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208
추천수 :
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9.10 08:00
조회
382
추천
9
글자
15쪽

333화. 로드 왕국(1)

DUMMY

333화.


다우렉 공작과 상의를 한후 내일 아침 일찍 토르치 왕국군을 공격하기로 했다.


뿌우뿌우뿌뿌뿌뿌~~!!!


이른 아침부터 배를 든든히 채운 피오트르 왕국군이 전열을 정비하며 도열하자 반대편의 토르치 왕국군도 그에 맞서 도열해 전운의 기운이 최고조에 달했을때였다.


꽈꽈꽈꽝!


토르치 왕국군 뒷편에서 엄청난 굉음을 동반한채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 그런 불길이 무려 십여곳에 달했다.


꽈꽝!

퍼퍼펑!


불길 사이로 연신 폭음이 들려 오며 불길이 곳곳에 솓아 오르자 피오트르 왕국군이 진격 나팔을 불었다.


뿌우~!! 뿌우우우우우!!!


그런 피오트르 왕국군에 대항해 토르치 왕국군도 진격을 해야 하지만 뒤쪽에서 치솓는 불길과 폭음으로 불안해 떨고 있었다. 폭음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자 가장 전면에 선 병사들은 뒤를 돌아 보며 지시를 기다렸다.


뿌우우우!뿌뿌뿌우우!!


그때 진격 나팔이 울렸다. 점점 양쪽 병력이 가까워지자 화살이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었다. 방패아래에 숨어 화살이 그치기를 기다렸을때 또다시 폭음이 들려왔다. 이번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다. 비명 소리는 물론 마법사가 숨어 있다는 말까지 똑똑히 들리고 있었다. 토르치 왕국의 마법사들은 뭘 하고 있는지 피오트르 왕국의 마법사가 설치고 다녀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지 의문에 잠겨 있을때 하늘에게 불의 비가 쏟아져 내렸다.


작은 불 덩어리들은 나무 방패를 순식간에 태워 버렸다. 아군 마법사들은 이미 한줌의 재가 되어 산화된것을 병사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가장 먼저 공격당한게 마법사들이었다. 후방에서 거대한 마법진을 그려 놓고 마법진을 발동해 마법을 발휘할려고 할때였다. 갑자기 마법사들의 마나가 봉인되어 꼼짝도 못하고 있을때 하늘에서 거대한 파이어 볼이 떨어져 내렸다. 마법을 사용하지도 못하는 이상 막을수도 피할수도 없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병사들은 마법사들을 원망하며 방패가 타버린 탓으로 무방비 상태였다.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은 화살비가 그대로 병사들위로 떨어져 내려 수많은 토르치 왕국군 병사들이 꼬치가 되어 버려 비명 소리가 난무하고 있었다. 토르치 왕국의 궁수들은 뭘하고 있는지 화살도 날라지 못하고 있었다. 지근거리에서 들린 폭음 소리는 아마 궁수들에게 떨어져 내린 폭발음같았다.


뿌우~!뿌뿌뿌뿌뿌뿌~!!!


진격 나팔 소리였다.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죽치고 있으면 화살밥이 될것이 뻔했다. 그럴바에야 화살비를 뚫고 공격을 해 적군과 백병전을 벌이면 화살은 더이상 날아 오지도 않으며 마법사도 더이상 마법을 발휘하지 못한다.


"와아아아아~!!"


살아 남은 병사들이 큰함성을 내지르며 돌진했다. 하지만 도열해 있던 병사들의 5분 1도 되지 않는 병력이었다. 이런 병력으로는 계란으로 바위에 부딪히는 결과다. 기사들이 앞서 달려 나갔지만 피오트르 왕국군에 비하면 너무 적은 인원이었다. 순식간에 서너명의 기사들에게 둘러 쌓여 말에서 추락하고 있었다. 화살과 불의 비로 인해 기사들의 피해가 적지 않아 기사 전력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다. 이 상태로는 패배가 확실해 보였다. 그런 것을 아는지 살아 남은 병사들의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어려 있었다.


사기가 충천한 피오트르 왕국군에 비해 토르치 왕국군 병사들은 모두 죽을상이었다. 싸워 보지도 않고 이미 항복하는 병사들도 속출하고 있었다. 7만대 5만의 전투는 5만 병력의 승리로 돌아 갔다. 이미 전의를 잃은 토르치 왕국군은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후퇴를 했다. 대승으로 피오트르 왕국군이 호므라 평원을 완전히 장악하고 도주하는 토르치 왕국군을 추격해 죽이고 죽이자 겨우 무사히 도주한 토르치 왕국 병력은 채 5천명도 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피해는 역시 마법 공격에 당한 피해다. 이제 토르치 왕국은 왕국의 멸망까지 생각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빠져 버렸다. 이대로 피오트르 왕국군이 밀고 올라 간다면 토르치 왕국의 존망은 장담할수 없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공작! 난 이제 전쟁에서 빠진다."

