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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야쿠자 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28 09:26
최근연재일 :
2018.09.13 08:10
연재수 :
342 회
조회수 :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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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2
글자수 :
2,104,710

작성
18.07.01 08:05
조회
557
추천
10
글자
13쪽

192화. 옆집 방문(1)

DUMMY

192화.


딩동.


왼쪽의 노부부가 살고 있다는 집을 먼저 방문했다.


"옆집에 새로 이사온 켄이라고 합니다."

"그려? 우린 남편하고 두명이야."

"전 혼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크리스이고 부인이 킴이라고 했다. 다음은 오른쪽 집 차례다.


딩동.


"누구세요?"

"옆집에 새로 이사온 켄이란다."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자애가 나왔다. 켄의 대답을 들은 여자애는 안으로 쪼르르 달려가 엄마를 불렀다.


"엄마! 옆집에서 이사온 사람이 찾아 왔어."


3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평범한 여자가 반겨 주었다.


"안녕하세요. 제파니라고 해요. 저희는 4인 가족이에요. 남편은 보라스이고 큰애는 애덤, 작은애는 제시에요."

"반갑습니다. 켄이라고 합니다."


유창한 영어로 말하자 제인이라는 애 엄마는 조금 놀란듯했다. 그때였다. 자동차 한대가 들어 오고 있었다.


"아, 보라스에요."


남편이 돌아 온것이다. 집앞에 주차를 시키고 내린 건장한 체격의 남자는 켄을 보고는 의아해 했다.


"보라스! 옆집에 이사온 켄이라는 사람이에요."


안심하는 표정의 보라스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끝내자 보라스는 자동차 문을 열고 휠체어를 내렸다.


"애덤! 인사하렴. 옆집에 새로 이사온 분이셔."

"애덤이에요."

"켄이다. 어디가 아픈거냐?"


애덤이 부모들을 바라 보고 있었다. 그러자 보라스와 제인이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심장병이래요."


심장병이라는 말과 함께 애덤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었다.


"내가 한번 살펴 봐도 될까?"

"의, 의사분이세요?"

"의사는 아니야."


제인은 실망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옆집에 의사가 이사를 왔다면 애덤에게 급한 일이 발생했을때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의사도 아니라는데 애덤을 살펴 본다고 하는 이 동양인이 수상했다.


"선택은 당신들이 하는거야. 찬스가 다가 왔을때 잡을것인지 아니면 포기할것인지 선택해."


옆집에 이사 온 기념으로 애덤을 치료해 주는 걸로 선물을 대신할 생각이지만 이들 부부가 받지 않겠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다. 어느새 말투도 반말로 바뀌었다.


"어, 엄마...헉헉헉!"


제인이 보라스를 보며 망설이고 있을때 애덤이 갑자기 숨이 가빠지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애, 애덤!"


보라스가 애덤의 다급히 애덤의 가슴어림을 가볍게 툭툭치며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덤은 점점 더 심하게 떨고 있으며 식은땀도 주르르 흐르기 시작했다.


"비켜 봐."

"꺄악! 보라스!"


보라스의 어깨를 잡아 강제로 밀어내자 제인이 비명을 질렀지만 그런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듯 켄은 엔다이론을 불러 애덤의 상태를 살펴 보게 했다.


"뭐야? 애덤에게서 물러나."


엉덩방아를 찧은 보라스는 버럭 소릴 지르며 화를 내고 있었다.


"애덤을 살리고 싶으면 조용히 해."


오히려 더 큰 소릴 지른 켄은 애덤의 가슴에 손을 얹고는 엔다이론이 치료하는 광경을 지켜 보았다. 켄의 말에 더욱 화를 낼려던 보라스는 주춤거리며 지켜 볼수 밖에 없었다.


"보라스! 어떻게든 해봐요."

"지켜 봐. 애덤도 점점 안정이 되어 가고 있는것 같으니까."


제인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채 보라스를 재촉했지만 애덤은 이미 안정세로 접어 들고 있었다. 이 켄이라는 동양인이 어떻게 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다행이었다. 보라스와 제인은 당황한 나머지 켄이 애덤의 가슴위에 손만 가볍게 흔들고 있는 모습을 애덤의 가슴을 문지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알수 있는 일인데도 지금은 애덤이 걱정되어 제정신이 아닌것이다.


