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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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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74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0.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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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금발의 남성 헬리는 친구인 마법사와 함께

기괴한 마스크를 한 남성의 방으로 갔다.


방주인인 마스크를 한 남성은

문에 설치해둔 안전장치와 알림 장치를 해제하고 조심히 열었다.


문소리에 잠들어 있는 자가 깨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끼익─.


경첩의 마찰 소리가 낮게 들리면서

문이 열렸다.


그리고

방안 소파에 누워 잠들어 있는 검은 천사.

류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마수의 숲’에서 만난 후,

1년하고도 반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대로인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소년의 모습.


전에는 별생각이 없었으나,

상상하지도 못할 엄청난 힘을 가졌고

세월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는 류안의 모습에

새삼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음을

헬리는 인지하게 되었다.


그건 그렇고

헬리는 조금 난감함이 밀려오고 있었다.


현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당사자와 논의하러 오긴 했는데···

아직 자고 있었다.


깨워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헬리와 마스크의 남성은 맞은편 의자에 얌전히 앉아 기다리기로 했다.


마치,

잠든 고양이를 괜히 건들려

하악질을 받고 싶지 않은 그런 모양새였다.


그런 둘의 모습을

마법사는 한심하게 보면서

잠들어 있는 류안한테로 다가갔고

깨우기 위해 손등으로 뺨을 살살 두들기려던 그 순간.


류안이 눈을 반짝 떴다.


류안의 짙은 회색 눈동자를 정면으로 마주한

마법사는 움직이던 손이 멈추더니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었다.


마법사의 모습에

류안은 고개를 한번 갸웃거리고는

그 뒤 맞은편 의자에 앉아있는

금발의 남성과 마스크를 한 남성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몸을 일으켜 소파에 앉았다.


그 모습을 본 금발의 남성 헬리가 말했다.


“잘 잤냐?”


“···응.”


헬리는 류안을 잠시 보고는 확인차 물었다.


“나··· 기억하지?”


“어? 응.”


류안의 대답에

헬리는 겉으로 티 내지 않았지만,

기뻐하고 있었다.


어떻게 된 기억력인지

띄엄띄엄 보는 것이라고는 해도

자신을 보면 늘 누구냐며 못 알아봤었기에.


“왜?”


“왜는 뭐가 왜야?”

“네가 하도 날 까먹고 알아보질 못해서 그런다.”


헬리는 티 내지 않으려던 했으나,

류안의 물음에 결국 그동안의 서운함이 표출되었다.


류안은 눈을 깜빡이면서

헬리의 행동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사과해야 할 것 같아 말을 했다.


“···아, 미안.”


“하아-, 됐어.”

“이제라도 알아봐 주니··· 사과하지 않아도 돼.”


헬리는 한 박자 늦게 민망함이 밀려왔으나

그러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곧

진지해진 표정으로 말했다.


“너, 이곳이 어디인지는 알고는 있어?”


“어, 알아.”

“검은 옷 조직의 제 3 근거지.”


류압의 대답에

헬리와 마스크의 남성은 적잖게 놀라고 있었다.


이곳이 검은 옷 조직의 근거지라는 것은

자신들과 입고 있는 옷.

그리고 슈젠을 봤으니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테지만,


정확히 어디 지부인지까지는 알기 쉬운 것이 아니었다.


허나,

지켜보는 힘으로 이곳을 보고 있었던

류안은 숨 쉬듯 쉬운 일이었다.


이곳에서 들려오는 몇몇 대화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었으니까.


그렇게 이곳의 정확한 위치도 아는 류안은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음, 멀지는 않지만, 가깝지도 않네.”


그리고는 헬리를 봤다.


그 시선에 헬리는 일순 움찔했지만,

평소의 표정을 했다.

그러나 곧 표정은 바뀌게 되었다.


“하려고 했던 일. 잘 되고 있어?”


“·········!!!”


헬리가 하려고 한 일.


그것은 검은 옷 조직을 내부에서 뒤흔드는 것.


오래전···

30년도 족히 지나버린 어릴 적,

검은 옷 조직원에 납치되고

다른 납치된 아이들처럼 생명을 뺏겨 죽을 고비에 놓였다가

겨우겨우 목숨을 건지고

그때 같이 목숨을 건진 지금의 친구 마법사와 뜻을 합쳐

이 조직을 괴멸시키리라 맘먹었었다.


그러기 위해

검은 옷 조직원이 되었고

내부에서 뒤흔들 계획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때마침.

조직 자체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있었으니

시기적으로 적절해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너무 서두르면 안 되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던 중이었다.


“신중하게 시기를 기다리는 중이야.”

“서두르다가 이제껏 고생하며 준비한 것들을 물거품이 되게 할 수는 없잖아.”


헬리는 표정은 비장해져 갔다.


“무엇보다 조직의 감시와 신들의 눈을 피해야 하니···.”


“음, 그럼.”

“외부에서 돌발상황이 일어나게 되면 어때?”


“뭐?”


류안은 이곳에 혼란이 일어난 틈에

조용히 돌아가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그리고

아직 시기를 기다린다는 헬리의 말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하려고 하는 일의 시기를 조금 앞당겨주기로 했다.


헬리는 이곳 제 3 근거지를

무너트리고 기능을 마비시키면서

자신들이 이 일을 주둔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외부의 침입을 계획해 두었고,


그런 외부 침입을 해줄 세력도

오랜 기간에 걸쳐 차근차근 준비해 두었었다.


