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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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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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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5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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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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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단체의 단장으로부터 지시사항을 전해 듣고

각 왕국에서 문제 일으키지 않고 행동하던

2인조들은 언제부턴가 자신들을 감시하는 시선을 감지하고는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타지헤 왕국의 외진 마을에 있던 2인조.


이 둘 역시 시선을 느끼고는

건장한 체격의 등에 창을 메고 있는 여성이

짝인 여리여리한 남성을 데리고 인적이 드문 구석진 공터로 슬그머니 갔다.


그 모습에

검은색 로브를 입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세 명이 움찔하더니 뒤따라 움직였다.

그리고 공터 입구에 들어서자,


“───!”


아무도 없는 공터 한가운데 선 여성은

짝인 남성을 한 걸음 뒤로 물러서게 하고는 등에 멘 하얗게 도색 한 창을 꺼내 들었다.


“너흰 누구야? 누군데 우리 뒤를 쫓고 있는 것이지?”


“·········.”


여성의 질문에

대답 없는 검은색 로브의 세 명은

여성과 남성을 번갈아 보았다.


특히, 검고 긴 머리카락의 남성을 보고는 서로 대화를 하는 듯했다.


그 틈에 여성 뒤에 있던 남성은 몰래 단체의 단장한테 알림을 보냈다.


삐익───!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의 집무실로 알림이 울렸다.


사기꾼··· 아니,

국왕과 제대로 계약을 했으니 이젠 정식 단체가 된 단체의 직통 통신 장치의 알림으로

긴급 상황이 생기면 보내는 알림 소리였다.


“저··· 타지헤 왕국의 2인조가 검은 옷 조직과 접촉한 것 같은데요.”


단장의 말에

레이쉴은 조심히 류안을 봤다.


“류안 군··· 부탁하네.”


류안은 멍하니 고개를 끄덕이고는

탁자 위에 있는 알림이 울렸던 영상장치에 손을 올렸다.


아무 영상장치를 이용해도 되었으나,

2인조의 위치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통신 좌표가 기록되어 있는 단체의 영상장치를 이용했다.


류안의 눈동자가 옅은 청회색으로 변하면서

영상장치에 시각 및 청각 공유를 했고,

영상장치에서 그림자가 비치더니,

곧 타지헤에 있는 2인조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위이이이─잉──······.


영상장치 특유의 울림이 집무실에 흘렀고

타지헤 왕국의 2인조 상황을

검은색 로브의 세 명을 본 단장은 불안한 마음에 입을 움직였다.


“저··· 위험해 보이는데 도망가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 애들이 한 실력 하긴 하지만···, 검은 옷 조직과 직접 맞짱 뜨기에는 아무래도···.”


“검은 옷 조직 아냐.”


“네?”


단장이 놀라며 의문을 보이자,

류안은 졸린 듯 한쪽 눈을 손등으로 비비며 말을 계속했다.


“타지헤 왕국 수호신의 아이들이야.”


류안의 원래 기억력은 형편없었기에

다미엔의 초대로 듀아 왕국에 처음 갔을 당시 초대된 왕국들의 수호신에 대해 알아보고는

바로 까맣게 잊어먹은 상태였으나,

그 당시 ‘방’에 더부살이 중인 심판자의 사념체가 같이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알려준 것이었다.


류안의 말에

레이쉴은 듀아 왕국에 초대되었을 때 상황을 되새겼다.


“수호신의 아이들이라고? 그리고 보니, 듀아 왕국에서 수호신들을 초대했을 당시 타지헤 왕국은 ‘신의 아이’들만 보냈었지.”


그리고 바로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왜 2인조를 미행한 거지? 그때 연회장에서 너희 둘 얼굴을 봤으니, 저 2인조는 가짜라는 것을 알 텐데.”


류안은 그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한번 본 것 기억해?”


“응? 뭐, 사람마다 기억력이 다르니 단정할 수는 없지만···.”


‘눈에 띄는 얼굴 쉽게 잊을 수 있을까?’

