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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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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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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104,710

작성
18.08.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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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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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글자
14쪽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DUMMY

308화.


이곳은 니루이스란 대륙이 틀림없었다. 예전과 똑 같은 두개의 달이 어느날 밤하늘에 떠 올랐기 때문이다. 달의 떠오르는 방향으로 볼때 동쪽 끝이 니루이스란 왕국이고 서쪽이 마케아 마법 왕국이다. 현재의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는 탓으로 어느쪽으로 가야 할지 몰랐다. 계곡의 위치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었다. 이곳에 마케아 마법 왕국 근처라면 계곡을 따라 내려 간다면 마케아 마법 왕국으로 갈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원 이동한 좌표가 틀렸을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산이 사라지고 사막이 되어 버렸지만 좌표가 맞다면 이곳은 예전에 죽음의 산맥이라고 부르던 곳이다. 그런 죽음의 산맥이 맞다면 동쪽엔 브리보아 왕국, 서쪽엔 코스모 왕국이 위치하고 있다. 결정했다. 자신과 친분이 있는 브리보아 왕국으로 가기로 했다. 동쪽으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먼곳으로 이동해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갈들을 잡아 모아 두었다. 매일 전갈만 먹은 탓으로 살이 쏙 빠진 상태다. 체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달빛이 있는 밤에 이동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물은 셔츠를 적셔 놓은것이 전부였다. 출발하기 전에 물을 잔뜩 마셔 놓았다.


터벅터벅.


긴나무 막대기로 땅을 짚으며 달빛을 받으며 밤길을 걸어 가고 있었다. 다행히 이곳에서 몬스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이런 사막에는 어떤 몬스터가 사는지도 모른다. 식량으로는 말려둔 전갈을 먹고 목이 마르면 전갈을 잡아 날것으로 먹는 나날이 계속 되었다. 그런 일이 일주일이나 계속되자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했다. 마나 연공은 매일 두번씩 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마나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미 몸은 마를대로 마른 상태다. 전갈만으로는 수분을 보충할수 없었다. 임시 방편에 불과했다. 빨리 물을 찾아야 했다. 길이 두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지금까지 계속 걸어왔던 계곡물이 흐르던 메마른 계곡과 절벽이 갈라져 좁은 협곡이 드러나 있는 곳이다. 마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수 있을 정도로 당연히 좁은 협곡 사이의 길은 막혀 있을것이라고 판단했다. 가던 길을 직진하기로 했다. 여전히 어디에서도 물은 찾을수 없었다. 이러다가 말라 죽을것이다.


건장한 체격이었던 몸은 이미 뼈가 앙상한 살가죽만 남은 상태였다. 밤에는 이제 달도 떠오르지 않고 있었다. 한밤중에 더이상 이동할수도 없었다. 어쩔수없이 날이 희미하게 밝기 시작하는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서고 있었지만 체력은 물론 물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걸음거리도 비틀거리고 있었다. 정신도 가물거리는게 더이상은 무리였다. 그늘진 절벽 아래에 앉아 제발 굳어진 마나가 풀리길 기원하며 마나 연공을 시작했다.


*******


빌링턴은 상인다. 서대륙의 토르치 왕국에서 동대륙의 로드 왕국으로 죽음의 사막을 건너 상행을 하는 상단주다. 토르치 왕국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옷감을 가지고 로드 왕국으로 가져가 팔고 그곳에서 메플 시럽과 치즈라는걸 가져와 토르치 왕국에 판매하는 무역상이다. 일년에 한번씩 상단 마차 30대를 끌고 이동하는 대규모 상단으로 수행하는 상인들과 짐꾼, 용병들을 모두 합쳐 200명이나 된다. 원래는 이번 상행부터 아들에게 물려주고 완전히 은퇴를 할 생각이었지만 꿈자리가 심상치 않아 늙은 몸을 이끌고 마지막 상행에 나선것이다.


"아버님! 절벽쪽에 한사람이 앉아 있는게 이상하다고 합니다."