"아! 고맙네."


전장을 수습하고 있을때 다우렉 공작을 찾아 갔다.


"그럼 이제 그쪽 영지로 돌아 가는건가?"

"그래야 될것같아. 헤르난데스 영지도 영지전이 벌어 질려고 하거든."


다우렉 공작은 이미 그라함 후작에게 모든걸 들은 상태다. 더이상 붙들지 못했다. 생각같아선 토르치 왕국을 완전히 복속시킬때까지 함께 있어 주길 원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이젠 피오트르 왕국군만으로도 충분히 토르치 왕국 왕성을 점령할수 있다. 피오트르 왕국의 국왕 전하에게는 이미 승전보를 전했으며 추가 병력을 요청했다. 토르치 왕국 왕성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서다.


"그라함 후작! 내가 한말을 반드시 지켜."

"알겠네. 후대에 유언을 남겨 따르도록 전하겠네."

"피시레 남작! 나중에 다시 봐."

"감사했습니다."


피오트르 왕국군과 헤어져 북크의 마차를 타고 전장을 떠났다. 배웅은 하지 말라고 미리 말해 두어 켄이 언제 떠났는지도 모를것이다. 전장에서 멀리 이동한 후에 말과 마차를 분리시킨후 마차는 아공간에 집어 넣고 말과 북크를 데리고 피시레 남작령의 터널쪽의 한적한곳으로 이동해 마차를 꺼내 말과 연결시켰다. 헤르난데스 영지는 평소와 변함없이 수많은 상인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내성으로 들어서자 제롬이 마중나와 있었다.


"별일 없냐?"

"예! 아버님은 국왕 전하의 부름을 받고 왕성으로 올라간 상태입니다. 아마 영지전 문제로 불러 들인것 같습니다."


영지전은 국왕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 대부분 정당한 이유로 영지전을 신청하면 받아 들여진다. 그런 것을 잘 아는 각영지에서는 영지전을 신청하기 전에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 영지전 신청이 기각되지 않게끔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런 증거들을 가지고 왕성으로 올라가 영지전 신청을 하는 사람들은 영지의 행정관들이다. 영주가 직접 왕성으로 올라가 신청하지도 않으며 반대편 영지의 영주를 부르지도 않는다. 그런 의문을 제기하자 제롬은 죽음의 산맥 터널에 대해 묻고자 부른것이라고 대답했다.


"국왕이 영지전은 허가할것 같냐?"

"특별한 일이 없는한 허가할겁니다."


영주 집무실로 들어가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며 제롬에게 피오트르 왕국과 토르치 왕국의 전쟁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 그럼 피오트르 왕국이 토르치 왕국을 완전히 복속시키겠군요."

"아마 그럴꺼야. 전력상 압도적으로 유리한 피오트르 왕국이 이 기회를 놓치진 않을꺼야."

"서대륙에 새로운 강국이 탄생하겠네요."

"그럴꺼야. 근데 영주는 언제쯤 내려 오는거냐?"


제롬도 알수 없다고 했다. 왕성으로 갈일은 없지만 갈땐 모스로 백작령에 있는 텔레포트 마법진을 이용해 간다고 했다. 하지만 모스로 백작과 이미 틀어진 탓으로 동쪽의 두개의 영지를 지나 브로그 후작 영지에 있는 텔레포트 마법진을 이용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해 주었다. 모스로 백작령의 텔레포트 마법진은 헤르난데스 공작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 마법진을 후손들이 이용하지도 못한다는 현실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만드시 모스로 백작을 몰아 내고 옛백작령을 되찾아 줄것을 다짐했다.


치지지이익!


- 마스터! 접니다.

"왕성에 가 있다고?"

- 예. 어제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볼일은 무사히 끝나셨습니까?

"그래. 잘 해결되었다."


헤르난데스 남작에게 전쟁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남작도 놀라듯했다.


"국왕이 터널에 대해 물으면 사실대로 말해줘. 그리고 영지전은 허가하라고도 해. 만약 허가하지 않으면 내가 직접 왕성으로 쳐 들어 간다고 반드시 말해."

- 마스터가 전대 공작님의 마스터라는것까지 모두 말합니까?

"말해 줘도 돼."

- 알겠습니다.