라는 뒷말을 레이쉴은 하려다 말았고

그나마 산발에 가까운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 반 이상을 가리고 있어서 들 띄었던 것이라 짐작하며 결론을 내렸다.


잠깐 얘기가 딴 길로 새려던 사이,

영상장치에서 검은색 로브 세 명 중 한 명의 말소리가 들렸다.


-이런, 죄송합니다. 저희가 찾고 있는 분들과 많이 닮아 착각했습니다.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검은 로브의 세 명은 허리 숙여 사과하고는 발길을 돌렸다.


2인조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어느 골목으로 들어간 검은 로브의 세 명은 속삭이듯이 대화를 했다.


하지만, 그 대화는

류안의 지켜보는 힘으로 인해 영상장치에서 고스란히 들려왔다.


-듀아 왕국에서 본 신의 대리인이신 검은 천사분인가 했는데··· 허탕이군.


-그러게 빨리 그분을 찾아야··· 우리들의 신을 구할 수 있을 텐데···.


검은 로브 세 명의 대화를 들어보면

리아인과 류안,

그중에서도 류안을 찾는 것이 확실했다.


“신을 구해?”


그렇지만,

레이쉴은 영상 속에서 들린 말 중 일부를 읊조리면서 다시 의문이 들었다.


“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 착각했다고는 해도 이곳 레쉬아 왕국에서 신의 대리인으로 간 것은 알 터인데, 왜 여기로 직접 연락하지 않고 2인조를 미행한 것이지?”


레이쉴의 의문은

곧 영상 속 세 명의 대화로 풀렸다.


-역시, 레쉬아 왕국에 직접 도움 요청을 해야 하는 건가?


-어떻게? 이미 시도해 봤지만, 그 녀석들 때문에 실패했잖아.


검은 로브 세 명 중 한 명은 짜증 났는지

말투가 조금 거칠어지며 뒷말을 이었다.


-전에는 ‘신’이라는 것을 내세워 검은 천사와 접촉해 보라고 아주 성화를 부리더니, 이제는 검은 천사와의 접촉 자체를 못 하게 막고 있으니······.


-하아··· 뭐가 이렇게 꼬여버린 건지··· 애초에 왕국을 잘 못 선택한 것 같아.


-우호적으로 나와서 의심하지 않은 우리들의 부주의도 있어··· 아, 젠장.


영상 속 대화를 가만히 듣던 리아인은

레이쉴을 보며 물었다.


“타지헤 왕국은 어떤 곳입니까?”


“어, 타지헤 왕국은 다른 왕국들에 비해 심하게 신들한테 우호적인 왕국이지. 그것 외에는 평범해. 그런데···.”


레이쉴은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긴 했지만

지나친 생각으로 여겼다.


하지만,

그 걸리는 것이 적중하는 대화가 영상 속 세 명한테서 흘러나왔다.


-그나마 버티고 계시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한계가 오실 거야.


-지들이 먼저 신을 섬기겠다며 엄청나게 유난 떨면서 떠받들고 추켜세워주더니, 다른 왕국에서도 수호신을 내세우고 우리들의 신보다 상위의 신이 있을 것을 보더니, 태도가 싹 바뀌었어.


-게다가 그 녀석들이 이상한 제안을 해서 우리들의 신만 고생하고 있잖아.


-맞아,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그러게. 이러다 뭔 일 생기거나···, 다른 신의 제물이 되기 전에 우리들의 신을 구해야 하는데···.


-아! 이런··· 그 녀석들이 눈치채기 전에 돌아가야겠어.


검은색 로브의 세 명은 손에 들린 뭔가를 보더니 서둘러 자리를 떠나 사라지고

영상장치에서는 빈 골목길만 비추어지고 있었다.


“음··· 신을 다른 신의 제물로 삼는다··· 라. 역시라고 해야 하나?”


“뭐가 있습니까?”


혼자 중얼거리듯이 말하는 레이쉴한테

리아인이 의문을 표했다.


