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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A.J.A)의 서재입니다.

빛과 어둠 속 뒤틀린 아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아자aja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7
최근연재일 :
2022.12.21 20:12
연재수 :
232 회
조회수 :
19,135
추천수 :
970
글자수 :
1,384,956

작성
22.06.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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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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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5쪽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자한테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참 힘이 되고 고마운 것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DUMMY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뒤틀린다.”


류안이 한 말에

리아인, 레이쉴도 놀라 일어서며 대형분수를 쳐다봤다.


야외 연회장에 있는 신들과 아이들 그 외 사람들은 셋의 행동에 의아해하고 있을 때,

류안을 주시하고 있던 전쟁의 신 워스만 역시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에 따라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도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가 보고 있는 대형분수를 주시했다.


잔잔한 음악 소리가 흐르는 가운데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은 그 순간,

대형분수의 흘러내리던 물이 중력의 법칙에서 벗어나기라도 한 듯 조금씩 기괴하게 일렁이기 시작하더니,

물에 잉크를 떨어트린 것처럼 검게 물들어갔다.


레이쉴과 1 왕자 다미엔이 동시에 소리쳤다.


“뒤틀림 발생! 경계태세를 갖춰라!!”


“뒤틀림에 모두 대피하시오!”


뒤이어 다미엔은 다급히 정원 관리인과 호위 기사들한테 지시를 내렸다.


“지금 당장 중앙 분수에 공급되는 물을 차단하라. 외부의 접근을 막고 모두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라!”


정원 관리인은 명에 따라 바로 분수의 수로[水路]를 잠갔다.

그리고

호위기사들이 일사천리로 야외 연회장의 출입구를 통제하며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그렇게 야외 연회장에 있는 각 왕국의 사절단과 귀족들, 그 뒤로 악단[樂團]과 시종들 그리고 하인들도 호위기사의 안내에 따라 놀란 감정을 누르며 침착하게 대피하는 사이.


대형분수의 물은 끊겼으나,

검은 뒤틀린 기운이 분수의 물이라도 되는 듯 기괴하게 꿈틀거리며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직 대피하지 않은

각 왕국의 신들과 아이들도 그 대형분수를 예의주시했다.


어느새 대형분수대에 가득 흘러넘치던 뒤틀린 검은 기운이 서로 엉키며 응집되는 듯싶더니,

도화선이 터진 것처럼 사방으로 거칠게 뻗어 나가면서 주변의 사람들을 위협했다.


그 사태에 대피하던 사람들이 애써 유지하던 침착함을 잃고 공황에 빠지려던 그 순간.


파지지직───!!!

화르르르륵────!!


낙뢰같이 뻗어오는 백금빛 전류 줄기와

노을보다도 더 붉은 불길에

뒤틀린 검은 기류는 산산이 부서지고 타들어 갔다.


신속한 리아인과 레이쉴의 대응에

사람들은 대피하는 것도 잊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 둘의 모습에 놀란 듀아 왕국의 1 왕자 다미엔은 곧 정신을 차리고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주변 조경 나무들의 잎사귀들을 불러모으고는 뒤틀린 기류를 향해 날렸다.


화려하게 흩날리며 날아간 녹색의 잎사귀들은 뒤틀린 검은 기류와 맞닥트려지는 순간 검게 물들고 말라가면서 가루로 변하는 동시에

뒤틀린 검은 기류도 상쇄된 듯 함께 사라졌다.


하지만,

이들의 대응은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대형분수에서는 뒤틀린 검은 기류가 계속해서 끝없이 흘러나오면서 주변을 위협하고 있었다.


흡사,

레쉬아 왕국의 건국기념 축제 마지막 날에 일어났던 그 사태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달랐다.


“모여있던 뒤틀림의 잔재가 폭주했어.”


이 말에

리아인, 레이쉴이 잠시 시선을 돌리자

대형분수로 유유히 향하는 류안이 보였다.

그리고

워스만도 대형분수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다른 신들과 아이들은

각자의 부속적인 힘과 능력을 사용해 방어에 치중하고 있었는데,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다.


뒤틀림에 무서워 도망가는 모습을 마냥 보일 수 없는 상황에서

신이라고 해도 자신의 ‘손길’에 의한 뒤틀림이 아닌 이상 함부로 손을 델 수가 없었으니.

잘 못 하면 신도 그 뒤틀림에 휩쓸려 뒤틀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이들을 뒤로하며

류안과 워스만은 대형분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며 섰다.


