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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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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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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04,710

작성
18.08.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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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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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글자
14쪽

253화. 당숙(3)

DUMMY

253화.


광역파 보스인 최동혁은 부하의 속삭임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확실한것 같았다. 청기와집 소속이라면 거부할수도 없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수 있는게 청기와집이다. 원하는건 고스란히 들어 주어야 한다. 놈은 거부한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것 같았다.


"좋네. 30억을 보상하겠네."


최동혁의 말에 호 사장은 얼굴이 밝아졌지만 기뻐할순 없었다. 광역파의 심기를 건드려 화를 자초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다.


"질질 끌지 말고 일주일안에 보상을 끝내. 지켜 볼꺼야."

"알겠네."


광역파가 횟집을 우르르 나가자 그제야 호 사장의 얼굴이 환해지며 감사를 했다.


"이렇게 신세를 져도 되겠나?"

"물론이야. 그럼 아파트 계약을 끝내자."


부동산으로 향하며 현수에게는 부동산 매매에 필요한 당숙 명의의 서류 일체를 준비해 오라고 했다. 계약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이미 부동산에는 공인 중개사까지 와 있는 상태였다. 공인 중개사가 여러가지 서류를 작성있을때 켄은 호 사장에게 매매금을 이체해 주었다.


"이곳에 인감 도장을 찍으면 됩니다."


당숙의 인감 도장은 없었지만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 인감 증명서에 찍혀 있는 도장을 마법으로 복사해 붙여 넣었다. 완벽한 인감 도장이었다.


"정말 고맙네. 좋은 계약이었네."


호 사장은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매매해 주었지만 기분이 좋은지 싱글벙글이었다. 계약을 끝내고 부동산을 나온 켄은 가재 도구를 마련하기 위해 움직였다. 백화점을 돌아 다니며 아파트에 물건을 채워 넣고 당숙집으로 향했다.


"너희들은 호텔에서 묵고 있냐?"

"그렇습니다."

"내 방도 한개 잡아 놔. 그리고 오늘 고생했다. 이건 수고비야."


명철이와 현수에게 각각 1억씩 건네 주었다. 받지 않을려는 둘에게 다시 국장에게 전화를 한다고 하자 받아 들였다.


"어서 오게나."

"당숙모! 장례식장은 잡아 놓았습니까?"

"그이가 큰곳을 잡아 놓았어."


당숙은 지금 작은 할아버지 영안실에 있다고 했다. 작은 할아버지가 돌아 가신후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 탓으로 영안실을 지키고 있겠다고 하면서 죽치고 있다고 했다.


"저희들도 가 볼까요?"

"같이 가세."

"아, 잠깐만요."


부산에서의 이동은 계속 택시를 타고 가야 했다. 그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 영화 촬영 장소로 이동해 벤츠를 아공간에 집어 넣고 다시 돌아와 도로 주변에 환상 마법을 펼치고는 아공간에서 벤츠를 꺼내 놓고 화장실로 이동해 돌아왔다.


"당숙모! 가시지요."


당숙모는 더이상 고지대를 내려 가는것도 힘들어 하지 않았다.


"타세요."

"조카 차야?"

"예."


부산 대학교 병원 영안실로 들어가자 당숙은 처음보는 사람들과 같이 있었다. 그런 당숙이 켄과 당숙모가 찾아 오자 어서 오라며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었다.


"내 아들 녀석과 딸이라네. 자네하고는 6촌이야."

"처음 뵙겠습니다. 박찬성이라고 합니다."

"박진희라고 해요."

"반갑습니다. 박건이라고 합니다."


6촌 형님과 누님의 자식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형님의 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 박성길이었고 딸은 중학교 2학년인 박선아라고 했다. 누님의 딸은 고등학교 1학년인 장서진이었다.


"아버님을 치료해 주어 정말 고맙네."

"제가 좀더 일찍 찾았어야 했는데 늦어 버렸습니다."


