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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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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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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04,710

작성
18.08.01 08:05
조회
471
추천
10
글자
14쪽

254화. 매부(1)

DUMMY

254화.


6촌 형님의 말에 두리뭉실하게 답해 주었다. 그러자 아파트를 보고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던 매부가 끼어 들어 상황을 정리해 주었다.


"아, 그럼 경영 컨설팅을 한다는 말이네?"

"그게 뭐야?"


6촌 형님의 질문에 매부가 설명해 주고 있었다. 매부는 발인 전날밤에 찾아왔다. 6촌 누님의 남편을 당숙모가 매부라고 부르면 된다고 말해 주어 매부라고 부르고 있었다.


"저어, 오빠! C.R.엔젤들과는 어떻게 알고 있는거에요?"

"그 애들? 내가 키워 준거야. 며칠전까지도 '판타지 인 파이브 2'를 촬영하다가 작은 할아버지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 온탓으로 영화 촬영은 중단된 상태야."

"예엣? 저, 정말이에요?"

"그래. 믿기지 않지? C.R.엔젤들과 같이 온 중년 남자 두명중 한명이 C.R.엔젤들 소속 회사 사장이고 다른 한명은 지천영 영화 감독이야."


조카의 말에 사실대로 말해 주었다. 그런 말에 또다시 입을 벌리며 믿기지 않아했다.


"믿기지 않지? 그럼 한달후에 영화 촬영이 재개될꺼야. 그때 구경 와."

"정말 구경가도 되요?"

"그래. 내가 도와 주지 않으면 영화를 못 찍거든."

"그럼 C.R.엔젤들 사인도 받을수 있어요?"

"물론이지."


6촌 누님 딸인 장서진이 굉장히 좋아했다. 그런 모습에 부산에 살고 있는 형님 조카들이 부러운 표정들이었다.


"그런데 금진 그룹 회장님과는 어떻게 알고 있는 사인가?"

"여 회장요? 그건 왜요?"

"내가 금진 그룹의 금진 건설 회사 과장으로 있거든."


매부의 말에 이번엔 켄이 살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세상은 참 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처에 친척이 있었음에도 몰랐던것이었다.


"회사내에서 여 회장 평판은 어떤데요?"

"굉장히 좋아. 능력이나 수완이 남다르다는 평가야. 몇달전엔 아프리카에 대형 공사도 따냈어. 하지만 얼마전에 이상한 건물을 지으라는 말에 회사 직원 모두가 수군거리고 있어. 노망이 들었다는 소문이 점점 퍼지고 있는 중이야."

"이상한 건물이라니요?"


짐작가는 건물이 있었다. 탄자니아의 통궤족에게 줄 초등학교 건물이다. 그런 건물 건설이 직원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초등학교 건물인데 그게 이상해. 건물을 지탱하는 기초 공사를 지상에 하고 그 위에 건물을 세우라는 거야. 완성되면 건물안으로는 들어 갈수도 없어. 새롭게 계단을 만들지 않는한 무리야. 그런 건물을 왜 지으라고 하는지 노망이 들지 않는한 그런 지시는 있을수가 없거든. 부장급 이상이 모두 반대를 했다고 하는데 씨알도 먹혀 들지 않았대."

"매부! 그거 제가 지으라고 한거에요."

"뭐? 그, 그게 정말이야?"

"예. 한국에서 사용할 건물이 아니에요.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로 가져갈 건물을 한국에서 만들어 통채로 옮길 생각이에요."


매부는 그런 설명을 듣고는 멍해 있었다. 친족들 모두 너무 툭하면 멍해지는 습관이 있는것 같았다.


"그 큰 건물을 어떻게 옮길수 있단 말인가?"

"그건 비밀이에요. 매부는 회사에서 방금 말한 내용을 말하지 마세요."


