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118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9.24 09:27
조회
61
추천
3
글자
10쪽

- 제 151 화 – 뒤틀린 신.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51 화 – 뒤틀린 신.


류안의 무의식에 침입한 낯선 방문자.


예전 리아인이

무의식 속 심연에 가려고 했을 때

침입했던 그자였다.


무의식의 신.


“크윽-, 어떻게···?”


무의식의 신 말에

류안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떻게 는 뭐가 어떻게야?”

“내 ‘방’에 무단 침입한 자를 잡는 것은 당한 것 아냐?”


류안의 말에

무의식의 신은 놀라고 말았다.


‘‘방’이라고?’

‘심연의 이곳이···?’


‘무의식의 신’.

명칭 그래도 그는 다른 신들과는 다르게

무의식의 세계 안에서만 존재하고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허락, 동의 없이는 다른 신의 ‘방’에 출입할 수 없었다.


자신이 이곳에 올 수 있었다는 것은

이곳이 의심할 것 없이

무의식의 세계임이 분명하다는 것이었는데,

그것도 무의식의 맨 밑자락인 심연.


심연 자체가 ‘방’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신의 상식 안에서는···.


“음, 뭐 때문에 왔는지 모르겠지만.”

“잘 됐다고 해야 하나?”

“너한테 묻고 ㅅ···.”


“넌 왜 곁에 두고 있지?”


“?????”


류안은 자신의 말을 끊으며 다급히 말하는

신의 말이 뭔가 싶었다.


“뒤틀린 아이.”

“뒤틀린 아이가 너에게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알고는 곁에 두고 있냔 말이다.”


“·········.”


류안이 아무 말 없이 있자,

신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 아이는 널 뒤트는···.”

“갓 태어난 널 뒤틀어버리는 죄를 지었다.”


“·········.”


신은 여전히 말 없는 류안을 보며

입꼬리를 더 올렸다.


지금 상황의 주도권이 자신한테로 넘어온 것처럼 여겼기 때문이었다.


이대로 눈앞에 있는 어린 신.

류안의 심리를 뒤흔들어 자신 뜻대로 움직이게 할 심상이었으나,

착각이었다.


“그래서?”


“뭐···?”


“그래서 그게 뭐 어쩌라고?”


류안은 정말 별일이 아니라는 표정으로 말했다.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당시

그 뒤틀림을 충분히 거부할 수 있었으나

받아들였고

그 덕으로 인해

권능 ‘학살’에 제약을 걸어 부속적인 힘으로

부속적인 힘도 뭣도 아니었던

‘지켜보는 힘’을 권능으로 바꿀 수 있었다.


신의 올라갔던 입꼬리가 내려가면서

표정이 굳어지고 있을 때,

류안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너, 리아인의 무의식에 침범했을 때, 나와 리아인이 첨 만났던 그때를 본 거지?”

“그래서 내가 뒤틀린 것을 알고 있는 거고.”


류안의 미소를 보며

신은 겨우 억누르고 있던 공포가 다시 올라오며 몸을 부들거렸다.


“고맙다고 해야 하나?”


“?????”


“난 그때 기억이 없거든.”


류안은 리아인의 뒤틀림이 자신을 뒤튼 것을 알고 있었으나,

아직 눈을 뜨기 전의 일이라 그런지

자신의 형편없는 기억력 때문인지

그 당시의 기억이 없었다.


리아인을 찾아 이곳 세계에 왔을 때는

빛의 잔재를 이용한 것이지만,

그 이전의 세계에서 리아인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리아인을 찾게 해준 뭔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뭔가의 실마리를 자신의 손에 목이 쥐어진 신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고마울 수밖에.


류안의 미소가 더 짙어졌다.


그와 동시에

류안의 손에 잡힌 신이 목에서부터 가루로 변하며 소멸이 시작되고 있었다.


“지금, 무··· 무슨 짓을···!!!”


소멸이 시작된 신은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에 두려움과 함께 인지한 것이 있었다.


“설마··· 내··· 내 기억을 보려는 것이냐?”

“그럼, 내가 말해줄 테니··· 다··· 당장 그만둬-!!!”


“음, 미안한데, 말로만 하는 설명은 부족하거든 그래서 내가 직접 보는 것이 나아.”


류안의 지켜보는 힘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생각이나 기억을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보는 방법이 하나 있었다.


겉을 파헤쳐

속에 있는 것이 드러나게 하면 되었다.


죽기 직전의 주마등처럼.


더군다나 무의식 속의 심연 안이라

주마등을 보기가 더 쉬웠다.


공포에 젖어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어떻게든 자신의 손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소멸하는 신을

류안은 투명할 만큼 옅은 청회색의 눈동자로

가만히 보고 있었고,


곧, 신의 주변으로 주마등이 펼쳐졌다.


무의식의 신이 그동안 다른 자들의 무의식에서 봐온 수많은 기억의 영상들이 어두운 심연의 ‘방’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영상들 안에서

리아인과 자신이 처음 만났을 때 기억의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았다.


신이 공포를 느끼는 와중에

자신과 리아인을 생각하고 있어서였는지

그 생각이 검색어가 된 듯,

리아인과 자신에 관한 기억의 영상이

유독 밝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류안은 그 기억의 영상을 꼼꼼하게 살펴봤고

리아인의 영혼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냈다.


류안은 찾을 것을 찾아

신의 목을 쥔 손을 풀었고

신은 이미 소멸이 상당 수준 진행된 상태라 그대로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심연의 ‘방’에 펼쳐진 주마등들도 사라졌다.