허나,

신들의 경계가 심해지고

검은 옷 조직의 통제가 강화되면서

그 외부세력과 연락하기가 수월하지가 않아

고심 중일 때,

류안이 외부의 돌발상황을 얘기했다.


“···무슨 말이야?”


“말 그대로야.”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외부에서 일어나면 당연히 조직에서는 대응하려고 할 것이고.”

“그 혼란을 틈타서 난 이곳을 빠져나가 돌아가면 되고.”

“넌 그 혼란을 진정시키던가 아니면 이용해서 하려던 일을 마무리하면 될 것 같은데.”


류안은 깍지 낀 손을 탁자 위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향하며 헬리를 보며 뒷말을 이었다.


“돌발상황에 대처하느라 생긴 일이라 웬만해선 너와 다른 이들을 의심하지 않을 거고.”


“···그거야.”


좋은 방법이긴 했지만,

그 돌발상황을 어떻게 만들지 의문이었다.


“음-, 다른 사람은 힘들어도.”

“한 사람한테는 연락 비스무리한 것을 할 수가 있거든.”

“게다가 지금 아마-, 화가 나있는 상태? 걱정하는···? 아, 둘 다인가?”


류안은 말하다 횡설수설하는 듯하더니,

이내 말을 정리했다.


“암튼, 여기로 바로 올 거고.”

“제대로 난리 피워 줄 테니까. 어때?”

“준비할래?”


헬리와 마스크의 남성은 잠시 말없이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류안은 미소를 지으며

연락 비스무리한 것을 하기 위해

능력을 사용하려던 중.


여전히 경직되어 있는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 마법사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헬리는 신경 쓸 것 없다고 하면서

삿대질처럼 보일 수 있는

류안의 손가락을 고이 접어주었다.


* * *


화나 있는 그러면서

걱정의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어

안절부절못하는 리아인을 보며


벨드라엔과 쌍둥이, 쇼트는

류안도 류안이지만,

리아인이 더 걱정스러웠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난데없이 혼자 행방불명이 되었으니···.


어디에 있는지 찾을 길이 막막했다.


쌍둥이 네우가 텔레포트를 닫기 전,

안 상태를 샅샅이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


“하아-.”


한숨만이 나왔다.


이래저래 사건에 휘말리기는 했지만,

이런 식으로 대처할 틈도 없이

사고를 친 것은 처음이라 더 당혹스러웠다.


주방에서 리아인 못지않게 걱정하기 있던

쇼트는 일단 계속해서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불안증세를 보이는 리아인을 진정시키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던 그때.

리아인이 갑자기 발을 멈춰 섰다.


리아인의 눈은

부엉이 눈처럼 커지고 동그래지더니

뭔가 말하려는 듯 입술을 움찔거리며

어, 어 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겨우 꺼낸 한마디.


“류안이 왜 저기에 있어?”


* * *


류안이 한 연락 비스무리한 것.


그것은 리아인과의 시각공유였다.


멀리 떨어져 있는 자와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미 시각공유를 한 적이 있는

리아인과는 그리 어렵지 않게 시각공유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류안과 시각공유를 하게 된

리아인은 처음에는 자신의 시각과 청각 외의

여러 시각과 청각이 몰려와 당황했으나,

곧 류안의 시각공유라는 것을 인지했고

그 감각들을 토대로 류안이 있는 곳을 알아보던 중.

말로 형용하기 힘든 황당함, 어이없음과 마주해야 했다.


안 그래도

걸핏하면 어이없고 황당한 일들이 생겨

정신 사나웠는데,

그것을 가뿐히 뛰어넘는 어이없음이었다.


그리고,

더 어이없는 요구상황을 인지해야만 했다.


조용히 은밀하게 빠져나와도 모자랄 판에

검은 옷 조직 근거지로 와서는

한바탕 난리부르스를 치라는 것이었다.


검은 옷 조직의 근거지 중 하나를 박살을 내는 것이니 나쁠 것 없었지만,


이 무슨 번갯불에 콩 볶는 것도 아니고···

리아인은 할 말이 많았으나,

일단은 참았다.


지금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리아인은 류안과 함께

헬리 측과 이곳 측의 계획을 논의할 수 있게

중간 연락 매개체가 되어 주어야 했다.


그렇게 논의가 끝난 후,

벨드라엔은 국왕 레이쉴한테 보고를 했다.


레이쉴도 급작스러운 일에 어이가 가출하려는 것을 겨우 붙잡고 상황을 인지했다.


“하아─.”

“그러니까, 류안 군이 어쩌다 보니 검은 옷 조직 근거지에 가게 되었고, 류안 군이 그곳에서 나올 수 있게 한바탕 난리를 피우러 간다는 것이군···요.”


“···어, 그렇게 되었다.”


“하아-···.”


레이쉴은 다시 한숨을 쉬었다.


“주목표는 류안 군을 무사히 데리고 오는 거라는 것만 염두에 두시고···.”


“그래, 걱정하지마.”

“류안만 찾으면 바로 철수할 테니까.”


“···예, 부탁드립니다.”


벨드라엔은 무언으로 대답을 하고는

레이쉴의 집무실을 나갔다.


침묵이 내려앉은 집무실.

레이쉴은 손가락으로 미간을 잡았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검은 옷 조직을 그냥 둘 수는 없기에

은밀하게 정보를 모으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어찌 이리 시기적절하게 검은 옷 근거지를 알아내는 것을 넘어서는

그곳에 갈 명분까지 만들어주는 것인지.


하지만,

레이쉴은 류안이 만들어주는 이런 기회가

마냥 좋다고 할 수 없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잔잔히 밀려오고 있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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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8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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