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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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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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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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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04,710

작성
18.08.28 08:00
조회
389
추천
11
글자
14쪽

307화. 마나 폭주(2)

DUMMY

307화.


"윽! 않돼."


이래서는 않된다. 폭주하게 내버려 둘수 없었다. 폭주한 상태로 마나가 모두 사라질때까지 광인이 되어 끊임없이 살육을 펼치고 다니는 일은 피해야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을 죽일순 없다. 그들의 원망을 어떻게 감당하란 말인가.


"진정해! 진정하란 말이다."


어떻게든 진정시킬려고 이를 악물고 버티고 있었지만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칙쇼(ちくしょう.빌어먹을)!"


마나가 폭주하기 전에 대비를 해야 했다. 자신이 처음 이계로 이동할수 있었던 일본의 치바켄(千葉県) 카모가와시(鴨川市)의 니에몬지마(仁右衛門島)로 동굴로 급히 이동했다. 지구로 되돌아 온후 한번도 이곳으로 와 본적은 없었다. 자신이 알고 있던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 세계지만 동굴 바닥의 마법진은 그대로였다. 동굴 바닥에 감추어져 있는 마법진은 이동 마법진이다.


그곳에 마나를 주입해 이동했다. 감회가 새로웠다. 이곳에서 이카리스 골드 드래곤이 남겨 놓은 마법 지식을 획득한것이다. 지금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었다. 동굴 바닥의 차원 이동 마법진 중앙에 앉아 들끓는 마나를 진정시켜야 한다. 만약 폭주할 기미가 보인다면 주저없이 차원 이동 마법진에 마나를 불어 넣어 니루이스란 대륙으로 차원 이동해 갈것이다. 절로 식은땀이 주르르 흘러 내려왔다.


이를 악물고 윽지로 버티고 있지만 점점 힘겨워지고 있었다. 쓸데없는 생각만 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것이다. 마법사가 폭주하는건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다. 과도한 복수심과 회의감, 절망감에 물든 정신에 마나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마나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나 마찮가지다. 지금까지는 지시하는 모든 일을 얌전히 이행했다. 그런 마나가 주인의 정신이 이상해지자 자신의 주도하에 정신을 차지할려고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폭주할 기미를 보이는 마나를 다독이며 아무리 진정시킬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자신의 마나가 드래곤의 마나인 탓도 있었다. 다른 마나와는 달리 원래 광폭한 마나다. 그런 마나를 이카리스 골드 드래곤이 정제를 시켰다고 하지만 근본 기질은 남아 있던것이다. 이제는 한가지 방법밖에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차원 이동 마법진을 발동시키는 방법이다. 이계로 이동하면 마나는 굳어 버린다. 자연적으로 폭주는 멈추게 되는 것이다. 차원 이동 마법진을 발동시켰다. 마나석에서 뿜어진 마나가 차원 이동 마법진으로 빨려 들어 가며 마법진이 발동되며 마법진 위에 시커먼 공간이 드러나 그곳으로 빨려 들어갔다.


'반드시 다시 돌아 온다. 기다려라.'


쩌정.


켄이 사라진후 지구는 유리 파편처럼 조각나 서서히 사라져 갔다. 평형 세계의 소멸이었다.


*******


"...으음."


엄청난 빛이 눈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제대로 눈을 뜰수도 없을 정도였다. 의식이 있는 것으로 볼때 죽지 않고 무사히 차원 이동해 온것 같았다. 몇번이나 눈을 껌뻑이며 빛에 익숙해 질려고 했다.


"이곳은 대체 어디야?"


빛에 익숙해지자 급히 주변을 둘러 보았다. 혹시나 산속에서 몬스터들이 접근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본 켄은 너무 놀라 그대로 굳어 버렸다. 전번에 도착한 깊은 산속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전혀 아니었다. 황량한 사막이었다. 그렇다고 모래만 늘려져 있는 사막이 아니라 붉그스럼한 흙과 돌들이 산재해 있는 그런 붉은 사막이었다. 어떻게 된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훑어 보았지만 역시 보이는건 낮은 언덕과 붉그스럼한 사막이었다. 간간히 작은 나무들도 보였지만 드문드문 자라나 있는 광경에 차원 이동이 잘못되었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었다.


