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225
추천수 :
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8.30 08:05
조회
381
추천
10
글자
14쪽

312화. 범인 찾기(1)

DUMMY

312화.


큰상자 아래쪽에는 큼직한 자물쇠가 떨어져 있었고 문은 활짝 열려 있는 상태였다. 상자안에는 여러가지 작은 상자들이 들어 있었다. 그런 상자들은 모두 작은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처음부터 이 큰상자는 열려 있었던 겁니까?"

"그렇다네. 아침에 트룹이 발견했을땐 열려 있었다고 했네."

"그럼 저 작은 상자들도 모두 보석 상자입니까?"

"그렇다네."


보석 상자를 한개만 가져 간다면 누구도 모르게 은폐를 해야 한다. 상자의 문을 닫고 자물쇠까지 본래대로 채워 놓으면 상자를 열어 보기 전까지는 보석 상자가 사라진걸 모를것이다. 저런식으로 도둑이 들었다고 광고를 하는건 처음부터 자신에게 누명을 씌울 요령으로 일부러 저렇게 해 놓은것 같았다.


"이상하군요. 보석 상자가 이렇게 많은데도 왜 범인은 단한개의 상자만을 가지고 갔을까요? 빌리는 제 손에 한개의 상자가 들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도둑이라면 상자는 모두 가져 갔을겁니다. 부상단주님이 도둑 입장이라고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크흠...자네 입 조심하게."


부상단주는 불쾌한 표정이었다. 지켜 보는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상함을 느끼고 수군거리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말이 지나쳤습니다. 사과하겠습니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제게 누명을 씌울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 지금부터 진범을 찾아 보겠습니다."

"찾을수 있겠나?"


지금까지 조용히 듣고만 있던 상단주가 급히 말을 걸어왔다.


"해 봐야죠. 저 바닥의 자물쇠는 누가 건드린적이 있습니까?"


상단주가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지만 모두 건드리지 않았다고 했다.


"좋습니다. 그럼 아주 잘게 간 밀가루와 부드러운 말꼬리 털을 가져다 주십시요."

"그런걸로 뭘 할려는 거지?"

"가져 오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닥의 자물쇠에는 지문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 지문을 조사해 보면 진범을 잡을수 있다.


"빌리! 지금이라도 실토해라. 누구의 지시로 넌 거짓말을 하는지 지금 말하면 상단주님이 선처를 취해 줄것이지만 내가 조사를 한후에 진범이 잡히면 넌 아마 거짓말을 한 죄로 죽을꺼다."

"......."


죽는다는 말에 빌리의 눈동자가 요동치고 있었다.


"빌리! 바른대로 말해라."

"저, 전...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송장놈을 봤습니다. 믿어 주십시요."


상단주의 호통에도 실토하지 않는 빌리의 다리는 떨고 있었다.


"네놈의 말이 거짓이라도 판명되면 각오해야 할꺼다."

"......."


그럴때 창고안으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 오는 자가 있었다. 부탁한 물건을 가져 온것이다.


"이런걸로 뭘 할려는거냐?"

"신기한걸 보여 주죠. 인간에 손가락 안쪽 문양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걸 알고 있습니까?"

"다르다니? 처음 듣는군."


켄의 말에 모두가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 보고 있었다.


"서로 비교해 보시죠. 정말 다른지 같은지 옆사람들과 비교해 보십시요."


웅성웅성.


서로 비교를 하면서 모두 다르다는걸 확인한 이들은 놀라운 발견이라는듯 웅성거리고 있었다.


"자네 어떻게 이런걸 알고 있었나?"

"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그런 문양은 저런 자물쇠를 만지면 그 문양이 자물쇠에 남게 됩니다. 지금부터 남아있는 문양을 떠 올리게 할겁니다."


밀가루를 바닥의 자물쇠에 조심스럽게 뿌리고는 말총털로 털어 내자 지문이 드러났다.


"보십시요. 손가락 문양이 드러나 있습니다."