워스만이 입을 열었다.


“눈앞의 적을 막아라.”


그 말과 동시에

워스만 주위로 그 뒤로 수많은 방패가 장벽같이 정렬을 갖추면서 창처럼 뻗어가는 뒤틀린 검은 기류를 막았다.

그로 인해 뒤틀린 기류는 방패에 부딪혀 부서졌다.

비록 부서졌을 뿐, 사라진 것은 아니었으나 더 이상 주변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있었다.


뒤이어 류안의 목소리도 들렸다.


“막아.”


나지막한 그 목소리에

류안에 귀속된 두 존재가 반응하며 움직였다.


류안의 오른손등과 손목에 걸쳐있던 기생 마수의 표식이 사라지면서 검고 긴 머리카락이 일렁이더니 그 순간,

검고 커다란 한 쌍의 날개가 존재감을 뽐내며 펼쳐졌다.

거기에 더해 연회장의 조명에 짙게 드리워진 류안의 그림자가 반투명한 검은 형체를 띄며 날개에 덧씌워지면서 그 크기를 키웠다.


활짝 펼쳐진 검은색의 이중날개.

그 날개에 뒤틀린 검은 기류는 움직임이 막히면서 역시나 더 이상 흘러가지 못한 채, 제자리에서 맴돌았다.


그 모습에 워스만을 포함한

그곳에 있는 모든 신의 머릿속에 한 존재가 떠올랐다.


검은 천사.


멸족된 천사가 눈앞에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레이쉴, 리아인.

뭔가를 눈치챈 다미엔은 놀라는 것은 뒤로 미루고 신들과 아이들 이외 사람들의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했다.


그 중 놀람이 미묘하게 다른 몇 명의 사람이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레이쉴, 다미엔은 각자 은밀히 지시했고

지시를 받은 자들은 신속히 조용하게 움직였다.


“하─!”


긴장감과 경계가 고조된 상황에서

전쟁의 신 워스만의 탄성이 들려왔다.


“신이 대리인이라더니. 정말 '대리인'인 천사일 줄이야. 정말 예상 밖이군.”


워스만은 류안이 자신의 탐색하는 힘을 아무렇지 않게 튕겨낸 것이 납득이 되었다.


“넌 이제 어떻게 할 것이지? 솔직히 난 저 뒤틀림을 막기는 해도 없앨 수는 없어.”


그 말에 류안은 대형분수 너머 워스만을 잠시 보고는 아무 말 없이 다시 대형분수를 봤다.


그런 행동에 워스만은 전혀 짜증이 나거나 화나지 않았다.

자신을 무시한 것이 아닌

뒤틀린 검은 기류를 어떻게 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아─······.”


류안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나왔다.


“···우연이 아니네.”


레쉬아 왕국의 건국기념 축제 마지막 날.

차원의 틈이 벌어지며 일어났던 그 사건은 검은 옷 조직이 엿보기를 이용해 미리 알고 개입한 것이기는 했어도

틈이 벌어지고 하얀 창이 모습을 드러낸 것 자체는 우연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곳 대형분수에서 뒤틀림의 잔재가 응집되었다가 폭주한 것은 분명히 누군가의 계획된 일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류안은 대형분수 안에 있을 이유가 없는 부자연스럽게 있는 물체를 바라봤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다.


하늘에는 어느새 어둠이 내려와 있었고

야외 연회장의 화려한 조명들이 대형분수 근처를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류안은 다시 대형분수를 뒤틀린 검은 기류를 보며 한 번 더 한숨을 쉬었다.

그냥 이곳에 모인 신들과 아이들에 관한 것만 알아보고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존재감을 드러내게 될 줄은 몰랐다.

속에서 뭔가 울컥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는 사이에도 뒤틀린 검은 기류는 악착같이 계속해서 주변으로 뻗어 나가려 했지만,

류안의 이중날개와 워스만의 방패에 막혀 번번이 실패했다.

그런 중 틈으로 미세하게 삐져나간 기류는

리아인의 백금빛 전류 줄기에

레이쉴의 붉은 불에

다미엔의 푸른 잎사귀들에 막혀 사라졌다.


류안은 오른손을 펼쳤다.


-하얀 창을 쓸 건가?


‘---’의 사념체의 말에 류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의 손에는 레쉬아 왕국의 건국기념식 그 사건 때, 차원의 틈에서 꺼낸 투명한 돌이 박혀있는 ‘---’의 진짜 하얀 창이 존재를 드러냈다.


“허어─!”


