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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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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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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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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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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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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14쪽

158화. 청라 시장

DUMMY

158화.


"너희들도 공책과 연필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줘."

"예. 라쥬, 같이 가자."


한박스씩 되는 노트와 연필을 두손 가득들고 애들이 친구집으로 뛰어갔다.


"오늘은 닭요리를 부탁하자."

"맡겨 주세요."

"너희들도 와라."

"감사합니다."


털이 벗겨진 닭 열마리를 건네 주자 라쥬 어머니가 슈렌댁과 함께 나갔다. 슈란달 집의 주방에는 굉장히 큰솥이 있다. 일본의 라면 가게에서 육수를 우려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큰솥이다. 그 솥이라면 닭 열마리쯤은 충분히 삶을수 있다.


시장에 다녀 온지 20일이 흐르자 반찬드라를 앞세우고 왕청이 다시 찾아 왔다. 그동안 마을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비만 오면 질퍽해 지는 길 중앙에 석판이 깔려 더이상 신발을 더럽힐 일이 사라졌다. 동물들은 길 외곽으로 끌고 가고 사람들은 중앙에 깔려있는 석판을 밟으며 걷는것이다. 또한 슈란달의 집에는 태양광 집적판인 패널이 자리하고 있어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집안에는 냉장고와 세탁기까지 있었다. 모두 켄이 아공간에 있던 물건을 꺼내 준것이다. TV까지 꺼내 주었지만 아쉽게도 아날로그 방송밖에 수신을 할수가 없어 다시 집어 넣을수 밖에 없었다. 집은 허름한데 가전 제품은 최신식이다. 2028년에 이계로 가기전에 집어 넣은 물건으로 지금은 2020년이다. 즉, 7년후의 미래에 등장할 물건이라는 말이다. 만약 이 물건이 외부로 알려 진다면 가전 제품 회사들이 득달같이 달려 들것이다.


절대 외부인을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고 엄포를 놓고는 건네준 물건들이다. 창고로 안내한 왕청에게 먼저 스마트 폰을 선물로 받았다. 맘대로 써도 좋다고 했다. 그런후에 나머지 동충하초를 건네주며 3천 5백 36만 루피를 받았다. 그날 바로 슈렌댁과 랑타르 형제를 불러 세등분으로 똑 같이 나누어 주었다. 이번에도 선인 몫으로 맘대로 가져 가라고 했지만 사양했다.


루피가 있어봐야 별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슈란달 가족은 물론 그동안 정 들었던 슈렌댁과 랑타르 형제와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라쥬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한국에 있는 아들을 찾아 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 마을에 처음 도착했을때 한국의 아들에게서 왔다는 편지 주소를 이미 확인해 놓은 상태다. 한국에 가면 그 주소로 찾아가 볼 생각이다. 왕청을 따라 도타랍이라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 비행장이 있다고 했다.


"저게 비행장이라고?"


비행장에 도착한 켄은 입이 절로 벌어졌다. 우둘투둘한 땅바닥이었다. 그런 땅위에 경비행기가 한대가 세워져 있었다. 양날개에 프로펠러가 달려 있는 경비행기였다.


"저 비행기를 타고 카투만두 공항으로 이동해 그곳에서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타 중국으로 갑니다."


투타타타타.


경비행기의 프로펠러 돌아 가는 소리가 요란했다. 과연 이 비행기가 무사히 이륙할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다행히 덜썩이는 엉덩이가 조금 아프긴했지만 무사히 하늘로 떠 올랐다. 하늘위에선 본 광경은 장관이었다. 아래쪽으로 보이는 눈덮힌 높은 산들과 넓은 초원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광경이었다.


"그런데 선인님! 여권은 가지고 계신지요?"

"여권? 패스포트를 말하는 거라면 없어."

"옛? 그럼 중국으로는 들어 갈수 없습니다. 신분 검사가 철저하거든요. 특히 네팔이나 티벳쪽에서 들어 오는 사람들은 감시가 더욱 심합니다."


왕청은 골치가 아파왔다. 카투만투로 가서 신분증을 만들고 여권을 발급 받을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여권은 가지고 있는줄 알았다. 어쩔수없이 다른 방안을 강구하는 수 밖에 없다. 위조 여권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외에 다른 방법은 없었다.


"걱정 할건 없어. 다 방법이 있으니까."

"바, 방법이라니요?"

"아무런 문제없이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다는 말이다."

"......"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석청을 채취할때처럼 비밀스럽게 어떻게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었다. 정말 신비한 자였다. 정말로 여권도 없이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다면 선인이라고 확신할수 있을 것이다.


"카투만두 공항에선 바로 출발하나?"

"그렇습니다. 저어, 그런데 한가지 부탁을 해도 되겠습니까?"


왕청은 조심스럽게 입을 떼었다.


"부탁? 말해 봐."

"네팔과 티벳의 국경 지대에 있는 청라 시장이라는 곳을 들러서 가면 않되겠습니까?"

"청라 시장? 시장엔 왜?"


전번에 간 시장과 별반 다를게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한 켄은 그런 시장에 물건을 구입하러 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왕청의 말에 불쾌해지기 시작했다.


