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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011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11.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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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 제 208 화 – 끝이 나다.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208 화 – 끝이 나다.


상식을 뛰어넘는

상식을 뒤트는 류안의 힘이라면

확실히 이 사태가 벌어질 것을 안 시점에서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초현실적인 공간 미로와 육각 방미로, 프렉탈[Fractal]의 무한 반복 지옥에 빠져 허우적거릴 것 없이

찰나의 시간도 흐르기 전,

이 사태가 인지되기도 전에

아무도 모르게 아무런 영향도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이 사태를 계획하고 벌인 검은 옷 조직만이

계획이 귀신이 곡할 노릇으로 무산된 것에 어안이 벙벙해질 뿐.


하지만,

류안은 하지 않았다.


왜?

할 이유가, 해야 할 의무 및 책임이 없으니까.


눈에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나마 이런 사태를 알려주고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일행들과 같이 움직인 것은 부탁받은 것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모든 마무리가 끝난 후,

이곳 세계에서 앞으로 지낼 아이를 위해

최악의 상황은 생기지 않게 곁다리로만 도와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 최악과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져서

뒤처리, 마무리는 알아서 할 거라 여기고

급한 불만 꺼준 것이었다.


이러한 것을 은연중 인지한

루카테르를 포함해

쌍둥이 네우와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는

그 뒤처리, 마무리인 마법진 제거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그 뒤처리 및 마무리해야 할 이들.


워스만과 벨드라엔은 수식의 신 처우를,

레이쉴, 다미엔, 뮤리나는

세 왕국 각각의 대표로서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와 인간으로 돌아온 마스의 처우를 결정하는 것과

이곳 타지헤 왕국에 관한 처우도 결정해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나 류안은 더 할 일 없는데, 먼저 돌아가도 될까?”


경이롭게 펼쳤던 밤하늘을 닮은

세 쌍의 날개를 모두 거두고 잠들어 있는 류안을 한쪽 어깨에 업은 리아인이 말했다.


“여기에 더 있을 이유 없으니 먼저 돌아갔으면 하는데.”


“·········.”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없이 있는 이들.

왠지 가려고? 라는 듯한 표정에

리아인은 뒷말을 이었다.


“류안도 편히 쉬게 해줘야 하니까.”


“아──.”


리아인의 말에

류안을 편히 쉬게 해줘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


신전은 처참하게 부서지고

수식의 신을 제외한

이곳에는 영역을 펼칠 신들이 없는 상황으로

방해할 것들이 없기에

워스만은 레쉬아 왕국에 있는 오두막으로 통하는 자신의 전용 통로를 열어주었다.


리아인은 류안을 업은 채

바로 통로 안으로 유유히 들어갔고

그때.


“자··· 잠깐─···!!!”


수식의 신이 다급히 그 둘을···

정확히는 류안을 불러세우려 했으나,

워스만의 검붉은 검이 목에 겨눠지면서

수식의 신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멈춰야 했다.


“공포에 질려 도망갈 때는 언제고.”

“무슨 할 말이 있는 건가?”


“·········.”


수식의 신은

자신 목을 찌를 듯 겨눈 검붉은 검이 아닌

뻗다가 멈춘 자신의 손을 가만히 봤다.


본인도 스스로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의아해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리고는 모든 것이 끝난 것을 인지하면서

허무감이 깃든 표정으로 변하더니

뻗었다 멈춘 손을 내리고 얌전히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워스만은

수식의 신 목에 겨눈 검붉은 검을 치우고

다른 쪽 손을 들어서는

허공에 문 두들기듯이 똑똑-거리는 손짓을 했다.


그러자,

그 손짓에 허공에는 문이 생겨났다.


끼이익─.


겉으로 봤을 때,

평범하디 평범한 나무문이 열리면서

잠시 환한 빛이 비추어지는가 싶더니,

곧 빛은 사라지면서

원형 형태의 신전이 모습을 드러냈다.


예전 초대장으로 신들을 불러모아

탁상공론 회의를 펼쳤던 그곳이었다.


워스만과 벨드라엔은

단둘이서 수식의 신 처우[處遇]를 결정할 일이 아니었기에

신 중에서 가장 상위 위치에 있는

5대 원소 신들과 그다음의 12명의 신한테

수식의 신 처우를 맡기기로 했다.


