 일어나 다른 이들과 같이 워스만의 등에다 주먹질을 해댔다.

그러나, 안마 효과도 없는 주먹질이라

전혀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렇게 전쟁의 신이 뭘 하고 있든

검은 옷 조직의 사냥꾼 둘의 긴장감이 고조[高調]되어 가던 가운데,


이대로 넋 놓듯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몬드는 오른팔과 손을 뻗어 펼쳤다.

그 행동에 맞춰

복도 벽에 박혀있던 하얀 창이 스스로 뽑히면서 그의 손을 향해 날아왔고

창을 잡는 순간, 몬드의 미간이 구겨졌다.


하얀 창이 자신의 손을 지나쳐 검은 머리의 소년한테로 가려던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몬드는 울컥 올라오는 짜증을 추스르며 손에 힘을 주어 하얀 창을 꽉 잡았다.

엘라도 어느새 거추장스러운 붉은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검은 사냥꾼의 복장을 한 채, 허벅지에 두른 창집에서 하얀 단창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몬드한테만 들린 정도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떨 것 같아?”


“···확실히 평범한 사냥감은 아냐.”


엘라는 옆에 있는 리아인과 쇼트를 힐끗 봤다.


“인질을 이용해 볼까?”


“뭐? 잠깐─.”


몬드가 말릴 틈도 없이

엘라는 검은 긴 머리카락의 소년.

류안을 향해 말했다.


“꼬마야, 네가 그런 식으로 싹수없이 굴면 너의 형들이 ‘아야♪’ 할 수 있어.”


“·········!”


자신의 말에 류안의 한쪽 눈썹이 꿈틀거리는 것을 본 엘라는 제대로 급소를 건드렸다고 여기며 더 도발했다.


“네가 날 죽이겠다고 설치는 사이, 난 너의 형들을 먼저 고통에 괴로워하며 죽게 할 수 있다는 얘기야. 알겠니?”


그러면서

다른 허벅지 창집에서도 하얀 단창을 꺼내 손에 쥐었고, 양손에 각각 쥔 두 개의 하얀 단창을 재빨리 류안을 향해 던졌다.


휙──! 휘─익!!


몬드는 제멋대로인 엘라의 행동에 대한 짜증과 불만은 일단 뒤로 미루고는

그녀의 계획에 맞춰 자신의 하얀 창을 바닥에 내리박았다.


콰직─!!! 쿠구구구───······.


하얀 창은 거미줄 형태의 균열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바닥 밑 깊숙이 뚫고 들어갔다.

그러는 사이 허공에서는.


휘릭── 휙- 휙휙─ 휘리릭─── 휙─.


두 개의 하얀 단창이 화원의 공간 전체를 휘젓듯 지그재그로 불규칙적 꺾임을 보이며 날아가다가,

류안의 양옆에 각각 자리하는 듯한 순간,

급가속하며 그대로 노린 사냥감을 향해 내리꽂혔다.


카강─! 캉!!


그에 류안은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며

양손으로 하얀 창을 회전시켜 창의 촉과 창대 밑 끝으로 두 개 단창에 각각 맞부딪히며 방향을 틀어 흘려보냈다.

그런데 그때,

뒤로 물러서며 내디딘 발밑으로 거미줄 형태의 균열이 생기더니 퍼걱! 하고 바닥이 부서졌다.


“?─!!!!!”


그로 인해

류안은 순간 균형을 잃어 휘청였으며

그 균열의 틈 중심에서 몬드의 하얀 창이 솟구쳐 올라왔다.


투─캉───!!!


“이런─···!!!”


그것을 본 워스만이 위험한 상황에 도와주기 위해 움직이려는 찰나,

류안의 몸 주위를 맴도는 은빛이 보였다.

그리고

솟구쳐 오른 몬드의 하얀 창이 류안의 목에 거의 다다르려던 순간.


카강───!!!


찰나의 불꽃이 튕기면서

은빛을 머금은 하얀 단창이 모습을 드러내며 몬드의 하얀 창의 촉을 밑에서부터 사선으로 치고 올라왔으며,

동시에 류안은 고개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창을 피했다.


은빛을 머금은 단창에 부딪혀 튕기어진 하얀 창은 원들을 그리며 멀리 날아가 바닥에 박혔다.


그러고 난 후,

은빛을 머금은 단창은 스르륵─ 모습을 감추어 은빛만을 남긴 채 류안 주위를 맴돌았다.

마치, 주인을 은밀히 호위하듯이.