형수와도 인사를 나누었지만 누님의 남편은 장례식 당일날에 찾아 온다고 했다. 그럴때에 병원 직원들로 보이는 자가 들어와 작은 할아버지를 빈소로 옮겨야 한다고 했다. 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고 하며 그곳에는 화려한 꽃들로 장식되어 있는 큰 빈소였다. 하지만 화환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빈소 단상만은 화려한데 입구쪽은 너무 초라해 보였다. 당숙 가족들도 그런점이 무안해 하고 있었다.


"현수야! 장례식장이 너무 초라하다. 화환이 하나도 없어. 나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 알고있지? 다 연락해."

- 알겠습니다.


오늘 빈소는 당숙과 6촌 형님이 지킨다고 했다. 다른 가족들은 내일 아침 일찍 오기로 했다. 지금 빈소를 지킨다고 해도 찾아 오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것이다. 부고장을 급하게 만들어 내일 돌린다고 했다. 원래는 가족만 참석해 화장을 할려던 장례식이 바뀐 탓이었다.


"누님과 형수님은 택시를 타고 이 주소로 오십시요."


버스를 타고 당숙의 집으로 갈려는 일행들에게 새집인 해운대 아이파크 주소를 가르켜 주었다. 그런 주소로 왜 오라는지 궁금한듯했지만 설명은 해 주지 않았다. 주차장에서 차를 빼와 당숙모를 태우자 6촌 누님과 형수는 물론 7촌 조카들도 눈이 커지고 있었다.


"너희들도 타라. 누님과 형수는 택시를 타고 오세요."


조카들까지 태우고 차를 출발했다. 눈앞에서 멀어져 가는 벤츠를 멍하니 바라다 보던 누님과 형수는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로 걸어 가고 있었다. 아이파크 주차장으로 들어선 켄은 누님과 형수를 태운 택시가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저어, 형님! 이곳으론 왜 온겁니까?"


7촌 조카 녀석인 성길이가 궁금한듯했다. 고층 아파트를 올려다 보며 왜 이런 고급 아파트로 온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듯했다. 당숙모나 다른 조카들도 모두 켄의 얼굴만 바라 보고 있었다. 켄이 입을 열려고 할때 마침 택시가 도착했다.


"이곳에는 왜 온거죠?"

"일단 따라 오십시요."


아파트 안으로 걸어 들어 가는 켄을 따라 들어 가는 일행들은 아파트 구경에 정신이 없었다. 모두 함께 엘레베이트를 타고 최고층으로 올라갔다.


삐이익.


전자식 도어를 열고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온 일행들이 당황하고 있었다. 가재 도구를 모두 갖추어 놓았음에도 거실은 굉장히 넓었다. 방은 5개였고 욕실도 3개나 있는 구조였다.


"이곳이 어디야?"

"당숙모! 이곳은 이제 당숙 집입니다. 제가 드리는 조그마한 선물입니다."

"뭐, 뭐라고? 이, 이런 아파트를 준다고?"


기절할듯이 비틀거리며 놀라는 당숙모를 급히 부축해 주었다. 켄의 말을 들은 누님이나 형수는 물론 조카들도 할말을 잃은듯 멍한 표정들이었다.


"이런 큰집에 단둘이 어떻게 살라고?"

"형수님! 형수님만 괜찮다면 이곳으로 들어와 같이 사는건 어떠십니까?"

"저, 저희들이요?"

"주방일이나 청소는 가정부를 고용하면 되잖아요. 돈 걱정은 하지 마십시요. 평생 쓸수도 없을 정도로 돈은 줄테니까요."


다시 한번 켄의 말을 들은 가족들은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조카 녀석들이 형수를 졸라 대었다. 이곳에서 같이 살자고 형수를 부추키는 것이었다.


"애들 아버지와 상의해 봐야 겠어요."

"그럼 형수님은 그렇게 하시고 누님도 집 한채를 사 드릴테니까 서울에 있는 집을 알아 보십시요. 가격은 얼마든 상관없어요. 이 아파트만큼 큰걸로 알아 보세요."