“신에게 우호적인 타지헤 왕국. 그 이유가 신한테 선택받은 왕국이라는 자부심 때문이지.”


“신에게 선택이 돼요?”


“그래.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이곳 레쉬아 왕국이 불의 왕국으로써 전설이 있고 듀아 왕국도 나무의 왕국으로 그에 관한 전설이 있듯이. 타지헤 왕국도 신의 왕국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대륙의 정중앙에 타지헤 왕국이 자리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라고 하지.”


레이쉴은 미소를 지으며 뒷말을 이었다.

얼핏 어이없음이 묻어있는 미소였다.


“그러면서 대놓고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왕국 중 가장 우위에 서는 왕국은 대륙 중심에 있는 타지헤 왕국이라 은근히 드러내고는 있었지.”


“네? 무슨 그런···.”


리아인은 의아했다.


“신의 왕국이라고 우위에 섰다 하기에는 다른 왕국들에 비해서 그다지 뛰어나거나 좋다고 할만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이곳 세계와 왕국들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는 리아인 이지만,

레쉬아 왕국이나 듀아 왕국, 스체스 왕국에서 타지헤 왕국에 대해 그다지 언급이 없었던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래, 나쁘진 않지만, 더 좋다고 할 수도 없는 중간에 있는 왕국이지. 그래서 드는 생각인데.”


레이쉴은 신중히 말을 이어나갔다.


“어쩌면 타지헤 왕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신을 섬기고 있으면서 적당한 시기에 신을 내보여. 신의 왕국이라는 명분을 확고히 하고 우위에 서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그 비슷한 수호신을 내세우는 초유의 상황을 레쉬아 왕국의 레이쉴 국왕께서 먼저 하셨군요.”


리아인이 레이쉴의 말을 이어 말했다.

레이쉴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 탓에··· 다른 왕국들에서도 수호신을 들였고, 타지헤 왕국은 어떤 신을 섬기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마침, 듀아 왕국에서 각 왕국의 수호신을 초대했지.”


“그래서, 티지헤 왕국에서도 각 왕국의 수호신을 알아보고 견제하기 위해 신의 아이들을 보냈겠지요.”


“그렇지만, 듀아 왕국의 수호신은 5대 원소의 신들과도 견줄만한 상위급의 ‘전쟁의 신’이었고.”


“거기에다가 이곳 레쉬아 왕국은 멸족되었다고 알려진 신의 대리인인 천사···를 데리고 있는 신이 있는 데다가.”


“그 신 역시 2대 심판자라는 우위를 논할 수 없는 위치의 존재였으니.”


레이쉴과 리아인은

영상 속 세 명의 신의 아이 대화로 추론한

서로 말을 번갈아 가며 하면서 타지헤 왕국의 상황을 유추해 갔다.


저리 대화하는 것 보면

리아인, 레이쉴 이 둘은 나름 죽이 잘 맞는 듯했다.


그런 둘의 대화 속 상황 외에

레쉬아, 듀아, 스체스 세 왕국은 ‘하얀 창’이라는 막강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

타지헤 왕국의 입지는 더 떨어졌을 터.


거기에 세 명이 말한 그 녀석들이

검은 옷 조직이라면

타지헤 왕국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을

다른 왕국의 수호신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절대자로 만들려고 하거나,


아니면······

기대에 못 미치는 신을 미련 없이 버리고

다른 신의 제물로 바쳐서는

절대자를 자신들의 신으로 삼을 요량으로

검은 옷 조직을 조력해주고 있을 확률이 높았다.


“음··· 듀아 왕국과 스체스 왕국하고 한번 얘기를 나눠봐야겠어.”


레이쉴은 즉시 두 왕국에 긴급 영상회의 요청했다.


* * *


진중하고 무거운 공기가 내려앉은

국왕 레이쉴의 집무실.


영상장치를 통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회의를 한 결과.

두 왕국도 레이쉴의 예측에 동의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군요. 하지만, 확실하다고 판단을 내릴 수는 없으니 일단은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을 좀 더 파악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타지헤 왕국의 신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더군.”