그것을 본 전쟁의 신 워스만의 입에서 다시 탄성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는 류안의 나지막한 목소리를 들었다.


“먹어.”


그 말과 동시에

류안의 날개에 막혀 맴돌던

워스만의 방패에 부딪혀 부서지던

대형분수에서 계속 뻗어 나오던

뒤틀린 검은 기류는 저항할 틈도 없이 하얀 창의 투명한 돌에 빠르게 흡수되어 들어갔다.


“이번에는 엉뚱한 것 먹지 마.”


류안의 말에 하얀 창은 순간 움찔하다가

뒤틀린 검은 기류를 더 열심히 흡수했으며

그에 따라 점점 검게 물들어갔다.


뒤틀린 검은 기류를 모두 흡수한 하얀 창은 완전히 검게 물들어 검은 창이 되었고

대형분수에서는 뒤틀린 검은 기류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류안은 이중날개를 거뒀다.

워스만 역시 방패들을 거둬들였다.


날개와 방패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두 존재가 모두의 시선에 보였고,

더 이상 뒤틀린 검은 기류가 흘러나오지 않는 대형분수도 보였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할 때.


류안이 대형분수 가까이 다가가더니

검게 변한 창을 높이 들어 올렸다가 곧바로 분수 중심부에 내리꽂았다.


콰직─!

와르르르륵───!!!


창이 박힌 대형분수가 힘없이 부서지면서

그 안에서 폭탄이 터지듯 뒤틀린 검은 기류가 다시 뻗어 나왔다.

하지만

다른 신들이나 사람들이 경계할 틈 없이 바로 창의 투명한 돌에 흡수되었다.


류안의 눈에 부서진 파편들 사이 창촉의 끝에 맞대여 있는 투명한 돌이 보였다.


차원의 틈이나 뒤틀린 공간에서 생성되는 투명한 돌.

그 돌이 그런 곳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곳에 있다.

그것은 누군가 일부러 대형분수 안에 숨겨두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거기에

일반적이 뒤틀림이 아닌

잔재를 모아 응집한 폭탄처럼 반응하게 한 투명한 돌.


류안은 부르르 떨리고 있는 검게 변한 창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그러자

창은 진정된 듯 떨던 것을 멈추고는

서서히 원래의 하얀 창으로 되돌아갔다.


완전히 하얀색으로 돌아간 창을 확인한 류안은 하얀 창을 브로치 아공간에 넣은 후,

부서진 대형분수 파편 사이에 있는 검은 얼룩이 남아있는 투명한 돌을 몸을 굽혀 손으로 집었다.


“어? 이봐, 그걸 맨 손ㅇ···.”


워스만은 황급히 류안을 말리려 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돌을 들고 서 있는 류안과 검은 얼룩이 사라져 완전히 투명해진 돌이 보며 움직임을 멈췄다.


“하, 뭐 이런······.”


워스만은 기가 차면서 웃겼다.


하얀 창을 다루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놀라고 경악스럽건만,

신이라 해도 중간 매개체가 있거나 봉인을 해야만 겨우 만질 수 있는 투명한 돌조차 아무렇지 않게 다루고 있었다.


워스만은 호기심과 호감을 넘어 한 가지 감정이 자리하기 시작했다.

다시금 자리한 그 감정에

그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류안을 응시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보였다.


투명한 돌 역시 브로치 아공간에 넣은 류안이 잠시 뒤를 돌아보더니 뭔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류안은 한 손으로 눈가를 비비며 뒤에서 다가오는 리아인을 봤다.

먼 거리이지는 않았지만,

리아인이 가까이 올 때까지 졸린 것을 버티기 힘들 것 같았다.

움직여서 거리를 좁히면 될까 싶었으나,

결국엔 다리에 힘이 풀리며 쓰러질 듯 휘청였다.


그때,

자신을 부축하는 누군가를 느꼈다.

감기려는 눈을 겨우 뜬 류안의 눈에 워스만이 비쳤다.


“참나, 벨드라엔 녀석이 숨겨둔 천사 아니랄까 봐 그 녀석을 닮았군.”


‘이건 뭔 소리야? ···뭘 닮아?’


류안은 뭔가 말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 졸음을 참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눈을 감았다.


“쯧, 겉으로 아무 힘이 느껴지지 않은 이유가 안으로 삭혀서 그런 것이었냐. 미련하기는.”


잠드는 와중에 워스만이 혀를 차며 하는 말을 들은 류안은 ‘그런 거 아냐.’라고 반론하고 싶었지만,

이 또한 완전히 잠에 빠지며 그럴 수가 없었다.