"그곳이 동충하초 집산지로 대규모 거래를 하는 시장입니다. 그곳에서 상급과 최상급의 동충하초를 찾아 주십사하는 부탁합니다. 수고비로 엔화로 1억엔을 드리겠습니다."


즉, 돈을 줄테니까 좋은 물건들만 찾아 달라는 말이었다. 무려 1억엔이라는 돈으로 미끼를 물기를 기다리는 낚시꾼들이 왕청 일행들인 것이다. 석청값으로 엔화로 가격을 매긴게 이들에겐 켄이 엔화를 선호한다고 착각해 1억엔을 제시한것이다. 왕청에게 엔화를 제시한것은 엔화밖에 사용한적이 없어 다른 나라의 돈은 얼마큼의 가치인지 전혀 모르기에 그렇게 한것 뿐이었다.


"일단 돈은 필요없어. 돈으로 뭐든지 다 할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 네가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만 내게 비하면 새발의 피다. 아마 이 지구에서 나 보다 더 부자는 없다고 장담할수 있다."

"예엣?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왕청은 이상하게 사과하고 싶어졌다. 왠지 모르지만 선인의 말에 알수 없는 힘이 담겨져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청라 시장으로는 가겠다. 어떤 시장인지 구경하고 싶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그럼 티벳으로 가서 차를 타고 청라 시장으로 가겠습니다."


카투만두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경비행기에서 내린 일행은 공항안으로 들어 갔다.


"표는 이미 예매해 놓았습니다."


이미 준비를 마쳐 놓고 청라 시장으로 가자는 제안을 한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괘씸한 행동이었다.


"바로 출발하나?"

"음, 2시간후에 출발합니다. 적어도 30분전에는 게이트 안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알았다. 1시간 후에 깨워."


공항 로비의 의자에 걸터 앉아 잠시 눈을 붙였다. 굳이 잠을 잘 필요는 없었지만 할일도 없었다.


"저어...선인님!"

"출발 시간이 됐나?"

"예."

"화장실로 가자."


이들을 화장실로 끌고 간 켄은 화장실안에서 볼일을 보고 자신은 상관말고 비행기를 타라고 했다. 뒤따라 간다며 아무런 걱정없이 가라고 말해 주었다. 미심쩍어 하는 이들에게 날 믿는다면 반드시 따라 간다며 빨리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인비저빌리티!"


화장실을 나간 왕청 일행을 투명 마법을 사용해 뒤따라갔다. 마법사에게 비행기 표나 패스포트같은건 전혀 필요 없는 물건이다. 평범한 마법사라면 한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투명 마법이 풀릴것이지만 켄이라면 하루 종일 시전해 있더라도 절대로 풀리지 않는다. 굳은 마나도 이제 모두 다 녹은 상태다.


모든 마법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 된것이다. 자꾸 화장실쪽을 돌아 보며 의문을 표하는 왕청 일행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탑승 게이트 앞에 대기했다. 속속들이 티벳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자들을 바라 보며 왕청 일행은 좀처럼 탑승하지 않고 있었다. 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왕청에게 마법 메세지를 보낼려고 하다가 그만 두었다. 믿지 못하면 찢어 지면 그만이다.


"저어, 손님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자."


다시 한번 로비를 쭉 훑어본 왕청은 하는 수 없다는듯 게이트안으로 걸어 들어 갔다. 뒤를 바짝 따라 가는 켄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도 못하고 있을 것이다. 비행기안은 여러 곳에 빈자리가 많이 있었다. 왕청 일행이 앉은 뒷자리도 비어 있었다. 조종석에서 가까운 자리로 넓직한게 말로만 들었던 퍼스트 클래스로 짐작되었다. 편하게 뒷자리에 앉았다. 잠시후 기장(機長)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출발한다고 했다. 한참을 날아간 비행기는 도착한다는 말과 함께 서서히 착륙했다.


"군! 선인님은 어디에 계시냐?"

"음, 모르겠습니다.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행기에도 탑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떻게 따라 올수 있는지 짐작조차 할수 없습니다."

"음, 어쩔수없군. 준비는 되어 있겠지."

"이미 전화를 해 놓았습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 로비에서 잠시 기다리던 왕청 일행은 더이상은 기다릴수 없는지 로비 밖으로 나갔다. 로비 앞 도로에는 승합차 한대가 서 있었다. 왕청 일행을 확인한 젊은 남자가 후다닥 뛰어와 꾸벅 인사를 하고는 승합차로 안내를 했다.


드르륵.


승합차 문을 열고는 젊은 남자가 왕청에게 보고를 했다.


"공항밖으로 나가면 트럭이 따라 올것입니다."


그런 이들 사이로 승합차로 스며 드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인영이 있었다. 왕청 일행이 이 승합차에 탄다는 것을 확신한 켄은 문이 열리자마자 훌쩍 올라타 가장 뒷좌석에 엉덩이를 내리고는 인비저빌리티 마법을 해제했다.


"고생했다. 타자."


왕청이 먼저 승합차에 올라 탔다.


"어허헉!"


깜짝 놀란 왕청의 심음성에 부하인 군과 첸이 급히 승합차에 올라 탔다.