듀아 왕국 1 왕자 다미엔이 신중함을 보이고

레이쉴이 앞으로 할 상황에 대해 말하던 중.


-류안과 리아인이 타지헤 왕국에 가는 건가?


다미엔 옆에서 회의를 듣고 있던

워스만이 얼굴을 들이밀면서 대화를 가로챘다.


-둘만 보내면 위험하니, 내가 같이 가서 경호해 줘야ㅎ···.


“쓸데없는 오지랖이다! 이 XX야!!!”


이번에는 있는 듯 없는 듯 가만히 있던

벨드라엔이 걸쭉한 욕과 함께 끼어들었다.


레이쉴이나 다미엔은 익숙했지만,

스체스 왕국의 국왕은 일반 사람들의 말싸움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두 신의 언쟁에 적응 못 해 뻘쭘함을 감추지 못했다.


- ·········.


“·········.”


집무실에서 나갈 때를 놓쳐

얼떨결에 회의를 듣고 있던 단체의 단장 역시 적응 못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으나,

자신의 신분이 가장 낮기에 입 꾹 다물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두 신의 언쟁은 계속되고 있었다.


-검은 옷 조직이 둘을 노리고 있다는 것 너도 잘 알 텐데, 당연히 호위해 줄 내가 함께 가야 하지 않겠어?


“그러니까, 왜 네가 나서냐고. 이곳엔 나도 있고, 드래곤도 있어.”


워스만의 말대로 호위가 필요하기는 했다.


듀아 왕국과 스체스 왕국의 2인조는 검은 옷 조직의 습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짜라는 것을 알고 미수에 그쳤다는 것이다.


암튼,

당사자인 리아인과 류안의 의견은 무시한 채

싸우는 두 신을 어이없어하면서 보던

리아인이 입을 열었다.


“우선, 타지헤에 있는 2인조 보고 가짜 티 팍팍 내면서 돌아다니라고 해주십시오.”


“응? 뭐?”


- ·········?


벨드라엔은 워스만과의 언쟁을 멈추고

리아인을 봤다.


“그리고, 가짜 2인조를 타지헤 왕국에 더 투입 시켜 주십시오. 너무 많으면 역효과 날 수 있으니, 두 조 정도로 부탁드립니다.”


리아인은 벨드라엔과 영상통신 장치 속 워스만을 번갈아 보고는 말을 이었다.


“거기에 가짜 2인조 한 조당 벨드라엔 님과 워스만 님이 호위를 맡아주시고, 루카테르 님한테도 연락해 주십시오.”


리아인은 안 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분위기상으로 보면 류안이 가야만 상황을 알 수 있고 그에 맞춰 대처할 수 있을 것 같기에

타지헤 왕국으로 가기 전 준비계획을 차근차근 말했다.


리아인의 목소리는 평이했으나,

그 안에 짜증이 섞여 있음을 집무실에 있는 모두와 영상으로 보고 있는 모두가 느꼈다.


벨드라엔과 워스만은 언쟁을 슬쩍 끝내고

리아인의 말을 들은 모두는 군말 없이 계획을 실행하는 것에 동의하고 움직였다.


그런 와중에

류안은 태평하게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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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1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3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46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1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5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5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8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6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3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1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6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47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8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3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7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1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48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2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6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5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6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5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5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48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2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0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49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5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3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48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6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5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48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49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5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6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53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2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7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6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1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49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1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4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3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2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0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6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59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59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4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5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3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4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4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58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58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5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5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57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58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6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59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5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6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0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0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67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7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0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59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58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58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1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4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6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79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1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3 3 13쪽
»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1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4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1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5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5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69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3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8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6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5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4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6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68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5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59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2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2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0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2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2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3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4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2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2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8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3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3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3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4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69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68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69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6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2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69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69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1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2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6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1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7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5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2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7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7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0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5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5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5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79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1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6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1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79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8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4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2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0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3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3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4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5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5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5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6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0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5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2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3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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