워스만은 자신한테 부축되어 잠든 류안을 보며 안쓰럽다는 듯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손을 움직이려고 할 때.


“그 손 떼.”


리아인이 경계 가득한 눈을 하고 다가왔다.

워스만은 그런 리아인을 잠시 보고는

뒤이어 빠른 걸음으로 이쪽으로 오는 레이쉴을 봤다.


그는 조심히 류안을 리아인한테로 넘겨주었다.

그리고

그 둘을 가리는 듯 앞에 섰고

신들과 아이들을 보며 입을 열었다.


“초대에 응해 준 신들과 아이들에게 약속한다.”


이 말에 야외 연회장에 있는 모두의 시선이

워스만한테로 집중되었다.


“오늘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은 듀아 왕국의 수호신으로서 책임지고 진상을 밝혀 이 일을 벌인 자를 찾아 반드시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릴 것이다.”


워스만의 위엄있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있었으며,


“또한, 그대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내가 그대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


신들과 아이들은

상위급인 전쟁의 신 워스만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었다.


“그러니 그대들은 걱정을 접고 각자 방으로 돌아가 편히 쉬기를 바란다.”


“···············.”

“·········.”


말없이 있던 그들은 잠깐 웅성거리다 이내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기 위해 움직였다.

여기서 자신들보다 상위급인 전쟁의 신한테 책임을 따지고 들어봐야 이득 될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다들 떠나고

텅 빈 야외 연회장을 보던 워스만은

뒤에 있는 잠든 류안 그리고 리아인, 레이쉴을 봤다.


“자세한 얘기는 내일 하도록 하고 자네들도 방에 가서 쉬는 것이 좋을 것 같군.”


워스만의 목소리는 평이했지만

그 안에 언령[言霊], 말의 힘이 느껴져 리아인, 레이쉴은 움찔했다.


워스만은 잠들어 있는 류안을 다시 잠시 보고는 1 왕자 다미엔과 함께 야외 연회장을 벗어났다.


리아인, 레이쉴 역시 류안을 편안히 쉬게 하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방으로 가기 위해 움직였다.


* * *


따로 임무를 마치고 방에 돌아온 쇼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어··· 저기 또 무슨 일 있었던 건가요?”


또 무거워져 있는 방 분위기.

잠들어 있는 류안.

표정이 안 좋은 리아인, 국왕 레이쉴.


“그리 걱정할 것 없이, 자넨 자네가 맡은 일에 신경 쓰면 돼.”


“······알겠습니다.”


레이쉴의 가라앉아 모습에

쇼트는 애써 덤덤하게 답했다.


레이쉴은 어렴풋이 들은 워스만의 말이 신경 쓰였다.


안으로 삭혔다는 말.


그저 힘이 안 느껴지고 있다고 생각만 했지

안으로 삭혀서 그런 것이라고는 짐작도 하지 못했다.

그동안

류안이 하얀 창이나 투명한 돌에 관련해 힘을 쓰고 나면 유독 졸려 하면서 잠드는 것이 결코 별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아···, 쇼트 자네한테 지시한 것은 어떻게 됐지?”


“네, 연회장에서 류안의 날개를 보고 다른 반응을 보인 세 명 중, 한 명을 잡아 신병확보 했습니다. 나머지 두 명은 1 왕자 측에서 잡아갔습니다.”


“그렇군, 수고했어.”


“네···.”