다음날 아침에 6촌 누님 가족은 서울로 올라 간다고 했다. 켄도 서울로 가면 연락한다고 말해 주었다. 6촌 형님 부부는 가게로 가야 한다고 했고 조카들도 학교에 가야 한다고 했다. 형님 가족은 이 아파트에 들어와 당숙과 같이 살기로 했다. 이사는 3일제가 끝나고 한다고 했다. 하는 일이 없는 켄은 형님을 따라 가게로 갔다. 형님 부부는 번화가에서 한쪽 골목길로 많이 들어간 곳의 끝에 위치해 있었다. 길목이 좋지 않은 위치였다. 한정식 식당으로 평수도 크지 않아 테이블도 고작 4개가 전부였다. 가게도 허름했다.


"형님! 이 식당은 접으세요. 큰식당을 사 드리겠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

"다른 큰 식당으로 옮기자고요."

"자네에게 진세만 질순없네."


완강히 거부하는 형님을 설득시키는데만 한참이나 걸렸다. 형수는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였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형님! 어떤 가게가 좋겠습니까? 형님이 하고 싶었던 가게를 말하면 알아 볼께요."

"횟집이요. 이이가 평소에 큰횟집 하나 하는게 소원이랬어요."


형수의 말에 형님이 형수를 노려 보았지만 형수는 냉큼 고개를 돌려 버렸다. 형님보다는 형수가 더 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형님! 형수님을 탓하지 마십시요. 제 친척들이 모두 잘 살기를 원합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 줄겁니다. 그러니까 부담도 갖지 마시고요. 특별히 횟집 내고 싶은 지역이 있습니까?"

"아무곳이나 상관없어요."

"알겠습니다. 그럼 전 가게를 찾으러 나가 보겠습니다."


그 길로 아파트를 매매해 준 호 사장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향했다. 횟집은 아직 점심때도 되지 않아서인지 한산했다.


"어서 오시게."

"친척에게 횟집을 하나 차려 줄려고 하는데 호 사장이 가지고 있는 횟집을 한개 인수할려고 왔어."

"어떤곳이라도 상관없습니까?"

"그래."


호 사장을 따라 갔다. 운영하고 있는 횟집중 한개를 매매해 준다고 했다. 광역파의 방해로 인해 횟집 피해가 많아 손님의 발길이 뚝 떨어 진곳이라고 했다. 안그래도 처분할 생각이라며 흔쾌히 승낙해 주었다. 호 사장이 안내한 곳은 주차장까지 완비된 평수만 해도 300평은 넘을것 같은 대지와 100평 가까이 되는 2층 건물이었다. 가게안은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 그런 가게를 둘러 본후 인수하기로 했다.


횟집은 머지않아 미어 터질것이다. 지구에서 가장 신선한 회를 제공하며 피로까지 싹 풀리는 횟집으로 소문이 날것이기 때문이다.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아파트를 매매했던 부동산을 알려주고 인감 도장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형님이 부동산을 찾아와 대지와 건물 매매에 필요한 서류등을 공인 중개사가 말하는 대로 떼어 와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번에는 호 사장이 달라는 금액대로 다 주었다.


"이, 이게 정말 우리거라고요?"

"예! 이제 형님과 형수 가게입니다. 인테리어를 다시 하십시요. 그리고 활어를 넣어 두는 큰수조를 이 정도 크기로 만들어 가게안에 두십시요."

"그럴려면 돈이 많이 들텐데요?"

"자금은 걱정하지 마세요."


형님의 계좌 번호를 확인하고 백억을 이체해 주었다. 형님은 계좌를 몇번이나 확인하고 믿을수 없는지 당황하고 있었다.


"이, 이런 큰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준다는 말인가?"

"형님! 아침에 말했잖아요. 친척들이 모두 잘 살게끔 해 준다고요. 그리고 횟집을 운영하면서 한달에 한번은 반드시 고아원의 고아들을 초청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십시요. 그것만 지켜 주십시요."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않된다. 많이 벌면 그만큼 많이 베풀어야 한다. 특히 어려운 사람일수록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알겠네. 반드시 그렇게 하겠네."