- 엔다이론! 지금은 발작만 멈추게 해 줘.


애덤의 발작은 금방 멎었다. 표정도 편안해진듯했다.


"이제 괜찮을꺼다. 하지만 완전히 치료하진 않았어."

"예엣? 완전히 치료할수 있어요?"

"물론이야. 너희 부모가 허락해야 할수 있는 일이거든."


애덤의 부모를 보는 눈빛은 간절했다. 허락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저, 정말 저희 애덤을 치료할수 있다고요?"

"시끄러워. 조용히 좀 말해."


제인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에 귀가 멍멍해질 정도였다.


"아, 미, 미안해요."


미안해 하는 제인을 대신해 이번엔 보라스가 나섰다.


"정말 치료할수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신 비밀이다. 누구에게도 내가 해 주었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해."

"약속하겠습니다."


보라스의 눈을 보았다. 진실이 담겨져 있는것 같았다. 이번에는 제인과 눈이 마주치자 아직도 완전히 믿지 못하고 있는듯 떨리고 있었다.


"저, 저도 비밀을 지킬께요."

"만약 비밀이 새어 나간다면 애덤은 원래되로 되돌려 버린다."


이런 일에는 협박도 필요했다. 애덤의 동생인 제시는 그냥 놔두었다. 저런 어린애에게 비밀 운운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자아내게 될것이다.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나이다. 제시는 나중에 기억을 살짝 제거해 버릴 생각이다.


"그럼 집으로 들어가자."


제인의 안내로 집안으로 들어갔다. 애덤은 보라스가 휠체어를 밀고 들어와 양팔로 끌어 앉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애덤!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더이상 아프진 않을꺼다."

"정말이에요?"

"그래. 치료가 끝나면 밖에서 뛰어 놀아도 돼. 그럼 자라. 슬립!"


뒤에서 지켜 보고 있던 보라스와 제인의 눈이 동그래졌다. '자라'는 말에 애덤이 잠이 든것이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믿기지가 않았다.


"이제 조용히 해야 돼. 절대 말도 걸지 마. 시작한다."


엔다이론의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었다. 그럴때에 엔다이론이 특이한 주문을 해 왔다.


- 켄님! 애덤의 심장에 미약하게 라이트닝 마법을 시전해 주세요.

- 알았다.


이유가 있을것이다. 아무것도 묻지 않은채 엔다이론의 말대로 시전해 주었다. 그러자 애덤의 몸이 일순 가볍게 발작을 하는것처럼 보였다. 그런 모습에 뒤에 있던 보라스와 제인은 깜짝 놀라며 불안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처음보는 동양인에게 자신들이 무슨 부탁을 했는지 이제야 알아 차린것이다. 너무 다급한 나머지 제정신이 아니었다.


"보라스! 다시 병원에 데려 가야 하는게 아니에요?"

"조금만 더 지켜 보고..."


이들의 대화에 화를 낼려든 켄은 그만 두었다. 부모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입장이 바뀌었다면 자신은 저들보다 더했을것이다. 엔다이론은 그 후로도 두번이나 더 라이트닝 마법을 시전해 달라고 했다.


"웨이크 업!"


뒤에 있는 부모들에게는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로 마법을 펼쳐 애덤을 깨웠다.


"치료는 끝났다."

"저, 정말입니까?"

"애덤이 깨어나면 알수 있을꺼야."


말로 아무리 설명을 하는것 보단 애덤이 직접 행동으로 보여 주면 되는것이다.


"......"


서서히 눈을 뜬 애덤은 뭐가 어떻게 된것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갑자기 졸음이 밀려 들어와 잠이 든 기억밖에 없었다.


"애덤, 넌 다 나았다. 마음대로 뛰어 놀아도 돼."

"저, 정말이에요."

"그래. 네 심장은 이제 누구보다도 튼튼해. 하고 싶은 운동이 있으면 마음대로 해도 돼."