레이쉴은 내일 날이 밝는 대로 1 왕자 다미엔과 깊이 있게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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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 제 230 화 – 그 후. 22.12.12 64 2 15쪽
230 - 제 229 화 외전. 류안. 22.12.11 44 2 12쪽
229 - 제 228 화 외전. 뒤틀린 아이의 바람. 22.12.10 51 2 20쪽
228 - 제 227 화 외전. 뒤틀려지는 아이. 22.12.09 52 3 18쪽
227 - 제 226 화 외전. 리아인. 22.12.08 50 3 13쪽
226 - 제 225 화 외전. 검은 움직임의 유혹. 22.12.07 47 2 10쪽
225 - 제 224 화 외전. 세이지와 레이쉴. 22.12.06 50 3 14쪽
224 - 제 223 화 외전. 드래곤 루카테르. 22.12.05 50 3 15쪽
223 - 제 222 화 외전. 전쟁의 신과 ‘아이’. 22.12.04 49 3 15쪽
222 - 제 221 화 외전. 전쟁의 신 워스만. 22.12.03 45 3 11쪽
221 - 제 220 화 외전. 신과 아이의 만남. 22.12.02 43 3 12쪽
220 - 제 219 화 외전. 쌍둥이 그리고···. 22.12.01 49 3 12쪽
219 - 제 218 화 외전. 쌍둥이 제우와 네우. 22.11.30 50 3 11쪽
218 - 제 217 화 외전. 멸[滅]의 신 벨드라엔. 22.11.29 49 3 10쪽
217 - 제 216 화 – 마지막으로···. 22.11.28 57 3 12쪽
216 - 제 215 화 – 시간은 흘러가고···. 22.11.27 52 3 12쪽
215 - 제 214 화 – 만찬 후···. 22.11.26 49 3 13쪽
214 - 제 213 화 – ···의 준비. 22.11.25 46 3 12쪽
213 - 제 212 화 – 뭘 하려고 하는 걸까···. 22.11.24 103 3 11쪽
212 - 제 211 화 – 한 시간 동안 있었던···. 22.11.23 53 2 11쪽
211 - 제 210 화 – 두 가지 선택지. 22.11.22 44 3 14쪽
210 - 제 209 화 – 끝난 뒤의···. 22.11.21 47 3 12쪽
209 - 제 208 화 – 끝이 나다. 22.11.20 46 3 11쪽
208 - 제 207 화 – 상자 속 존재. 22.11.19 48 2 13쪽
207 - 제 206 화 – 발동된··· 그리고 물들은···. 22.11.18 46 3 11쪽
206 - 제 205 화 – 부탁받은···. 22.11.17 47 3 12쪽
205 - 제 204 화 – 검은 옷 조직의···. 22.11.16 51 3 13쪽
204 - 제 203 화 – 검은 창[槍]. 22.11.15 44 3 14쪽
203 - 제 202 화 – 다섯 개의 하얀 창[槍]. 22.11.14 48 3 11쪽
202 - 제 201 화 – 신과 아이. 22.11.13 48 3 14쪽
201 - 제 200 화 – 이상한 의문···. 22.11.12 63 3 14쪽
200 - 제 199 화 – 뒤틀어진 권능. 22.11.11 50 3 11쪽
199 - 제 198 화 – 자신이 해야 하는···. 22.11.10 47 3 11쪽
198 - 제 197 화 – 되돌아가는···. 22.11.09 55 3 11쪽
197 - 제 196 화 – 빼앗긴···. 22.11.08 51 3 11쪽
196 - 제 195 화 – ···가 일어났다. 22.11.07 48 3 11쪽
195 - 제 194 화 – 신전에 퍼지는 신호···. 22.11.06 47 3 11쪽
194 - 제 193 화 – 신전 그리고 하얀 창[槍]. 22.11.05 57 3 15쪽
193 - 제 192 화 – 활성화되어 버린···. 22.11.04 51 3 10쪽
192 - 제 191 화 – 빛을 벗어나기 위해···. 22.11.03 51 3 11쪽
191 - 제 190 화 – 공간이 뒤틀린 곳에서. 22.11.02 47 2 11쪽
190 - 제 189 화 – 어쩌다 이런 일이···. 22.11.01 59 3 11쪽
189 - 제 188 화 – 재정비라고 할까나···. 22.10.31 61 2 11쪽
188 - 제 187 화 – 다시 온 타지헤 왕국. 22.10.30 51 3 10쪽
187 - 제 186 화 – 은밀하게 아니, 당당하게. 22.10.29 54 3 11쪽
186 - 제 185 화 – 마무리를 준비하다. 22.10.28 53 3 11쪽