"그리고 형수님 계좌 번호도 알려 주세요. 형수님도 친가에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 주시라고 돈을 조금 이체해 드리겠습니다."


환한 얼굴로 변한 형수 계좌로 얼마를 보내 주어야 할지 몰라서 30억을 보내 주었다.


"대체 얼마나 돈이 많길래 돈을 물쓰듯 하나?"

"저요? 지구에서 몇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라고 생각하면 되요. 그러니까 돈 걱정은 하지 마십시요."

"허허허허."


형님은 웃을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마 농담이라고 생각하는듯했다. 횟집 오픈은 시간이 걸릴것이다. 새롭게 인테리어도 해야 하고 대형 수조도 발주해야 했다. 서울에 오면 연락하라고 하며 6촌 누님 내외가 떠났다. 켄도 횟집을 오픈할때 연락하라고 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명철이와 현수에게는 서울로 먼저 가라고 이미 말해 두었다. 서울에 도착해 다음날 아침부터 6촌 누님집을 찾아 갔다.


딩동.


"들어 오세요."

"아침밥 얻어 먹으러 왔습니다."


일부러 아침을 먹지 않고 누님집을 찾아 왔다. 누님집은 아파트였다. 내부는 그렇게 넓어 보이진 않았다.


"호호호, 자리에 앉으세요."

"매부는요?

"회사에 갔어요. 서진이는 학교에 갔고요."


아침밥을 얻어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신후 누님을 데리고 가장 먼저 부동산으로 갔다. 아무런 설명도 해 주지 않고 끌고 가다시피 부동산으로 들어 가자 누님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여긴 왜 온거에요?"

"집을 사 줄려고요."

"지금 사는 집도 세사람이 살기에 충분한데..."

"그냥 받으세요."


어차피 사 줄려고 마음 먹은김에 평수가 넓은 고급 아파트를 사 주었다. 몇개의 아파트를 관람하고 계약이 다 끝나자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다.


"누님! 매부하고 서진이에겐 비밀로 하십시요. 이사를 다 끝내고 서프라이즈로 놀래켜 줄려고요."

"호호호, 걱정말아요. 그런데 부산 오빠도 그렇고 그렇게 많은 돈을 써도 되는거에요?"

"돈이라면 썩을 정도로 많으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요."


누님 집으로 돌아가자 서진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서진이는 팔짝팔짝 뛰며 반겨 주었다.


"오빠! C.R.엔젤을 빨리 만날수는 없는거에요?"


"한달뒤에 영화 촬영을 재개하면 볼수 있을텐데?"


"히잉~! 친구들한테 자랑을 해 놓았는데..."

"그럼 잠깐만 기다려 봐."


서진이의 부탁을 들어 주기 위해 C.R.엔젤의 월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디냐?"

- 대표님하고 식사를 하고 회사로 가는 중이에요.

"그래? 그럼 회사에서 기다려. 내 조카가 너희들 팬이야. 만나게 해 달라고 자꾸 졸라서 회사로 찾아 갈께."

- 알겠어요.


누님에게는 서진이를 데리고 다녀 온다고 말해 주고 집을 나섰다. KT 엔터테인먼트 간판을 본 서진이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대표실로 올라갔다.


"어서 오세요."

"아, 안녕하세요. 장서진이라고 해요. 팬이에요."


붙임성이 좋은지 서진이는 C.R.엔젤들에게 착 달라 붙어 쫑알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시간정도 C.R.엔젤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은후 집으로 돌아왔다. 매부는 아직도 회사에서 돌아 오지 않은 상태다.


"매부는 항상 늦는겁니까?"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있어요. 거의 매일 늦어요."

"그러다 쓰러지면 어쩔려고요?"

"후우, 그러게요. 그래서 보약도 지어 먹이고 있어요."


6촌 누님의 얼굴이 수심이 어려 있었다. 괜한것을 물어 본것이다. 후회와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당장 품속에서 스마트 폰을 꺼내 들었다.