어떤식으로 남작이 말할지는 모르지만 국왕이 믿지 않으면 통신구를 이용하거나 직접 왕성으로 올라가 깽판을 쳐 주면 믿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제롬! 텔레포트 마법진을 그릴테니까 네 숙부를 데려 와 같이 배워."

"감사합니다."


마법진은 마법사가 아닌 일반인도 마법진만 알고 있다면 누구든지 그릴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은 마법진을 그리고 마나석 가루를 압착시킬 능력이 없을뿐 그리는것은 얼마든지 할수 있다. 마나가 잘 전도되게끔 마나석 가루를 고르게 뿌려 마법진에 완전히 압착시켜야 한다. 마법진위에 그냥 마나석 가루를 뿌리면 전도율이 나빠 마법진이 발동되지 않는다. 마나석 가루를 압착시킨후 마나석을 박아 넣고 마나를 불어 넣어 발동시킨다.


또한 일회용 마법진으로 사용할지 영구적인 마법진으로 사용할지에 따라 박아 넣는 마나석이 제각기 다르며 마법진도 조금 다르다. 영구적인 마법진은 최소한 상급 이상의 마나석을 박아 넣어야 하며 마법진이 자가 복구 할수 있도록 복구 마법진까지 새겨 넣어야 한다. 집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제롬이 숙부인 마리오를 데리고 들어 왔다. 마리오는 이미 흥분하고 있었다.


"지하실로 안내해."


지하실 바닥은 돌을 서로 맞물려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런 바닥을 매끄럽게 만드는게 좋다. 우둘투둘한 바닥은 마법진을 그릴때 고르게 홈을 파기가 어렵다. 한쪽의 홈이 깊으면 그곳으로 마나가 몰려 버려 마법진이 발동되지 않아 다시 마법진을 그려야 한다. 먼저 바닥을 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넓은 철판을 사용해 그리면 가장 좋지만 제롬과 마리오에게 가르켜줄 생각으로 돌바닥을 먼저 마법으로 매끈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마법진을 천천히 그리며 일일이 설명해 주었다.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마법진을 그리고 룬어를 새겨 넣은후 중급 마나석을 박아 넣었다.


일회용 마법진으로 만든것이다. 좌표만 입력하면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는 텔레포트 마법진이다. 마법진을 완성시킨후 그 옆의 빈공간에 둘에게 직접 마법진을 그려 보라고 했다. 실제로 해 보는것과 지켜 보는 것은 천지차이다. 둘이 스스로 해결하게끔 일부러 아무런 지적도 하지 않았다. 틀린 부분은 완성된 마법진을 살펴 보고 스스로 노력해야 된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둘은 마법진에 열중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완성된 마법진을 체크하고는 수고했다고 말해 주며 품속에서 마법으로 복사한 두권의 책자를 건네 주었다. 여러가지 마법진이 적혀 있는 마법진 전용 책자다. 다음날 저녁에 헤르난데스 남작에게서 통신이 들어 왔다. 국왕이 직접 통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치지지익.


- 안쟈슈 폰 로드라고 합니다.

"켄이다."

- 만나 뵈서 영광입니다.

"무슨 일로 통신을 한거냐?"


통신구는 얼굴을 볼수가 없어 국왕이 어떤 자인지는 전혀 모른다. 남작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존대를 하고 있었다.


- 피오트로 왕국과 토르치 왕국의 전쟁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직접 개입하셨다고요?

"그래. 피오트르 왕국을 조금 도왔을뿐이야."

- 강성해진 피오트르 왕국이 터널을 통해 저희 왕국으로 들어올 가능성은 없는 겁니까?

"없어! 들어 온다면 터널을 무너 뜨리면 돼. 피오트르 왕국의 다이렉 공작에게도 그렇게 경고를 해 두었어."


로드 국왕은 불안해 하는것 같았다. 사막쪽의 상행로가 있을땐 어떻게 그런 불안감을 해소했는지 궁금할 지경이었다.


- 그리고 영지전은 포기하면 않되겠습니까?

"않돼! 모스로 백작이 먼저 시비를 건거야. 원래 모스로 백작령은 헤르난데스 백작령이었어. 내 부하였던 영지를 다른 놈이 차지하고 있다는건 용납할수 없는 일이야. 모스로 백작이 시비를 걸어 오지 않았더라도 이쪽에서 무슨 조치를 취했을꺼야. 반드시 옛영지를 헤르난데스 가문에 돌려 줄 생각이다. 이건 누구도 말리지 못해. 만약 뭐라고 하는 놈이 있다면 그놈부터 죽이러 직접 찾아 갈꺼다."