185 - 제 184 화 – 그때를 위한···. 22.10.27 49 3 11쪽
184 - 제 183 화 – 이제 와 보이는···. 22.10.26 47 3 11쪽
183 - 제 182 화 – 새로운 움직임. 22.10.25 55 3 13쪽
182 - 제 181 화 – 움직이게 하는···. 22.10.24 51 3 10쪽
181 - 제 180 화 – 일단락된 후···. 22.10.23 54 2 9쪽
180 - 제 179 화 – 난리는 일단락되고…. 22.10.22 58 3 11쪽
179 - 제 178 화 – 부정[否定]하는···. 22.10.21 54 3 13쪽
178 - 제 177 화 – 필요에 의한···. 22.10.20 62 3 12쪽
177 - 제 176 화 – 계속 이어지는···. 22.10.19 63 3 11쪽
176 - 제 175 화 –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 22.10.18 57 3 11쪽
175 - 제 174 화 –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다. 22.10.17 57 3 11쪽
174 - 제 173 화 – 어쩌다 오게 되었다. 22.10.16 60 3 12쪽
173 - 제 172 화 – 잊을 뻔한 할 일. 22.10.15 55 3 13쪽
172 - 제 171 화 – 예언서의 드러난 XX. 22.10.14 57 3 10쪽
171 - 제 170 화 – 또, 사고 치네···. 22.10.13 53 2 11쪽
170 - 제 169 화 – 일어나고 있는 변화. 22.10.12 61 3 11쪽
169 - 제 168 화 – 혼자만의 외출. 22.10.11 58 3 13쪽
168 - 제 167 화 – 돌아왔다. 22.10.10 57 3 10쪽
167 - 제 166 화 – 망각과 함께 돌아가다. 22.10.09 63 2 10쪽
166 - 제 165 화 – 잠들어버렸다. 22.10.08 62 3 13쪽
165 - 제 164 화 – 씁쓸한 마무리. 22.10.07 59 2 10쪽
164 - 제 163 화 – 마무리에 들어가려 했으나. 22.10.06 56 3 11쪽
163 - 제 162 화 – 익숙해지고 있는 와중···. 22.10.05 57 3 10쪽
162 - 제 161 화 – 죽느냐, 사느냐. 22.10.04 65 3 11쪽
161 - 제 160 화 – 한동안 지내게 되었다. 22.10.03 65 3 10쪽
160 - 제 159 화 – 찾아왔다. 22.10.02 65 3 11쪽
159 - 제 158 화 – 순조롭던 그때…. 22.10.01 60 3 13쪽
158 - 제 157 화 – 괴수들과 맞서기. 22.09.30 59 2 11쪽
157 - 제 156 화 – 일상처럼 시간은 흐르고···. 22.09.29 60 3 10쪽
156 - 제 155 화 – 예지 속 깨어난 자. 22.09.28 62 3 11쪽
155 - 제 154 화 – 새로운 세계에서…. 22.09.27 69 3 14쪽
154 - 제 153 화 – 눈을 뜨고 마주한 세계. 22.09.26 57 3 12쪽
153 - 제 152 화 – 다른 세계로···. 22.09.25 60 3 10쪽
152 - 제 151 화 – 뒤틀린 신. 22.09.24 62 3 10쪽
151 - 제 150 화 – 방문자. 22.09.23 68 2 11쪽
150 - 제 149 화 – 끝났으나 끝나지 않은…. 22.09.22 63 3 12쪽
149 - 제 148 화 – 학살자. 22.09.21 61 3 10쪽
148 - 제 147 화 – 뒤트는 빛, 뒤틀리는 빛. 22.09.20 68 3 10쪽
147 - 제 146 화 – 본래[本來]가 드러나게 되었다. 22.09.19 69 3 10쪽
146 - 제 145 화 – 이상함 속 위기. 22.09.18 63 3 11쪽
145 - 제 144 화 – 검은 옷과 신들이 움직였다. 22.09.17 64 3 11쪽
144 - 제 143 화 – 일어난 변수. 22.09.16 70 3 12쪽
143 - 제 142 화 – 마주한 두 검은 날개. 22.09.15 60 3 13쪽
142 - 제 141 화 – 키메라의 울림. 22.09.14 61 3 10쪽
141 - 제 140 화 – 마수들 간의 격돌. 22.09.13 59 2 12쪽
140 - 제 139 화 – 각자 맞서기 시작하다. 22.09.12 62 3 13쪽
139 - 제 138 화 – 모든 저력이 모이다. 22.09.11 61 3 12쪽
138 - 제 137 화 – 시작되었다. 22.09.10 58 3 13쪽
137 - 제 136 화 – 움직임을 보다. 22.09.09 62 3 14쪽