"이상하다고? 죽은거냐?"

"아직 숨은 붙어 있지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자의 신발이나 복장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도 없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빌링턴의 가슴은 요동치고 있었다. 꿈이 현실로 다가 온것이다.


"당장 포션을 먹이고 그 자를 살려라."

"예엣? 그 귀한 포션을요?"

"어허! 사막의 율법을 잊은게냐?"

"아, 알겠습니다."


사막의 율법은 사막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내버려 두지 않으며 만난 사람을 환영해 주며 서로 물을 나눠 마신다는 것이다. 어려운 처지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돕는 것이다. 이미 죽었다면 장례를 치루어 주기도 한다. 그런 율법을 어기면 신용이 바닥으로 떨어져 용병들이 호위를 거부하는 일이 발생한다. 대부분 사막에서 조난 당하는 자들은 용병들이다.


사막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약초를 채집하러 오거나 몬스터를 잡아 한몫 잡기위해 사막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 없이 들어와 조난당하는 용병들이 많은 실정이다. 그런 조난당한 용병들을 구해 주지 않으면 다른 용병들에게 상단의 평판이 바닥을 쳐 어느 누구도 용병으로 호위를 할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율법은 지금은 용병이 아니더라도 사막에서 만난 사람들은 서로 돕고 돕는 것이다.


타닥타닥.


무언가 튕기는 듯한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언제 기절한것인지 기억에 없었다. 너무 목이 말랐고 체력도 한계에 도달해 마지막으로 마나 연공으로 굳어진 마나를 풀려고 시도했었다. 그때부터 기억이 없는 것이다. 밤이었다. 바닥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 근처에서는 타닥타닥 소리를 내는 모닥불이 피워져 있었다. 급히 자리에서 일어 날려고 했다.


"여긴 어디지? 윽!"


탈진, 탈수 증세로 인해 체력이 완전히 고갈되었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그대로 누운채 고개만 돌려 주변을 살펴 보았다. 군데군데 모닥불이 피워져 있었고 그 근처에는 사람들이 누워 잠들어 있었으며 앉은채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 이들의 복장으로 볼때 용병처럼 보였다. 모닥불에서 조금 떨어진 곳은 어두운 탓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다. 용병들에게 구조된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제야 살았다는 생각에 안도의 가슴을 쓸어 내린후 할일도 없어 마나 연공을 시작했다. 어떻게든 굳어진 마나를 풀어야 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거친 용병들이 과연 움직이지도 못하는 자신을 데리고 갈지 의문이다. 골드라고 있다면 의뢰를 하겠지만 수중엔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물 한모금을 먹여 주고 내팽겨칠게 뻔했다. 그런 팽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마나를 풀어야 한다.


"후~웁. 후~웁!"


조용히 마나 연공을 시작하자 몸속에 이상함이 느껴졌다. 포션을 마신 기억이 없는데도 포션의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용병들이 포션을 먹여 준것으로 생각되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몇배의 보상을 해준다고 다짐했다. 용병들에겐 포션은 목숨줄이나 마찮가지다. 너무 비싼 나머지 포션을 구입할수 없는 용병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귀한 포션을 자신에게 사용한것이다. 포션의 기운이 몸속에 감돌고 있는 지금이 기회였다.


포션의 마나를 이용해 굳어진 마나를 풀어야 했다. 마나 연공으로 몸속으로 들어온 마나는 그대로 흩어지는 나날이 반복되고 있었다. 포션에 담겨져 있는 마나는 어떨지 급히 운용을 해 봤다. 밤새도록 노력한 끝에 겨우 성공했다. 하지만 깨알정도로 금이 갔을뿐 더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실망스럽진 않았다. 한번 금이 간 이상 마나 연공으로 점점 갈라진 금을 넓혀 굳어진 마나를 풀수 있다는 희망에 절로 가슴이 벅차 올랐다.


"깨어 났나?"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얼마만에 들어 보는 대륙 공용어인지 모른다. 눈을 슬며시 뜨고는 자리에서 일어 날려고 했다.