형수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6촌 누님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다. 나중에 서울로 올라가면 큰집을 사줄 생각이다.


"조카는 일본에서 무슨 일을 하길래 이렇게 돈이 많은 거에요?"

"그건 장례식이 끝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말해 드리겠습니다. 식사나 하러 가시죠."


장례를 치루어야 하는데 외식을 하는건 적당하지 않다고 했다. 외숙모와 누님, 형수가 장을 봐 오기로 했다. 그런 외숙모에게 돈을 건네 주었다.


"아니, 무슨 장을 보는데 이렇게 많은 돈을 주는가?"

"그냥 가져 가세요. 제 차를 타고 다녀 오시면 됩니다."


차 키를 내 주고는 장을 보러 나가자 조카들을 소파에 앉혔다.


"너희들은 모두 학생이지?"

"예."


형수 자식 남매과 누님 딸 한명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거의 동시에 대답했다.


"한국에선 친척 조카를 만나면 용돈을 준다며?"

"예."


일본에는 그런 관습은 없다.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관습이다. 조카들도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눈치였다.


"자아, 한개씩 받아."


품속에서 돈다발 3개를 꺼내 한개씩 건네 주었다. 그러자 3명 모두 눈이 동그래지며 당황하고 있었다.


"혀, 형님! 이게 용돈이라고요?"

"왜? 너무 적냐?"


용돈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몰라 5만원권 한뭉치씩 건네 준것이다. 너무 적은것 같아 다시 품속에 손을 집어 넣자 기겁한 조카들이 급히 말리기 시작했다.


"아, 아니요. 충분해요. 이렇게 많이 받았다는걸 엄마가 알면 큰일날텐데요?"

"내가 알아서 말해 줄테니까 너희들이 쓰고 싶은곳에 맘대로 사용해."


조카들에게 집안 사정을 물어 보았다. 형수나 누님에게 직접 물어 보는건 실례가 될것 같아서였다. 6촌 형님은 형수와 함께 부산에서 작은 식당을 하고 있다고 했다. 목이 좋지 않아 손님들도 많이 없다고 했다. 6촌 누님은 서울에서 식당에 다니고 남편은 건설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사는 집은 전세집이라고 했다.


'젠장. 6촌 누님 남편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당숙모에게 나중에 물어 보기로 했다. 한국의 가족 호칭은 너무 복잡했다. 조카들과 전화 번호를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초인종이 울렸다. 문을 열자 당숙모 일행이 제각기 짐을 한아름씩 들고는 들어 왔다. 당숙모의 짐을 받아 들려고 하자 형수가 들고 있는 쌀을 들어 주라고 했다. 넓은 주방에서 부산스럽게 식사 준비를 서두르는 당숙모와 누님, 형수를 보자 절로 흐믓해졌다. 이런게 가족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럼 편히 쉬세요. 내일 아침에 찾아 올께요."


당숙모는 잠자리가 익숙치 않다며 자신의 원래 집으로 돌아 간다고 했다. 누님과 형수 가족들에게 아침에 들런다고 말해 주고 당숙모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명철이와 현수가 있는 호텔로 향했다. 그날밤 지천영 감독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조의를 표하며 영화 촬영은 한달정도 미루자고 했다. 그렇게 하자고 말해 주며 다음날 아침에 당숙모 일행을 데리고 장례식장으로 들어 가자 놀라운 광경이 눈에 들어 왔다.


현수가 연락을 한것인지 금진, 대흥, 천화 그룹은 물론 탑 월드 스포츠, CKD 화학, BBP 화장품, KT 엔터 테인먼트, C.R.엔젤은 물론 지천영 감독이나 고진수 국장이 보낸 화환으로 장례식 입구가 비좁을 정도였다. 명철이와 현수는 입구 쪽 테이블에서 조문객을 안내하고 부조금을 받는 역활을 하고 있었다.