"그, 그럼 아빠처럼 프로 야구 선수가 될래요."


프로 야구 선수라는 말에 보라스를 돌아다 보았다. 키고 켄보다 크고 건장한 체격으로 봐서 몸을 단련했다고는 생각했었지만 설마 프로 야구 선수였을줄은 몰랐다.


"어느 소속이지?"

"양키스 산하인 트리플A의 스크랜턴 레일라이더스 소속 투수입니다."

"그래? 잘 하나?"

"....그럭저럭요."


보라스는 말끝을 흐렸다. 성적이 좋지 않은것 같았다.


"엄마, 아빠! 밖에 나가 봐도 돼?"

"......"


애덤의 말에 어떻게 할지 망설이는 부모들을 대신해 켄이 말해 주었다.


"같이 나가자."


부모들도 어쩔수 없다는듯 모두가 밖으로 나갔다.


"아빠! 우리 캐치볼을 해."

"애덤! 정말 괜찮아?"

"응. 숨도 전혀 가쁘지도 않아."


보라스가 글러브 두개를 가지고 왔다. 어린이용은 애덤에게 건네 주고 가볍게 공을 던져 주며 캐치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던지던 애덤이 점점 강하게 던지기 시작했다. 몇개의 공을 힘껏 던져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느낀것인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빠! 나, 다 나은것 같아.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이냐?"

"응."

"이리 오렴."


보라스는 애덤을 불러 꼭 끌어 안았다. 보라스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아, 아빠! 숨 막혀."

"미, 미안하다."

"아빠! 울지마. 나 이제 다 나았어."

"그, 그래."


보라스는 눈물을 훔치고는 켄에게도 다가왔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저도요. 감사드려요. 애덤! 너도 인사드려야지."


제인도 눈물을 흘리며 의심이 사라진 눈으로 감사를 했다.


"아저씨! 감사해요."

"그래. 나중에 유명한 프로 선수가 되면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줘야 한다."

"프로 야구 선수가 되면 반드시 그렇게 할께요."

"그럼 프로 야구 선수가 될수 있게끔 도와 줄까?"


아무나 프로 야구 선수가 되는건 아니다. 성적이 따라 줘야 드래프트 될수 있다. 아직 애덤은 초등학생이다. 심장병으로 인해 야구는 제대로 하지도 않았다. 지금부터 해도 늦진 않겠지만 조금만 도와 주면 크게 성장할것이다.


"정말요?"

"그래."

"도와 주세요."

"애덤! 그럼 않된다."


듣고 있던 보라스가 제동을 걸어 왔다.


"네 힘으로 해야지. 누구에게 의지하면 않돼."


시무룩해진 애덤을 대신에 켄이 나섰다.


"의지하는게 아냐. 몸 상태를 좋게 해 줄 뿐으로 애덤 스스로가 노력해야 돼. 그래도 거절한다면 어쩔수 없지."

"뭘 어떻게 해 준다는 겁니까?"

"애덤, 넌 투수? 야수? 어떤 포지션이 좋으냐?"

"당연히 아빠처럼 투수가 될래요."

"그래. 그럼 투수는 손가락이 길어야겠지? 손가락을 길게 해 주고 어깨와 허리를 튼튼하게 해 주면 좋은 투수로 성장할꺼다."


그 다음은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투수는 아무리 강한 구속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컨트롤과 멘탈이 중요하다. 컨트롤이 엉망인 투수는 절대 메이저 리그로 올라 갈수도 없으며 멘탈이 약한 자도 마찮가지다. 안타를 내 주고 1루에 루자가 있으면 안절부절해 컨트롤이 엉망이 되고 투구 리듬이 무너져 경기가 지연되면 수비하는 야수들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빨리 공수교대를 하고 쉬고 싶은데 수비 시간이 길어지면 공격할때의 리듬도 무너져 제실력을 발휘할수 없게 된다. 투수는 무조건 강한 멘탈이 요구된다. 쳐 보라면 쳐 보라는 식으로 위기일수록 강하게 밀고 나가는 강심장이 필요한것이다.


"손가락까지 길게 해 준다고요?"