"윽!"

"그냥 누워있게. 탈진된 상태로 몸을 움직일수 없을걸세."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머리에는 터번을 쓰고 있는 수염이 덥수룩한 노인이었다.


"자네는 왜 이런 사막에 홀로 있는건가?"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기억 상실증으로 위장했다. 마땅한 변명이 없었다. 차원 이동했다고는 말해 줄수 없었다. 믿지도 않을뿐더러 믿는다고 해도 귀족에게 상납품으로 보내 질지도 모른다.


"음...탈진으로 그렇게 된것 같군. 사막에선 종종 있는 일이라네. 머리속까지 타 버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기억이 날아가 버리는것이지. 근데 이름은 기억나나?"

"모릅니다."

"...음. 그럼 임시로 이름을 지어야겠군. '라크'라는 이름은 어떤가? 사막의 생존자라는 뜻이라네."

"라크! 라크! 감사합니다."


이름같은건 아무것이나 상관없었다. 마나만 풀면 자신의 이름을 찾을수 있는 일이다. 일부러 라크라는 이름을 몇번이나 부르며 기억하는 시늉을 했다.


"라크! 난 빌링턴이라고 하네. 빌링턴 상단의 상단주라네. 우리들은 지금 토르치 왕국으로 돌아 가는 길이라네. 자네를 버리지는 않을테니 걱정말게."


기억을 잃었다는 이 자가 꿈속의 귀인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상행을 하기 일주일전 기이한 꿈을 꾸었다. 황금으로 빛나는 전설의 피닉스가 상공을 빙글빙글 선회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가슴으로 날아 들어 온것이다. 해몽은 귀인을 만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늙은 몸을 이끌고 상행에 나선것이다.


"일단 따뜻한 수프로 몸을 녹이게나."


상단주가 무슨 지시를 하자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나무 접시를 들고 와 수프를 떠 먹여 주었다. 얼마만에 먹어 보는 제대로 된 식사인지 모른다. 꿀맛이었다. 지금까지 먹어 본 음식중에 최고였다. 단한접시에 아쉬움으로 입맛을 다셨지만 얻어 먹는 처지에 더 달라고는 차마 입을 뗄수 없었다.


덜컥덜컥.


짐수레에 누워 있는 탓으로 수레가 덜컥거릴때마다 등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이런식이라면 마나 연공도 할수없다. 깨알같은 금을 더 넓히긴 위해선 당장이라도 마나 연공을 계속해야 한다. 이러다가 다시 갈라진 금이 굳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하루종일 덜컥거리는 마차에서 고생한 끝에 저녁이 되자 겨우 마차가 멈추었다. 야영 준비와 저녁 준비로 부산을 떨고 있는 용병들을 물끄러미 바라 보고 있을때 아침에 수프를 가져다 준 남자가 자신의 몸을 들고 옮겨 주었다.


아직 몸을 움직일수 없는 상태다. 저녁도 수프였다. 아침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빌링턴 상단주는 아침에 잠깐 말을 건후로는 더이상 찾아 오지 않았다. 수프를 가져다 주는 남자외에는 누구도 말도 걸지 않고 방치해둔 상태다. 오히려 그게 고마웠다. 마나 연공을 마음대로 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밤새도록 마나 연공을 해도 현상 유지가 고작이었다. 그것만해도 감지덕지할 정도다. 깨알정도의 금이 절반이나 굳어 버려 그것을 밤새도록 넓히는 작업이었다.


빨리 체력을 회복해 걸을수 있다면 걸어 가면서 마나 연공으로 현상 유지를 하고 밤에는 누운채로 연공해 굳은 마나를 조끔씩 풀면 될것같았다. 상단주에게 포션을 더 달라고는 차마 말할수 없었다. 얼마나 비싼 물건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과 멀건 수프만으로는 체력 회복이 더뎠다. 해골 바가지처럼 홀쭉해진 상태로 근육이 전혀 없는 상태다. 용케 이런 상태로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아침부터 이동을 할때엔 짐수레에 누워 손발을 움직이며 누워서 할수 있는 운동을 했다. 발끝을 앞으로 쭉 펴고 힘을 준 상태로 5초정도 정지하면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이 당겨진다. 이런식으로 반복하면 몇킬로 거리를 걷는것과 마찮가지 효과를 볼수있다.