"...음. 정말이군."

"이제 한사람씩 이 문양과 손가락 문양을 비교하면 이 자물쇠를 만진 자를 알아 낼수 있습니다. 그 자가 보석 상자를 훔친 범인입니다. 먼저 어제밤 경비를 선 사람들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데리고 와 주십시요."


상단주가 경비를 선 자들을 나오라고 하고 한사람씩 손가락을 내밀라고 했다. 경비는 모두 8명이었다. 2명씩 몇시간씩 경비를 돌아 가며 서는 것이다. 그런 경비들을 한명씩 손가락을 잡아 비교를 할때였다. 유독 한명의 내민 손이 떨리고 있었다. 자물쇠의 지문과는 전혀 다르지만 떨리는 손으로 볼때 범인과 무슨 연관이 있는것 같았다.


"네가 범인..."

"아, 아냐, 난 아냐. 트룹님이 잠깐 자리를 비우라고 해서 비웠을뿐이야."


범인과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려고 했지만 지레짐작으로 먼저 실토해 버린 놈이었다. 그렇다면 범인은 트룹일것이다.


"트룹님! 이쪽으로 와서 손가락을 내밀어 보십시요."

"...음. 미안하네. 내가 상자를 가져 간것이네."

"트룹! 네가 감히..."


싱거울 정도로 자백해 버린 트룹이 범인일줄은 몰랐다. 트룹에게 발끈한 부상단주는 트룹을 잡아 먹을듯이 노려 보고 있었다.


"왜 그런짓을 한건가?"

"여기서 할 얘기가 아닙니다. 조용한 곳으로 가서 모두 말하겠습니다."


큰상자의 자물쇠를 다시 잠그고 본관쪽으로 이동했다. 켄도 따라 갔지만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다.


"자아, 이제 말해 보게."

"...도련님의 지시였습니다."

"젠티르의 지시였다고?"

"예."


트룹은 켄을 슬쩍 바라 보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라크를 물 먹일 방법으로 도둑으로 몰기로 했습니다."


트룹의 말에 의하면 질투로 인한 누명이었다. 젠티르는 아슈린을 은근히 좋아 하고 있었다. 그런 아슈린이 밤에 켄을 찾아 가자 질투를 한것이다. 그래서 상단에서 쫒아 낸것만으로도 부족해 도둑으로 몰아 완전히 제거할려고 누명을 씌운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자네에겐 미안하네. 도련님의 지시를 어길수 없었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사람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그런 일이 있으면 상단주님이나 부상단주님께 상의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크흠, 미안하네."


트룹이 고개를 푹 숙였다.


"자네에겐 미안하네. 다시 상단으로 들어와 일해 보지 않겠나? 아들 녀석에겐 단단히 일러 두겠네."

"아닙니다. 제가 다시 이곳에서 일한다면 이미 얼굴을 붉힌 사람들이 불편할 겁니다. 이번 일의 보상을 해 주시겠죠?"

"말해 보게."

"좋습니다. 사막에서 절 살려 주신 대가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제 빌링턴 상단에 갚을 빚은 사라졌다. 상단주도 그러자고 합의했다. 다시 언덕의 움막으로 돌아와 무너진 집을 다시 고쳤다.


"송장! 오랜만이다."

"로지! 리신! 오랜만이다. 의뢰는 끝난거냐?"

"그래. 외성에 요상한 소문이 돌아서 찾아 온거다."


트블러 용병단 소속인 둘이 의뢰가 끝나고 어떻게 자신을 움막을 알았는지 직접 찾아 왔다.


"무슨 소문?"

"송장이 한건했다며?"

"뭘? 그리고 송장이라고 부르지마."

"킥킥킥킥킥."


이미 로지의 입에 송장이라는 이름이 완전히 붙어 있었다. 굳은 마나를 완전히 녹이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 준다면 송장이라는 말은 더이상 하지 않을것이다.