털썩.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았다.


"빌어먹을!"


예상했던대로 몸속의 마나는 굳어 있었다. 더이상 마나 폭주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지만 이제는 굳은 마나를 풀어야 한다.


'아차! 이런 실수를...젠장할!'


마법 주머니를 아공안에 넣어 둔걸 잊고 있었다. 모든 신경이 마나 폭주를 막을려고 너무 집중한 나머지 마나 포션이 들어 있는 마법 주머니까지 생각이 가지 않았다. 큰실수였다. 또다시 마나를 풀기 위해 개고생을 해야 한다. 더구나 쨍쟁 내려 쬐는 햇빛을 피할곳이 없었다. 나무라고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 고작 1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들 뿐이다. 그늘이라고는 보이지도 않았다.


생존을 위해선 물이 필수다. 이곳에서 어떻게 물을 구해야 할지 걱정이 되지 않을수가 없었다. 상의를 탈의하고 런닝 셔츠를 벗었다. 그런 런닝 셔츠를 쭉 찢어 머리를 감아 보호했다. 탈수증(脫水症)을 막기 위해서다. 사막에서 가장 위험한건 탈수 증세다. 이곳의 상황을 살펴 보기 위해 가장 높은 곳을 찾아 걸어갔다. 3백미터 정도 앞에 있는 언덕이 가장 높았다. 걸어 가면서 호주머니를 모두 뒤져 어떤 물건이 있는지 살펴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 물건을 아공간에 넣어 두고 생활한 탓이다.


"제기랄!"


벌써 몇번이나 욕설이 튀어 나왔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이러다가 욕쟁이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고작 100미터 걸어 가지 않았는데 벌써 목이 마르기 시작했다. 다행히 몇시간후면 해가 질것 같았다. 뙤약볕에서는 해방되겠지만 그 다음은 추위다. 사막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후욱후욱!"


순식간에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했다. 언덕을 오르는것도 쉽지 않았다. 언덕은 바위투성이였다. 바위 언덕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바위 아래에는 계곡이었다. 물이라곤 전혀 흐르지 않는 메마른 계곡이다. 계곡 저편에는 붉그스럼한 민둥성이 산이 펼쳐져 있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지구라면 북두칠성으로 북극성을 찾으면 방향을 알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지식으로는 북두칠성은 알지만 북극성은 모른다. 이곳이 지구가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그런건 몰라도 상관없었다. 일단 생존을 위해선 물을 확보해야 한다. 바위 언덕을 내려 가면서 혹시나 바위틈에 물이 고여 있는지 살펴 보았지만 있을리가 없었다. 있었다고 해도 이런 기온에 모두 증발해 버렸을것이다. 머리를 쥐어짜 사막에서의 생존법을 기억해 낼려고 애를 썼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본적이 있었다. 사막에서의 서바이벌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비닐 봉지가 있다면 푸른 나뭇잎을 비닐 봉지로 감싸 놓으면 몇시간후에 비닐 봉지에 물이 고인다. 나무 그늘 아래를 파고 드러 누우면 시원하다. 모래 사막에서는 뱀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메마른 사막에선 전갈을 조심해야 한다. 그늘진 바위 아래의 흙 색깔이 주변과 다른 곳을 파면 물이 있다. 나무 아래를 파도 물이 있지만 수미터이상을 파야 한다. 곤충이나 전갈, 도마뱀을 잡아 단백질을 보충한다. 물이 없을땐 마지막 방법으로 자신의 오줌을 받아 마신다등등의 생각이 떠 올랐다. 일단 돌들이 많은 것으로 볼때 돌밑에 전갈이 숨어 있을지도 몰랐다.


'그런데 지구가 아닌 이곳에도 그런 전갈이 있을까?'