"응?"


상단 행렬은 자신이 걸어 온 길을 역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상단이 좁은 협곡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자신이 그 협곡은 막혀 있을것이라고 판단해 가지 않은 곳이다.


"후우! 이제 거의 다 왔다."

"협곡을 지나고 3일후면 도착한다."


용병들이 지껄이는 대화를 듣고 종착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다. 의뢰가 끝나면 누구 엉덩이를 때린다든지 누가 가슴이 크고 찰진다는등 으레 용병들이 그렇듯이 음담패설을 늘어 놓고 있었다.


"이곳이 먼옛날에는 죽음의 산맥이었다는게 믿어지냐?"

"그 옛날에 네가 태어나지 않았다는걸 감사해라. 네 실력으로는 오크 왕국의 오크들에게 잡아 먹혀 버렸을꺼다."

"흥! 네놈도 마찮가지잖아."


눈을 감고 있던 켄은 깜짝 놀랐다. 이곳이 죽음의 산맥이었다고 했다. 얼마나 먼 옛날인지는 모르지만 죽음의 산맥이 죽음의 사막으로 변한것이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확인이 되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용병분들, 한가지 물어 봅시다. 죽음의 산맥은 뭐고 오크 왕국은 뭔지 설명좀 해 주시죠."

"응? 산송장이 말도 하네?"

"킥킥킥...기억을 잃은채 용케 이런 죽음의 사막에서 살아 남은 자야. 사막의 율법이 아니었다면 저런 비쩍 마른 송장은 구하지도 않았겠지. 참 운이 좋은 놈이야. 설명해 줘라. 저 운을 우리들에게 좀 나눠 달라고 해."


비꼬는 것인지 생명력이 질기다고 감탄하는 것인지 알수 없었다.


"나중에 우리들을 만나면 이야기 값으로 술한잔 사야 돼. 지금부터 500여년전의 일이야. 이곳은 수목이 우거진 숲으로 몬스터들이 들끓어 죽음의 산맥으로 불리우고 있었다고 해. 그런 죽음의 산맥을 장악하고 있던 그레이트 오크들이 서대륙을 침범해 한개의 왕국을 멸망시키고 오크 왕국을 건설했어. 오크들은 다른 왕국으로는 침범하지 않은채 웅크리고 있었지만 60년정도 후에 그런 오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서대륙을 일통하고 죽음의 산맥을 넘어 동대륙으로 향하고 있을때 대마도사이신 헤르난데스 공작님이 마케아 마법 왕국의 살아 남은 마법사들과 함께 거대한 마법진을 그려 메테오라는 마법을 펼쳐 죽음의 산맥위에 운석이란걸 떨어 뜨린거야. 수많은 운석들이 비 오듯 산맥위에 떨어진 결과 산맥의 지형이 바뀌고 산맥에 있던 수많은 오크들이 죽어 버렸지만 그 여파로 인해 서대륙은 물론 동대륙도 큰피해를 입었어. 보다시피 이렇게 죽음의 사막으로 변해 버린거고."


키가 큰 덩치의 용병이 말한 내용을 듣고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500년이나 지났다고?'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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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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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0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3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4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4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2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7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4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2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5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1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3 10 14쪽
»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89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3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4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5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8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7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3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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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292화. 노예 토르(1) 18.08.20 394 11 14쪽
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4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5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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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0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49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1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4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3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3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7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6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5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2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7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4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2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6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0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2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5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2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3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4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8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7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4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8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2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8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0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4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599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3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4 11 13쪽
193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7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2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39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6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8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1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3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8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8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7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2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79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1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5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1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6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3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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