원형의 신전에 자리하고 있는 신들한테

워스만과 벨드라엔은

신으로서의 할 일을 제대로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준 후,

워스만이 수식의 신 목덜미 옷자락을 잡고는

하찮은 짐을 던지듯이 던졌다.


“이런, 그 소년한테 밉보이지 않으려면 제대로 일해야겠군요.”


5대 원소의 신중,

불 원소의 신이 미소지으며 엎어지듯 앉아있는 수식의 신을 보며 말했고

말이 끝남과 동시에 문은 닫았다.


탁-.


나무문은 닫히자마자 스르륵 사라졌다.


자, 이제 할 일은 무엇이냐.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는

테러를 일으킨 범죄자로서 죄를 묻고

그에 합당한 벌과 처우를 하면 될 것이고,


류안에 의해

‘신의 아이’로서의 능력을 잃은 마스 역시

테러에 가담한 인간으로 그에 맞춰 처우하면 될 것이었다.


그럼, 남은 것은 타지헤 왕국

정확히는 타지헤 국왕에 대한 처리인데,


이야- 아주 약삭빠른 놈이었는지

워스만이 탐색해 보았으나

도망간 것인지 그 어디에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류안한테 부탁해서 찾아봐야 할 것 같았다.


“흐음─···.”

“국왕이라는 녀석이 도망간 것 같은데.”

“너흰 어떻게 할 생각이지?”


“···음, 차라리 잘 됐습니다.”


“그래?”


“네.”


워스만의 물음에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이 답했다.


“패전국에 보상 및 무역 재건을 합의하러 온 것인데.”

“검은 옷 조직과 무관하다는 거짓말이 들통이 난데다가, 국왕도 도망간 상태에서 반박하지 못할 터이고.”

“저희 측에서 강하게 몰아붙여도 타지헤 왕실 쪽에서는 저희 조건에 따라야 할 것이니.”


레이쉴의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왕국 간의 일 처리는 오히려 쉬어졌다 할 수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레이쉴은

워스만을 지긋이 보면서 말을 이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워스만님께서 증거 영상을 모두 저장해주지 않았습니까?”


“뭐, 그렇지.”


그 말에

워스만은 능청스럽게 어깨를 으쓱여 보였다.


레이쉴의 말대로

위스만은 이곳에서 벌어졌던 상황을 모두

소형 영상장치를 이용해 저장해두고 있었다.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기에, 공개할 생각은 없으나,”

“왕국 시민 전체를 제물로 바치려 한 증거로 가볍게 협박할 건수도 있으니.”

“아주 좋습니다.”


“호─, 그렇군.”


“네, 그래도 왕국 간의 일이라 이래저래 골치 아픈 일이 있겠지만.”


레이쉴은 엄지로 자신을 가슴팍을 가리키며

자신만만하게 뒷말을 마저 이었다.


“칼자루를 쥔 쪽은 저희.”

“역공 따윈 용납되지 않는, 할 수 없는 이 상황은 제대로 이용해야죠.”


“그럼, 이 사태는 끝났다고 보면 되겠군.”


“네, 끝났습니다.”


확신이 아닌 결론을 내린 레이쉴의 이 말에

다른 일행들도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 ‘끝났다’라는 말에 크게 동요하면서

굳어있는 한 사람.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


평범한 모험가였다가

처형자의 하얀 창을 소유하게 되면서

인간과 신의 우위가 없는 동등한 위치의

평등한 세계로 바꾼다는 이상향을 품고,

운명의 예언서에 따라

그 이상향을 이루는 때가 바로 코앞에 있었는데···.


높디높은 곳에 있던 이상향 바로 뒤는

깎아지를··· 까마득한 낭떠러지였고,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것들이

자신의 가치가 한순간의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허망함만이 남은···.


이제껏 검은 옷 조직과 관련된 자들.

자신 뜻을 이루고자 했던 이들의 그 뜻은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 되어

대부분 모두가 그렇게

허망, 허탈, 공허함에 넋을 놓았듯이

검은 옷 조직의 ‘그분’이라는 자 역시 마찬가지로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그렇게 다미엔의 넝쿨 줄기에 포박되면서도

‘그분’이라는 자는 반항 없이 가만히 있었고

마스 역시 순순히 포박되었다.


이로써,

검은 옷 조직과 조력하는 신들과의 전쟁은

완전히 끝이 나고 막을 내렸다.