깜짝 놀란 보라스가 반문했다.


"쉬운 일이다."


손가락이 긴 투수는 유리하다. 던질수 있는 공은 물론 위력도 강해지기 때문이다.


"아빠!"


애덤이 보라스를 졸랐다.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당장 할까?"

"예."


애덤의 방으로 다시 들어 갔다. 애덤의 손을 잡고는 엔다이론을 다시 불러 손 전체를 조금만 크게 하고 어깨와 허리까지 튼튼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잠시후 끝났다는 말을 들은 켄은 마나 샤워를 펼쳐 주고는 애덤의 양손을 놓고는 한번 보라고 했다. 마나 샤워를 받은 애덤은 움찔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잠자코 있었다. 성장기인 애덤의 손을 너무 크게 하면 안되었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크게 해 준것이다. 자신의 손을 이리저리 둘러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애덤에게 야구공을 쥐어 보라고 했다. 얼마나 커진것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 애덤에게 현실을 알려 주기 위해서였다.


"어? 정말 커졌어요. 아빠! 손이 커졌어."

"정말이냐?"

"응. 틀림없어."

"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 것입니까?"


너무 많이 보여 준것 같았다. 보라스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인간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의심을 하기 마련이다. 이럴때 사용하는 상용 수단이 있었다.


"동양의 의술이다."

"아! 들은적이 있습니다. 동양에는 신비한 의술이 존재한다지요. 가는 바늘같은걸로 막 찌른다고 하던데요."

"그것과 비슷해."


굳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될것 같았다.


"그럼 난 그만 가 보겠다."

"아, 감사합니다. 저녁에 부르겠습니다. 식사나 같이 하시죠."

"준비가 되면 불러."


브라스의 집을 나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 온 켄은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애덤이 안쓰러워 보여 치료를 해 주었지만 이러다가 소문이 크게 날것 같은 불안감도 없진 않았다. 치료를 받는 사람이 많을수록 소문도 빨리 돌기 마련이다.


딩동.


"아저씨! 애덤이에요."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는지 애덤이 직접 찾아왔다. 잠시 기다리라고 한뒤 아공간을 뒤져 와인 한병을 찾았다. 저녁 식사 초대에 가져갈 와인이다.


"애덤! 가자."

"예."


테이블 한가득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 많이 준비를 한것 같았다.


"이건 선물이야."

"고마워요."