"여 회장! 나야."

- 장례식은 무사히 끝났는가?

"그래. 찾아와 줘서 고마웠어. 그런데 말이야. 금진 건설의 과장으로 내 매부가 근무하고 있는데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고 해. 여 회장! 내 매부가 과로로 쓰러지면 각오해야 할꺼야."

- 지, 지금 한말이 저, 정말인가?


여 회장의 당황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지간히도 놀란것 같았다.


- 매부 이름이 뭔가?

"장대휘라는 이름이야."

- 알겠네. 당장 조치를 취하겠네.

"그리고 오늘밤 늦게 찾아 갈께. 할 얘기가 있어."


여 회장과 전화를 끊고 한시간 정도 지났을때 매부가 피곤한 얼굴로 돌아 왔다.


"왔나?"

"예. 피곤해 보이네요."

"후우, 일이 터져서 그래. 옷 좀 갈아 입고 올께."


매부가 방으로 들어 가자 누님에게 생수통이 어딘지 물어 보고 엔다이론을 불러 생수를 생명수로 바꾸어 달라고 부탁했다.


"누님! 앞으로 저 생수를 아침 저녁에 한잔씩만 마셔요. 특별한 생수로 바꾸어 놓았으니까 마셔 보면 알꺼에요. 매부가 나오면 생수를 한잔 드리세요."

"부산에서 마신 그 생수와 같은거에요?"

"예."

"아껴 마셔야겠네요."


옷을 갈아 입고 나온 매부는 생수를 한잔 마시고는 놀라워했다. 누님이 설명해 주자 신기해 했다.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친 매부가 한잔하자고 했다.


"잠깐만요."


주방으로 들어간 켄은 바닥에 아공간을 열어 프랑스의 앙리 회장에게 받은 와인 두병을 꺼내 들고 거실로 돌아 왔다.


"응? 우리집에 와인이 있었어?"

"아니요. 어떻게 된거에요?"

"내가 가지고 있던걸 꺼내 온겁니다."


누님은 어떻게 된것인지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지만 매부는 미리 사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듯했다.


"한잔 하시죠."

"무슨 와인이지?"

"평범한 와인이에요. 누님도 한잔하세요."


일부러 비싼 와인이라고는 말해 주지 않았다. 아껴 마셔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지도 몰랐다.


"회사 일은 힘드십니까? 매일 야근을 한다던데요?"

"일이 터져서 그래. 아프리카에 도로 공사를 한개 따냈는데 순조롭던 공사가 스톱된 상태야. 공사를 감독하는 놈이 뇌물을 달라고 꼬장을 부리는 중이래. 대체 얼마나 받아 처 먹을려는지 생각만 하면 할수록 골치만 아파.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벌써 몇번인지..."


매부는 화가 났는지 와인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다.


"천천히 마셔요. 그런데 오늘은 일찍 들어 왔네요."

"그게 이상해. 회장님 지시라며 강제로 퇴근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거든."

"제가 여 회장에게 전화를 한거에요."

"뭐? 자네가 회장님과 그렇게 친한 사이란 말이야?"


매부가 굉장히 놀란듯했다. 그룹 회장에게 전화 한통화로 부탁할 정도라면 어지간한 친분이 없으면 씨알도 먹히지 않는 일이다.


"매부! 회사 일이 힘들면 그만 두세요. 제가 회사 하나 차려 드릴께요."

"회사를 말인가? 됐네. 사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네. 난 사장 타입이 아냐."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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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1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4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5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5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4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3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8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5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3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6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80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4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0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4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5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6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9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8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4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2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3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8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4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5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6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1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9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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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6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1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7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3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50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2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5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4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4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8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7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 254화. 매부(1) 18.08.01 472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6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3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8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5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3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7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3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2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6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3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4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5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3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9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8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5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9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3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9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1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5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9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600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4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5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8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3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40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7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9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2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4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9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4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9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8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3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80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2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5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6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2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7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4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3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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