* * *


먼저 레쉬아 왕국의 오두막으로 돌아간

리아인과 류안을 제외한,


레쉬아 왕국의 국왕 레이쉴.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

스체스 왕국의 수호자 뮤리나.

각 왕국의 수호신인

전쟁의 신 워스만과 멸[滅]의 신 벨드라엔.

그리고,

쌍둥이 제우와 네우,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는

모든 마무리가 끝난 뒤의 수습을 하기 위해

타지헤 왕국에 남아있었다.


참고로 루카테르와 드래곤들은

왕국 전체에 둘러쳐진 마법진을 티끌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제거하고는 뿌듯해하며

각자 있던 곳으로 돌아갔고.


까마귀 수인 쿠우카도

오카리나를 닮은 투명한 돌의 힘

‘세이렌의 자장가’로 재운 시민들과 동물들의 잠을 모두 깨우고는

자신의 마을로 돌아갔다.


타지헤 왕국의

주인 없는 국왕의 집무실에 모인 이들.


그런 이들 중에

도망간 국왕 대신 자리한 왕족 중 한 명이

바들바들 떨면서

레이쉴이 내민 협의서에 서명하고 있었다.


협의서의 주 내용은

타지헤 왕국 처우에 관한 모든 권한을

레쉬아, 듀아, 스체스 세 왕국에 넘긴다는 것이었다.


국왕이란 자가

어마어마한 대형사고를 치고 도망간 마당에

왕족, 왕실 측에서는 뒤처리하느라 속 앓느니

차라리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손을 떼는 것이

속 편하고 옳은 선택이라 판단했고,


협의서에는

시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의 유지를 넘어

더 체계적이고 강하게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반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었다.


그리고, 이 구호 활동은

스체스 왕국의 수호자 뮤리나와

빈민 도시 ‘디누’를 잘 관리하는 영주

‘아미스’ 백작이 총관하기로 했다.


이렇게 타지헤 왕국의 일도 일단락된 상태로

세 왕국의 국왕, 왕자, 수호자는 남겨두고

워스만, 벨드라엔과 쌍둥이, 드래곤 수장은

레쉬아 왕국의 오두막으로 돌아갔다.


타지헤 왕국에 남아있는

레이쉴, 다미엔, 뮤리나는 걱정할 것이 없었다.


뇌를 가출시킨 것이 아닌 이상,

5대 원소 신의 기운이 깃든 하얀 창을 가진 이 세 명이

전쟁 중 보여준 능력, 실력을 봤다면

함부로 덤빌 자는 없을 테니까.


* * *


오두막으로 돌아온

워스만, 벨드라엔과 쌍둥이

그리고 드래곤 수장 카르티아는

너무나도 뻔하다고 해야 하나

너나 할 것 없이

반가이 맞이해주는 쇼트와 살쾡이 모습 키사의 마중에 가볍게 호응해 준 후,

2층으로 류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올라갔다.


그리고는

자고 있는 류안 방해하지 말라는

리아인의 따갑고 날카로운 눈총으로

문 안으로 한 발자국도 들이지 못하고 쫓겨나면서

1층으로 터덜터덜 내려와야 했다.


그렇게 내려온 그들을

쇼트가 향긋하게 우려낸 허브차와 차갑게 얼음을 띄운 술로 다시금 맞이해주면서

밝게 미소지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워스만은 자신을 위해 준 시원한 술을 한 모금 마시며 말했다.


“어, 뭐. 다들 수고를 했지.”


그리고는

오두막 거실에는 침묵이 내려와 앉았다.


큰일 끝난 후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오는 늘어짐으로 인한

묘한 침묵이었다.


그중에서도

전쟁의 신 워스만이 가장 침묵하며 멍하니 있었다.


이대로 평온하게 늘어져 있어도 되나 싶은

낯설음으로 인한 것이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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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48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49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49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8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4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8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6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1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8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5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3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7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6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0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3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2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0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7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6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6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0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8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0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3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6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6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59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4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6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7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8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6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8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59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1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6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1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7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0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7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7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3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59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8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0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7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2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6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7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6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8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3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2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0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69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8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8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6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7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0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59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5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3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3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4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3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4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2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69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1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5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4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69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0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7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4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1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2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4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2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8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3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79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79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3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8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2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7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0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79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4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6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8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6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1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0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5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6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7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41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7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1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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