신이 소멸하고 사라진 류안의 손에

당장이라도 끊어지고 꺼질 듯

얇디얇고 희미한 빛의 실이 보였고

그 실은 하늘거리며 어딘가로 향해 있었다.


류안은 손에 어둠을 짙게 머금었다.


그에 따라 희미했던 빛의 실이

조금은 선명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류안은 기쁨의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잠시 후,

류안은 감고 있던 눈을 천천히 떴고

익숙한 천장과 마주했다.


* * *


“어? 뭐? 어딜 가겠다고?”


마을 뉘스가 아닌

수도 왕궁의 구석진 정원에 있는 오두막.


레이쉴이 수도로 돌아오면서

익숙한 곳에서 요양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류안과 리아인을 데리고 온 것이었다.


헨즈 공작부인은 엄청 아쉬웠지만,

국왕의 말이기도 하면서

맞는 말이기에 그에 따랐다.


몸에 좋은 차와 아로마를 잔뜩 챙겨주면서.


은은한 허브향이 감도는 오두막의 거실.


레이쉴이 놀라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난감해하고 있었다.


류안으로부터 리아인의 영혼이 누군가한테 강탈되었다는 말을 들었고

놀라 정신을 추스를 새도 없이

영혼을 찾으러 간다는 말을 들었다.


벨드라엔과 쌍둥이도 놀라고 당혹스럽기는 매한가지였으나,

지금 중요한 것은 놀라는 것이 아닌

리아인의 영혼을 찾는 것.


달그락.


쇼트가 투명하고 맑게 우린 차를

류안 앞에 놓았다.


“고마워.”


류안은 쇼트가 준 차를 마셨고

쇼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주방으로 갔다.


쇼트는 걱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지만,

류안이라면 리아인의 영혼을 찾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기에 안도했다.


평소와 별다름이 없는 류안의 모습을 보며

벨드라엔이 말을 하려던 그때,


“준비는 다 되었나?”


먼저 말을 하는 자가 있었고

워스만이었다.


* * *


전쟁의 신 워스만은 류안한테 가기에 앞서

순리의 신 히마를 찾아갔다.


히마의 아이들은 알아서 자리를 비켜주었고,

스체스 왕국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자리한

오두막의 거실에 워스만과 히마만이 있었다.


워스만이 무슨 말을 하러 왔는지 안다는 듯

히마는 상석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차를 마셨다.


“류안이라는 어린 신이 걱정되는 건가?”


“순리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 거지?”


워스만은 히마의 물음에 답하는 대신

자신의 물음을 던졌다.


“음, 알고 있는 것 아니었나?”

“순리에서 벗어난 뒤틀린 존재.”


히마의 말에

워스만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일순 눈썹이 들썩이는 것을 미처 막지 못했다.


“그리고, 예상했겠지만,”

“어린 신을 뒤튼 존재는 뒤틀린 아이지.”


히마는 다 마신 빈 찻잔을 내려놓고

다리를 꼬며 자세를 바꿨다.

아주 도도한 자세로.


“정말 대단해. 그런데도 나도 겨우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 가려주고 있고 본인의 뒤틀림도 가리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순리의 신께선 어떻게 할 생각인지 알려 줄 수 있나?”


워스만은 미래를 보는 신 미후라한테 말한 것이 있긴 했지만,

확실히 확인하고 싶었다.


“응?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내가 할 일은 없어.”

“그냥 두면 돼.”


“???”


워스만은 히마의 아무 거리낌이 없는 말에

오히려 의문을 드러냈다.

히마는 그런 워스만을 잠시 한심하게 보고는 말을 이었다.


“자네가 그때 내가 한 말을 일부만 듣고 흘려들은 것 같아 다시 얘기해주겠네.”

“분명, 어린 신은 순리에서 벗어난 뒤틀린 신이지만, 그 뒤틀림마저 순리로 받아들여졌어.”

“이런 모순된 것이 공존한다는 것이 아주 재미있지 않은가?”


“하아-.”


워스만은 한숨을 쉬었고

재미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류안 곁에 맴도는 이유 중 하나였기에.


그러면서도 안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을 거야.”


“조심하라고?”


“음, 혹시 어린 신이 지금의 이 상황에 때맞춰 나타났다는 생각한 적 없나?”


워스만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듯했으나,

히마의 눈에는 보였다.


“표정을 보아하니 맞는 모양이군.”

“아마, 자네뿐 아니라 어린 신을 봐온 자라면 다들 그런 생각을 했겠지.”

“당연한 걸 수 있어.”

“나 역시 그 어린 신의 덕을 봤으니까.”


히마는 소파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조금 피곤하다는 듯이.


“그래서 조심을 해야 하는 거네.”

“그 어린 신도 그저 수많은 신 중 하나인데, 자꾸 중심에 있는 듯 대하게 되면 결국에는 족쇄가 되어버리게 돼.”

“내가 한 왕국에 묶여있게 됐던 것처럼.”


히마의 얼굴에 씁쓸함이 스쳐 지나갔다.


“···쓸데없는 걱정이야.”


“호, 그럼 다행이고.”

“어린 신이 하는 대로 그냥 두게.”

“뒤틀린 신이 세계를 뒤트는 것은 당연한 순리가 되었으니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조금씩 수정하고 있습니다. 140화까지 수정. 23.04.02 47 0 -
공지 100화 기념 등장인물들 간단소개 추가[8/16] 22.08.04 143 0 -
공지 최대한 오타 없게 노력 하겠습니다. ㅠ.ㅠ 22.07.26 47 0 -
232 - 후기 - [그림 있어요.] 22.12.21 45 1 2쪽
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9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4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8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5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9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7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2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8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4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9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4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80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9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8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