참고로

그 단창은 예전 류안이 쇼트의 뒤틀림을 담아 그에게 원치 않은 ‘손길’을 주어 뒤틀리게 한 신 디케를 소멸시킬 때 사용했던 단창 이었다.


“젠장···.”


나름, 허를 찌른 회심의 공격이 실패한 것에 분을 애써 삭히며

몬드는 다시 손을 뻗어 바닥에 박힌 하얀 창을 불러들이고는 거친 숨을 한번 몰아쉬었다.


“후─우─···.”


자꾸 손에서 벗어나려 하는 하얀 창을 다루려다 보니 평소보다 힘이 많이··· 빨리 소진되고 있었다.

엘라도 역시 세이렌의 목소리를 사용한 상태에서 하얀 단창을 다루어 많이 지쳐가고 있었다.


예상 범위를 아득히 넘어선 소년의 능력.

그 소년이 다루고 있는 하얀 창들.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에 걸림돌이 되는 소년을 향한 이상하리만치 모순된 감정들.

거기에 문제가 하나 더 있었으니···.


지금은 묵묵히 있다고 하지만

갑옷을 두르고 있는 저 전쟁의 신도 언제 상대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아무리 신을 처형할 수 있는 창이라고 해도 전쟁의 신과 대적하기에는 체력과 힘이 너무 많이 소진되어 힘든 상태였다.

무엇보다 하얀 창을 다루는 것에 필요한 뒤틀림이 부족했으며,

그로 인해 쌓인 반동이 곧 위험수치에 다다를 지경이었다.


이런 상황에

몬드와 엘라는 서로 눈빛 교환을 했다.

일단 밝은 갈색 머리카락의 소년과 옆에 있는 갈색 머리카락의 남자를 챙겨 물러나기로 했다.

사냥의 절반이라도 성공해야 했기에.

또한,

잡은 녀석을 미끼로 이용해 남은 사냥감도 포획할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작전상 후퇴를 해야 했다.


휘이이이─잉────······.


싸움의 여파에 화원의 깨진 유리 벽 틈으로

서늘함을 품은 밤바람이 불어 들어왔다.


그 바람으로 인해

류안의 검고 긴 머리카락이 휘날리면서

깨지고 부서진 유리 화원.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밤하늘 풍경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에

순간, 시선을 빼앗길 뻔했던 몬드와 엘라는 이내 정신을 가다듬었다.


온실형 화원의 존재와 이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감추기 위한 유리 벽 결계로 텔레포트가 되지 않았던 좀 전과는 달리

지금은 그 유리의 일부가 부서져 사라졌기에 스크롤을 이용해 텔레포트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잠깐의 시간 틈이 필요했다.


몬드는 하얀 창에 의해 거미줄 형태의 균열로 가득한 바닥을 힐끗 봤다.

그의 시선을 따라 바닥을 본 엘라도 계획을 눈치채고 어느새 불러들인 하얀 단창을 손에 꽉 쥐었다.


몬드는 하얀 창을 바닥에 다시 내리꽂았다.


콰직!

콰과가가가───각─!!


바닥에는 이제껏 과는 다른 규모의 커다란 균열이 생겨나면서 부서지고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 충격 여파로 인해

화원의 꽃잎들이 흩어지고 날리는 가운데

마치,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갈라진 바닥들은 위로 솟아올라다가 아래로 꺼지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이내,

화원 중앙에는 커다란 싱크홀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그런 과정에서

류안은 균형을 잡기 위해 버둥대며 애썼고

그 순간,

눈앞에 엘라가 다시 던진 두 개의 단창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하얀 창을 휘둘러 튕겨내면서 결국 균형을 잃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러던 중,

튕기어져 나간 두 개의 단창 사이로 은빛이 은밀히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엘라는 류안이 주저앉아 바로 공격할 수 없는 틈을 이용해 텔레포트 스크롤을 꺼내 들었고,

몬드는 바닥 싱크홀 아래로 내려간 하얀 창을 불러들이고는 그녀 옆으로 다가갔다.


엘라가 스크롤을 찢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그 순간,

그녀의 눈앞에 반짝이는 은빛이 보였다.


그 은빛이 무엇인지 직감한 엘라는 황급히 몸을 틀었으나,

은빛은 하얀 단창의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의 왼쪽 붉은색의 안대를 찢으며 스쳐 지나갔다.


“꺄아아악───!!!”


고막을 찢는 듯한 고음의 비명이 화원 전체에 길게 울려 퍼졌다.