가져온 와인도 따서 잔을 채웠다. 푸짐한 음식으로 배 불러 먹고는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며 보라스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야구 좋아하신다면 구경하러 오십시요. 표를 구해 드리겠습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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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335화. 다시 지구로 18.09.11 359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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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333화. 로드 왕국(1) 18.09.10 383 9 15쪽
333 332화. 전쟁의 서막(2) 18.09.09 361 10 14쪽
332 331화. 전쟁의 서막(1) 18.09.09 343 9 14쪽
331 330화. 영지 발전 계획(4) 18.09.08 354 9 15쪽
330 329화. 영지 발전 계획(3) 18.09.08 365 10 14쪽
329 328화. 영지 발전 계획(2) +1 18.09.07 349 8 14쪽
328 327화. 영지 발전 계획(1) 18.09.07 365 9 14쪽
327 326화. 헤르난데스 영지(2) 18.09.06 351 8 13쪽
326 325화. 헤르난데스 영지(1) 18.09.06 360 8 14쪽
325 324화. 영지전 참가(2) 18.09.05 383 8 13쪽
324 323화. 영지전 참가(1) 18.09.05 373 8 13쪽
323 322화. 헤르난데스 남작령(2) +1 18.09.04 368 10 14쪽
322 321화. 헤르난데스 남작령(1) +4 18.09.04 394 11 14쪽
321 320화. 용병 18.09.03 375 11 14쪽
320 319화. 라이슈(2) 18.09.03 413 9 14쪽
319 318화. 라이슈(1) +1 18.09.02 393 10 14쪽
318 317화. 마법사 라크(2) 18.09.02 375 10 14쪽
317 316화. 마법사 라크(1) 18.09.01 386 10 14쪽
316 315화. 암살 18.09.01 369 9 14쪽
315 314화. 구사일생 18.08.31 379 10 14쪽
314 313화. 범인 찾기(2) 18.08.31 357 10 14쪽
313 312화. 범인 찾기(1) 18.08.30 382 10 14쪽
312 311화. 창고지기 라크(2) 18.08.30 382 9 14쪽
311 310화. 창고지기 라크(1) 18.08.29 396 10 14쪽
310 309화. 니루이스란 대륙(2) 18.08.29 384 10 14쪽
309 308화. 니루이스란 대륙(1) 18.08.28 416 10 14쪽
308 307화. 마나 폭주(2) +2 18.08.28 390 11 14쪽
307 306화. 마나 폭주(1) +2 18.08.27 414 10 14쪽
306 305화. 슬픈 현실 +1 18.08.27 385 7 14쪽
305 304화. 남대문 시장(2) 18.08.26 386 11 14쪽
304 303화. 남대문 시장(1) 18.08.26 409 10 14쪽
303 302화. 특이 좀비 각성 과정 18.08.25 379 11 13쪽
302 301화. 준비(2) 18.08.25 408 9 14쪽
301 300화. 준비(1) +1 18.08.24 400 10 14쪽
300 299화. 능력자들간의 전투(2) 18.08.24 374 9 14쪽
299 298화. 능력자들간의 전투(1) 18.08.23 396 10 14쪽
298 297화. 능력자 각성 실험(2) 18.08.23 372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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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291화. 한국인 좀비(2) 18.08.20 375 10 14쪽
291 290화. 한국인 좀비(1) 18.08.19 385 11 14쪽
290 289화. 궁지에 몰린 일본(2) 18.08.19 416 11 14쪽
289 288화. 궁지에 몰린 일본(1) 18.08.18 398 11 14쪽
288 287화. 좀비 확산(2) 18.08.18 377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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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279화. 좀비 출현(1) 18.08.14 426 12 14쪽
279 278화. 좀비 실험(3) 18.08.13 420 10 14쪽
278 277화. 좀비 실험(2) 18.08.13 411 10 13쪽