"어, 어떻게..."

"귀, 귀신?"


늘 무표정하던 왕청의 부하인 군과 첸의 얼굴에 처음으로 표정이 드러났다.


"출발하자."

"어, 어떻게 된것입니까?"

"뭐가 어떻게 돼? 따라 간다고 했잖아. 않갈거야?"

"추, 출발해라."


왕청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믿기지 않는 일에 정신이 없는 것이었다. 동충하초 선별은 포기한 상태였다. 선인이라고 불리우는 건이라는 사내가 없으면 상급품의 동충하초를 절대로 구분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신처럼 떡하니 승합차에 먼저 타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알고 싶었지만 말해 줄 생각이 없는것 같았다. 정말 귀신같은 자였다. 선인이 틀림없었다.


부우웅.


승합차 뒤로 한대의 트럭이 뒤따르고 있었다. 선별한 동충하초를 구입해 싣고 갈 트럭이었다. 거친 길을 몇시간이나 올라간 승합차는 먼지를 풀풀 날리며 겨우 멈추었다.


"도착했습니다."

"으갸갸갸갸!"


크게 기지개를 켠 켄은 왕청을 따라 내렸다.


"뭐야? 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한마디로 바글바글했다. 야크와 당나귀등의 동물들도 굉장히 많았다. 천막을 치고 그 아래에 포대 자루를 놓고 흥정을 하는 사람들로 엄청나게 북적이고 있었다.


"이곳이 청라 시장으로 보름동안 장이 열립니다. 거의 대부분 동충하초 한종류만을 거래합니다. 하루에 거래되는 양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둘러 보자."

"일단 단골 거래상을 찾아 가겠습니다."


왕청의 안내로 단골이라는 거래상을 찾아 갔다. 천막 아래에 커다란 포대를 쌓여 있는 곳이었다.


"어서 오게. 올해는 많이 늦었구만."

"하하하, 물건은 많이 들어 왔습니까?"

"후우, 해가 갈수록 점점 줄어 드는 추세네."

"대신 값은 천정부지로 상승하지 않았습니까?"


왕청과 잘 아는 사이인지 허물없이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일단 물건을 보여 주시지요."

"얼마든지 살펴 보게. 특별히 좋은 것만 따로 빼 놓았다네."


포대들 사이로 가장 안쪽에 있는 한개의 포대를 가지고 왔다. 어림잡아 50센티 둘레의 높이가 1미터 30센티정도 되는 포대 자루였다. 이곳에 보이는 모든 포대 자루가 그 정도의 포대위로 보이는 건 모두 동충하초였다. 엄청난 양이다. 네팔과 티벳 각지에서 캔 동충하초가 대부분 이곳에서 거래된다고 했다.


"올해는 특별한 분을 초청해 왔습니다. 좋은것만 골라 갈려고요."

"맘대로 하게."


왕청을 따라 온 처음 보는 자를 슬쩍 훔쳐본 타말은 아무렇지도 않는 표정으로 골라 보라고 했다.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바닥에 쏟아 부어."


왕청이 눈짓을 하자 군이 큰포대 자루를 뒤짚어 바닥에 깔린 비닐 시트위에 쏟아 부었다. 수북히 쌓인 동충하초를 보며 바닥에 쭈그리고 앉은 켄은 마나 서치를 펼쳐 상급과 최상급품만 골라 내었다. 조용히 지켜 보고 있던 이들은 저게 뭐하는 짓인지 궁금해 했다. 엄청난 손놀림으로 어떤 특징도 없이 아무렇게나 골라 내고 있었다. 그중에는 보기에도 상급으로 보이는 물건도 제법 있었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것도 많이 섞여 있었다.


"다 끝났다."

"버, 벌써요?"

"그래."


허리를 펴고 일어선 켄은 이 일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저 많은 물건중에 한개씩 골라 내는 일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

"아, 예."


왕청은 갑자기 선인이 이야기를 하자고 하자 긴장되었다. 선별하기 싫다고 말할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타말이 들리지 않는 곳으로 간 왕청은 귀를 기울였다.


"저 많은 물건들을 한개씩 고르는 일은 너무 힘들어. 한꺼번에 몽땅 다 구입해. 그러면 곧바로 상급과 최상급을 골라 줄께. 나머지는 산 가격에 팔거나 아니면 조금 이문을 붙여 팔아 버려."

"아, 감사합니다."


왕청은 바쁘게 움직였다. 선인의 마음이 바뀌기전에 닥치는대로 동충하초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구입한 물건은 모두 트럭에 싣고는 내리기를 반복했다. 트럭에서 내려진 동충하초가 들어 있는 자루는 다른 상인에게 되팔아 버리는 식으로 처분하길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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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8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2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2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8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59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3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1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4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8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1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1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5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7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5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1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4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3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7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8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6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5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5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3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6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2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1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0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6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0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0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2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4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4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3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79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8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7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0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4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3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18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4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8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7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2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3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0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6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7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5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1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4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6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6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8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7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7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7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0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5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19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2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1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5 10 14쪽
»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4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6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4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2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19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599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4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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