콰장창───! 창──!! 창─!!!


그 비명의 파장으로 인해 화원의 모든 유리 벽들이 폭탄이 터진 것처럼 모두 산산이 부서지며 화원 밖으로 날아가 흩어졌다.


또한,

세이렌 목소리의 홀림도 깨진 것인지

워스만한테 의미 없는 주먹질을 계속해대던 사람들의 눈에 초점이 돌아오더니,

정신을 제대로 차릴 틈도 없이

고막이 찢어질 듯 들리는 고음의 비명에

피가 흥건한 자신들의 손으로 귀를 막으러 했으나, 버티지 못하고 모두 그 자리에 주저앉고 쓰러지며 기절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리아인과 쇼트는 여전히 눈동자에 초점을 잃은 채 가만히 서 있었다.


“으으윽─······.”


좀 전의 고음이 아닌 신음을 내뱉는 엘라.

붉은색의 안대가 찢기며 드러난 그녀의 왼쪽 눈은 기이하게 뒤틀려져 있었고,

그 눈에서는 뒤틀림의 기류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크윽─!”


엘라는 검은 장갑을 끼고 있는 양손으로 왼쪽 눈을 힘겹게 감싸 쥐었다.

그러자,

새어 나오던 뒤틀림이 일시적으로나마 멈췄다.


몬드는 그런 엘라를 부축한 후,

바닥에 떨어진 텔레포트 스크롤을 봤다.

구겨지고 제대로 찢기지 않고 망가져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몬드는 주변 상황을 훑어봤고

움직임을 막고 있던 사람들이 쓰러졌지만, 여전히 구석에 가만히 있는 전쟁의 신과

화원 중앙에 생긴 싱크홀을 뛰어넘을 듯 자세를 잡고 앉아있는 류안을 보았다.


몬드가 하얀 창을 들어 경계하는 사이

류안이 바닥을 힘껏 박차고 앞으로 나아가던

그때.


하늘에서 새로운 하얀 창 하나가 빠른 속도로 내려와 엘라와 몬드 앞에 박혔다.


콰곽─!

지이이이─잉─────.


바닥에 박힌 창에서는 마법진이 형성되었고

엘라와 몬드. 그 뒤에 있는 리아인과 쇼트.

그들 주위로 구형의 막이 생기며 감싸고는 곧 공중으로 떠올랐다.


“─!!!”


간발의 차이로

싱크홀을 뛰어넘어와 그들이 있던 곳에 착지한 류안은 곧바로 뒤돌아 위쪽,

뼈대만 남은 화원의 천장 밖 하늘을 올려다봤다.


하늘에는 이마부터 코끝까지 가린 검은 가면을 쓴 남자가 있었고

엘라와 몬드, 리아인과 쇼트가 있는 구형의 막이 그 남자를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류안은 다시 뛰어오를 자세를 잡았으며

검고 긴 머리카락이 일렁이면서 커다란 검은 날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류안이 바닥을 박차는 동시에

검은 날개도 힘차게 퍼덕이며 날갯짓했다.


그 여파로 약해진 남은 바닥이 움푹 파였고

날갯짓으로 생겨난 바람에 꽃잎들은 다시금 주변으로 휘날리면서 류안은 위로

하늘로 날아올랐다.


“─!!!!!!!”


그 광경에

몬드와 엘라는 놀람을 감추지 못했으며,

검은 가면 남자의 입꼬리가 한없이 올라가고 있었다.


유려하게 하늘 높이 올라가던 류안은 그들이 있는 구형의 막과 어느 정도 가까워졌을 즈음,

손에 쥐고 있던 하얀 창을 크게 휘둘렀고

그에 따라 초승달 모양의 예리한 공기 파동이 구형의 막을 향해 날아갔다.


슈아아아─아────······.

서걱───.


초승달 공기 파동은 구형의 막을 정확히 반으로 갈라버리며 어두운 밤하늘 속으로 사라졌다.


몬드와 엘라가 있는 쪽은 검은 가면 남자의 창에서 생겨난 마법진으로 구형의 막이 다시 복구되었으나,

뒤쪽 리아인과 쇼트가 있던 쪽의 막은 사라지면서 둘은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조금씩 수정하고 있습니다. 140화까지 수정. 23.04.02 47 0 -
공지 100화 기념 등장인물들 간단소개 추가[8/16] 22.08.04 143 0 -
공지 최대한 오타 없게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22.07.26 46 0 -
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7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