의문이었지만 일단 작은 나뭇가지 두개를 꺾어 조심스럽게 큼직한 돌들을 치우며 한곳에 말편자처럼 쌓아 놓았다. 되도록 편편한 면이 안쪽으로 오게끔 쌓아 놓은 것이다. 이렇게 쌓아 놓으면 태양빛에 돌이 달구어 진다. 달구어진 돌 편자 모양 안으로 들어가 등을 대면 밤에도 따뜻하다.


"어헉!"


있었다. 지구의 전갈과 비슷한 모양이다. 다른 점은 몸 전체가 붉고 꼬리가 두개라는 점이다. 꼬리끝에는 뾰족한 독침이 있었다. 아직 독침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실험해 볼 마음은 없었다. 전갈의 몸통을 나뭇가지로 누르고 꼬리를 다른 나뭇가지로 푹 찍어 끊어냈다. 몸통을 집어 앞쪽의 집게발 두개를 떼어낸후 입으로 가져갔다.


아삭!

물컹.


"우욱!"


역겨운 냄새에 구역질이 날려고 했지만 꾹 참고 씹어 먹었다. 생존에 필요한 단백질이며 입에 침도 고이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몇마리를 더 잡아 먹자 해가 지고 있었다. 손전등이 있다면 밤에 이동을 하겠지만 깜깜한 밤에 이동하는건 위험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말편자 모양의 돌무더니안으로 들어가 등을 가져다 대었다. 돌의 열기가 등으로 전해져 왔다. 그런 열기를 만끽하며 마나 연공을 하기 시작했다. 굳어져 있는 마나를 풀기 위해서다.


"후우! 시간이 걸리겠군."


꼼짝도 하지 않는 마나가 원망스러웠지만 어쩔수 없었다. 자신이 자초한 일이다. 슬슬 추위가 느끼지기 시작했다. 하늘을 올려다 보았지만 달이 보이지 않았다. 칠흑같은 밤이다. 내일은 아침 일찍 출발할 생각이다. 계곡 아래로 내려 가면 물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계곡이 있다는건 예전에 물이 흐르고 있었다는 증거다. 바위 아래로 스며 들어간 물이 고여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헉!"


언제 잠이 들었었는지 깜짝 놀라 일어났다.


"으으...춥다."


몸이 오돌오돌 떨리고 있었다. 희끄무레하게 뿌옇게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몸을 움직여 추워도 떨춰내게끔 이동하기로 했다. 먼저 절벽 아래로 내려 갈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아직 완전히 낡이 밝지 않아 잘 보이지 않아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돌아 다녀 겨우 내려갈만한 곳을 발견했다. 양쪽 절벽이 갈려져 아래쪽까지 이어지는 틈이 있었다.


한쪽 절벽을 내려 가다가 힘에 부치면 반대쪽 절벽으로 발을 벌려 내려 가거나 쉴수도 있을것 같았다. 적어도 50미터 정도는 내려 온것같았다. 매끈한 절벽이 아니라서 발을 디딜곳이 많았다. 대낮이었다면 달구어진 절벽이 너무 뜨거워 내려 올수도 없었을것이다. 목이 바짝 바짝 타올랐다. 완전히 날이 밝은 상태다. 해가 떠 오르자 점점 대지가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배도 고팠지만 지금은 물을 찾는게 우선이었다. 절벽을 따라 가며 절벽 아래쪽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저곳이다."


절벽 저 멀리 푸른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 여러 그루의 나무들이 한곳에 몰려 있다는것은 물이 있을 가능성이 충분했다. 되도록 체력을 아끼기 위해 뛰어 가진 않았다. 잰걸음으로 이동하자 움푹 들어간 절벽 양옆에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아!"


절벽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이 아니었다. 절벽의 틈새에서 눈물이 흐르듯 절벽을 타고 흐르고 있는 물이었다. 물이 닫는 절벽 아래에는 돌덩어리들이 쌓여 있었다. 절벽에 눈물이 흐르듯이 켄의 얼굴에도 눈물이 쏟아졌다. 이제야 살았다는 안도감에 절로 눈물이 흘러 나온것이다. 절벽으로 달려가 머리의 런닝 셔츠를 벗고는 흐르는 물에 적혔다. 축축히 젖은 셔츠를 쥐어짜 입안으로 떨구었다. 몇번을 반복하자 완전히 목마름이 가셨다.