277 276화. 좀비 실험(1) 18.08.12 424 9 14쪽
276 275화. 대통령 테러(2) 18.08.12 427 9 13쪽
275 274화. 대통령 테러(1) 18.08.11 436 8 14쪽
274 273화. 아일랜드에서(3) 18.08.11 442 10 14쪽
273 272화. 아일랜드에서(2) 18.08.10 432 10 14쪽
272 271화. 아일랜드에서(1) 18.08.10 450 10 14쪽
271 270화. 좀비 바이러스(2) 18.08.09 443 9 14쪽
270 269화. 좀비 바이러스(1) 18.08.09 432 10 13쪽
269 268화. 헤이트 스피치(2) 18.08.08 451 12 14쪽
268 267화. 헤이트 스피치(1) 18.08.08 434 10 14쪽
267 266화. 불로장생수 18.08.07 435 9 14쪽
266 265화. 크라운파 18.08.07 438 9 14쪽
265 264화. 홍소연 18.08.06 441 10 13쪽
264 263화. 부산 횟집(2) 18.08.06 454 10 14쪽
263 262화. 부산 횟집(1) 18.08.05 437 10 14쪽
262 261화. 우주선(2) +1 18.08.05 424 9 14쪽
261 260화. 우주선(1) 18.08.04 453 10 13쪽
260 259화. 외계인과의 조우(2) 18.08.04 458 10 13쪽
259 258화. 외계인과의 조우(1) 18.08.03 461 11 14쪽
258 257화. 은행털이(2) 18.08.03 447 11 14쪽
257 256화. 은행털이(1) 18.08.02 421 8 14쪽
256 255화. 매부(2) 18.08.02 463 9 13쪽
255 254화. 매부(1) 18.08.01 471 10 14쪽
254 253화. 당숙(3) 18.08.01 453 12 14쪽
253 252화. 당숙(2) 18.07.31 456 10 13쪽
252 251화. 당숙(1) 18.07.31 456 10 13쪽
251 250화. 삼화 그룹(2) 18.07.30 455 11 14쪽
250 249화. 삼화 그룹(1) 18.07.30 468 10 13쪽
249 248화. 절도범(2) 18.07.29 453 11 13쪽
248 247화. 절도범(1) 18.07.29 460 10 14쪽
247 246화. 부사장 켄(2) 18.07.28 454 10 13쪽
246 245화. 부사장 켄(1) 18.07.28 511 10 14쪽
245 244화. 능력자 피터(2) 18.07.27 498 9 13쪽
244 243화. 능력자 피터(1) 18.07.27 465 11 14쪽
243 242화. 51구역(3) 18.07.26 463 10 14쪽
242 241화. 51구역(2) 18.07.26 483 11 14쪽
241 240화. 51구역(1) 18.07.25 480 10 14쪽
240 239화. 살인 사건 18.07.25 449 10 14쪽
239 238화. 일성파 18.07.24 477 11 13쪽
238 237화. 썩은 고름 짜내기(2) 18.07.24 502 10 14쪽
237 236화. 썩은 고름 짜내기(1) 18.07.23 495 12 13쪽
236 235화. 여 진아 +1 18.07.23 547 10 13쪽
235 234화. 외계인들과의 협약 +2 18.07.22 568 11 14쪽
234 233화. 통궤족(2) 18.07.22 485 9 13쪽
233 232화. 통궤족(1) 18.07.21 501 11 14쪽
232 231화. 지구의 정령 18.07.21 505 10 14쪽
231 230화. 탄자니아(2) 18.07.20 484 12 14쪽
230 229화. 탄자니아(1) 18.07.20 503 10 13쪽
229 228화. 음모(2) 18.07.19 481 11 14쪽
228 227화. 음모(1) 18.07.19 486 10 13쪽
227 226화. 집사 사무엘 18.07.18 483 10 13쪽
226 225화. 앙리 회장(3) 18.07.18 484 10 13쪽
225 224화. 앙리 회장(2) 18.07.17 544 10 14쪽
224 223화. 앙리 회장(1) 18.07.17 550 9 14쪽
223 222화. 로스 차일드(2) 18.07.16 520 9 14쪽
222 221화. 로스 차일드(1) 18.07.16 515 10 13쪽
221 220화. 국정원(2) 18.07.15 522 9 14쪽
220 219화. 국정원(1) 18.07.15 526 10 13쪽
219 218화. 슈퍼 볼(2) 18.07.14 509 11 14쪽
218 217화. 슈퍼 볼(1) 18.07.14 489 10 14쪽
217 216화. 인디언 아로마 18.07.13 514 11 14쪽
216 215화. 금고 털이(2) 18.07.13 488 9 14쪽
215 214화. 금고털이(1) 18.07.12 595 9 14쪽
214 213화. 인류 선별 작업 18.07.12 518 11 14쪽
213 212화. 패터슨 공군 기지(2) +4 18.07.11 579 11 14쪽
212 211화. 패터슨 공군 기지(1) 18.07.11 521 10 14쪽
211 210화. 미국에서(2) 18.07.10 613 10 13쪽
210 209화. 미국에서(1) 18.07.10 543 10 14쪽