136 - 제 135 화 – 곧 시작되려 하다. 22.09.08 73 3 13쪽
135 - 제 134 화 – 한자리에 모였다. 22.09.07 67 3 13쪽
134 - 제 133 화 – 홀로 선 그릇. 22.09.06 58 2 14쪽
133 - 제 132 화 – 쌓이고 있는 미담. 22.09.05 64 3 13쪽
132 - 제 131 화 – 신과 아이들을 줍게 되었다. 22.09.04 80 3 15쪽
131 - 제 130 화 – 진짜 2인의 모습. 22.09.03 62 3 12쪽
130 - 제 129 화 – ···와 마주한 2인조. 22.09.02 67 3 13쪽
129 - 제 128 화 – 타지헤 왕국. 22.09.01 60 3 14쪽
128 - 제 127 화 – 2인조. 22.08.31 59 3 13쪽
127 - 제 126 화 – 어쩌다 차 한 잔의 여유. 22.08.30 63 3 13쪽
126 - 제 125 화 – 마수 숲에서의 마무리. 22.08.29 67 3 14쪽
125 - 제 124 화 – 의도치 않게 깨어난. 22.08.28 64 3 15쪽
124 - 제 123 화 – 마수의 숲으로. 22.08.27 63 3 14쪽
123 - 제 122 화 – 마수의 숲에 드리워진…. 22.08.26 68 3 14쪽
122 - 제 121 화 – 이곳 ‘가쉬’에서 맞이하다. 22.08.25 67 3 14쪽
121 - 제 120 화 – 수호자가 된 적합자. 22.08.24 71 3 15쪽
120 - 제 119 화 – 적합자 찾기. 22.08.23 66 3 14쪽
119 - 제 118 화 – 노려지다. 22.08.22 69 2 13쪽
118 - 제 117 화 – 신을 향한 감정. 22.08.21 70 3 13쪽
117 - 제 116 화 – 전달되지 못해 생긴 오해. 22.08.20 79 2 14쪽
116 - 제 115 화 – 당당한 바가지. 22.08.19 69 3 13쪽
115 - 제 114 화 – 돌아가려고 하는데···. 22.08.18 67 3 13쪽
114 - 제 113 화 – 종전[終戰] 후··. 22.08.17 67 3 13쪽
113 - 제 112 화 – 마주한 두 명의 신. 22.08.16 68 3 14쪽
112 - 제 111 화 – 신과 맞섰다. 22.08.15 71 2 13쪽
111 - 제 110 화 – 3차전이 마무리 중. 22.08.14 66 2 15쪽
110 - 제 109 화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 22.08.13 60 3 14쪽
109 - 제 108 화 – 어리석은 행동. 22.08.12 60 3 13쪽
108 - 제 107 화 – 3차전 임박. 22.08.11 66 2 14쪽
107 - 제 106 화 – 숨통이 트였다. 22.08.10 64 3 13쪽
106 - 제 105 화 – 2차전이 끝났다. 22.08.09 64 2 13쪽
105 - 제 104 화 – 도착은 했다. 22.08.08 65 3 13쪽
104 - 제 103 화 – 맞닿아진 위기. 22.08.07 61 3 15쪽
103 - 제 102 화 – 2차전. 22.08.06 63 2 15쪽
102 - 제 101 화 – 도착하기 직전. 22.08.05 64 2 13쪽
101 - 제 100 화 – 바다 위에서 하룻밤. 22.08.04 66 3 13쪽
100 - 제 99 화 – 각자의 현 상황. 22.08.03 66 3 13쪽
99 - 제 98 화 – 그들이 왔다. 22.08.02 66 3 15쪽
98 - 제 97 화 – 이미 시작된 1차전. 22.08.01 65 3 13쪽
97 - 제 96 화 – 출발. 22.07.31 63 3 13쪽
96 - 제 95 화 – 준비하다. 22.07.30 70 3 13쪽
95 - 제 94 화 – 움직이기 시작한 폭풍. 22.07.29 65 3 13쪽
94 - 제 93 화 – 빛에 잃어버린 색. 22.07.28 64 3 13쪽
93 - 제 92 화 – 검은 날개 수인들. 22.07.27 62 3 13쪽
92 - 제 91 화 – XX 같은···. 22.07.26 66 4 13쪽
91 - 제 90 화 – 예언서를 찾아서···. 22.07.25 66 4 13쪽
90 - 제 89 화 – 기록을 찾아서…. 22.07.24 65 4 13쪽
89 - 제 88 화 – 처형식 그리고 뒤틀린 신. 22.07.23 71 4 14쪽
88 - 제 87 화 – 뒤엎어 버렸다. 22.07.22 70 3 13쪽
87 - 제 86 화 – 한 방. 22.07.21 71 4 13쪽
86 - 제 85 화 – 하얀 성전[聖殿]. 22.07.20 71 4 13쪽