"이미 남작령에 소문이 쫘~악 퍼진 상태야. 빌링턴 상단에서 누명을 벗고 기발한 방법으로 진범까지 잡아 냈다는 소문이야."

"근데 말이야. 넌 완전히 찍혔어. 개망나니 쫌생이 놈을 물 먹인것은 통쾌하지만 상단주가 가만히 있진 않을꺼야. 제 자식이 아무리 못난 놈이라고해도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야."


상단주 아들인 젠티르 놈의 소문이 좋지 않은것 같았다. 대범한 놈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런 놈은 뒷끝이 작렬한다. 아슈린이 빨리 돌아 오길 기다릴수 밖에 없다.


"자아, 한잔 하자."


로지가 술을 꺼내고 리신이 안주를 꺼냈다.


"너희들은 또 언제 의뢰를 나가냐?"

"단장이 일감을 받아 와야 가지."

"아, 널 아마 영주님이 부를지도 몰라. 글도 알고 머리도 팽팽도는 널 가만히 놔두지 않을꺼야."


더이상 누구 밑으로 들어가 굽신거리며 일할 생각은 없다. 마나만 풀면 동대륙이라고 하는 곳으로 갈 생각이다. 그곳에 옛 헤르난데스 백작령이 있을것이다. 지금은 공작령으로 바뀌어 있을것이다. 로지와 리신이 돌아 간후 며칠이 흘렀다.


"계십니까?"


움막안에서 마나 연공을 하고 있을때 누군가 찾아 왔다.


"누구냐?"


옷차림으로 볼때 귀족은 아니었다.


"저어, 송장님이십니까?"

"라크라고 불러."


버럭 짜증을 냈다. 송장이라는 말을 듣지 않기위해 더러워서도 굳은 마나를 빨리 푼다고 다짐하고 있을때 찾아온 중년인이 조금 주눅이 든 표정을 더듬거렸다.


"하, 한가지 부탁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부탁? 말해 봐. 들어 보고 판단할테니까."

"살인자를 잡아 주십시요."

"살인자?"


중년인은 파트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아들이 살해되었다며 범인을 잡아 주길 원하고 있었다. 거절할까도 했지만 너무 간절한 표정에 어떤 사건인지 알아 보기로 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 영주성에 신고를 하지만 연쇄 살인 사건같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적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할려고 나서진 않는다. 대부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거의 포기를 하는 실정이다. 이 중년인도 자신의 소문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찾아 왔을것이다.


"이곳에서 어제 아들이 죽은채 발견되었습니다."


중년인을 따라 간곳은 외성안의 평민들이 거주하는 집들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인적이 드문 도랑이었다.


"아들은 지금 어딧지?"

"집에 있습니다."


중년인의 집안 침대에 잠들듯이 누워 있는 12세정도의 아이가 있었다. 왼쪽턱에는 멍이 들어 있었고 목에는 졸린 흔적이 선명히 남아 있었다. 턱을 먼저 맞고 기절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그후에 목이 졸려 사망한것으로 추정되었다. 다른곳에는 상처가 없었다. 목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볼때 손으로 졸라 죽였다고 생각되었다. 중년인인 파트 가족은 모두 5명이다. 파트와 부인인 졸리, 그리고 아들인 브로디와 파트의 남동생 두명이 한집안에 같이 살고 있었다. 시체 감식의 전문적인 지식이 있었다면 언제쯤 브로디가 사망했는지 알수가 있겠지만 그런 지식을 갖추고 있을리가 없었다.


"브로디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지?"


집안에 있는 브로디의 부모와 삼촌들에게 물어 보았다. 제각기였지만 가장 마지막에 본것이 어제 아침이었다. 브로디와 친한 자들이 누군지 물어 보고 가족들에게는 밖으로 나가 브로디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 보라고 말하고 켄도 밖으로 나갔다. 가장 먼저 옆집을 방문해 브로디를 어제 본적이 있는지 물어 보고 브로디의 부모와 삼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도 탐문했다.