국왕을 협박했다. 국왕은 헤르난데스 남작에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영지전을 허락했을것이다. 자신의 정체를 아마 위대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존재가 영지전에 끼어 든다면 모스로 백작은 이미 패배가 확실시 되는 것이다. 모스로 백작은 국왕의 태도로 볼때 아마 국왕파의 핵심 인물일것이다. 그런 백작을 보호하기 위해 영지전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강경한 태도에 어쩔수 없이 허가를 해 준다고 했다.


- 제가 직접 만나 뵐수는 없는지요?

"음...왕성에 텔레포트 마법진이 있으면 좌표를 말해봐."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통신이 잠시 끊어지고 다시 연결이 되었을때 좌표를 말해 주었다. 왕성으로 가면 별일은 없겠지만 마나를 아끼기 위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텔레포트 마법진에 왕성 좌표를 입력하고 이동했다. 제롬에게는 왕성으로 간다고 말해 주었다. 하얀 빛을 뿌리며 마법진안에서 모습을 드러낸 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노인이 국왕으로 보였다. 국왕외에도 마법사로 보이는 늙은 노인과 헤르난데스 남작이 대기하고 있었다.


"마스터! 국왕 전하십니다."

"반갑다. 야마모토 켄이다."

"반갑습니다. 안쟈슈 폰 로드입니다."

"왕실 마탑주인 피토아센이라고 합니다."


왕실에서 운영하는 마탑이 존재하고 있었다. 자존심이 강한 마법사는 권력에 고개를 숙이지 않지만 가난한 마법사는 연구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을수 있는 왕실로 들어 가기도 한다. 피토아센이 그런 입장으로 몇서클에 왕실로 들어 간것인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굉장한 경지였다.


"6서클이네."

"아! 바로 알아 보시는군요."


피토아센은 자신의 경지가 알려 졌음에도 당연히 그럴줄 알았다는듯 감탄만 하고 있었다. 화려한 응접실로 안내된 켄에게 로드 국왕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어...혹시 위대한 존재십니까?"

"위대한 존재? 아냐. 난 인간이다."

"그, 그럼 인간이 어떻게 500년이상이나 살수 있는 겁니까?"

"...음...."


잠시 생각을 해 봤다. 어디까지 이야기를 할지 결단을 내려야 했다.


"차원 이동이라고 들어봤나? 난 차원 이동으로 이 대륙으로 온거다."

"헉! 차, 차원 이동!!"


마법사인 피토아센이 가장 놀란듯 했다. 마법사에게 있어서 차원 이동은 미지의 세계다. 드래곤일지라도 어려운게 차원 이동으로 인간 마법사는 차원 이동은 꿈도 꿀수 없는 미지의 부분이다.


"이 대륙은 50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전혀 없어. 여전히 전쟁이 끊이질 않고 가난한 삶을 영위하는 자들이 대부분이야. 내가 있는 세계와는 너무 큰 차이가 나는 세계야."

"저, 정말 그런 세계가 있다는 말입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야쿠자 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일반 연재로 승급했습니다^^ +3 18.07.25 301 0 -
공지 완결까지 매일 아침 8시에 2화씩 연재합니다. +1 18.05.03 1,807 0 -
342 341화. 대단원 +7 18.09.13 489 11 14쪽
341 340화. 던전 18.09.13 370 12 14쪽
340 339화. 정착(3) 18.09.13 313 12 14쪽
339 338화. 정착(2) +2 18.09.12 363 11 14쪽
338 337화. 정착(1) 18.09.12 385 11 14쪽
337 336화. 다시 이계로 18.09.11 360 11 15쪽
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335 334화. 로드 왕국(2) 18.09.10 376 9 16쪽
»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2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1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5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8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297 296화. 능력자 각성 실험(1) 18.08.22 472 10 13쪽
296 295화. 일본의 능력자(2) +1 18.08.22 402 10 14쪽
295 294화. 일본의 능력자(1) 18.08.21 406 11 14쪽
294 293화. 노예 토르(2) 18.08.21 413 11 14쪽
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4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287 286화. 좀비 확산(1) 18.08.17 430 11 14쪽
286 285화. 좀비 무라타(2) 18.08.17 408 9 14쪽
285 284화. 좀비 무라타(1) 18.08.16 429 10 14쪽
284 283화. 좀비 확인(2) 18.08.16 395 11 14쪽
283 282화. 좀비 확인(1) +1 18.08.15 453 12 14쪽
282 281화. 좀비 출현(3) 18.08.15 397 12 14쪽
281 280화. 좀비 출현(2) 18.08.14 425 13 14쪽
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2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1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0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0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0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3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0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7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5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5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4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2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19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4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