85 - 제 84 화 –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 22.07.19 68 4 15쪽
84 - 제 83 화 – 진짜? 가짜? 22.07.18 75 4 13쪽
83 - 제 82 화 – 검은 날개, 검은 천사. 22.07.17 72 4 13쪽
82 - 제 81 화 – 뒤틀림을 저격하다. 22.07.16 73 4 13쪽
81 - 제 80 화 – 뜻밖의 손님. 22.07.15 75 4 14쪽
80 - 제 79 화 – 씨앗 속 투명한 탄환. 22.07.14 73 4 13쪽
79 - 제 78 화 – 인형 혹은 껍데기. 22.07.13 79 4 13쪽
78 - 제 77 화 – 인형 수리. 22.07.12 73 3 14쪽
77 - 제 76 화 – 돌에 깃들은···. 22.07.11 79 4 13쪽
76 - 제 75 화 – 신들의 탁상공론. 22.07.10 77 4 14쪽
75 - 제 74 화 – 초대장. 22.07.09 74 4 13쪽
74 - 제 73 화 – 빛을 가리다. 22.07.08 80 4 14쪽
73 - 제 72 화 – 뒤틀려버린···. 22.07.07 80 4 13쪽
72 - 제 71 화 – 지금에 와서 느낀…. 22.07.06 83 4 15쪽
71 - 제 70 화 – 만행의 기록. 22.07.05 75 4 13쪽
70 - 제 69 화 – 드러나게 하다. 22.07.04 73 4 14쪽
69 - 제 68 화 – 각자 할 일. 22.07.03 76 3 13쪽
68 - 제 67 화 – 우연히? 만났다. 22.07.02 74 4 13쪽
67 - 제 66 화 – 비밀 경매. 22.07.01 79 4 13쪽
66 - 제 65 화 – 잠깐의 기다림. 22.06.30 76 4 12쪽
65 - 제 64 화 – 미끼 던지기. 22.06.29 82 4 13쪽
64 - 제 63 화 – 스체스 왕국에 도착하고···. 22.06.28 84 4 13쪽
63 - 제 62 화 – 목격담. 22.06.27 83 4 12쪽
62 - 제 61 화 – 바다 위에서 생긴 일. 22.06.26 78 4 13쪽
61 - 제 60 화 – 출항[出航]을 하고···. 22.06.25 81 4 13쪽
60 - 제 59 화 – 움직이기 전…. 22.06.24 79 3 13쪽
59 - 제 58 화 – 그릇과 만들어진···. 22.06.23 83 4 13쪽
58 - 제 57 화 – 검은 호수에서 마주한···. 22.06.22 81 4 13쪽
57 - 제 56 화 – 일단락. 22.06.21 80 4 13쪽
56 - 제 55 화 – 창[槍]들의 격돌. 22.06.20 85 4 13쪽
55 - 제 54 화 – 대치하다. 22.06.19 87 4 13쪽
54 - 제 53 화 – 목소리의 홀림. 22.06.18 94 4 13쪽
53 - 제 52 화 – 투명한 물. 22.06.18 79 4 13쪽
52 - 제 51 화 – 남겨놓은···. 22.06.17 82 5 14쪽
51 - 제 50 화 – 숨어든······. 22.06.16 82 5 13쪽
50 - 제 49 화 – 보여주기. 22.06.15 80 5 12쪽
49 - 제 48 화 – 이왕 이렇게 된 것. 22.06.14 87 5 13쪽
48 - 제 47 화 – 저 망할 놈이 결국 사고 치네. 22.06.13 82 6 15쪽
47 - 제 46 화 – 어쩌다 보니 얼떨결에···? 22.06.12 87 6 16쪽
46 - 제 45 화 – 쉼표. 22.06.11 81 6 15쪽
45 - 제 44 화 – 기다리기. 22.06.10 86 6 14쪽
44 - 제 43 화 – 한판 붙은···. 22.06.09 87 6 14쪽
43 - 제 42 화 – 저기압. 22.06.08 88 6 15쪽
42 - 제 41 화 –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22.06.07 87 5 16쪽
» - 제 40 화 – 모습을 드러낸···. 22.06.06 88 5 15쪽
40 - 제 39 화 – 마주하다. 22.06.05 88 5 17쪽
39 - 제 38 화 – '듀아' 왕국에 오긴 했다. 22.06.04 92 5 16쪽
38 - 제 37 화 – 하면 안 되는···? 22.06.03 87 5 13쪽
37 - 제 36 화 – 잠시 온 것뿐인데···. +2 22.06.02 93 6 15쪽
36 - 제 35 화 – 사냥감의 흔적…. 22.06.01 95 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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