"후우~! 이제야 살것 같다."


다음은 아침 식사를 할 차례다. 전갈을 찾아 다니며 몇마리를 잡아 오만인상을 쓰며 꿀꺽했다.


"우웩!"


날로 먹는 것은 도저히 못할짓이다. 먹을때마다 고역이 아닐수 없었다. 불을 피울수 있다면 구워 먹을수 있겠지만 마른 나뭇가지들이 어디에도 없었다. 푸른 나무를 꺾어 늘려 놓으면 며칠만에 바짝 마를것이지만 가는 나뭇가지들로는 밤새도록 불을 유지할수 없다. 불을 피우기 위해 몇시간을 고생해 피워 놓고 다음날 또다시 그런 고생을 할것을 생각하면 않하는게 좋다는 생각이었다.


지금은 물이 있는 이곳에서 굳어진 마나를 푸는게 우선이다. 당장은 어제처럼 말 편자 모양으로 돌을 쌓아 올리고 나뭇가지들을 꺾어 그위에 올려두고 절벽으로 흐르는 물의 아래쪽 바위들을 모두 치웠다. 그곳에 흙을 가져와 반죽을 해 나뭇가지 위에 올려놓고 지붕을 만들었다. 기어 들어 가야 하는 구조였지만 바람과 추위를 피할수 있는 집이다.


돌벽의 외부에도 모두 반죽한 흙으로 바람이 통하지 않게끔 메우자 그럭저럭 좁은 흙집이 완성되었다. 하루종일 걸려 완성한 집이다. 이곳이 모래 사막이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문제는 전갈이다. 밤에 잠이 들었을때 전갈이 집안으로 들어 올수도 있다. 그런 전갈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처의 전갈들을 모두 잡기로 했다. 해가 질때까지 돌을 들춰가며 전갈을 찾아 다녔다. 수십마리를 잡을수 있었다.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다. 아무런 방비도 없이 잠을 잤다면 저 세상으로 갔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오싹해졌다. 몇마리는 생으로 씹어 먹고 남은 전갈은 말려 두기로 했다. 비상 식량이다.


*******


"아! 다른걸 먹고 싶다."


점점 몸이 야위어 갔다. 이미 몇주일이나 전갈만으로 배를 채웠다. 그것도 하루에 한끼였다. 이제는 근처에는 전갈씨가 완전히 말라 버려 먼곳으로 이동해 잡아 와야 했다. 아직도 굳은 마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조바심이 났지만 참아야 했다. 슬슬 이동도 생각해야 했다. 식량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곳에서 계속 지내도 되었지만 사정이 좋지 않았다. 이동을 한다고 해도 계곡 위쪽으로 갈지 아래쪽으로 갈지 판단을 내려야 한다. 위쪽에는 수원(水源)이 있을 것이겠지만 사람들이 없을것이다. 아래쪽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문제는 얼마나 걸어 가야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지였다. 수통이 없는 관계로 물을 가져갈 방법이 없었다. 전갈의 속을 파고 물을 담아 봤지만 줄줄 흘러 내렸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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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마녀의솥
    작성일
    18.09.04 13:48
    No. 1

    평형 세계가 소멸해 버리는군요. 그렇다면야 주인공 혼자 아등바등할 필요는 없지요.
    이기심에 물들어 협조도 안 하는 놈들은 모두 죽여버려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az****
    작성일
    18.09.08 20:05
    No. 2

    중학교 중퇴에--야쿠자하면서 순 안좋은거만 경험...기초공부 부족에..애정이란것도 몰르고--너무 큰 능력을 순간 얻어서..어린애가 기관총 든격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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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336화. 다시 이계로 18.09.11 360 11 15쪽
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2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0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4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9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7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5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2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1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7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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