"너희들이 왜 여깄냐?"

"일손이 부족한것 같아서 도와 드릴려고요. 핸드님의 부하라고 이미 말해 두었습니다."


부조금을 받는 역활까지 일임한것을 보면 당숙이 이들을 얼마나 믿고 있는지 알수 있었다. 단시간에 당숙을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는 모르지만 어째든 고마웠다. 오늘 아침이면 부고장이 아는 사람들에게 도착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오후가 되자 하나둘씩 조문객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그런 조문객들이 가장 놀라고 있는 것은 입구쪽에 세워져 있는 화환들이었다. 누가 보낸 화환인지 절로 눈이 가는 것이다.


그런 화환에 걸쳐 있는 리본의 이름을 확인한 조문객들은 모두 눈이 동그래지며 믿기지 않는 얼굴들이었다. 작은 할아버지와 당숙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가짜 화환이라고 생각할것이다. 실제로 당숙 가족들도 믿지 않는듯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무렵이 되면서 특별한 사람들이 몰려 오기 시작하자 당숙은 물론 가족들도 점점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조문객들과 함께 KT엔터테인먼트 이장식 대표와 C.R.엔젤들 그리고 지천영 영화 감독이 찾아 왔다. 그런 C.R.엔젤들을 알아 본 조카들이 믿기지 못하는듯 눈이 커지며 당황하고 있었다.


"찾아 와서 고맙다."

"당연히 와 야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객들이 절을 하는데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 몰라 당숙이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했지만 이젠 익숙해진 상태다. C.R.엔젤들 다음에는 금진 그룹 여 회장부터 대흥 그룹등 켄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속속 조문객으로 찾아 오자 입구쪽의 화환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고 국장을 끝으로 켄과 친분이 있는 자는 모두 찾아 왔다. 조문객들중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사람은 여진아였다. 평소와는 달리 조숙한 모습으로 인사를 하며 조의를 표했다. 무슨 할말이 있는지 입을 열려다가 참고 있는 기색이 역력했었다. 밤이 깊어지자 빈소는 한산해졌다. 더이상 찾아오는 조문객도 없었다. 당숙과 형님은 굉장히 피곤해 보였다.


"현수야! 생수를 몇병 사 와."


현수가 사온 생수를 엔다이론을 불러 생명수로 만들어 한잔씩 마시게 했다. 생수를 마신 당숙 가족들이 피곤이 단번에 달아 난듯 놀라워했다.


"이게 무슨 물인가?"

"특별한 물이란것만 알아 두세요."


밤새도록 빈소를 지키며 다음날 아침에도 생수를 한잔씩 마시고 작은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루었다. 한국에서도 화장을 하고 있었다. 둥그스름한 묘지를 만들어 매장을 하는게 아니라 일본과 마찮가지로 화장을 한다고 했다. 화장을 하고 납골당에 모신후 장례를 끝마쳤다. 3일후에는 삼일제를 치루고 49일째에 49제를 치룬다고 했다. 장례를 끝마치고 새로운 아파트로 가자고 하자 당숙은 49제가 끝날때까지 예전 집에서 생활한다고 했다. 작은 할아버지의 정든 집이라며 고집을 피워 어쩔수 없이 당숙 내외는 예전 집으로 가고 6촌 형님과 누님 내외는 새로운 아파트로 향했다.


"조카는 일본에서 무슨 일을 했길래 이런 아파트까지 사줄수 있는거야?"

"조문객들 중에 그룹 회장들을 보셨죠? 그 사람들 모두가 제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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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2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2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8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59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3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1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4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8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1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1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5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7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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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5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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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3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7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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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5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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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3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6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2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0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0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6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0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0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2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4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4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3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79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8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7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0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4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3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18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4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8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7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2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3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5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0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6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7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5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1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4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6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6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8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7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4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7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7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0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5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19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2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2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1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5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4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4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6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4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2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19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599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4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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