209 208화. 김장군 18.07.09 569 10 14쪽
208 207화. 능력자(4) 18.07.09 521 10 13쪽
207 206화. 능력자(3) 18.07.08 555 11 14쪽
206 205화. 능력자(2) 18.07.08 546 10 14쪽
205 204화. 능력자(1) 18.07.07 541 12 14쪽
204 203화. 국정원(3) 18.07.07 587 9 13쪽
203 202화. 국정원(2) 18.07.06 618 10 14쪽
202 201화. 국정원(1) 18.07.06 600 9 13쪽
201 200화. 영화 배급(2) 18.07.05 576 8 13쪽
200 199화. 영화 배급(1) 18.07.05 522 8 13쪽
199 198화. 영화 촬영(2) 18.07.04 515 9 14쪽
198 197화. 천화 그룹 18.07.04 547 10 14쪽
197 196화. 영화 촬영(1) 18.07.03 518 9 13쪽
196 195화. C.R.엔젤(2) 18.07.03 544 8 14쪽
195 194화. C.R.엔젤(1) 18.07.02 569 10 14쪽
194 193화. 옆집 방문(2) 18.07.02 525 11 13쪽
» 192화. 옆집 방문(1) 18.07.01 558 10 13쪽
192 191화. 동(Don) (3) 18.07.01 519 10 14쪽
191 190화. 동(Don) (2) 18.06.30 573 10 14쪽
190 189화. 동(Don) (1) 18.06.30 582 10 14쪽
189 188화. 갓 핸드(4) 18.06.29 565 9 14쪽
188 187화. 갓 핸드(3) 18.06.29 540 11 13쪽
187 186화. 갓 핸드(2) 18.06.28 528 13 14쪽
186 185화. 갓 핸드(1) 18.06.28 568 11 14쪽
185 184화. 라스베가스(3) 18.06.27 527 8 14쪽
184 183화. 라스베가스(2) 18.06.27 548 9 13쪽
183 182화. 라스베가스(1) 18.06.26 579 10 14쪽
182 181화. 스포츠 에이전트(2) 18.06.26 523 7 13쪽
181 180화. 스포츠 에이전트(1) 18.06.25 572 10 14쪽
180 179화. 상어파(2) 18.06.25 554 10 13쪽
179 178화. 상어파(1) 18.06.24 609 9 13쪽
178 177화. 망둥이파(2) 18.06.24 576 9 14쪽
177 176화. 망둥이파(1) 18.06.23 593 10 13쪽
176 175화. 벤츠 도난 사고(2) 18.06.23 569 12 14쪽
175 174화. 벤츠 도난 사고(1) 18.06.22 620 8 14쪽
174 173화. 내 눈에 다 보여(3) 18.06.22 648 9 14쪽
173 172화. 내 눈에 다 보여(2) 18.06.21 608 10 14쪽
172 171화. 내 눈엔 다 보여(1) 18.06.21 603 10 14쪽
171 170화. 신망치파(2) 18.06.20 603 9 13쪽
170 169화. 신망치파(1) 18.06.20 593 10 14쪽
169 168화. 난 백수야! 18.06.19 628 10 13쪽
168 167화. 여진아 18.06.19 623 11 13쪽
167 166화. 금진 그룹 회장(2) 18.06.18 680 10 13쪽
166 165화. 금진 그룹 회장(1) 18.06.18 652 10 14쪽
165 164화. 인천 차이나 타운 +1 18.06.17 624 11 14쪽
164 163화. 5인조 걸 그룹(2) +1 18.06.17 587 11 13쪽
163 162화. 5인조 걸 그룹(1) 18.06.16 723 10 14쪽
162 161화. 청방 장로들(2) 18.06.16 597 9 14쪽
161 160화. 청방 장로들(1) 18.06.15 602 10 14쪽
160 159화. 습격 18.06.15 616 10 14쪽
159 158화. 청라 시장 18.06.14 695 9 14쪽
158 157화. 재래 시장 바잘(2) 18.06.14 606 11 14쪽
157 156화. 재래 시장 바잘(1) 18.06.13 595 10 14쪽
156 155화. 명현 현상 18.06.13 607 9 14쪽
155 154화. 석청 채취 18.06.12 603 10 13쪽
154 153화. 슈란달(2) 18.06.12 575 11 14쪽
153 152화. 슈란달(1) 18.06.11 563 9 14쪽
152 151화. 동충하초(3) 18.06.11 632 10 14쪽
151 150화. 동충하초(2) 18.06.10 614 9 14쪽
150 149화. 동충하초(1) 18.06.10 620 11 14쪽
149 148화. 티벳 타망족(2) 18.06.09 600 9 14쪽
148 147화. 티벳 타망족(1) 18.06.09 645 11 14쪽
147 146화. 드디어 지구로 18.06.08 657 11 14쪽
146 145화. 드래곤 로드와의 만남 18.06.08 574 11 14쪽
145 144화. 블랙 드래곤 브라이스(2) 18.06.07 573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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