브로디 가족은 어머니인 졸리가 가정을 지탱하고 있었다. 아버지와 삼촌들은 빈둥빈둥 놀고만 있는 실정으로 졸리가 외성에 있는 몬스터 가죽 가공소에서 일하며 번돈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까닦으로 졸리의 입김이 집안에서 가장 세다고 했다. 파트나 삼촌들의 비록 백수지만 평판은 나쁘지 않았다. 인근의 모든 집을 돌아 다니며 물어 보았지만 도랑에서 브로디를 발견한 자를 제외하면 어제 오후쯤이라고 알수 있었다.


브로디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도 조사한 내용을 들었지만 이들도 오후쯤에 본것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들었다. 브로디는 어제 오후에서 저녁 시간대에 사망한것이 틀림없었다. 하지만 누가 무슨 목적으로 죽였는지는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이 대륙에서도 아동을 납치해 노예로 팔아 넘기는 노예상들이나 아동 성범죄범도 존재한다. 가장 먼저 성범죄 놈이 지금으로썬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하지만 그런 놈이 이 남작령에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다시 탐문을 나섰다. 다들 그런 해괴망측한 사람은 알지도 못한다고 했다. 그날은 날이 어두워져 더이상 조사를 할수 없어 내일을 기약했다. 다음날은 일찍이 브로디가 사체로 발견된 도랑으로 가서 주변을 둘러 보며 혹시나 어떤 단서가 될지도 모르는 것이 있는지 찾아 보며 돌아 다녔다. 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50여미터 뒷쪽에 떨어진 곳에 흐르고 있는 작은 도랑은 썩은내가 진동하고 있었다. 아무런 단서를 발견하지 못한채 파트와 삼촌들이 단골이라는 술집으로 향해 탐문을 했지만 별다른 단서는 찾을수 없었다.


매일 술을 마시긴 하지만 얌전한 편이라는 말만 들었다. 다음은 졸리가 일하고 있다는 가죽 가공소로 갔다. 오줌 썩은내와 몬스터 가죽 특유한 지독한 냄새가 진동하는 가공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오줌에 적셔 놓은 가죽을 발로 밟아 몬스터 가죽을 부드럽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졸리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그 여편네 말인가? 수석 장인과 그렇고 그런 사이야. 그런 탓으로 편안하게 저 안에서 가죽 숫자만 세는 일을 하고 있는거고."


졸리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았다. 수석 장인인 질드래와 불륜 관계인것을 알아 냈다. 이틀 전에 졸리는 출근을 하고 오후쯤에 일찍 퇴근을 했다. 수석 장인은 아침부터 보이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 수석 장인은 오늘은 출근한 상태지만 질드래의 집을 찾아가 부인으로 보이는 중년 여인에게 이틀전 질드래가 왜 출근하지 않았는지 물어 보았다. 가죽 가공소에 있는 질드래에게 직접 물어 보기전에 이곳을 먼저 찾은것이다. 질드래는 몸이 찌뿌둥하다며 오후에 출근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가공소에서 들은 말과는 달랐다. 가공소에는 이틀전에는 출근하지 않은 상태였다. 어디로 간것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 다시 가공소로 이동해 질드래를 만나 추궁했다.


"자네가 뭔데 그런걸 묻고 다니는건가?"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야쿠자 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일반 연재로 승급했습니다^^ +3 18.07.25 301 0 -
공지 완결까지 매일 아침 8시에 2화씩 연재합니다. +1 18.05.03 1,807 0 -
342 341화. 대단원 +7 18.09.13 489 11 14쪽
341 340화. 던전 18.09.13 370 12 14쪽
340 339화. 정착(3) 18.09.13 313 12 14쪽
339 338화. 정착(2) +2 18.09.12 363 11 14쪽
338 337화. 정착(1) 18.09.12 385 11 14쪽
337 336화. 다시 이계로 18.09.11 360 11 15쪽
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2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4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9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7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5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1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